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스테로이드
포리얼(김준영)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객은 제품을 구매하기 전 다양한 질문에 직면한다. 이 제품을 지금 구매해야 할까? 이 제품을 통해 내가 겪는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을까? 다른 제안과 비교했을 때 합리적인가? 등등 생각한다.

요즘 비즈니스 마케팅에도 핫한 인스타그램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직감적으로 전달하는 게시물 중심의 SNS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는 ‘피드(게시물)’,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스토리’, 짧은 영상에 배경음악을 삽입해 올리는 ‘릴스’ 등이 있다. ‘#(해시태그)’의 활용 역시 인스타그램의 특징이다.

유수의 소셜미디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플랫폼 중 하나가 전 세계 10억 명이 이용하고, 활동 중인 사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는 Instagram이다.

사람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얻은 정보로 무엇을 구매할지, 어디에 갈지를 정할 뿐 아니라, 인스타그램에서 자기표현을 하기 위해 구매 행동을 일으키게 되었다.

수십만의 팔로워를 거느린 핫한 인플루언서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지 않고, 엄청난 비용을 들여 획기적인 광고나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고서 이 책의 저자는 통장 잔액 20만 원에서 연봉 1억 원, 다시 1년 후 연봉 5억 원이라는, ‘5배 성장’을 이뤄냈다.

저자가 직접 실행하고 눈부신 효과를 거둔 마케팅 전략과 세일즈 기법을 압축해놓은 책이다.

이 책은 관심을 유발하는 헤드 카피 작성법과 콘텐츠 제작 및 유포 방법 그리고 잠재 고객의 연락처를 확보하고 매혹적인 제안을 제시하는 비법까지,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될 핵심 전략들이 담겨 있다.

이제 막 사업을 시작했거나 사업을 키우고 싶어도 목표한 매출과 점점 멀어진다면 이 책을 일독하기를 권하고 싶다.

📚 책 속으로:

모두가 위기라고 외치는 상황인데도 신용과 평판이 좋은 사람들은 전화 한 통만으로 돈을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는 최근 분위기 속에서도, 과거에 여러 차례 돈을 빌리고 제때 착실하게 갚았던 한 부동산 투자자는, 자신이 보유한 법인으로 대출을 받으니 오히려 이전보다 금리가 더 낮아졌다고 이야기합니다.

그가 오랜 세월 쌓아온 신용과 평판이 자금을 쉽게 빌릴 수 있도록 만들어준 것입니다.

그는 돈으로 돈을 벌었다고 말합니다만, 본질적으로 신용이 돈을 벌어준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비즈니스스테로이드 #포리얼 #김준영 #마인드셋 #비즈니스 #마케팅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할머니표 집공부 - 아이와 싸우지 않고 공부하는 격대교육의 지혜
서상완 지음 / 라온북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떼 부려도, 짜증내도, 거부하고 고집을 부려도 되도록 수용하고 들어주어야 좋다는 육아 방법이 대세인 요즘, 왜 웬만하면 수용하라는 육아 방식이 지배적인지, 왜 아이가 힘들게 해도 이해하고 배려하는 엄마를 ‘좋은 엄마’로 정의하는지, 왜 훈육을 가르침이 아닌 학대로 생각하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아이의 저지레를 그대로 둬야 할까? 말려야 할까?, 왜 나의 육아는 매일 무너지는 것일까?, 막무가내 짜증과 울음은 아이 탓일까? 부모 탓일까?

아이에게 올바름을 가르쳐야 하는 순간에는 엄마가 건강한 주도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는 오냐오냐 키우지 말고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 게 개인적 교육관이다.

훈육은 아이의 성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평생을 살아갈 태도와 습관을 만들어 주는 아주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이와 싸우지 않고 공부하는 격대교육의 지혜를 학부모들에게 알려준다.

오랜 시간 교육에 몸담고 있던 교장 선생님 출신 저자가 두 손녀딸을 효과적으로 교육한 방법을 들려준다. 저자가 실천한 방법은 ‘매조천’ 습관 들이기, 즉 매일 조금씩 천천히 실천하는 공부법이다.

공부안하고 떼쓰는 아이를 상대할려면 부모들은 진이 빠지고 힘들텐데 이 책으로 도움을 받아보면 어떨까.

아이와 공부 때문에 매번 싸워 막막한 부모라면, 또 사랑하는 나의 자녀가 손주의 교육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안타까운 할머니, 할아버지라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 책 속으로:

아이들이 힘든 과정을 넘기지 못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힘이 드는 것을 극복하려는 내면의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일, 조금씩, 천천히 시작해 아이가 부담 없이 해내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게 ‘매조천(매일, 조금씩, 천천히) 실천’의 기본 전략이다. 매일의 주어진 과제를 해내는 것을 통해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힘이 생기고 그 힘은 지속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 된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아이는 자신의 성장을 느끼게 되고 그때부터는 자신감도 생기고 잘해보겠다는 욕심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공부 의욕이 생기는 것이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할머니표집공부 #서상완 #라온북 #교육 #학습법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트레이더 콜린 씨의 일일 - 월가 헤지펀드 트레이더의 글로벌 대폭락 생존기
콜린 랭커스터 지음, 최기원 옮김 / 해의시간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Fed Up! : Success, Excess and Crisis Through the Eyes of a Hedge Fund Macro Trader

Fed Up tells the story of a global macro trader working amidst the greatest market panic we have seen since the Great Depression.

As the COVID-19 pandemic spreads across the world, readers are taken through the late-stage decadence of an exuberant market bubble to the depths of the market crash and into the early innings of a recovery.

It provides readers with a front row seat on trading activity, allowing them to experience the heartbeat of the markets.

진정한 주식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조언자들의 제언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시장의 변화 움직임을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야 주식투자라는 위험한 전쟁터에서 승자로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그간 상황에 집착하곤 한다. 그간의 상황에 몰입되어 미래를 그간의 연장선에서 내다보는 것이다. 그러나 주가의 큰 흐름은 순식간에 바뀐다. 때문에 주식투자에서는 상황이 변할 때 초기 대응이 중요한데, 그간 상황에 집착하면 실수를 범하기 쉽다.

실로 상승하던 주가가 하락으로 전환하면 큰 손실을 입는다. 또 주식시장 전반이 상승해도 상황별 투자기준이 다른데, 그간의 투자 기준에 연연하면 성과를 얻기 어렵다.

이 책은 2020년 코로나19 주가 대폭락 사태를 월가 헤지펀드 트레이더의 눈으로 조명한 책이다.

시타델, 알야스니, 숀펠드 등 월가의 대형 헤지펀드에서 경력을 쌓은 저자가 실제 사건과 인물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이 이야기에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양적완화에서 비롯된 거품을 우려하고 폭락을 지나 다시 반등에 이르기까지, ‘25년 경력 베테랑 트레이더’의 냉철한 판단부터 ‘정글 같은 금융업에서 고군분투하는 직장인’의 인간적인 고뇌까지 모두 담겨 있다.

주식투자 열풍과 더불어 수많은 책들이 앞다퉈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독점한다. 그런데 정말 도움이 될지 의문이 드는 경우가 많다.

현재 팬데믹 쇼크, 러우 전쟁, 자이언트 스텝, 인플레이션 등 수많은 악재가 겹치며 기나긴 폭락장이 이어지고 있다.

매크로 헤지펀드 트레이더처럼 ‘매크로’한 관점에서 나만의 투자철학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투자를 지향하며, 트레이더의 삶을 들여다보며 폭락장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멘탈을 다지고 싶은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당신이 주린이든, 전업투자자든, 주식에 관심 가지고 있는 예비투자자든.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기를 바라고 경제적으로 자유롭기를 바란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평생 돈 때문에 시달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 책 속으로:

겉으로 보기에 시장은 멀쩡하기 그지없다. 위험 자산이 반등하고 있고, 주가는 최근 최고치를 경신했고, 사람들은 마냥 좋아하니 뭐가 문제로 보이겠는가.

나도 이제는 한밤중에 식은땀을 흘리지 않는다. 수익률 곡선이 평평해 보이는 건 헛것일 뿐이고 그마저도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현재로서는 돈을 더 찍어내고 보자는 기조가 이어질 것 같다.

#트레이더콜린씨의일일 #콜린랭커스터 #해의시간 #재테크 #주식 #펀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을 지배하는 기술
최형렬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 세계를 집어삼킨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비대면, 인공지능, 디지털로의 이행이 가속화되는 데 더해 경기 침체가 심화되며 일자리 감소의 공포가 수면 위로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지만 분명한 것은 한 가지 있다.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모두가 부정할 수 없을 만큼 '일을 잘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알아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

대다수 기업이 지금까지 효용성이 큰 물건과 서비스로 가치를 창출해왔다. 특히 20세기에 발 빠르게 세계 진출에 성공한 기업들은 대부분 ‘효용’이라는 편익을 제공함으로써 성공을 거머쥐었다.

반면에 ‘의미’라는 편익을 제공함으로써 세계 진출에 성공한 기업들은 별로 없다. 인류 문명이 일정한 수준을 넘어서면 문화적 측면에서의 가치 창출로 변화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런 시대 흐름을 빠르게 따라가지 못하면 여전히 효용성 측면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 책은 무신사의 29CM 신사업 기획 실장으로 일하고 있는 #최형렬 의 첫 책으로 SK, 알리바바, 쿠팡 등 국내외 초일류 기업들을 거치며 얻은 인사이트를 공개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의 생리와 직장인으로서 자신만의 업무 태도를 정립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자본가와 노동자의 구분이 분명한 이전 시대와 달리 4차산업혁명 시대는 ‘지식과 정보’가 생산 수단이자 노동력의 실체가 되었음을 강조하며, 자본과 노동이 일치하는 현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단순히 주어진 업무를 끝내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변화에 누구보다 빠르고 민감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직장에서 나만의 독립과 자유를 관철하고 있는지 돌이켜보고, 조직이 만들어놓은 함정에 휘말려 나의 본질을 잊고 일하는 건 아닌지 생각하도록 돕는다.

어떠한 조직에서 어떤 인간으로 일해야 할지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본다면 변화하는 시대를 누구보다 먼저 적응하고 한층 더 수준 높은 일의 태도, 더 나아가 주체적인 존재로 살 수 있는 삶의 태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책 속으로:

시장에서 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회사와의 관계가 소원해지게 되는 시점에 대안으로 꺼낼 수 있는 카드가 적고, 갈수록 종속적인 직장생활을 하게 되어갈 가능성이 높다.

당연히 직장생활을 통해 스스로의 삶의 질과 양을 늘리는 것도 쉽지 않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몸담고 있는 회사 안에서 시장 중심의 역량을 키우는 일을 하고 있는지, 그게 아니면 그저 ‘그 회사’ 안에서만 통할 역량을 쌓는 데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을지배하는기술 #직장생활 #커리어 #일잘하는법 #21세기북스 #직장인책추천 #워라벨 #일의태도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 - 스트레스 없이, 생산성 있게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매뉴얼
졸리 젠슨 지음, 임지연 옮김 / 한겨레출판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무기력에 빠지는 순간이 온다.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고 있다는 불만과 보장되지 않은 미래, 그리고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까지.

이렇게 슬럼프와 번아웃을 오가면서 자괴감은 점점 더 커지지만, 그렇다고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 역시 쉽지 않다. 이제는 덜 불행해하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아이러니.

그저 남이 올린 일상의 파편들을 시기와 질투로 바라보는 삶의 반복.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다가 떨어뜨려 얼굴에 맞은 후에 오는 얼얼함과 허무함은 무기력한 직장인을 더 깊은 어둠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다.

그런 직장인에게 생명줄이 되어주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글쓰기’다. 삶이 힘들어 더 버틸 수 없는 순간, 당장 아무런 준비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생산 활동이자 자아를 돌아볼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 매일 아침 마시는 한 잔의 커피가 직장인의 생명수라면, 글쓰기는 직장인의 생명줄이다.

학부생, 대학원생, 모든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 자기계발서. 학계에 몸담은 사람뿐만 아니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글을 써야만 한다.

이 책은 저자가 30년이 넘게 연구자이자 학자로 살아오면서, 삶의 다른 의무들과 글쓰기를 한데 결합하려고 애쓴 과정의 결과물이다.

글쓰기의 내용이 아니라 과정에 초점을 둔다. 그 결과 저자는 다섯 가지 조언을 제안한다.

첫째 글쓰기의 개념을 재정의하고(1부 “공부하는 사람들의 글쓰기”), 둘째 효과적인 글쓰기 방법을 활용하고(2부 “효과적인 글쓰기 방법”), 셋째 글쓰기를 방해하는 미신을 깨부수고(3부 “글쓰기에 대한 미신”), 넷째 글쓰기의 기세를 일정하게 유지하고(4부 “글쓰기는 기세다”), 다섯째 글쓰기를 돕는 관계망을 조성하는 것(5부 “혼자 쓰지 마라”)이다.

글쓰기를 시작하지 못하는 이들 중에는 “나는 꾸준하지 못해서…”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작가라서 쓰는 게 아니라, 쓰니까 작가다.작가는 꼭 책을 출간한 사람을 말하지 않는다. 엄밀히 말하면 책을 출간한 사람은 ‘저자’라고 하는 게 맞다.

우리는 어찌되었건 글을 써야한다. 그래야 먹고 사는 길도 폭넓게 늘어난다. 이 책으로 글쓰기를 배워 보면 어떨까.

📚 책 속으로:

폭식하듯이 글을 쓰면 기진맥진해서 자주 쓰지 못한다. 글을 이런 식으로 쓰는 사람은 전사처럼 각오를 굳히고 적진에 침투하는 자세로 임한다.

글을 시작한다는 건 견고한 성벽을 뛰어넘고 굳게 닫힌 성문을 돌파하는 일과 같다.

이렇게 어렵고 험한 일을 하느니, 차라리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공문을 보내거나, 선행 연구를 검토하거나, 채점을 하는 게 더 편하지 않겠는가?

#공부하는사람들을위한글쓰기 #졸리젠슨 #한겨레출판 #하니포터 #하니포터4기_공부하는사람들을위한글쓰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