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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볼 팬더밍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브랜드 팬덤 만들기
박찬우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평점 :
✅ 소셜미디어 마케팅은 ‘소셜’이 핵심이며, 온라인에서 인간관계를 잘 맺는 과정과 같다.
국내 최고의 브랜딩 전문가 홍성태 교수가 이 책에 대해 “디지털 시대의 심리와 원리를 통찰하며, 소셜미디어 변화의 물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고 말한 책이다.
#팬덤 #fandom 의 사전적의미는 특정한 인물이나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 또는 그러한 문화현상이다.
'광신자'를 뜻하는 '퍼내틱(fanatic)'의 팬(fan)과 '영지(領地)·나라' 등을 뜻하는 접미사 '덤(-dom)'의 합성어이다.
‘퍼내틱'은 라틴어 '파나티쿠스(fanaticus)'에서 유래한 말로, 교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후에 특정한 인물이나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거나 몰입하여 그 속에 빠져드는 사람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팬덤은 어떤 대중적인 특정 인물이나 분야에 지나치게 편향된 사람들을 하나의 큰 틀로 묶어 정의한 개념이다
팬덤은 스타가 전하는 메시지를 지지하기 위해 사회정치 분야까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는 ‘팬덤’이 시장을 지배하고 움직인다. SNS에 익숙한 그들은 기업이나 브랜드의 인지도와 활동 수명까지 결정지을 만큼 힘이 세다.
이 책은 인플루언서와 달리 기업의 위기 상황에도 함께해줄 브랜드의 팬을 모으는 방법을 소개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지자들을 만들 수 있는 저변을 다지고, 지지자들을 발굴해 연결하고 팬으로 육성하는 활동을 거치며, 그에 합당한 등급과 보상을 제공하는 과정을 5단계로 알려준다.
브랜드의 참여와 경험을 통해 지지자들이 활동할 저변을 만드는 기본 단계인 '저변 만들기(basing)'를 시작으로,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지지자들을 찾아내는 '지지자 발굴(digging)' 단계, 발굴한 지자자들과 브랜드 이다.
그리고 지자자와 지지자를 서로 연결하는 '지지자 연결(connecting)' 단계, 연결된 지지 세력을 팬으로 육성하는 '육성(nurturing)' 단계, 마지막으로 육성을 통해 새로운 등급을 부여받는 '승급과 보상(promoting)' 단계로 이루어진다.
현시대는 인플루언서나 셀럽, 파워블로거,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광고 아닌 광고’ 리뷰는 효과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
이제 누가 당신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까?
기업이나 브랜드는 자신만의 팬덤을 갖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해졌다.
최근에는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고객과 친밀해지려고 했지만 대부분 실패했다.
재밌는 영상과 사진은 고객에게 먹히질 않았고, 심지어 기업이 만든 소셜 콘텐츠는 대중에게 외면받았다.
왜 기업은 고객들과 그토록 원하는 친구가 될 수 없었을까?
SNS 마케팅 방법을 잘못 알고 있는가? 이 책으로 새로운 팬덤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공구하는 분들,SNS마케터, 기업등에 도움이 될것이다.
📚 책속으로:
러쉬는 57만 2,000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42만 3,000명의 페이스북 팬, 그리고 20만 2,000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시점에 SNS 채널 운영을 종료하고 팬들을 독립 플랫폼으로 오도록 유도했습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팬, 팔로워를 브랜드의 팬으로 활용하기에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제약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들도 일회성인 이벤트를 통해 팬, 팔로워가 된 경우가 대다수고요. 소셜미디어 상의 팬, 팔로워, 구독자 수를 마냥 늘려가기만 하고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없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많은 기업들이 인플루언서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그들을 홍보 마케팅에 활용합니다. 그들은 기업의 브랜드나 제품을 지지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순간적인 바이럴 효과가 있어 신제품 출시나 이슈를 만들 때 활용하면 좋습니다. 단, 인플루언서들은 기업의 위기와 함께하지 않습니다.
반면 인플루언서와 비교해 브랜드 팬은 브랜드의 상시적인 영향력자로, 위기 상황에 브랜드의 편에 설 확률이 높습니다. 팬들 개인의 영향력은 천차만별이지만 그들은 집단적으로 행동하므로 영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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