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 : 너와 나 사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나를 지키는 괜찮은 생각 1
레이첼 브라이언 지음, 노지양 옮김 / 아울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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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同意) 사전적 의미로는 ‘어떤 의견에 찬성하거나, 남의 행위를 승인하는 의사표시’이다. 근대의 자유민주주의의 사상은 모든 인간의 자유, 평등의 존중을 기본원리로 한다.

자유나 평등을 제약하는 다양한 사회적 관계나 정치적 지배관계는 당사자의 자발적 동의에 의한 것으로 어느 정도 이 원리와 조화한다. 이 논리의 전형은 홉스(Thomas Hobbes), 로크(John Locke), 루소(Jean-Jacques Rousseau)에서 시작되는 사회계약론이다.

단, 사회계약론에서의 합의 또는 동의의 관념의 2가지 기능을 구별할 필요가 있다.

첫째로, 제도ㆍ의무ㆍ책무의 내용 정당성의 판정, 둘째로, 개인의 자발적 행위에 의한 정치적 책무의 창출로 후자가 협의의 동의 문제이다.

우리는 가족, 친구들의 관계에서도 동의 없이 자행하는 일들이 많다. 심지어 어떤 아이엄마는 아이의 동의 없이 셀카를 찍고 SNS 피드에 올려 도배를 한다. 영국에서 이러한 일을 하면 법에 저촉이 된다.

‘동의’는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하고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동의’가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 그 이유를 설명하려 하면, 말문이 막히고 생각만 많아진다.

이 책은 밝고 활기찬 일러스트로 ‘동의’와 ‘신체 결정권’, ‘상호 존중’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쉽게 설명하는 가이드북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동의는 차 마시는 것(Tea Consent)〉이라는 영상으로 전 세계적 공감을 불러일으킨 레이첼 브라이언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상황들(간지럽히기, 원하지 않는 선물, 혹은 문자 메시지와 채팅)을 통해 ‘동의’라는 개념이 우리의 건강과 관계에 있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임을 노련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설명한다.

특히 이 책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 적극 추천하거 싶다. 엄마 아빠나 할머니 할아버지 등 양육자들이꼭 봐야 하는 필독서이다.

아이들에게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 허용할 수 있는 것과 피하고 싶은 것 등등 나름의 원칙과 경계선을 설정하는 법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내감정과 기분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상대방의 기분도 존중하는 방법을 알려줘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사실 아이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많은 문제들이 동의를 구하지않아서 생길 때가 많다.

친구들끼리 생기는 사소한 마찰이나 왕따,심지어 학교 폭력까지...

특히 몸에 관한 문제는 물론이다. 사회적으로 생기는 성범죄나 위험한 일들도 결국 동의를 구하지 않아서 생기는 일들이다.

어렸을 때부터 내 몸에 대한 결정권이 나한테 있다. 누군가가 정한경계를 함부로 넘으면 안 된다.

이런 교육들이 꼭 필요한 것 같다. 위험한 세상에서 내 아이를 지킬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 <동의>로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솔직한 마음 표현하기, 내 의사를 정확하고 확실하게 표현하기 등을 배울 수 있었다.

📚P. S : 관련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MveR2ePGvUQ

https://www.instagram.com/p/CDP55udnzmV/?utm_source=ig_web_copy_link

#동의 #배려 #신체결정권 #초등인성교육 #초등필독도서 #초등학생친구관계 #초등베스트셀러 #거절잘하는법 #경계선정하는법 #동의구하는법 #동의배우기 #관계교육 #안전생활 #초등학교생활 #독후활동지 #아울북 #이보연추천도서 #정우열추천도서 #초등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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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를 키우는 생각의 힘 - 차이를 만드는 사고법
이학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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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의 최종 목표는 무엇이 답인지 고르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답을 창조하는 것이다.

리더의 자리는 결코 쉽지 않다.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모든 결과에 책임도 따르는 자리인 만큼 더 무겁고도 외로운 자리가 아닐 수 없다.

필자 또한 토목 건설 현장에서 무슨일이 생기면 모든 책임을 지고 있다.

조직을 새롭게 바꾸고 싶다며 조직이 관료화되고 경직화되어 있어 이런저런 업무 지시를 해도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고민하는 리더에게는 명령만으로 직원들이 움직일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에 나가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야 하며, 지금 이것을 해주지 않으면 왜 안 되는지부터 설명하고 설득한 후 지시를 해야 한다.

하지만 그런 리더들이 많이 보이지 않고 입으로만 떠드는 사람들이 많아 쓸쓸하다.

이 책의 저자는 방탄소년단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음악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스토리의 힘'이라고 말한다.

흔한 사랑 노래보다, 또래인 청춘들의 혼란스러운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풀어냈기 때문에 팬들이 열광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바로 이 지점에 주목한다. 문화가 아닌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조직의 리더로서 다수를 설득하고 싶다면 방탄소년단처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설득 모델에 따라 로고스(논리)를 강조하는 리더는 많지만, 감동을 주는 리더가 되려면 에토스(개인의 신뢰도와 성품)와 파토스(감정적 연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팩트와 수치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시대는 지났고, 짧고 강렬한 스토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책에는 이처럼 깊은 사유와 통찰력을 담은 글들이 수록됐다. 성장하는 리더가 되고 싶거나, 리더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생각의 힘'을 키우는 글이다. 크게 5가지 키워드인 리더십, 변화와 혁신, 사고법, 자기관리, 문화와 교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묻는다. 훌륭한 리더란 무엇이며, 효과적인 리더십이란 무엇인지, 경쟁력 있는 조직을 위해서 어떻게 변화해야 하며, 현명한 판단은 어떻게 내릴 수 있는지, 특히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어떻게 자기관리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저자는 답한다. "남들이 무심코 지나친 것에서 의미를 건져 올리고,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는 역경을 딛고 길을 열어나가는 사람들은 생각의 힘이 강하다"고, 주어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치열하고 철저한 사유와 성찰,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아는 게 많은 사람을 가리킬 때 우리는 두 가지 표현을 구분해서 쓴다.

하나는 ‘책으로 배운 지식이 많은(book-smart)’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세상 이치를 잘 아는(street-smart)’ 사람이다. 살아가는 데 더 절실한 것은 두 번째 ‘앎’이라는 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세상을 잘 이해하고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는 지혜는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남다른 생각과 판단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앞서가는 조직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생각의 힘’이 강하다는 것이다.

주어진 상황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앎은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 치열하고 철저한 사유와 성찰, 통찰력이 필요하다.

#리더를키우는생각의힘 #이학영 #한국경제신문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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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부모의 말 - 아이의 삶을 바꾸는 큰 힘
김효정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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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는 부모말을 먹고 자란다.

급변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 자존감 높은 아이가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리더가 될 수 있다.

자존감 높은 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할 줄 안다. 새로운 도전이 주어져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주어진 도전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 하며, 그 과정에서 실수나 실패가 있더라도 다시 일어설 힘이 있다.

자존감은 나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자기 평가다. 평가하는 사람도, 평가 대상도 바로 나 자신이다. ‘난 무엇이든 할 수 있어!’ ‘비록 이번에는 실패했지만, 나는 괜찮아. 난 소중한 존재야’라는 자기 존재감이 자존감을 결정한다. 자존감은 실패와 성공 모두를 통해 단단해진다.

모든 문제의 원인은 자존감 부족으로 인해 생긴 것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또한 자존감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원인이라고도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의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성장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부모와 가정이라는 작은 사회의 울타리 안에서 서로 상호작용하며 발생하는 모든 것들을 경험하고 습득하면서 성장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주위 환경, 타인들과 더불어 교류하는 사회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경험하게 되면서 자신의 가치를 알아간다.

그러나 요즈음 아이들은 빠르게 변해가는 현 사회에 맞추어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자연스럽게 부모와의 상호작용 부족으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한다.

아이는 성장과정에서 부모의 사랑으로 자신에 대한 주관적 자아인식의 긍정적 평가로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자신에 대한 자부심으로 높은 자존감을 갖게 된다.

자존감은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인정하는 것으로 외부로부터 받는 자신의 자아에 대한 긍정적 반응은 자존감을 형성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아동기의 긍정적 자아개념과 자존감 형성은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어 또래친구들이나 타인들과의 사회적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일들을 올바른 사고와 판단으로 바르게 성장하게 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게 해 준다.

- 이해인 수녀, 「나를 키우는 말」- 중에 이런말이 있다.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되어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자식은 부모의 거울 이라 했다. 거친말을 쓰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거친말을 배운다. 어떤 말을 듣고 자라느냐에 따라 아이의 삶의 방향이 바뀔 수 도 있다.

화가나서 무심코 던진 부모 말이 아이의 평생 상처가 되고 아이가 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우리는 대하고 있지는 않는가.

부모의 대화는 평생 아이와 함께하는 것이다. 부모의 대화법도 연습을 통해 더 좋아진다. 첫술에 배부른 것은 없다.

연습 자체가 삶이다. 완벽한 부모도 없다. 노력하는 자체가 아름다움이다. 아이의 미래는 부모와의 대화로 결정된다. 부모의 대화법이 아이 미래의 답이다.

📚 책속으로:

아이의 부정적 감정을 받아주는 주는 것도 아이의 마음을 진심으로 알아주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진심으로 알아주는 누군가가 있을 때, 아이는 마음을 열게 된다.

아이가 부모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마음이 열렸을 때, 진정한 대화가 시작되는 것이다.

#아이의자존감을높이는부모의말 #김효정 #교육학박사 #책 #글 #육아 #교육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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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인문학 수업 : 뉴노멀 -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표준에 대한 인문학적 사고 퇴근길 인문학 수업
김경미 외 지음, 백상경제연구원 엮음 / 한빛비즈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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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이 꾀하고 멀리 생각하라.

지금까지 #한빛비즈 에서 출간한 #퇴근길인문학수업 시리즈는 다 읽어 본 것 같다.

작년에는 《퇴근길 인문학 수업》 저자들이 강연을 해서 퇴근 후 홍대 근처에 있는 한빛비즈 출판사에 가서 강연도 들었다. 이번 시리즈는 뉴노멀( 새로운 표준 ) 이다.

코로나 19이후 전례 없는 혼란 속에 혐오나 사재기 같은 사회 문제가 대두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록적인 실업률이 장기간 이어질 후유증을 예고했다. 의료 위기가 정치, 경제 위기로 확산되었다.

사람들은 지금껏 인류가 밟아온 발전의 경로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뉴 노멀’이라는 말이 회자되었고, 코로나19 이후 도래할 새로운 질서에 대한 궁금증과 바람이 커져갔다.

미래학의 대부 짐 데이터(Jim Dator)와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Yuval Harari) 등 세계적 석학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인류 사회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세상은 B.C.(Before Corona)와 A.C.(After Corona)로 나뉜다”는 농담도 들려온다.

이 어렵고 두려운 시기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소크라테스와 한나절을 보낼 수 있다면 애플이 가진 모든 기술을 주겠다” 라고 했다.

아직 까지 인문학은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다. 이 책 안에 혜안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정독 했다.

이 책의 장점은 ‘짧은 호흡으로 이뤄진 단단한 커리큘럼’이다. 한 개의 주제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섯 번의 강의로 나눴다.

하루 30분씩 5일이면 하나의 인문학 강의를 완독할 수 있다. 잘 짜인 커리큘럼이 제공되지만, 사실 순서는 상관없다. 틈날 때 마음에 드는 주제를 골라 읽으면 그만이다. 부담 없이 시작하고 멈출 수 있다.

적당한 분량에 쉬운 설명. 그런데 책장을 넘기다 보면 멈추게 되는 지점들이 있다.

뒤통수를 맞은 듯 세상과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생각의 지점들이다. 고개를 들어 멍하니 세상을 바라보게 만드는 매력.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그동안 속도를 중시해온 사람들에게 ‘생각하는 책 읽기’를 유도한다.

지금 인간과 기술의 관계는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지, 이러한 성찰이 얼마나 다른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퇴근길인문학수업 #뉴노멀 #백상경제연구원 #책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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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웹 서비스(AWS)로 시작하는 데브옵스 - AWS를 활용한 빠르고 효과적인 데브옵스 활용법
권영환 지음 / 정보문화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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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를 이용하여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및 데브옵스(DEVOPS) 도입과 구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데브옵스(DEVOPS)의 역사와 기원, 기대 효과와 구성 요소, 성공 사례를 통해 이해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컴퓨터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데브옵스 를 아냐고 물으면 대부분 모를 것이다. 인문학 출신자 중에서 국문학 출신이 이 책을 보면 외계어 라고 생각하면서 당장 덮을 수도 있는 책이다.

개발 담당자와 데브옵스는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새로운 업무방식의 패러다임이라 대부분 모르는게 당연 할 수 밖에 없다.

#DevOps 의 사전적의미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의 하나로, 개발(development)과 운영(operation)을 결합한 혼성어이다.

시스템 개발자와 운영을 담당하는 정보기술 전문가 사이의 소통, 협업, 통합 및 자동화를 강조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을 말한다. 정확한 정의가 존재하지 않는 추상적 개념에 해당하지만, 소프트웨어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맞은 시기에 출시하기 위해서 개발과 운영이 상호의존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미로 통용된다.

아직 기업에서도 완전히 정착되지 않은 문화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어떤 루트를 밟아야 한다는 건 없다. 데브옵스는 기존에 개발자들은 개발만 했다.

운영에도 참여하고 피드백을 계속적으로 받아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업무량과 운영이라는 분야에 대한 지식도 필요해 진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더 많은 지식이 필요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개발단계를 간소화 하는 작업을 통해서 인원감축도 생각 할 수 있고 기업의 입장에서는지출이 줄어들고 수입이 늘어나니 좋은 것이지만 일자리가 줄어들고 업무량은 많아지는 것이니 일반 직장인들에게도 좋다고 하기는 어렵다.


추세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지금 당장은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서 다른 분야에도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준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IT 용어들을 일상의 언어를 통해 명료하게 전달하고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다.

P.S 저자 : #권영환

대학 시절 응용 수학과 소프트웨어 공학을 전공하였다. 졸업 후 2002년 16대 대통령 선거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인 노무현 대통령의 공식 웹 사이트 노하우(www.knowhow.or.kr)와 개혁 국민 정당, 노사모 등의 웹 사이트 개발과 시스템 운영 업무를 담당하였다. 이후 추미애 의원, 천정배 의원, 남경필 의원 외 다수의 국회의원 웹 사이트 및 커뮤니티 개발에 참여 하였다.

2005년부터 현대상선에서 Microsoft Exchange 기반 통합 그룹웨어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였으며, 이후 현대그룹 내 주요 계열사의 그룹웨어 통합 프로젝트 수행에 참여하였다. 2015년부터 현대택배 포털의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현대그룹 계열사 인프라의 클라우드 Migration 프로젝트와 Microsoft System 관련 30개 이상의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가지고 있다.

현재 현대그룹의 IT 계열사인 현대무벡스(Hyundai Movex)에서 대·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컨설팅 및 SA를 담당하고 있다. 호기심 많은 청중년으로써 사가의 재미있는 세상(blog.naver.com/saga111)이라는 IT, DevOps, 보안, 클라우드, 인공지능, 취미(캠핑, 게임, 레고 등) 관련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책 #글 #정보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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