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직장의 최강 팀 전략 - 직원의 성장, 리더의 성과, 회사의 성공이 펼쳐지는 곳
구와바라 테루야 지음, 김슬기 옮김 / 유노북스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 회사의 모든 직원이 에이스 이다.

이 책은 당신이 리더, 팀장이라면 만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좋은 팀’이란 갈등을 최소한으로 겪는 팀이라고 정의하는 사람들이 많다.

불만과 마찰이 전혀 없는 팀을 이상적인 팀의 모습으로 설명한다.

인간이라면 지극히 당연하게도 겪는 성공과 실패의 반복들이 왜 이렇게 팀에겐 불편하기만 한 걸까? ⠀

사람과 사람이 모인다고 멋진 팀이 되는 건 아니다. 행동과 행동이 모여야 제대로 된 훌륭한 팀이 만들어진다.

회사의 리더는 고민한다. 치열한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끊임없이 성과를 내야 한다. 그런데 팀이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해 답답하다. 팀을 이끄는 리더 또한 고민한다.

목표 달성률은 떨어지는데 팀원들이 마음처럼 따라 주지 않는다. 마음이 맞지 않으니 직원들이 못미덥다.

리더와 직원이 모두 불안해할 때, 위기를 뚫고 나갈 전략을 세워야 할 때다.

회사는 여러 팀의 집합체다. 그럼 회사의 성공은 무엇에 맡길 수 있을까? 단연 팀의 성과다. 그러므로 팀을 이끄는 관리자, 회사를 이끄는 리더의 과업은 ‘끊임없이 성과를 내는 최강의 팀 만들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리더가 어떻게 하면 평범한 직원 모두를 에이스로 만들 수 있는지, 강한 팀을 만들 수 있는지, 회사를 ‘신의 직장’으로 만들 수 있는지 안내해주는 길라잡이 이다.

✍️ 성공하는 팀에만 있는 5가지 조건

1. 심리적 안정감

탁월한 성과를 내는 팀에서는 직원이 안심하고 일하기 때문에 성장이 빠르다. 왜 회사에 불리한 정보나 문제가 조직의 윗선에 잘 전달되지 않는지 생각해 보라.

많은 직원이 작은 보고에도 자기에게 책임이 전가될까, 인사고과에 불리해질까 초조해한다. 리더가 올바른 판단을 내리려면 좋은 정보, 나쁜 정보, 문제 등을 가능한 한 많이 파악하되 직원을 탓해서는 안 된다.

2. 신뢰감

리더는 직원을 신뢰하고 일을 맡길 수 있어야 한다. 구글은 함께 일할 때 편안할 것 같은 사람을 직원으로 뽑는다. 그렇기에 구글의 직원들은 서로 인정하고 믿어 주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또한 집단 지성을 중시한다. 팀에서 뛰어난 직원, 목소리 큰 직원의 말만 듣고 결정해 버리지 않는다. 리더는 모두가 의견을 들을 때까지 기다릴 뿐만 아니라 회사의 모든 정보를 공유한다.

3. 조직 구조와 명료성

팀의 목표, 역할 분담, 행동 계획이 명료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해결해야 할 문제에 공감하고 최적의 답을 내려고 협력할 수 있도록 이해시켜야 한다. 단순하고 명확한 목표를 눈에 보이도록 하면 직원들도 책임감이 생긴다.

4. 일의 의미

직원들 각자가 자신의 일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애플은 직원들을 ‘멀티 탤런트’로 만든다. 스티브 잡스는 매킨토시 개발 당시 ‘사인 파티’를 열어 프로그래머의 사인을 각인했다. 개발자이자 아티스트라는 의미를 주고 직원들의 자부심을 높였다.

5. 일의 영향력

직원들이 회사 안팎으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러려면 회사는 직원들이 ‘내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만큼 큰 비전을 가져야 한다.

구글 CEO 래리 페이지는 어떤 일도 스케일을 10배로 키워 생각하자는 말을 버릇처럼 했다.

필자는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팀을 운영해야 잘하는지 배웠다.

회사는 단순히 여러 사람이 모인 ‘그룹’이 아니다. 모두가 서로를 신뢰하고 협력하고 , 더 나아가 일의 의미나 영향력을 공유하는 ‘팀’이다.

좋은팀, 강한 팀을 만들기 위해서는 ‘팀에게 무엇이 필요한가’ 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책속으로:

팀워크가 부족한 에이스가 속한 팀은 똘똘 뭉치지 못하고 아무것도 해낼 수 없습니다.

반대로 가치관을 공유하고 팀워크가 뛰어나고 세계를 바꾸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모인 팀이라면 에이스를 뛰어넘는 성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구글은 에이스에 의존하는 팀을 꾸리기보다도 좋은 팀원을 모아서 좋은 팀을 운영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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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나온 아이들
채인선 지음, 심윤정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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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과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책


이 책은 아이들 수가 점점 줄어들어서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한 시골 초등학교를 도서관 책들이 구하는 이야기이다.

한밤중에 책 속의 주인공들이 걸어 나와 진짜 아이들로 변하고, 새로운 친구들이 생겨 신이 난 재학생들은 새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과 학교를 살린다.

#채인선 작가의 글은 일상에서 일어날 수는 없지만 일상에서 일어날 거 같은 상상력의 필력이 대단하시다. 환상적이지만 사실적인 면모가 있어서 현실과 조화의 글이 맛이난다.

요즘 딩크족도 많아지고 저 출산으로 서울 초등학교 재학생 수가 점점 줄고 있는 요즘, 시골 초등학교는 더욱 그 문제가 심각하다.

격동의 70년대만 해도 한 반에 60명씩 모여서 공부하고 조개탄을 피워서 도시락을 데워 먹은 기억이 있다.

초등학교가 많이 줄면서 그곳에 사는 아이들은 학교를 가려고 먼 길을 가야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고 심지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아이들이 줄면 도서관 책들도 제 역할을 못하게 된다. 아무도 읽지 않은 책에는 거미줄과 먼지가 드리우고, 장식품처럼 한곳에만 있다가 결국 재고 서점에 팔리는 신세가 된다.

또한 아무도 읽지 않은 책과 글은 쓰레기가 되어 간다.

점점 세상은 삭막해져 가고 아이들도 줄어드는 이 세상이 무섭다.

어느 순간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없고 지방에는 폐교가 늘어난다.

이제 우리는 정신을 차려서 정치인을 잘 뽑아야 할 시기인 것 같다.

이번 문재인 정권처럼 무능한 정부가 아닌 제대로 된 정치인을 뽑아야 할 것 같다.

난 아직 좌파 문재인 정권이 잘하고 있다면서 박수를 치고 사랑한다고 하는 사람을 이해할 수가 없다.

#생각 #글 #주니어김영사 #책에서나온아이들 #교육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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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노답 - 인생은 원래 답이 없다
구본경 지음 / 대경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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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인생은 내가 구해야 한다.

“내가 내 아픔에 취해 주위를 보지 못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 나를 꼭 안아 주고 내 눈물을 받아 준 소중한 사람들이 있었다. 그 덕에 내 상처를 치유할 수 있었고, 그 만큼의 내공이 생긴 다음에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품어 줄 수 있었다. 가정에 아픔이 컸던 만큼 새로 만든 소중한 내 가정은 아픔 없이 사랑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후에 태어날 소중한 생명을 더 큰 사랑으로 품어 내가 보지 못한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 줄 것이다.”

일단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인생노답’이라,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 타인이 만들어놓은 모범답안이 아니라고 누군가의 삶이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

각자의 인생에서 그 정답은 자신이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이니...

저자 #구본경작가 역시 고속도로를 목표로 살아왔으나, 그 고속도로라는 것이 타인이 만들어 놓은 모범답안에 불과하며, 자신의 인생의 정답은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진솔하고 용기 있게 책 속에 담아냈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말하는 부분과 내 삶에 비추어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던 책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규칙 없이 무질서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에 걸쳐 닦이고 쌓여 온 관습과 통념의 지배를 받으며 그 틀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이 모두 다르기에 생각하는 부분도 모두 다르니 말이다.

내 주변 환경을 탓하고 거기에 내 가능성을 낮추기 보다 내가 앞으로 바꿀 수 있는 환경에 집중하는 것이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어떤 식으로 공감과 위로를 작가가 전해줄지 궁금해서였다.

책 한 권을 읽는 것은 저자의 경험과 생각, 지식,상상, 통찰력을 엿보기 위함이다.

저자가 겪었던 혹은 보고 들은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많은 사람이 각자의 어려움과 아픔을 가지고 살아감을 느꼈다.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의 말을 던지는 작가의 목소리는 무척 따뜻 했다.

다른 사람들의 삶을 보면서 그는 이렇게 생각하고 느낄 수도 있겠구나를 깨달았다.

📚 책속으로 :

나를 포함해 오늘을 살아내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그동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늘까지 살아와서 축하한다고, 그리고 앞으로의 어려움도 모두 극복할 것을 미리 축하한다고...

#인생노답 #인생은원래답이없다 #책리뷰 #글 #구본경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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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된 자연 - 생물학이 사랑한 모델생물 이야기
김우재 지음 / 김영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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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학이 사랑한 모델생물 이야기

“멘델리즘은 단지 대수학이나 화학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개념적 기호이다. 그것이 실제에 광범위하게 기초해 있고, 일련의 유전적 사실을 설명한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그것을 수학적, 화학적 기호처럼 사용해야 한다.”

생물학 하면 낯설다. 특히 문과출신들은 고등학교 졸업이후 수학,화학기호를 보면 머리에 쥐가 나서 고개를 숙인다.

특히 필자 같은 공대 출신도 과학 관련책은 잘 읽지 않는게 현실이다.

이공계 출신도 자기 전공이 아니면 외면할 수 있는 학문이 이쪽 분야이다.

어떤 문과출신의 기자들은 과학에 대해서 근거 없는 이야기로 제목만 그럴듯 하게 글을 써서 대중들을 속인다.

한나 아렌트는 말했다. “무지가 악이다”라고 ....

저자 #김우재 는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공대 중에서도 유명한 포항공대 분자바이러스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니 이 책은 신뢰하고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김영사 책은 믿고 읽는 편이다. 실패가 없다.)

각설은 그만하고 , 이 책은 26종의 모델생물을 중심으로 모델생물의 독특한 특징, 놀라운 과학적 발견과 생물학의 흐름, 선택의 주체인 과학자의 삶을 조화롭게 엮어 풀어냈다.

이 책을 탐독 하다보면 우리는 풍부한 생물학적 지식을 얻을 뿐만 아니라 모델생물과 함께 자연의 비밀을 발견하는 순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과학적 사고를 통한 사회의 변혁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

통섭교육이 강조되는 요즘 이 책은 문과출신생 들은 꼬옥 한번 읽어 보기를 바란다.


📚 책속으로 :

과학자의 끈질긴 구애, 제브라피시 홀로 모험적인 연구에 뛰어든 과학자 조지 스트라이싱어.

어린 시절부터 특히 물고기를 좋아한 그는 9년이 넘는 세월 동안 홀로 유전학적 도구들을 개발하고 연구비 후원 조직을 설득하며 모델생물 ‘제브라피시’를 연구했다.

열정적이고 끈질기게 수행한 이 과학자 덕에 수천 명의 연구자가 제브라피시를 통해 인간의 유전질환 연구를 하고 있다.

한 과학자의 포기 없는 끈질김으로 제브라피시는 강력한 유전학적 도구를 갖춘 모델생물로 재탄생했다

#선택된자연 #강추책 #과학 #생물학 #책리뷰 #독서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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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을 찾아라! - 고대 이집트
노지 크로 지음, 패티 버크 그림, 서남희 옮김 / 을파소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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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과 함께하는 고대 이집트로의 시간여행


대부분 아이들은 역사 공부에 대해 지루하게 느낀다.특히나 다른 나라의 역사는 조금 더 어렵게 느끼는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은 숨은그림찾기 놀이를 하면서 동시에 세계 역사를 배울 수 있어서 좋다. 아이가 역사 공부가 지루하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은 특히 숨은 그림 하나하나까지 권위 있는 영국 박물관에서 철저하게 고증한 사실과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숨은그림찾기를 하면서 작게 그려진 그림 하나하나를 살펴보고, 새로운 내용들을 발견해 내는 재미를 키울 수 있다

그림 속에 무한한 세계사의 이야기들이 담여 있고 고대 이집트의 장면 하나하나를 골똘히 살피다 보면 어느새 고대 이집트 역사 속으로 푹 빠지게 된다.

우리 아이도 지루하던 세계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책을 읽는다. 이제 이집트에 대해서는 다른 아이보다 많이 아는 것 같다.

역사를 알아야 더 훌륭한 아이로 자라 날테니... 모든 육아맘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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