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현처럼
동지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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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의 아름다움은 평생간다.


여성분들중에 아름다워지고 싶지 않은 사람이 또 있을까. 여자들의 워너비 그녀처럼 살고 싶다면 이책에 주목해야 한다.

#동지현 그는 누구인가...?

나는 원래 책만 읽는 서생이라서 바보 상자 TV 📺 자체를 안보고 연예인들에게 털끝 만큼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전에 포털사이트로 그녀를 알아보았다.

동지현은 쇼호스트가 되기 전 대한항공 항공승무원으로 근무한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고 2000년 CJ 오쇼핑에 입사했으며, GS SHOP으로 이적해 활동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색 이력도 있는데 2008년에는 SMS 엔터테인먼트 방송 스피치 트레이너로, 2012년은 개그콘서트 프레젠테이션 트레이너로 활약했다.

연 매출 4,000억 판매 기록으로 기네스 등재되고 라디오스타 출연으로 실검 1위까지 했다고 하는 HOT 핫해도 너무 핫한 그녀.

그녀는 곧 필자처럼 지천명의 나이에 노력형 미인이다.

심지어 지금의 위치에 이르기까지 엄청 많은 노력을 한 흔적이 책에서 나타난다.

허약한 몸과 극심한 아토피로 어린 시절부터 건강과 피부에 도움이 된다고 하면 무엇이든 했고 ‘경제력’, ‘정보력’, ‘노력’ 3력을 총동원해 아낌없이 투자했다.

새벽 4시 전에는 잠을 자본적도 없고 패션학원도 다니고 각종 패션 서적을 읽으면서 끊임없이 공부했다고 한다.

심지어 대학원도 가고 지금도 계속 공부하고 있는 그녀. 대단하다는 말 뿐이 생각이 안난다.

그녀는 이 책을 통해 스무 살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실천해온 관리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피부 나이를 되돌려준 데일리 루틴부터 시작해 ‘돈 좀 써본’ 그녀만이 추천하는 피부과 시술, 그리고 최화정, 한혜연이 극찬한 스타일링 노하우까지 솔직하게 이야기 한다.

나아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에서도 강철 체력을 유지해주는 시크릿 아이템과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버티게 해준 마인드 관리법까지 지금의 그녀를 만들어준 모든 생활습관이 담겨 있다.

여성분 이라면 그녀의 미모비결과 운동, 생활습관 등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자기 관리는 연예인이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관리법이 아니다. 30~40대 여성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동지현 #동지현처럼 #화장품 #쇼호스트 #쌤앤파커스 #책 #글 #자기계발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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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 타인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단호하고 건강한 관계의 기술
박상미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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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이동은 제한되고 도시는 봉쇄되었으며 기업은 멈춰서 세계경제성장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감염예방 및 확산을 막으려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으로 기존의 생활패턴도 크게 바뀌어 모두들 당황해하고 있다.

우리는 이제 코로나19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갈 수 없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다 하더라도 급변한 소통방식의 체계는 다시 오프라인 중심으로 회귀하지 않을 것이다.

오프라인, 온라인의 경계 없이 이루어지는 관계 맺기, 소통에 유연해지려면 예전보다 더 많은 ‘관계 연습’이 필요하다.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여도 인간관계는 늘 힘들고 감정은 편안하지 않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상처는, 대비하지 않고 있으면 일상을 무너뜨리는 폭탄이 되고 만다.

관계는 늘 힘들다. 인간관계, 애정관계, 가족관계 심지어 SNS에서 소통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도 힘들다.

아예 ‘나는 자연인이다 ‘ 처럼 관계를 끊고 산 속으로 들어가고 싶을때도 많다. 하지만 어떻게든 현실에서 관계를 맺고 견뎌야 하기 때문에 이 책에 혜안이 있을 것 같아 정독한 책이다.

살다보니 인간의 무의식은 참으로 다양하다. 자신은 미처 알아채지 못하는 것들의 조합과 무의식 안에는 ‘방어기제’ 라는 것이 있다.

수없이 많은 불만과 참지 못할 정도의 불안이 야기되는 상황에서 그 감정을 피해 갈 수 있는 대안 행동이 나도 모르게 나타나서 관계를 엉망으로 만든다.

엉망으로 변한 인간관계를 이 책에서 저자는 좋은 관계를 맺으려면 마음도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마음 근육이 튼튼해지면 상처받는 빈도와 강도가 낮아지고, 할 말하고 상처 덜 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내 마음을 먼저 읽고,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나답게 살며, 나를 성장시키는 마음 훈련법을 연습하면 타인에게 기대하고 혼자 상처받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괴테는 “사람은 자신이 아는 것밖에 들을 수 없다”라고 했다. 사람은 누구나 내 기준에서 생각하고 타인을 수용한다. 상대의 의도와는 다르게 큰 상처가 되는 말과 행동이 있다.

그 사람이 무례하고 나쁜 의도가 있었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상처받는 진짜 이유는 나 자신 ‘해석’ 때문이다.

적당하고 편안한 관계를 맺으려면 이때 대응하는 마음 훈련을 해야 한다. 마음 근육이 튼튼해지면 상처받는 빈도와 강도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한 개인의 성숙도는 자신을 얼마나 객관화하여 제3자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에 대한 이해, 수용은 세상과 타인의 관계를 새롭게 설정할 뿐 아니라, 현재 물론 미래의 자신을 개시한다.

오늘 우리사회 사람들의 비극은 닥쳐오는 일과 관계에 파묻혀 정작 자신이 누구인지를 바라보지 못하는데 있는 것을 아닐까.

자아를 찾기 힘들고 관계에 힘들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기를 적극 권하고 싶다.

📚 책속으로:


우리가 위로라고 생각하는 말들이 듣는 이에게는 ‘정서폭력’일 수 있습니다. ‘죽은 아이 나이 세기’를 같이 해주고, 망자와의 추억을 함께 되새기고, 슬픔에 빠진 사람 옆에서 손을 잡아주는 게 가장 좋은 위로일 수 있어요.

먼저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말하기는 쉬운데 잘 들어주기란 참 어렵죠. ‘공감’이란 나의 마음을 통해서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거예요.

상대의 눈을 바라보고, 고개를 끄덕여주고, 손을 잡아주는 것. 공감은 말이 아닌 행동에서 시작됩니다.


P.S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도서협찬 #관계에도연습이필요합니다 #웅진지식하우스 #추천책 #박상미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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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조력자살 - 나는 안락사를 선택합니다
미야시타 요이치 지음, 박제이 옮김 / 아토포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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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안락사에 대한 책이다. 안락사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허무함’ 일 것이다.

#안락사 (安樂死, Euthanasia )사전전 의미를 찾아보니 회복의 가망이 없는 중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생명을 단축시켜 사망케 하는 의료행위. 안사술·존엄사 라 한다.

포털 사이트에서 ‘안락사’를 검색하면 가장 상위에 연관 검색어로 ‘스위스 안락사’가 노출된다.

스위스는 외국인의 안락사도 허용하는 유일한 국가로, 2016년, 2018년에 이미 한국인 두 명이 스위스에 가서 안락사를 한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더욱이 2019년의 한 보도에 따르면 100명이 넘는 한국인이 스위스에서의 안락사를 준비 중이거나 대기하고 있다.

아직 전세계에서는 안락사에 대한 찬반논란이 많다.

첫번째는 본인과 보호자가 희망을 하더라도, 인간의 생명을 임의로 중단하는 것은 비인도적이고, 비윤리적인 처사라는 의견.

​두번째는 잘못된 판단으로 쉽사리 존엄사를 택하게 되면 때로는 절대로 돌이킬 수 없는, 불행한 오류를 범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

세번째는 인간의 목숨은 자연의 순리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마감하는 것이 좋으므로 그 순리를 역행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의견들이 있다.

안락사가 ‘좋은죽음’ 인지 아닌지는 저마가 다르게 판단하겠지만, 허무함을 느낀다는 건 아직 안락사를 긍정할 수 없다는 생각일지 모른다.

인간의 굳이 죽음을 앞당기고 떠나는 것에, 여전히 절대라 부를 수 있는 정당성을 도출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안락사가 꼭 필요하며 법으로 제정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각자의 삶의 방식이 있듯 저마다의 죽음의 방식이 있는 것이라 강조하며, 안락사를 죽음에 대한 하나의 선택지로서 제시한다.

죽음 앞에서 남겨질 사람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본인이 선택하는 죽음을 긍정받으면서 본인의 삶을 살아내고 있다는 존엄을 지녀야 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내가 안락사를 시켜달라 하면 주변사람들이 어떻게 나올까. 내가 아직 당해보지는 않았으나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책이였다.

죽음 앞에서는 누구나 닥쳐보지 않는 이상 무엇이 옳고 그르다 말할 수 없을테니...

📚 책속으로:

어제까지 할 수 있었던 일을 오늘은 할 수 없다. 그런 일이 앞으로 빈번히 일어난다.

그때 그것을 거부하는 게 아니라, 울고 또 울더라도 받아들이고 마음을 정리해야만 변화가 일어날 때마다 대처할 수 있다는 뜻이었을 것이다.

#11월28일조력자살 #미야시타요이치 #책 #글 #추천책 #아토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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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프린트 1
은재 지음 / 북캣(BOOKCAT)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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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을 완성시킬 단 하나의 선, Golden Print

대부분 건설공학을 조금 아는 사람들은 점,선,면을 알것이다.

점, 선, 면을 도형의 기본 요소라 한다. 교점은 선과 선 또는 선과 면이 만나서 생기는 점이고 교선은 면과 면이 만나서 생기는 선이다. 입체도형에서 교점의 개수는 꼭짓점의 개수와 같고, 교선의 개수는 모서리의 개수와 같다.

“건축이란, 수많은 제약과 현실 속에서 최대한의 가능성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이 수많은 제약들 속에 한 가지 제약을 더하기로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디자인(Design)입니다.”

이 책은 같은 건설업에서 일해서 그런지 용어도 익숙하고 공감이 많이 간 건축디자이너의 이야기다. 카카오페이지 평점 9.8점, 43만 명 구독의 인기 웹소설이다.

평소에 인테리어, 건축, 토목을 구분 못하는 사람은 건설용어가 다소 낯설 수 있지만 건설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몰입이 잘 될 것이다.

특히 필자처럼 건설 관련 업무를 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현장감이 남 다를 듯 싶다.

이 책에서 저자는 건축과 인생에 대해 재밌게 이야기 한다.

“우리는 경험하지 못한 분야에 대해 본능적인 공포심을 갖고 있다.하지만 그 두려움 때문에 도전하지 않고 정해진 길만 가려 한다면, 단지 정해진 일만 일어날 뿐이다.

​우리가 열망하는 길을 향해 망설임 없이 걸었으면 좋겠다. 개척되지 않은 길이라 하여 망설일 필요 없다.

그렇다고 일부러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걸으려고 할 필요도 없다.

다만 그 길이 어떤 길이든, 여러분이 진정 원하고 갈망하던 길이었으면 좋겠다.” 라고...

마지막으로 필자 같은 경우 토목현장에서 안전하고 이쁘게 교량을 지으면 일부 여성들은 예쁘고 아름다운 것만 보는 것 같은데 그것을 짓기 위해 사람들이 다치고 심지어 목숨 까지 잃는것을 여러번 보았다.

결국 건설은 사람을 닮는 그릇이 아닐까. 아무리 아름다운 건축물 이라도 사람을 담지 못하면 의미가 없을테니까...

#골든프린트 #은재 #넥서스 #추천책 #건축 #건설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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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비용 2만 원, 1인기업으로 살아남기
정도영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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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다 보면 안 되는 이유 백 가지보다, 되는 이유 한 가지가 더 중요할 때가 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논리로만 해결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따로 무모함에 표를 던질 수도 있어야 한다. 우리는 결국 자신이 절실한 만큼만 나아갈 수 있다.”

뻔한 이야기로 책을 팔려고 제목만 그럴듯한 책들이 많다. 또한 성공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많다.

성실하게 모아둔 자본과 참신한 아이디어, 때마침 찾아온 기회,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콘텐츠, 남들과 다른 콘셉트만 있다면 누구나 성공할 거라고 얘기한다.

다만 기다리기만 한다고 그러한 것들이 찾아올까? "돈이 없어서 창업을 못 해요." "그냥 남들과 비슷하게 하면 성공하지 않을까요?" "저를 불러주는 곳이 없어요." 실행하지 못하고 때만 기다리다가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성공하는 법이 아니다. 지금 당장 시작해도 실패하지 않을 생존전략이다.

이 책에서는 수동적으로 때를 기다리는 대신, 미래를 바꿀지도 모르는 선택을 위해 사소한 것부터 당장 실행하라고 조언한다.

지식 기반의 1인 기업이라면 특히 우리는 자신의 역량이 어떤 쪽으로 뛰어난지 가늠해봐야 한다.

눈에 보이는 실물 제품이라면 결국 제품의 차이가 실력을 나타내는 지표가 되겠지만, 지식 서비스에서 자신을 드러낼 표현 수단은 두 종류다. 바로 말과 글이다.

만약 말하기 능력이 강하다면 강의나 컨설팅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풀어나가는 것이 맞고 글쓰이 능력이 강한 사람이라면 글을 중심으로 어필해야 하는 시대다.

글쓰기 능력이 강한 사람이라면 글을 중심으로 어필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책을 통해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으나 요즘에는 인스타, 블로그, 브런치 등 글쓰기 플랫폼이나 SNS를 활용할 수 있다.

눈 깜짝할 시기에 따라가기만 해서는, 기다리기만 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기회를 잡기 위해 쉬지 않고 나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

즐기면서 꾸준히 일하고 싶다면 이 책으로 살아남는 법을 배우다 보면 우리는 결국 자신이 절실한 만큼만 나아갈 수 있을지 모른다.

이 책을 읽는 내내 굳이 1인 기업이 아니라 부업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참 많다는 것을 느꼈다. 머릿속에 맴돌면 안된다. 지금부터 노후 준비를 위해 돈되는 일은 다해보기로 한다.

📚 책속으로:

1인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한 번 잡은 기회를 잃지 않고 다음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기회가 왔을 때 좋은 결과를 냄으로써 ‘이 사람은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신뢰를 쌓아야 한다. 이제 알 만한 사람들은 모두 평판의 위력을 인정한다.

평판이 있는 1인기업은 살아남고, 그렇지 않은 1인기업은 점점 어려워진다.

P.S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창업비용2만원1인기업으로살아남기 #원앤원북스 #정도영 #자기계발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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