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 복잡한 세상과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심리법칙 75
장원청 지음, 김혜림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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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의 지적 능력 발당은 불균형하고 우리는 지적능력의 강점과 약점을 모두 지니고 있다.

일단 자신의 지적 능력의 최고점을 찾으면, 지적 잠재력은 충분히 발휘할 수 있고 곧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이런 현상을 #발라흐효과 라고 한다.

양떼 효과는 또한 ‘편승 효과 ‘ 라고 불리기도 한다.
핵심은 집단의 힘 앞에서 개인이 이성적인 판단을 포기하고, 대중의 추세만을 좇는 것이다.

이로써 자신의 판단을 부정하고, 일의 의미를 주관적으로 고려할 수 없게 된다.

심리학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수 무기가 됐다. 심리 과학이 발달하면서 인간 심리의 작동 원리와 그 비밀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다양한 심리 현상을 설명해준다. 썸을 타는 연인이 있다면 상대방이 왜 좋은지, 상대방도 나를 좋아하는지를 알 수 있고, 직원을 둔 사장이라면 조직 구성원이 임금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생산성을 올리는 데 쌓인 감정을 푸는 것이 왜 중요한지, 정말 간절한 부탁을 하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주는 것 없이 받기만 하려는 동료, 생색도 안 나고 까다롭기만 한 업무를 은근슬쩍 떠넘기는 상사, 부하 직원의 공을 가로채는 선임, 뒤통수를 때리는 친구, 자기 이익을 위해 기꺼이 남을 속이고 밀어내는 사람들이 있다.


정글 같은 세상살이 속에서는 마음을 다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뿐만 아니라 거의 매일 우리는 다른 사람과 신경전을 치르고 내면의 갈등을 겪는다.

때문에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심리학으로 무장해야 한다. 제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마음을 다치거나 심리적으로 밀리면 결국엔 도태되고 만다.

성공은 능력이 아니라 마음에 달려 있다. 뛰어난 리더들은 예외 없이 심리전의 대가들이었다. 마음을 알지 못하고서는 상대를 제압하거나 내 편으로 끌어당길 수 없기 때문이다.

마음이 왜 이런 모양새를 갖추게 되었는지 알면 나를 다스릴 수 있고, 타인을 이해할 수 있으며, 세상을 보듬을 수 있다.

적대적인 관계를 방치하지 않고 보다 나은 방향으로 관계를 설계할 수 있다. 업무를 수행할 때도 원만하게 처리할 수 있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복잡한 세상과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싶다면 자신 있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 책속으로:

악어 법칙’은 원래 투자심리학 이론 중 하나로 ‘악어 효과’라고도 불린다. 악어 법칙이 의미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악어 한 마리가 우리의 다리를 물었다고 가정해 보자. 만약 우리가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 손으로 악어를 밀면, 악어는 우리의 발과 손을 동시에 문다.

우리가 발버둥 칠수록 악어에게 물린 신체 범위는 점점 커질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악어가 우리의 다리를 문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다리 하나를 희생하는 것뿐이다.

잔혹한 ‘악어 법칙’은 더 잔혹한 대자연 속에서 그저 가장 평범하고, 모든 생물이 알고 있는 대자연의 법칙일 뿐이다. 그러나 인간은 정글을 떠난 지 너무 오래되었고 이미 이런 법칙을 잊어 버렸다. 따라서 어떤 것도 버리지 못하고 결국에는 고통 속에서 무거운 짐을 지고 나아간다.

인생에서 우리는 선택하고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결정적 순간의 포기는 지혜로운 사람이 삶에 임하는 현명한 선택이며 시기적절하게 버릴 줄 아는 인생만이 다시 빛을 발할 수 있다.

#심리학을만나행복해졌다 #천명의서평단 #책리뷰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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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세대, 낀 세대, 신세대 3세대 전쟁과 평화
김성회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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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어른이라면 깨지지 않게 하려면 깨우쳐 주어야 하고, 잘 대해주기보다 잘 되게 해주어야 한다.

회식이 퇴사 사유가 되기도 하는 MZ세대는 평소엔 순하지만 불공정한 일에 분노하는 시추를 닮았다.

단체 행동을 좋아하고 야망이 큰 센 세대는 거침없는 성격이 호랑이를 연상케 한다.

드센 상사와 개성 강한 후배 사이에 낀 X세대는 소처럼 홀로 우직하게 일만 한다.

낀 세대라고 하자니 어감이 좀 우스운데 벌써 X세대 (중간관리자) 인 나이가 되었다.(1965~1970년대 중후반 출생자)

삼남매 중에 제일 서러운 포지션은 어디일까? 첫째는 첫째라서 예쁨 받고, 막내는 막내라서 사랑 받고. 가운데 낀 둘째가 아닐까.

모든 둘째가 그렇진 않겠지만 우리 둘째들은 위아래로 치이며 대체로 혼자서 인생을 배워간다.

직장 내에도 이런 둘째 같은 존재들이 있다. 바로 ‘낀세대’들이다.

부장과 신입 사이에 낀, 어설프게 꼰대이거나 어설프게 밀레니얼 세대인 애매한 존재들 이다.

신세대에게는 기성세대 때론 꼰대로 불리우고, 기성세대에게는 요즘 것들로 지칭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는 개인의 삶보다는 조직의 발전을 위해야 한다고 배웠다.

선배의 지시는 불합리하더라도 따라야 했다. 선배가 되었지만 워라밸을 추구하고 자존감을 중시하는 후배들의 눈치를 보고 있다.

이 책의 저자 #김성희교수 에 따르면 베이비부머 세대의 조직 충성심, X세대의 합리적 개인주의, MZ세대의 디지털 능력과 글로벌 마인드는 그 어느 시대에도 한 지붕 아래 공존한 적 없었던 강점들 이라고 말한다.

각 세대를 트렌드 분석의 대상이 아니라 조직에서 일하는 구성원으로서 접근하기에 이 책은 리더의 능력과 역량을 높이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나는 나이를 점점 먹고 직급이 높아질수록 '꼰대가 되지말자'고 다짐하곤 한다.

40대에게 부여된 과제 중 하나가 점증하는 세대갈등에서 교량적·포용적·통합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책속으로 :

*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한 충고는 넘치지만 , 엉덩이에 뿔난 송아지가 되지 않기 위한 일침은 드물다.

리더가 어떻게 변해야 하고, 구성원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리더십’ 교육은 많지만 , 리더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를 배우는 ‘팔로워십’ 교육은 거의 없다.

꼰대란 말을 무분별하게 남발하며 무조선 반발하고 귀부터 막고 보는 역꼰대 현상은 꼰대 못지 않게 문제다.


* X세대는 고도 성장기에 자라 민주화 시대 이후에 대학을 다녔고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를 직격으로 맞은 세대다.

특별히 정치적 억압을 겪지는 않았지만, 경제적인 면에서 시련이 많았다. 극심한 수험지옥을 뚫고 대학에 들어갔더니 졸업 땐 외환위기로 채용시장이 얼어붙었다.

취업이 힘들어 대학원 진학, 유학을 결정한 이들도 많았다. 1997년 IMF 사태로 취업난을 겪고 어렵게 취업했더니, 2008년 금융위기 때는 자신들이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 아픔을 겪었다.

회사에 헌신해봐야 헌신짝이 된다는 걸 실감한 이들은 실력을 쌓는 것만이 위기 돌파, 생존의 길이라고 생각했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성실한 직장인’을 지향했다면 이들은 ‘탁월한 직업인’이 되기 위해 몸값 높이기에 열중했다. 똥값과 금값을 가르는 것은 결국 실력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센세대낀세대신세대 #책리뷰 #인간관계 #인간관리 #쌤앤파커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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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코노미 - 돈도 벌고 세상도 바꾸는 밀레니얼 경제 공식
크레이그 킬버거.홀리 브랜슨.마크 킬버거 지음, 이영진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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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옳은 기업만이 살아남는다.


이 책은 쉽게 말해 ‘좋은 일'을 어떻게 영향력 있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분석한 책이다.

위(WE)와 이코노미(ecoomy)의 합성어인 위코노미는 우리의 경제, 환경, 사회복지가 서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려면 사회적 대의를 추구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위코노미의 두 동력은 ‘목적(purpose)’과 ‘이익(profit)’이다. 이 책의 세 저자 크레이그 킬버거와 마크 킬버거 형제, 그리고 버진 그룹의 홀리 브랜슨은 오늘날 경제에서는 목적과 이익이 함께 결합되어야 한다고 단언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성공하려는 욕구뿐 아니라 선행에 대한 욕구도 함께 느끼기 때문이란다. 목적과 이익이 결합할 때 경제도 개인도 공동체도 번영한다.

리서치 업체 ‘콘 커뮤니케이션(Cone Communications)’에서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요즘 소비자의 84퍼센트는 사회적 책임 의식이 있는 제품을 꾸준히 찾고 있으며, 90퍼센트는 기만적 행위를 하는 기업 브랜드는 보이콧할 것이라고 답했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뉴욕대학교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구매자의 60퍼센트가 사회의식이 있는 제품에 추가로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요컨대 오늘날 사람들은 단순히 소비 자체에 그치지 않고, 그 소비 행위를 가치 있는 사회적 대의나 운동과 관련짓고 싶어 한다.

기업, 정부, NGO , 사회적 기업이 인류와 지구의 복지를 위해 협력하고 공동으로 책임지는 것이 #위코노미 의 근간이다.

우리 모두에게 번영을 위한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 , 그리고 우리가 빚지고 있는 아름답고 복잡다단한 생태계를 보호하는 것이 미래에는 비즈니스의 ‘유일한’ 방법이다.

우리가 이기심과 두려움을 멀리하고 목적을 포용함으로써 우리 삶의 여러 측면에 가져다줄 변화를 위해 노력한다면 성취할 수 있는 것들을 이 책은 전하고 있다.

빠른 변화에 끊임없이 대처해야 하는 우리가 택하는 똑똑한 방법은 변화의 바탕에 인간의 선한 본성을 그려넣는 일이다.

인간 본성의 아름다움을 진정으로 보려면 우리가 더불어 참여해야 한다. 우리는 모두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고 이야기들을 공유하면서가정과 직장 그리고 국내외 공동체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고 선한영향력은 무엇인지 어떻게 잘 먹고 살면서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지 가치있는 가치를 지켜내면서 잘 사는것인지 깨달았다.

지금 당장 돈도 벌고 세상도 바꾸고 싶다면 이 책을 일독 하기를 권하고 싶다.

📚 책속으로 :

흔히 밀레니얼 세대나 Z세대에게는 깊이가 없고, 냉담하고, 불평이 많고, 테크놀로지 없이는 살 수 없다는 편견이 붙고는 한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다.

그들은 인터넷 시대에 성장한 최초의 세대이자 접속과 정보를 갈망하는 세대다. 따라서 그들은 회사의 모든 측면에 관여하는 인력이 될 수 있다.

참여 세대인 그들은 자신이 몸담은 조직을 설계하고자 한다. 그들은 주장이 강하고, 자신감이 넘치고, 질문이 많다. 이런 태도는 그들이 회사의 성장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뭔가를 모색하고 제공한다는 것을 뜻한다.

#책 #글 #weconomy #경제 #경영 #book #bookish #booklover #bookstagram #read #책리뷰 #한빛비즈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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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이후, 제2의 삶이 시작된다 - 성과를 부르는 성장의 법칙
다이븐 지음 / 담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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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 마디의 말보다 한 번의 실행이 중요하다.

부처님 말씀왈 수천권의 책보다는 한 문장을 읽더라도 실천하라고 했다.

실천 없이 머릿속에 있는 잡다한 글귀나 문장을 외워서 상대방에게 아포리즘을 말하는 것은 빈수레가 요란하게 굴러다니는 형상 일 것이다.

서점에 가보면 #자기계발서 를 엄청 사서 읽는다. 하지만 읽고나면 우리 뇌속에 잠시 머물다가 바람처럼 사라지는 사람들을 자주본다.

저자 #다이븐 은 월급 200만원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자기계발 서적을 읽으며 이것저것 따라해봤지만 별 성과도 없이 시간과 노력만 낭비했다고 한다.

저자는 퇴근 후 작은 도전부터 "제대로" 시작하여 지금은 강연 및 코칭으로 제 2의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

누구나 계획은 그럴듯하게 세운다.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작심삼일이 되곤 한다.

만약 당신이 작가가 되기를 원해서 책쓰기를 한다면 날마다 글을 써야한다. 책 한권 원고가 나올 때까지 써야한다

그 일을 우선순위에 두고 나머지는 가지치기하며 살아야 한다. 그래야 결과가 제대로 나온다.

하지만 우리는 늘상 초심을 잃고 귀차니즘에 빠져서 실천하지 못한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세상이 부여한 성공의 기준이 아니라 내게 맞는 행복의 기준을 고민하기 시작했고 하루 아침에 인생을 바꾸겠다는 욕심을 내려놓고, 내가 제어할 수 있는 시간의 단위인 '하루'에 집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마지막으로 남의 글귀나 파먹고 입만 나불나불 거리는 실천없는 공허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진심으로 권하고 싶다.

📚 책속으로 :

자기계발 서적을 통해 자신의 삶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오게 하기 위해서는 비판적 사고와 함께 충분한 고민이 수반되어야 한다.

#퇴근이후제2의삶이시작된다 #작게_더작게성공하기
#성공 #기적 #계획 #실천 #성취 #긍정 #기회 #작가 #책리뷰 #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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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랑 이야기 웅진 모두의 그림책 27
티아 나비 지음, 카디 쿠레마 그림, 홍연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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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나무가 되는 일이 아닐까?

늘 같은 자리에서 변함없이 그리고 묵묵히 한 사람을 지켜보는 그런일이 아닐까.

어린이의 코트 주머니에서 오른쪽 장갑 한 짝이 떨어진다.

안타깝게도 어린이는 장갑이 떨어지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주머니에 혼자 남은 왼쪽 장갑은 오른쪽 장갑이 어떻게 될지를 상상 💭 한다.

땅에 떨어진 장갑은 이리저리 굴러다니다가 결국 쓰레기장에서 천천히 썩어 갈 것이다.

하지만 왼쪽 장갑은 장갑을 잃어버린 주인을 미워할 수가 없다

어린이는 장갑을 아낄 줄 아는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왼쪽 장갑은 결정을 내린다.

혼자 남기 보다는 쓰레기로 버려지더라도 오른쪽 장갑과 함께하기로.....

왼쪽 장갑이 오른쪽 장갑과 함께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모습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좋아한다는 것은 그 사람으로 인해 내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것이고,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나로 인해 행복해 졌으면 하는 것이다.

좋아하면 욕심이 생기고, 사랑하면 그 욕심을 포기하게 된다.

지구가 멸망해서 탈출하는 우주선이 있다면, 좋아하는 사람은 내 옆자리에 태우고 싶고, 사랑하는 사람은 내 자리를 주고 싶은 것이다.

좋아해서 들으면 가슴이 설레고,사랑해서 들으면 눈물이 난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 꽃을 꺾지만,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꽃에 물을 준다.

좋아하면 웃는 날이 많고, 사랑하면 우는 날이 많다.

좋아하는 사람은 내 곁에 두고 싶고, 사랑하는 사람은 그 사람 곁에 있고 싶은 것이다.

좋아하는 것은 감정의 흔들림이지만, 사랑하는 것은 영혼의 떨림이다.

좋아한다는 건 앞서 걷고 있는 당신을 뒤따라 가는 것이고,
사랑한다는 건 내 걸음을 당신에게 맞춰가는 것이다.

좋아한다는 건 그 사람을 포기했을 때 내가 잃어버릴 것은 당신 하나 뿐인거고, 사랑한다는 건 그 사람과 헤어졌을 때 내가 잃어버린것은 당신을 뺀 나머지 모든 것이다.

좋아한다는 건 이 글을 보고 누군가가 떠오르는 것이고,사랑한다는 건 이 글을 보고 누군가가 눈물 날 만큼 보고 싶어지는 것아닐까.

간만에 진정한 사랑을 알게해주는 따스한 동화책을 읽었다. 진정 사랑하다면 고난을 이겨내고 그 누군가와 항상 곁에 있어주는 것 아닐까.

#작은사랑이야기 #추천책 #책리뷰 #글 #책읽는어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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