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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 직감력 - 순식간에 행운을 붙잡는 감 좋은 사람들의 3초 전략
와타나베 가오루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 순식간에 행운을 붙잡는 감 좋은 사람들의 3초 전략 (망설이는 순간, 기회는 달아난다.)
“무식은 온갖 경험의 경험체이다. 문 밖으로 나섰을 때 무의식작으로 왼쪽보다 오른쪽을 향한다거나, 왼쪽에서 시작해 오른쪽으로 글을 읽어가는 습관, 맨 오른쪽에 있는 것에 더 친근감을 갖는다는 실험 결과 등만 봐도 우리의 무의식은 생활과 문화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즉 무의식은 문명과 인류가 수억 년 동안 쌓아온 경험의 집합체일지 모른다.”
#3초직감력(원제: 인생이 바뀐다! 직감 단련법人生が?わる! 「直感」の磨き方)』은 저자 #와타나베기오 가 15년 동안 강연과 칼럼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룬 주제인 ‘직감’에 대한 모든 것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뇌과학을 통해 직감이 왜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판단 재료인지 설명하며, 일상에서 직감을 훈련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흥미로운 방법을 소개한다.
당신은 3초 직감을 믿는가? 필자는 반 평생 살아오면서 3초 직감을 믿는다.
평소 우리는 ‘첫인상’으로 사람을 판가름 하기 부지기수이다. 필자 또한 한 번 첫인상이 안 좋으면 두번 다시 만나기를 꺼려한다.
특히 이성과의 관계에서는 더더욱 그런 것 같다. 사람에게는 처음 만난 순간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의 정보를 파악하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처음 보는데도 꽤 많은 정보를 상대에게 얻어내고, 거꾸로 자신도 상대방에게 자신의 정보를 표정과 몸짓 등 비언어적인 표현으로 전달한다.
뇌과학 에서는 사람들은 3미터 앞에서부터 첫인상을 파악하기 시작해 단 3초 만에 판단을 내린다고 한다.( 3초만에 사랑에 빠지는 이유와 비슷하다.)
처음 상대방을 봤을 때의 느낌과 처음 나눈 몇 마디로 말로 상대방이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인지,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자연스럽게 무의식적으로 판단한다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유독 ‘감’ 좋은 사람들이 있다.
항상 최적의 타이밍을 잡아 성공적으로 이직하는 사람, 누구보다 빠르게 돈 되는 아이템을 캐치하는 사람, 오래 고민하지 않아도 척척 좋은 선택지만 고르는 사람 등 앞날을 예견이라도 한 듯이 결정적 순간마다 빠른 상황 판단으로 한발 앞서 기회를 포착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단지 ‘운’이 좋았던 걸까? 아니면 그들만 알고 있는 특별한 ‘감’의 기술이 있는 걸까? 그들의 공통점은 바로 ‘직감’의 힘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오프라 윈프리 등 내로라하는 리더들이 연설 때마다 강조하는 것 또한 바로 ‘직감’이다.
사람들은 흔히 직감을 단순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지만 직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탁월한 답을 갖고 있다.
자신이 지금까지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순식간에 요약해 보내는 신호가 바로 직감이기 때문이다.
평소 직감력이 떨어져서 인생에서 늘 고생하는 사람들, 고민만 하다 매번 기회를 놓치고 후회하고 있는 사람, 아이디어는 많은데 매번 머릿속에서 흘려보내는 사람, 항상 남의 말에 휘둘려 자신이 원하는 삶을 택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 책속으로:
최선의 결정이자 최고의 결정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가 아니라,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결정에 책임을 지고 선택한 일을 열심히 해나가는 것입니다.
꿈을 이룬 사람, 성공한 사람, 인생을 거침없이 살아가는 사람의 공통점은 앞서 말한 대로 직감에 따라 즉시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행운이 따르는 사람은 자신이 행운을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행운을 운반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행동하는 사람에게만 행운도, 성공도, 배움도, 이해도 찾아옵니다.
#책 #글 #독서 #동양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