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달라졌다 - 뉴노멀 시대의 장사법
현성운 지음 / 포르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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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언택트 비즈니스’의 시대입니다. 배달외식업에도 새로운 기준이 필요한 때입니다.” 양종훈(대표, ㈜달봉엔터프라이즈 ‘달봉이치킨’, ‘배달외식업연구소’)

고객이 달라졌다. 뉴노멀 시대, 달라진 고객을 잡을 방법은 무엇인가? 텅텅 빈 식당을 바라만보지 말고 18년간 2,300개의 매장을 발로 뛴 전문가인 현성운 대표의 노하우를 들어보자.

그녀는 상위 1%의 매장이 갖고 있는 비밀을 알려 준다.

같은 메뉴를 팔아도 대박 나는 집들은 메뉴 선정, 종업원의 옷차림과 인사말 등이 다르다.

소비의 주체를 이루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이전과는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섬세함과 다채로움. 그들의 특징을 공략하라. 그들의 입맛에 맞추어야 뉴노멀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다.

📚 책속으로
내가 외식업 대표들과 관리자를 교육할 때 항상 강조하는 게 있다. 직원들에게 업무를 지시할 때는 ‘어떻게’에 앞서 ‘왜’를 먼저 이야기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세요.”라고 말하기 이전에 우리가 왜 이 일을 하는지 의미와 목적을 설명해야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의미와 목적의 인식이 태도의 차이를 만들기 때문이다.


#고객이달라졌다 #현성운 #포르체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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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를 처방합니다 - 나를 알고 사랑하는 이들을 이해하는 심리 카드 29
노우유어셀프 지음, 최인애 옮김 / 마음책방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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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이 생각과 그 행동이 시작되는 근원은 어디이고, 이유가 무엇인지알고 싶다면 당장 이책을 읽어라.

《심리를 처방합니다》라는 책은 29가지 주제를 심리 카드 형식으로 풀어줘서 심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근데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정신적 혼란이 오면 어떻게 할까.

그럴때는 이 책이 도움이 될 수 있다. SNS나 현실에서도 사람들은 내면의 솔직함을 밖으로 표출하기는 쉽지 않다.

이중가면 (페르소나) 을 쓰면서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관음증 환자처럼 끼웃끼웃 거리면서 비굴하게 살아간다.

코로나19 이후 사람들은 비대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점점 더 소통하기 힘들고 만나기 힘들어졌다.

인간은 자아를 아는 것이 첫번째 이고, 그 다음에 타인의 행동과 심리를 파악해야 인간관계가 수월해 진다.

우리는 자신의 자아도 모른 체 어른이 되었고 , 상대방이 내심으로 어떠한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고 비난과 대중몰이를 한다.

상대방의 심리를 알고 싶고 사랑하는 이들을 이해하고 싶다면 혹은 진정한 자아는 어디있는지 모르고 방황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해 주고 싶다.

• P.S : 남들이 모두 좋다하여도 의심하고 남들이 모두 싫다고 해도 의심하라.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Discourse on the Method Discourse on the Method )


📚 책속으로:

사람은 본능적으로 꾸민 것보다 진실함을 좋아한다.

자신의 취향을 인정하는 사람은 진실하고 겸손하며 누구와도 잘 어울린다.

취약함을 드러나면 곤경에 빠지거나 상처를 입을 수도 있지만, 성숙한 인격을 위해서는 취약점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심리학 #심리를처방합니다 #강추책 #노우유어셀프 #마음책방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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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경제 생태계 만들기 - 채이배가 말하는 한국 경제 위기의 유일한 해법
채이배 지음, 주준형 인터뷰어 / 헤이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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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이 될것인가? 더불어 공산당이 될것인가?

이 책은 대학교 후배인 #채이배 의 ‘경제개혁’ 시민운동가에서 ‘공정 경제’를 꿈꾼 정치인까지, 경제민주화를 위해 달려온 저자의 성찰과 신념이 담긴 책이다.

경제와 정치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한쪽이 너무 득세하면 한쪽이 몰락한다.

정치에서는 특히 새처럼 좌,우 날개가 중요하다. 한쪽이 기울면 새 🦅 가 제대로 날 수 없듯이 말이다.

하지만 지금 한국 정치는 일부 좌파세력들이 득세를 해서 대한민국을 혼돈의 세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것 같다.

심지어 무지한 대중들은 ‘정의,평등’을 외치는 표퓰리즘 정책에 빠져서 눈과 귀를 잃고 있다.

이 와중에 반가운 책을 만났다. 저자는 한국 경제 위기의 유일한 해법으로 국가의 역할과 경제의 경쟁력을 새롭게 정의하면서 ‘새로운 경제민주화’를 제시한다.

더불어 21대 국회에게 경제개혁보다 선행되어야 과제로 ‘기울어진 권력구조의 균형 맞추기’라는 정치개혁을 주문한다.

저자의 말처럼 과잉의석을 차지한 더불어 민주당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설득과 타협의 정치를 할 수 있는가에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한다.

민주당이 국민을 위하고, 미통당은 국민의 발목을 잡는다는 순수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 정치와 경제는 온 국민이 지속적인 감시와 견제가 필요하다.

현 #문재인 정부는 경제 폭망을 왜 이끌어 가고 있는지 무능한 보수 야당은 뭘하고 있는지 ....답답한 현실에서 이 책의 내용은 시원한 사이다 한잔을 마시는 기분이였다. 누구에게나 일독하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마지막으로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는 정치, 약자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정치, 견제와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정치를 기대해 본다.

📚책속으로:

정치란 무엇인가, 중도란 무엇인가, 다당제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치열하게 했고, 제 나름의 정치적 신념이 생겼어요. 그리고 정치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마치 '국회대학 정치학과' 4년을 우수한 성적으로 다닌 것 같은 느낌이죠. (웃음) 무엇보다 경제구조개혁은 정치구조개혁 없이는 어렵다고 확신을 갖게 됐고, 우선순위를 따지라면 정치개혁이 더 먼저라는 생각은 제 사고의 틀에서 엄청난 변화였어요.

지금 코로나19 펜데믹이라는 위기의 와중에도 <선거법> 개혁과 개헌이 더 우선 과제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공정한경제생태계만들기 #중도 #정치 #경제 #채이배 #사회운동가 #헤이북스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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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괜찮아요, 천국이 말했다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살림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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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 순간 마지막이 찾아와도 당신의 인생은 해피엔딩이다.

이 책은 전에 읽었던 2019 윌버상 수상작이자,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미치 앨봄의 신작 소설이다.

#모리와함께한화요일 에서는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삶의 소중함을 일깨운 사제 간 실제 대화형식의 이야기 였다면 이번에는 죽음 이후에 만나게 될 세상에 대한 선입견을 뒤흔드는, 놀랍도록 독창적인 이야기이다.

어둡지도 무섭지도 않은 사후의 세계, 중죄인도 성인도 아닌 보통 사람의 천국이 어떤 모습일지, 세밀한 상상으로 설득력 있게 우리 눈앞에 펼쳐 보인다.

“천국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누구나 그렇듯 애니도 크고 작은 상처를 안고 쉽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

새로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기도 하고 진저리나는 연애에 얽히기도 하고 잃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떠나보내기도 했다.

애니의 인생에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도 많았다. 어린 시절 접합 수술을 받은 왼팔과 관련된 모든 기억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아무 설명도 해주지 않고 애니가 잘 알고 사랑했던 세계를 느닷없이 빼앗아버렸고 용기 내어 다가가려던 순간 첫사랑의 소년은 머나먼 바다 너머로 떠나버렸다.

하지만 누구나 그렇듯 애니도 닥치는 하루하루 일상을 열심히 살았고 이따금 행복한 순간들이 찾아왔다. 그러다 드디어 파랑새 같은 행복을 정말로 손에 넣었다고 생각한 순간, 얄궂게도 끝이 찾아온다.... “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사후세계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어 지금 현실에 더욱 착하고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등바등 살지말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 잘해주고 한때 미워했던 사람들을 만나서 오해를 풀고 싶다.

마지막으로 읽고 나면 마음에 오래도록 온기를 남기는 책이 있다.

혼돈과 불안, 혐오와 단절로 얼룩진 이 세상에서 우리가 가끔 상상하는 마법의 책, 마음을 다독이고 또다시 하루를 살아낼 힘을 주는 책 말이다.

그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누구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책속으로:

죽는 순간이 가까워지면 이승과 저승 사이의 베일이 벗겨진다. 천국과 지상이 겹쳐진다. 그럴 때면 이미 떠난 영혼들을 힐끗 볼 수 있다.

내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인다. 그들도 다가가는 나를 볼 수 있다.

#미치앨봄 #다괜찮아요천국이말했다 #인생 #죽음 #살림출판사 #소설추천 #인생수업 #영미소설 #위로 #인생의의미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죽음 #관계 #천국 #후회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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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하루 한 권 책밥 독서법 - 매일 밥 먹듯 우리 아이 독서습관 만드는 법
전안나 지음 / 다산에듀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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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하면 배경지식이 생겨서 공부에 대한 시작점이 달라집니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문해력이 좋아지고 이러한 언어능력을 바탕으로 아이는 더 큰 지식을 쌓게 됩니다. 하루 한 권 책읽기를 하면서 말하기와 글쓰기 능력을 꾸준히 기를 수 있습니다.”

< #초등하루한권책밥독서법 중에서>

‘책’은 나에게 있어 가장 빼놓을 수 없는 보물이자 애인같은 친구이다. 하루 잠자리에서 일어나서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대부분 손에 가장 가까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같이 있기 불편한 사람들 틈에 끼어있는 걸 싫어한다. 거짓말을 해서라도 그런 모임에는 가지 않으려 한다.

누가 뭐라 하건 그 고집을 지켜왔다. 어색한 약속을 잡지 않고 귀가한다. 그러다 보니 나의 친구이자 애인인 책을 읽게 된다. 그 만큼 책은 내 일생에서 나와 함께 해 온 최고의 동반자이다.

또한 어릴때 부터 책을 좋아하고 도서관을 찾아 무조건 책을 읽었다. 용돈이 생기면 헌책방을 찾아 책을 구입하여 수집하였다. 그러다 보니 어릴때 부터 지금 곧 지천명이 다되는 나이에 만권을 넘게 읽었다.

이렇듯 독서는 습관이다. 좋은 습관은 어릴때 자리를 잡아야 어른이 되어서도 책을 늘 가까이 할 수 있다.

각설은 그만하고 이 책은 예전에 읽은 『1천 권 독서법』 의 저자 #전안나 의 책이다. (인친 이신데 바쁘신지 나의 피드는 한번도 안오신다 ㅋㅋ )

저자는 하루 한 권 책 읽기 8년째를 하고있고 독서로 우울증을 극복한 베스트셀러 작가 이고 지금은 억대 연봉의 직장인이자 행복한 엄마로 성장 중인 사람이다.

초등학교 5학년 큰아들과 2학년 둘째 아들을 둔 워킹맘이자, 18년째 한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독서야말로 한 사람의 운명을 스스로 바꿀 수 있는 최고의 자양분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책은 ‘밥’과 같다며 『초등 하루 한 권 책밥 독서법』에서는 이를 ‘책밥’이라고 정의한다.

저자가 알려주는 아이들이 쉽게 책과 친해지기 위한 독서 지도 순서는 다음과 같다.

• 듣기 독서 ➡️ 책놀이 ➡️스스로 읽기 ➡️ 말하기 독서 ➡️ 쓰기 독서

결국 독서의 최종목적은 글쓰기 이다. 오늘날 누구나 책 쓰는 시대이다.

물론 능력 있고 자격 갖춘 사람이면 더 좋겠지만 보통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얼마든지 책을 쓸 수 있다.

매일 하루에 책 한권은 시간만 내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구차한 변명은 그만두고 독서할 시간을 만들어 책을 읽고 글을 써야 한다.

마지막으로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다. 부모라면 하루 한 권 책밥 습관을 자녀에게 평생 유산으로 남겨주자.

책을 많이 읽어본 아이들이 잘 읽고, 더 많이 읽고, 좋은 책을 평생 읽으며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

📚 책속으로 :

“나에게 소중한 것은 하버드대학의 졸업장보다 매일 독서하는 습관이다!” -빌 게이츠

#책 #글 #초등맘카페화제의책 #추천책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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