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 빅 투 스몰 From Big To Small - 빅브랜드를 이기는 스몰브랜드와 공간디자인의 힘
손창현 지음 / 넥서스BIZ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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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치를 찾으려면 스스로를 속이지 말고 진정성있게 다가가야 한다.

Design 은 공간을 기획할 때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현대인이 지니고 있는 기본적인 욕구와 관점으로 공간을 재발견해야 한다.

누가 그 공간을 사용할 것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사람을 제외하고, 단순히 아름답기만 하거나 기능만이 살아 있는 공간은 이제 의미가 없다.

인간의 욕구를 이해하고, 인간의 행동을 상상하고, 그 행동이 빚어낼 것을 생각하다 보면 특별한 공간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이 책은 오버더디쉬, 마켓로거스, 파워플랜트, 아크앤북, 띵굴스토어. 힙한 공간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찾아가 곳.

바로 이 책의 저자 #손창현 대표의 손을 거쳐 탄생된 곳들이다.

버려진 공간에 숨을 불어넣는 기획자이자 스페이스 프로듀서인 OTD 손창현 대표가 처음으로 공간과 브랜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담아낸 모노그래프(어떤 한 가지 사항이나 이슈만을 대상으로 깊이 연구한 원고)가 이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26개의 키워드로 #스몰브랜드 #공간플랫폼 #상생플랫폼 등에 대해 알려준다.

소비자는 럭셔리 브랜드라고 무조건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시대는 이제 지났다.

시대의 흐름이 바뀜에 따라 루이비통조차 브랜드의 고유한 색을 고집하기보다는 젊은 감각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해 브랜드의 감성을 키우고자 하고 흔한 것보다는 특별하고, 보편적이기보다는 개성적이고, 그렇지만 대중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것을 찾는 소비자의 변화와 사회적인 상황이 맞물리면서 ‘From Big To Small’, 즉 ‘스몰브랜드’가 등장한 것이라고 한다.

평소 공간디자인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공간의 미래와 다양한 가능성 대해 알게된 계기가 되었다.

📚 책속으로:


‘버려진 공간에 어떻게 사람들을 오게 할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하니 재밌는 것들이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효율과 기능만을 강조해 일원화된 공간에선 '사람'이 사라집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 체류하며 만나는 경험입니다.

#프롬빅투스몰 #넥서스Biz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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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뇌는 거짓말을 한다 - 착각에 빠진 뇌를 깨우는 메타인지 수업
알베르 무케베르 지음, 정수민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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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뇌 과학, 인지 심리에 관심이 많아서 뇌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는 편이다.

사람들이 흡연으로부터 집요한 괴롭힘을 당하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간단하다. 습관이 되었기 때문이라 한다.

습관은 두뇌의 무의식 영역이 어떤 힘과 효용을 지니고 있는지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뇌를 속이는 방법으로 신체를 이용하라고 하는데 긍정적인 시각으로 상황 바라보기, 스트레스 반응의 영향력을 전환하여 나에게 유리하게 활용하라고 한다.

신체에게 주도권을 넘겨주면 신체의 활동에 따라 뇌는 따라온다고 한다.

즉 긍정이 필요할 때는 미소 짓는 얼굴을 하고 자신 있는 파워 포즈를 취하며 스킨십으로 포옹 호르몬 '옥시토신 분비'를 촉진하라고 한다.

이 책에서 저자 #알베르무케베르 는 우리에게 뇌와 거리를 두라고 권한다.

즉, 자신의 뇌를 의심해보라는 것이다. 우리가 생각할 때, 우리가 믿을 때, 우리가 판단할 때, 뇌가 작동하는 메커니즘을 곰곰이 생각해보자.

예를 들어 당신이 무의식적으로 어떤 대상이나 누군가를 판단한다면, 빠르게 판단을 내리려는 뇌와 거리를 두고 당신의 판단이 무엇을 근거로 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상황을 다시 생각해보고, 조금 의심해보라고 한다.

뇌에 관련된 책을 읽으면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것 같다. 이 책은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책속으로:

당신이 어떤 상황을 부정적으로 해석하거나 혹은 누군가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마음속으로 품는다면, 당신이 ‘긴장’ 상태에 있는 것은 아닌지 자문해보는 것이 좋다.

당신의 턱이 긴장되고 심장이 빠르게 뛰는 이 현상은 당신이 스트레스에 처해 있다고 경고하는 신호다. 그리고 해석이나 판단을 조정하기 위해 당신이 느끼는 것과 비판적인 거리를 두어야 하는 신호다.


•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도뇌는거짓말을한다 #한빛비즈 #책 #글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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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아이디어의 탄생 - 혁신적 아이디어 설계와 테스트, 팀 디자인, 마인드셋까지 44가지 아이디어 실험법
데이비드 블랜드.알렉산더 오스터왈더 지음, 유정식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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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시 성공하는 비즈니스의 탄생 뒤에는 시장과 고객을 대상으로 수용 가능성, 실행 가능성, 생존 가능성에 대해 실험해 얻어낸 ‘검증된 아이디어’가 존재한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하려면 실험과 함께 그 아이디어가 옳지 않을 수 있다는 개방적 사고가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기 위한 한가지 방법은 저명한 미래학자 풀새포가 제시한 ‘강력한 의견을 내되 얽매이지 않기’ 라는 접근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다.

즉 가설을 제시하되 그것이 옳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수용해야 한다. 무조건 자신의 가설이 옳다는 증명만 하려고 한다면 인지적 편행에 빠지기 쉽다.”

현재는 비즈니스 마케팅 3.0시대가 도래했다. 경영학자들은 여러가지 이유를 제시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누가 뭐래도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과 사회 구성원들의 생각 변화로 ‘공유,공감형 사회의 등장’이 아닐까 한다.

과거 기업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만들어내고 선호하는 기업이 되는 방법은 단순했다.

같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다른 경쟁 기업보다 훨씬 더 싸게 만들어 제공하거나 ,같은 가격이라면 훨씬 더 좋고, 크고,멋진 제품을 만들어 제공하는 것, 단 두가지뿐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공감하지 못한 서비스, 자신들과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 기업의 제품은 구매하기를 꺼리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완성할 수 있일까?

이 책에서는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완성되는 데 필요한 요소를 알려준다.

첫 번째는 바로 팀 디자인이고 두번째는 아이디어 가설 수립과 테스트 선정이다.

고객이 당신의 비즈니스 아이디어에 관심이 없을 가능성, 둘째 당신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실제로 추진하거나 실행하지 못할 가능성 그리고 셋째 당신이 아이디어로 충분히 돈을 벌지 못할 가능성까지 이 가설들을 수립한 후 검증할 테스트를 선택해야 한다고 한다.

결국 이제는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라는 다윈의 말처럼, 결국 성공하는 아이디어가 좋은 아이디어 💡 이다.

그동안 많은 경영,경제 책을 읽었으나 이 책처럼 단순,심플,명료하게 제작된 책은 없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새로운 매출 창출과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찾고자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 책속으로:


실험은 비즈니스 아이디어의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수단이다. 실험은 과학적 방법론의 정수다.

가설과 마찬가지로 실험의 기원을 따져보면 시각을 감지하는 눈의 작동 방식부터 시간을 측정하는 데 이르기까지 모든 것의 역사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과학적 방법이 통찰을 이끌어내는 데 매우 가치 있는 방법이라는 사실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유효하다.

🌠 비즈니스 출판사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비즈니스아이디어의탄생 #데이비드블랜드 #알렉산더오스터왈더 #비즈니스북스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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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버드에서 배워야 할 모든 것을 나이키에서 배웠다
신인철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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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마음가짐으로 , 어떤 방식으로 들여다보느냐에 따라 어디에서고 세상의 진리를 배울 수 있다.

“우리는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

모든 것은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얘기다. 과거의 전통이나 권위에 굴복하지 말고 끊임없이 의심하며 새로운 질문을 통해 답을 찾아나가는 것이 그의 사유 방식이었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불변의 진리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것은 대립과 조화로 이뤄진 역동적 질서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해 나간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다. 바로 나이키가 추진하는 비전이다.

최근 직장을 다니면서 ‘N잡러’라는 이름으로 여러 개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사업’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이 없어졌다.

여러 명의 직원을 거느린 CEO가 되지 않더라도 이제 누구나 ‘사장’이 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오늘날 사업은 노후 준비를 위해서라도 언젠가는 꼭 한번쯤 해야 하는 시도해야 하는 일이 되었다. 그리고 모두가 ‘사업가’가 되어야 하는 이러한 시대일수록 경영 수업 즉, 사업 운영에 대한 지식은 필수적이다.

크든 작든 사업의 성공과 실패는 ‘경영’에서 판가름이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중요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경영을 공부하기 위해 도전하지만 높은 진입 장벽 때문에 쉽지만은 않은 게 현실이다.

처음 들어보는 어려운 경영, 회계 용어에 머리가 아파오고, 글씨가 빼곡한 400~500쪽의 책은 보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힌다. 공부를 하다 보면 ‘내 사업 운영에 이렇게 전문적인 지식까지는 필요 없는데’ 하는 생각도 문득 든다.

사업에 꼭 필요한 실용적인 경영 지식만을 조금은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배울 수는 없는 것일까? 이 책에서 우리는 답을 얻을 수도 있다.

저자의 나이키 사랑은 1985년, 부모님께서 큰맘 먹고 사주셨지만 3일 만에 누군가 신발주머니 채로 훔쳐간 2만 5,000원짜리 나이키 테니스화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그저 동경의 대상이었던 나이키에 저자가 흠뻑 빠지게 된 것은 MBA를 준비하던 사회 초년생 시절이었다.

케이스 스터디를 중심으로 하는 MBA를 어쩔 수 없이 독학으로 준비해야 했던 저자는 가장 가까이에서 공부‘꺼리’를 찾았다.

마이클 조던, 타이거 우즈, 박지성, 페이커 등 전설을 전설로 만들고, 전설이 사랑했던, 세계에서 가장 비싼 브랜드이자 경영의 모든 분야에서 독보적인 케이스 스터디 사례를 가진 나이키가 그 주인공이다.

나이키는 눈앞의 이익과는 조금은 상관없어 보이는 ‘Just Do It’이라는 슬로건을 과감하게 선택했고, 수십 년간 지켜왔다.

이 외에도 최근 화두로 떠오른 협업, 마케팅, 고객 관리, 광고, 조직 등 현대 경영학의 거의 모든 분야를 나이키를 통해 공부한 저자는 단순한 비즈니스 지식이 아니라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고 싶은것은 결국 학교에서 배운 지식보다는 사회경험으로 배운지식이 낫다고 말하는 것은 아닐까.

💐나이키의 11가지 격언

첫째, 혁신은 우리의 본성이다(It is our nature to innovate).

둘째와 셋째는 나이키는 회사다(Nlke is a company), 나이키는 브랜드다(Nake is a brande)이다.

사명에 걸맞는 가치관과 자신감을 고양하라는 주문이다. 넷째는 논의는 간단히(simplify and go)다. 빨리 결정해 실행에 옮기라는 뜻이다.

다섯째는 고객 최우선 마인드를 요구하는 ‘고객이 결정한다(The consumer decides)’이다.

여섯째, 스폰지가 되어라(Be a sponge)는 정보와 아이디어를 최대한 흡수해 활용하라는 뜻이다.

일곱째는 즉시 진화 개선하라(Evolve immediately)
여덟째는 옳은 일을 하라(Do the right thing)
아홉째는 기본을 완벽하게 하라(Master the fundamentals)
열 번째는 늘 공격적이 되어라(We are on the offence-always)

열한 번째는 사람(즉 고객)을 기억하라(Remember the Man)

📚 책속으로:

Controversial. ‘논쟁의 여지가 있는’이라는 말에 나이트는 크게 공감했다. 안 그래도 그는 늘 ‘어떻게 하면 소비자의 주목을 모을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해왔다.

광고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 위해서는 적절한 논쟁거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평상시 해왔기에 “논쟁의 여지가 있더라도 ‘Just Do It’으로 하자”는 위든의 제안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몇 차례의 회의 끝에 나이트의 입에서 ‘Just Do It’을 Just Do It 해보라는 허락이 떨어졌다.

그렇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슬로건 ‘Just Do It’은 세상에 선을 보이게 되었다.

#나는하버드에서배워야할모든것을나이키애서배웠다 #신인철 #빈티지하우스 #자기계발 #경영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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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요원 레너드 4 : 파라오의 저주는 사실일까? - 라인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비밀요원 레너드 4
박설연 지음, 김덕영 그림 / 아울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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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의 미스터리 동화다. 브라운앤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레너드가 미스터리 요원으로 변신해 전 세계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해 준다.

갓파, 늑대인간, 유니콘 등 미스터리한 존재부터 버뮤다 삼각지대, 폴터가이스트 현상 등 기이한 현상까지. 누구나 한번쯤 궁금해했을 미스터리 사건의 진실을 만날 수 있다.


<비밀요원 레너드> 1권에서는 버뮤다 삼각지대의 비밀과 옷장 속 괴물 부기맨, 2권에서는 물속 요괴 갓파와 폴터가이스트, 3권에서는 늑대인간과 유니콘과 같은 미스터리 사건 속으로 뛰어들었는데 이번에는 네 번째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이집트로 떠났다고 한다.

파라오의 무덤 주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진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진동의 원인과 파라오의 저주를 파헤치기 위해, 레너드 요원은 투탕카멘의 무덤 속으로 들어간다.

과연, 이집트의 명소에 얽힌 수수께끼와 미스터리한 사건들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탐정 레너드를 따라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다 보면 어느새 한 권 뚝딱 읽게 된다.

아이가 항상 책을 읽어달라고 졸랐는데 이제 혼자서 완독한다.

세계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이 흥미롭고 새로운지 무섭게 집중해서 읽어나가고 있다. 이 책은 재미도 있고 아이의 독서능력도 키울 수 있는 동화이다.

책 속에 부록 활동지가 있어 직접 퀴즈도 풀어가며 두뇌활동도 가능한 책이라서 모든 아이엄마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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