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 잃어버린 나를 찾는 인생의 문장들
전승환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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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전승환 ( #책읽어주는남자 ) 은 내 기억상 7년전 부터 카카오 스토리를 주축으로 책에 나온 좋은글을 올리면서 SNS친구들을 빨대 처럼 빨아 먹은 사람이다.

요즘은 인스타에도 팔로우수가 엄청난 것 같다. 물론 난 그 사람과 인친은 아니다.

SNS 인맥관리는 200명을 넘게 관리 할 수 없다는 심리학에 나온말 처럼 팔로우 수는 그냥 숫자 일뿐이고 쌍방소통이 불가능 한게 요즘 SNS문제점 이라 생각한다.

난 10년 넘게 카카오 스토리에 글을 썼지만 정치적 발언을 몇번 하고 남성인권위원회 로 활동하면서 반페미니즘에 앞장 섰고 또한 야시시한 그림( 중세시대 예술적 그림 )몇번 올리고 나서 계정이 바보가 되었다. ( 여성들에게 무지 많이 욕을 먹고 산다. 욕을 너무 먹어서 벽에 똥칠할때 까지 살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꾸준히 누가 보든 말든 나만의 글을 계속 써오고 있다.

무튼 각설하고, 이 책은 인문 고전에서 철학과 문학, 에세이까지 책에 나온 좋은 문장을 자기만의 생각으로 각색한 책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 나온 글보다는 작가가 책에서 빼먹은 100권 이상의 책들을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나니 #톨스토이 가 했던 말이 생각 났다.

“ 행복이란 스스로 만족하는 점에 있다.
남보다 나은 점에서 행복을 구한다면,
영원히 행복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누구든지 남보다 한두 가지
나은 점은 있지만 열 가지 전부 남보다
뛰어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이란
남과 비교해서 찾을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인기와 명예에 물질적인 부에 관해서 타인과 나를 비교하지 말고 안분지족 하면서 나만의 길을 가고 싶다.

아무리 좋은 책을 읽고 말 만 번듯하게 하는 사람보다 말은 거칠어도 나만의 신념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고 싶다.


📖책속으로 :

생각해보면 삶의 방향과 모양은 사람마다 다른데, 제가 나아갈 방향을 다른 사람에게 묻고, 비어 있는 부분을 내 것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것으로 채우려 했던 것이 잘못이었다.

#책 #글 #생각 #내가원하는것을나도모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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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직장 내 괴롭힘인가요? - 직장 내 갈등 해결과 괴롭힘 예방 가이드북
문강분 지음 / 가디언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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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직장내 갑질 왕따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이 많다.

갑질 행위, 야근 강요, 성희롱, 언어폭력, 남녀 임금ㆍ승진 차별, 공익 제보자 불이익…. 더 이상 용납되지 않는다.

2019년 7월 16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은 노동자와 노동자의 가족을 보호할 뿐 아니라, 건강한 조직문화로 기업의 효율성도 높이는 실용적인 법이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은 1980년대 북유럽에서 처음 제정된 이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법제화되었다고 한다.

저자 #문강분 씨는 1980년대 시위대를 쫓아다니며 대학 시절을 보냈고, 봉제 공장에서 노동의 현실을 잠시 경험했다.

1993년 공인노무사가 되면서 노동 전문가로서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다. ‘직장 내 괴롭힘’이야말로 직장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하고 갈등을 해소해 줄 핵심적인 분야라는 것을 깨닫고, 2019년 7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될 때까지 관련 연구와 강의를 꾸준히 진행했다.

예전에는 참고만 살았던 직장상사의 모욕등을 이번 기회에 이책을 읽고 제대로 알았다. 법을 잘 알아야 우리는 직장내 괴롭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실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책이 바로 #이것도직장내괴롭힘인가요 라는 책이다.

직장 내 괴롭힘의 법제화는 불신과 분열로 점철된 일터를 행복한 일터로 이끌 전환적인 해결책이라고 믿는다.

직장인의 필독서로 모든 직장내에 이 책을 사무실에 꼬옥 비치해 두고 자신의 권리를 찾아 모르는 사이에 직장내 괴롭힘을 당하고 있지는 않은지 꼬옥 점검 해 볼 필요가 있다.

📚 책속으로 :

괴롭힘은 직접적 괴롭힘과 집단 따돌림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집단 따돌림은 피해자가 집단 다수의 다른 구성원과 이질적인 특성이 있는 경우에 발생하며, 우위성 있는 상사보다는 동료, 부하 등 조직 내 다수가 집단적으로 행위자에 포함된다는 점에서 직접적 괴롭힘과 구분된다.

#책리뷰 #직장인 #갑질 #모욕 #법 #필독서 #가디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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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 (완역판) - 그리스도 이야기 현대지성 클래식 10
루 월리스 지음, 서미석 옮김 / 현대지성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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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Forgive me for seeking vengeance, but my path is set. Into Your Hands, I commit my life. Do with me as Your will.

여러분 안녕하세요. 서평의 달인 및 독서의 신 이라고 불리는 #책읽는어린왕자 에요.

이번 소개할 책은 영화로도 많이 봐왔던 #벤허 에용. 💓뿌잉뿌잉

다들 한번쯤 은 이 책의 제목을 들어 보시지 않았나요?

미국에서 50년간 소설분야 베스트셀러 1위라고 해요

벽돌 🧱 책 맛집이라 무려 812페이지 나 되는 소설이라서 매일 매일 100페이지 씩 8일 동안 열심히 읽은것 같아용.

대략 줄거리는 이렇다냥... 냥냥냥 🐈 🐱 🐈


서기 26년, 로마 제국 시대 ‘유다 벤허’(찰스 헤스톤)는 예루살렘의 제일 가는 유태 귀족이에요.

어느 날, 로마의 지배하에 있던 이스라엘에 새로운 총독이 부임해오고, 그를 보좌하는 주둔 사령관으로 벤허의 옛 친구인 멧살라(스티븐 보이드)가 임명되용.

그러나, 어린 시절과는 달리 로마와 이스라엘이라는 적대적인 상황에 의해 둘 사이의 우정에 금이 가게 되고, 신임 총독의 부임 축하 행진 중 벤허의 여동생 티자(캐시 오도녤)의 실수로 총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멧살라는 유다의 계획적인 범행으로 몰아 벤허 가족을 잡아들이고, 벤허는 모든 것을 잃은 채 노예로 팔려가게 되는데……

나머지 줄거리는 책을 꼬옥 읽어보시고 알아보세용 🥰

기독교에 관한 이야기지만 종교를 떠나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책이고 꼬옥 우리가 소장할 책이에요.

참고로 #현대지성 에서 나온 클래식 고전들은 번역이 잘되서 참 읽기 편해요^^*

어릴 적의 벤허 주인공 찰스 헤스톤을 기억하는 독자라면 모처럼 안방에서 마주한 그의 모습에 반가움과 함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듯한 감상에 젖을 듯 싶은 생각이 들어용😚

우리모두 꼬옥 다같이 읽어봐용 ... 그럼 우리 담 시간 또 만나용ㅇㅇㅇㅇ😘😘😘

📚 책속으로 :

정의로운 자의 행위만이 진흙 속에서도 달콤한 향내와 꽃을 피운다.

#책소개해주는남자 #책리뷰 #글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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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도라 문, 놀이공원에 가다 이사도라 문 시리즈 8
해리엇 먼캐스터 지음, 심연희 옮김 / 을파소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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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솜사탕 같은 폼폼이와 한 컷! 💓💓💓


<이사도라 문 8권 놀이공원에 가다!>가 나왔대요~!

요즘 초등학교에서 인기가 많은 <이사도라 문> 시리즈.

처음으로 인간 놀이공원에 놀러가게 된 이사도라 문. 두근두근, 기대로 가득하던 이사도라 문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사도라 문의 여덟 번째 이야기! 놀이공원에서 이사도라는 또 어떤 일을 겪게 될지,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

마법 같은 이야기가 가득한 <이사도라 문, 놀이공원에 가다!>, 저는 지금 읽으러 떠납니다~! 😀


<이사도라 문> 시리즈는 남들과 다른 모습에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재미있는 모험으로 가득 찬 새로운 이야기에요! 뱀파이어, 요정 등 판타지 요소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취향을 빵빵! 저격하는 동화입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도 극성하고 날도 춥고 이런저런 일들로 외출하기가 어려워서 아이가 많이 심심해 했어요.

저도 아이와 무엇을 하고 놀아주어야 하나 고민이 컸는데, <이사도라 문> 책을 쥐어주니, 고민이 말끔히 사라졌네요^^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건 너무 기쁜 일이에요~!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해준 <이사도라 문> 시리즈~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 드립니다~! 👍👍👍


#이사도라문 #이사도라문놀이공원에가다 #이사도라문8 #IsadoraMoon #판타지 #마법 #가족 #친구 #책스타그램 #맘스타그램 #동화 #놀이공원 #초등1학년 #회전목마 #롤러코스터 #축제 #동화책 #요정 #뱀파이어 #블랙핑크 #판타지동화 #책스타그램 #육아스타그램 #딸스타그램 #초등맘 #초등학생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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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엽 스님의 힐링 약차 - 수제차 명인이 들려주는 최고의 약차 레시피
선엽 지음 / 마음서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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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으로 병을 고친다 하지만 차로 병을 고치기는 쉽다.

조선시대 명의 허준 (許浚) 선생님은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고 하였다.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노화로 인한 질병, 잘못된 식습관, 그리고 미세먼지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요인들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절제된 생활과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도 있지만, 시간을 내지 못하는 이들은 그때그때 유행 따라 몸에 좋다는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곤 한다.

다들 아는 사실이지만 대부분 차 를 많이 마시는 사람일수록 건강하고 잔병이 없다.

차의 유래는 중국에서 시작된다. 잠시 차(tea)대해 알아보면 차(Tea)의 어원은 중국 샤먼(厦門) 지방의 방언 ‘테(Te)’이다.

Tea를 의미하는 ‘테’의 북경어가 ‘Cha’이고 가장 대중적인 종류로는 홍차, 녹차, 허브티가 있다.

수천 년전에 인도에서 경작되기 시작한 이래 차는 오늘날 전 세계인이 마시고 있는 음료이다. 중국에서 차를 발견한 것은 기원전 2737년경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것이 정확한 것은 아니고, 또 차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 역시 다소 미심쩍은 부분이 있는 채로 전해지고 있다.

신농(神農) 황제는 위생상의 이유로 항상 물을 끓여 먹었는데, 하루는 끓고 있는 물 위에 몇 가지 종류의 나뭇잎이 떨어졌다.

신농 황제는 식물의 잎을 우려내면 물맛이 좋아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를 사람들에게 알려 주었다.

사람들이 이 물맛에 매료되었고 그로부터 차를 마시게 되었다는 것이 차의 기원에 대해 전해지고 있는 이야기이다.

어쨌든 중국은 차의 고향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먼저 차를 마신 나라임은 분명해 보인다.

당나라의 문인인 육우는 차의 고전인 《(Cha Jing, 茶經)》이라는 책을 저술했고, 시안(西安)에는 그를 기리는 동상이 있다.
그로부터 1세기쯤 뒤에 차는 승려들에 의해 중국에서 일본으로 전파되었다.

이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단순하지만 고도로 형식화된 차 문화로 발전했다.

이러한 차가 서양에 알려진 것은 이로부터 800여 년이 흐른 후의 일로 네덜란드의 무역상에 의해서였다.

한때 프랑스 궁전에서는 차가 대단한 반향을 일으켰고 아침마다 40잔의 차를 마시는 귀족에 관한 이야기가 기록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차가 영국에 전파된 것은 프랑스의 유행을 통해서가 아니라 찰스 2세와 캐서린 데 브란가자(Catherine de Brangaza)의 결혼을 통해서였다.

케서린이 자란 리스본은 차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지대한 곳이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국 CCTV 초청 포럼과 미국 강연에서 ‘힐링 약차’ 돌풍을 일으킨 수제차 명인이 들려주는 최고의 약차 레시피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선엽스님 은 협심증과 신경계 질환 등으로 갖은 병고에 시달리다가 산야초로 만든 약차를 마시고 놀라운 치유효과를 경험 했다고 한다.

우리 몸에 돟은 82가지 약차의 특징과 효능 , 약차 만들기 비법이 이 책에 고스란히 들어 있어서 집에 소장해서 두고두고 볼 책이다.

몸이 안좋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 다도 및 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 책속으로 :

연잎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전을 녹이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케르세틴 성분은 활성산소를 억제해 항바이러스, 항균 작용을 한다. 또한 연잎의 레시틴 성분은 뇌 기능을 자극해서 집중력이 좋아지게 한다.

연잎차는 폐와 기관지에 좋고, 피부 질환에도 효과가 있으며, 몸속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지혈 및 수렴 작용으로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고 야뇨증에도 좋다. 갈증을 없애주고 더위와 습기를 물리치게 해 여름에 어울리는 약차다.

#힐링약차 #건강 #약차 #책 #책리뷰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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