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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대체투자 공부
김대중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8월
평점 :
✅ 대체투자의 핵심은 엑시트다.
대체투자란 무엇일까? 대체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았더니 ‘대신할 만한 것으로 바꿈’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대체투자의 뜻도 찾아 보았다.
주식이나 채권 같은 전통적인 투자 상품이 아닌 다른 대상에 투자하는 방식을 말한고 대상은 사모펀드, 헤지펀드, 부동산, 벤처기업, 원자재, 선박 등 다양하다고 한다.
대체 뮤츄얼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는 이런 대체투자상품을 주로 편입하거나 관련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이고 채권보다 수익률이 높고 주식에 비해서는 위험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대체투자란 주식과 채권을 제외한 나머지에 투자한다는 의미인 것 같다.
대체투자상품은 종류가 다양하다. 부동산과 관련된 상품도 있고, 사모펀드와 관련된 상품도 있다. 심지어 선박이나 항공기, 아직까지 대중화되지는 않았지만 삼림이나 악기 등에 투자하는 상품도 있다.
오랜 시간 증권계에 몸담았고 현재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감사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는, 금융지식이 부족한 사람들도 대체투자를 쉽게 이해하도록 노하우를 살려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주식 초보자인 나같은 사람도 전문용어를 잘 모르더라도 실제 투자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주식초보자 ,직장인 재테크 투자에도 읽어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책속으로:
대체투자의 가장 큰 리스크는 엑시트입니다.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전통투자상품은 언제든지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매일 표준화되고 공개된 시장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 매매하면 주식은 3일 후, 채권은 당일에 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설령 경제 상황이 나빠져 주가가 폭락하고 금리가 급등하더라도 손실을 감수한다면 현금화하는 데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대체투자상품은 다릅니다. 표준화되고 공개된 시장이 없습니다.
누군가가 내 물건을 사주어야 엑시트가 가능합니다. 만일 물건의 가치가 하락했다면 낮은 가격에 매매될 것이고 이는 손실로 귀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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