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의 세계사 - 서양이 은폐한 '세계상품' 인삼을 찾아서
설혜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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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과 우리나라는 밀접한데 그것을 통해 세계사를 공부할수 있다니 흥미진지하게 기대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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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15 : 신에 도전한 인간들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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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열풍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인문학 공부를 시켜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어요.

이 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내고 신화 속 지식을 쉽게 구성한 책이에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서양의 문화를 이해하는 원천이고, 신과 영웅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인류 최고의 고전이잖아요.

또한 수천 년 동안 무한히 펼쳐진 상상력의 세계를 담고 있기도 하고 이처럼 중요한 고전이지만 신화를 읽는 우리 아이는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져 읽기 쉽지 않았어요.

그러다 선택하게 된 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 서점에 가면 <그리스 로마 신화> 학습 만화가 굉장히 많잖아요.

<그리스 로마 신화> 홍수 속에서 아울북을 선택한 이유는 요즘 우리 아이 반에서 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안 읽는 아이가 없다고 하네요. 이 책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대박 유행이래요.

아이가 평소 만화와 미술을 좋아하는데 이야기 구성도 재밌고 역사와 미술을 같이 공부해서 너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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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뱅크가 온다 - 2025 미래 금융 시나리오
다나카 미치아키 지음, 류두진 옮김 / 21세기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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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 디스럽터와 맞서는 최선의 방법은 그들보다 먼저 스스로를 파괴하는 것이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가치관을 표상하는 ‘금융 4.0’은 분산형 테크놀로지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상호 구제를 실현하는 시스템이 될 것이다.

* 디스럽터 Disruptor [명사]
: 혼란에 빠뜨리는 사람, 교란시키는 사람, 분열시키는 사람

아마존과 알리바바 같은 금융 디스럽터는 대출을 할때 담보주의에 기대지 않고 본질적인 신용을 본다고 한다. 나는 이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기업들의 플랫폼에 개인의 더 본질적인 신용정보를 빅테이터로 축적하고 그것을 대출해 활용하는 것이다.

이 점에서 금융 디스럽터는 기존 금융기관보다 금융의 본질에 더 다가서 있다.

2019년 6월 페이스북은 암호화폐 ‘리브라’의 발행계획을 밝혔다.

리브라가 실제로 발행될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리브라와 같은 비법정통화가 보급되면 기존 은행들의 힘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위기감 때문일까. 올해 1월엔 일본은행과 유럽중앙은행(ECD) 등 세계 중앙은행 6곳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공동으로 연구하는 조직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이는 디지털화페의 실제 발행을 염두해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보다 일찍 중국 인민은행은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 연구를 허가하고 디지털화폐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렇듯 우리는 변화의 중심에 있다. 돈의 정의가 변한다. 새로운 금융이 다가오고 있다.

저자 #다나카미치아키 는 이 책을 통해 금융의 역사를 개괄하면서 대면형 금융을 ‘금융 1.0’, 인터넷이 도입된 금융을 ‘금융 2.0’, 스마트폰 중심인 금융을 ‘금융 3.0’이라 말한다.

디지털 기반의 핀테크가 기존 은행에 위협적인 이유는 결국 ‘고객 경험’ 때문이다. 누구나 경험해보았으리라.

은행 점포를 방문할 때마다 대기번호를 기다리며 느꼈던 불편하고, 어렵고, 시간과 수고를 들여야 하는 소모적인 경험을...

이에 반해 금융 디스럽터가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금융은 편리하고, 쉬우며, 빠르고, 무엇보다 즐겁다.

이들은 엄격한 담보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기존 은행과 달리, 빅데이터와 AI 분석을 통해 개인과 기업의 본질적인 실용력을 파악해낸다.

아마존이 제공하는 아마존렌딩, 알리바바 그룹이 제공하는 즈마신용 등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N잡러, 프리랜서들에게도 최적화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미래의 금융은 담보가치 산정 불가로 그동안 막혀 있던 동산대출 등 새로운 금융상품, 그리고 쇼핑, 게임 오락 , 교육 등 다양한 비금융업자와의 제휴흘 통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모든 실용적, 도구적 변화를 뛰어넘는 극적인 자세가 요구되는 시대이다.

은행이 고객의 최대 이익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확신을 주어야 한다. 특히 젊은 세대는 기성세대에 비해 금융회사의 가치 기반 투자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이들은 은행가에게 ‘왜 은행업에 종사하는냐’ 라고 물으면 수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부자가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라는 대답이 돌아오기를 원한다.

미래에는 ‘착한금융’만 살아남을 것으로 사료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기존 금융 업게에 균열을 일으키는 테크놀로지 기업들의 전략과 이에 맞서는 기존 메카뱅크들의 반격을 두루 살핌으로써 다가올 미래의 금융가치, 변화 시나리오를 치밀하고 집요하게 잘 짚어 내었다.

미래에 금융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 책속으로:

차세대 금융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이슈가 되는 세 가지 중요 포인트가 있다.

첫째, 스마트폰 대응 플랫폼, 즉 친밀하고 빈도 높은 고객 접점을 확보할 수 있느냐다.

이러한 현재 상황을 감안한다면 ‘플랫폼 구축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분명하다.

플랫폼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이 이슈가 되는 셈이다. 이것이 둘째 포인트다.

셋째 포인트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자세다.

이 점에서도 금융 디스럽터의 우위는 뚜렷하다.

디지털 전환은 ‘회사를 핵심부까지 디지털로’, ‘비즈니스 전체를 디지털화하는 것’이다.

디지털 전환이 금융 서비스에서 추구된다면 ‘고객 입장에서 은행 서비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의식하지 않는) 것’이 된다.

이 목표를 실천할 수 있는 곳은 ‘스타트업 같은 기업 문화’를 지닌 기업뿐이다.

#아마존뱅크가온다 #아마존고 #아마존 #미래금융 #금융 #핀테크 #금융디스럽터 #디스럽터 #경제 #책리뷰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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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5-03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디스럽터 시장의 교란자들
데이비드 로완 지음, 김문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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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괴하는 자만이 새로운 제국을 짓는다.(개소리 없는 진짜 혁신) 세상의 룰을 깨고 성공하자.

“절박함을 안고 집중력을 발휘해 움직이자. 우리는 시간을 기록하지 않고 불필요한 대면도 신경 쓰지 않는다. 스트라이프들은 언제 어디서 일할지에 엄청난 융통성을 누릴 수 있다. 일을 완료하는 데 무엇이 필요한디 가장 잘 아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423P 본문중에서>

* 디스럽터 Disruptor [명사]
: 혼란에 빠뜨리는 사람, 교란시키는 사람, 분열시키는 사람


“우리가 페이스북을 죽일 존재를 만들어내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그렇게 할 것이다.” 페이스북의 직원용 핸드북에 적혀 있는 글귀다.

지금 아무리 잘나가는 기업, 비즈니스 모델에게도 내일 당장 어떤 일이 닥칠지 알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인간은 누구나 마음속에 두 마리의 개를 키운다고 한다. 편견과 선입견이다.

우스갯소리라고 치부하기엔 그 말 속에 담긴 뜻이 결코 가볍지 않다.

결국 기존의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지 못하고 이 개들에게 복종하는 이들은 변화를 거듭하는 시대에 엄청난 기회를 놓치기 쉽다.

익숙한 시스템, 일반적인 시장질서를 교란시키며 성공을 거둔 디스럽터들에게 전 세계인들의 시선이 모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제목 ‘디스럽터’는 2020년 가장 핫한 기업들의 핵심전략을 압축한 단어다. 기존 시장을 없애버리거나, 경쟁자들을 혼란에 빠트려 전혀 새로운 판을 짜는 전략이다.

이 디스럽터들은 고만고만한 ‘땜질’이나 보여주기식 ‘혁신 연극’은 거들떠보지 않는다.

보험회사가 외과수술을 집도하고, 개를 산책시키면 비행기 티켓을 주고, 민영 철도회사가 부동산 개발로 지역의 부가가치를 1,000% 높이는 식이다.

저자는 세계적인 트렌드 분석가이자 비즈니스 구루 #데이비드로완 이다. 기술환경의 변화와 미래 트렌드에 대한 가장 앞선 분석과 예리한 통찰로 유명하다.

이미 구글, 스포티파이, 샤오미, 트위터 등의 CEO들과 깊이 교류하며 여러 차례 미래 전략에 대한 영감을 줬다.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투어 그를 찾아와 새로운 기술과 신생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을 어떤 식으로 위협할지 알려달라고 요청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강연이나 컨설팅으로 벌어들인 돈을 전부 그 기업들을 위협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1년에 130회 이상 비행기를 타고 전 세계를 누비며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혁신의 최전선’ 기업들을 찾아다닌다.

저자 자신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고, 확인한 디스럽터들의 전략을 14가지로 압축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현시대는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변화에 강한자가 살아남고 , 자기안에 있는 틀을 깨는 창조자가 살아 남은 시대이다.

기존의 시장을 파괴하고 혼란을 주면서 새로운 판을 만들어가는 디스럽터들이 지금처럼 놀라운 성장과 많은 고객으로부터 인정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단순히 뛰어난 기술보다는 철저하게 고객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 비즈니스 혁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책이 약간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이 책을 정독 하고 나면 우리는 지식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급변해가는 세상에서 꼭 읽어야할 책이다.

#디스럽터 #시장의교란자들 #책추천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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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하고 뻔뻔하게 내 기분 지키는 법 - 호시탐탐 나를 노리는 일곱 가지 기분 도둑 퇴치하기
크리스티안 퓌트예르.우베 슈니르다 지음, 박정미 옮김 / 가디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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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기분은 내가 지킨다. 부정적인 영향력에서 벗어나는법.

“행복은 실험실과 같은 인위적인 환경이 아니라 사회적 맥락에서 만들어 진다. “


이 책에서는 7가지 기분 도둑의 유형을 제시하고 있다.

<7가지 기분 도둑의 유형>

프로 불만러

불신 끝판왕

잘난 척쟁이

안달복달 바이러스

뜬구름 잡기 달인

미디어 몬스터

과거에 사는 꼰대

여기서 제일 조심해야 할 사람은 프로 불만러 이다. 프로 불만러가 하는 일은 간단하다.

사람들을 푸념에 중독시켜 늘 징징거리고 불평하게 만드는 것이다.

기분 도둑은 주변 사람뿐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서도 발견할 수 있다. 우리 자신은 남의 기분을 빼앗고 있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할 때가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생각 자체로도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누구나 살다 보면 신경을 곤두세우거나 마음의 평정을 잃기 마련이다.

내 안에 있는 기분 도둑의 모습을 발견했더라도, 그런 일을 줄여나가도록 노력하는 것 또한 기분을 지키는 방법 중 하나다.

사람들은 누구나 균형 잡힌 관계와 안락한 삶, 그리고 편안한 감정을 추구한다. 또한 다른 이들과 즐겁게 어울리고,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살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러기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 그리고 무엇이 그 간절한 소망을 방해하는지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행복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느낌 같다. 얼마나 많은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가는 오직 행복에 대한 우리의 민감도에 달려 있다.

스트레스 안받고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으면서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일독하기를 권하고 싶다.


📚 책속으로:

프로 불만러와 같이 있다 보면 유쾌한 기분을 유지하기가 무척 힘들다. 그는 아무리 작은 희망의 불씨라도 금방 암울한 비구름을 몰고 와 꺼버리는 재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항변을 해봤자 그는 눈도 깜짝하지 않고 재빨리 그다음 불평거리로 넘어갈 것이다.

잘난 척쟁이는 진지한 토론을 원하는 사람들과는 달리 상대방이 반론할 여지를 두지 않는다. 상대가 반론하려 하면 줄기차게 이의를 제기하여 그의 생각을 흐려놓는다.

이때 잘난 척쟁이가 즐겨 사용하는 파괴적인 무기가 있는데, 이름하여 ‘쓸데없이 장황하게 말하기’라는 것이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대개 상대방의 논거는 무너지게 마련이다. 그럴 때 그는 겉으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은 채 이른바 ‘명백한 사실’이라든가 ‘수치’ 또는 ‘분석’ 따위를 내세운다.

#단호하고뻔뻔하게내기분지키는법 #책리뷰 #추천책 #가디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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