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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짝 심리학 - 현대 심리학의 초석을 다진 3인의 천재들 ㅣ 한빛비즈 교양툰 7
이한나 지음 / 한빛비즈 / 2020년 4월
평점 :
✅ 현대 심리학의 초석을 다진 3인의 천재들 (위기의 순간에서 인생의 진리를 찾는다.)
“마음의 소리를 잘 들어가며 다양한 인격들과 화해해 나의것과 내 것이 아닌 것을 구분하면 완전한 나(self)로 살아 갈 수 있다.”
평소 철학과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 필사 하면서 읽어 본 책이다.심리학은 철학에서 분과된 학문이다.
이 책은 필자 처럼 필사를 하지 않고 읽으면 2시간 정도면 충분히 읽을거라 사료된다.
우리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심리학 용어를 저자 #이한나 는 만화로 재밌게 풀어 냈다.
#심리학 은 살아 가면서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자존감이 바닥칠 때면 수시로 읽는게 심리학과 철학 책이다.
살다보면 경쟁자, 싫어하는 사람과도 함께 성장할 수 있게 돕는게 심리학이다.
때로는 원하는 것을 얻고 주어진 상황에서 승리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양보해야 할 때도 있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알아도 모르는 척하거나 일부러 자신의 허점을 드러내는 지혜가 필요한데, 심리학은 이런 전략의 바탕이 되어준다.
이런 심리 전략을 통해 우리는 경쟁자와도 친구가 될 수 있고, 싫어하는 사람과도 감정을 다치지 않고 함께 일할 수 있으며, 결국 가장 중요한 순간 승리를 거두게 될 수도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프로이트, 아들러, 구스타프 융에 대한 이야기이다.
잠시 세명에 대해서 소개해 보면
1. #프로이트 Freud, Sigmund
오스트리아의 생리학자, 정신병리학자, 정신분석의 창시자. 체코의 유태계 가정에서 출생, 유년 시절 빈으로 이주. 그곳 대학에서 의학수업, 1938년 나치스의 박해를 피해 런던으로 망명하였다.
그는 심적 과정의 병리학적 연구로부터, 심적 작용의 변화를 생리학적 원인에 귀착시켜 설명하는 속류 유물론적인 방법을 거부함과 동시에 유물론 일반을 부정하고, 심적 작용의 연구에 객관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거부, 주관적 이론을 세우게 되었다.
심적 작용을 물질적 여러 조건으로부터 분리하여 심적 과정은 물질적 과정과 병행하여 존재하는 독립적인 것이라 생각(정신물리적 병행론), 의식의 심층에 있는 특수한, 불가지(不可知)의 영구적인 심적인 힘이 심적 과정을 지배하고 있다고 보고, 이로부터 정신분석이라는 이론을 만들어 냈다.
2. #알프레트_아들러
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 ‘개인심리학’을 수립하였으며, 인간의 행동과 발달을 결정하는 것은 인간존재에 보편적인 열등감·무력감과 이를 보상 또는 극복하려는 권력에의 의지, 즉 열등감에 대한 보상욕구라고 생각하였다.
3 #칼_구스타프_융 Carl Gustav Jung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 정신분석의 유효성을 인식하고 연상실험을 창시하여, S.프로이트가 말하는 억압된 것을 입증하고, ‘콤플렉스’라 이름붙였다. 분석심리학의 기초를 세우고 성격을 ‘내향형’과 ‘외향형’으로 나눴다.
세 명의 이론이 조금씩 다를지 몰라도 이 세명이 현대 심리학에 끼친 영향력은 크다고 할 수 있다.
심리학 전공자가 아니라도 이 책은 심리학 대가의 이야기를 쉽게 알 수 있는 책이였다. 저자는 주로 프로이트와 융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심리학에 대해 심오하게 더 알고 싶은 사람은 융, 프로이트, 아들러 원서를 읽어 보기 추천한다. 프로이트 딸 #안나프로이트 의 ‘자아와방어기제’ 도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 책속으로 :
인간은 여러 부분의 집합이 아니라 하나의 통합적 전체로 태어나며, 분화와 통합을 반복해 전체성을 발현해 나간다.
인간의 일생을 통해서 추구해야 할 일은 타고난 전체성을 되도록 최대한 살리고, 분화된 것은 일관성 있고 조화롭게 발전시키는 것이다.
뿔뿔이 흩어져 제멋대로 움직이며 갈등을 일으키는, 즉 여러 체계로 분화되어 분열된 성격은 건강하지 못한 성격이다. 자기(self)가 성격의 중심이자 전체다. - 칼 구스타프 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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