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코.입.귀.촉 - 삶이 바뀌는 다섯 가지 비밀
박지숙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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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는 몸이 보내는 시그널이다.


시각, 후각, 미각, 청각, 촉각, 이 다섯 가지를 다스리면 우리의 몸과 마음 그리고 삶이 바뀐다.


“마음이 괴롭고 힘들다면, 그 마음을 다스리고 고치려 하지 말고 나의 시각, 후각, 미각, 청각 그리고 촉각을 정화하는 일부터 시작하자. 그러면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 더불어 인생도 함께 정화되고 저절로 다스려져 행복하고 건강해진다.”

대부분 읽지 않는 존로크의 #인간오성론 에 보면 생득관념이란 없는 개념이고, 경험만이 유일한 인식의 기원이며, 그 어떤 원리도 보편적일 수 없다고 한다.

로크는 신의 존재를 확신한다. 감각과 반성에 의해 공급되는 단순 관념은 반복, 비교, 결합 등을 통해 복합 관념을 만들어낸다.

그것은 하나의 감각, 여러 감각, 성찰(반성), 감각과 성찰이라는 방법으로 마음에 들어온다고 한다.

또한 중국에는 예로 부터 목숨을 다하는 순간까지 병 없이 천수를 누리는 방법에 대하여 전해 내려오는 #활인심방 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에는 ‘인간의 병의 뿌리는 마음에서 비롯되므로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건강의 비결’ 이라고 나와 있다.

건강이란 힘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몸이 아프지 않는 것이 건강한 것이다.

체력이 좋은 사람들은 몸을 조심하지 않고 체력이 약한 사람들은 조심하므로 골골거리며 백년을 산다고 한다.

사람이 질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마음을 가다듬고 수양을 해야 한다.

모든 병은 마음가짐에서 생겨난다. 마음속에 근심 걱정 온갖 잡생각을 모두 깨끗이 떨쳐버리고 올바른 마음, 편안한 마음, 사랑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 책에서 #박지숙 소장은 “마음을 가장 효과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은 몸을 먼저 다스리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쉽게 말해, 우울증을 치료하는 데 아무리 햇볕 산책이 도움 된다고 하더라도 몸이 천근만근이고 움직이기 어려우면 시도조차 할 수 없다.

화병을 운동으로 해소하는 것이 최선이라 할지라도 무기력하고 통증이 있는 몸으로는 일어서는 것조차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나의 울화병이 뭔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 몸과마음을 더욱 더 수양해서 건강하게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 책속으로:

간이 안 좋을 경우, 간 속 유해균과 면역세포가 오랜 기간 대치를 하고 있거나 아니면 잠시 멈추고 있는 상황일 수 있는데, 이때 소장에서 할 일이 없어진 면역세포들이 간으로 지원을 오는 것입니다.

또 단식을 하게 될 경우, 인간이 가지고 있는 60조 개 세포 중 소멸되어 없어질 세포들이 더 빨리 사라지고 활력 있고 신선한 세포로의 대체가 신속하게 이루어집니다. 즉, 정상적이고 건강한 세포의 기능이 촉진되는 것입니다.

#도서협찬 #건강 #삶이바뀌는다섯가지비밀 #눈코입귀촉 #마음수양 #책 #글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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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젠더 정체성은 무엇일까? 사회탐구 그림책 9
테레사 손 지음, 노아 그리그니 그림, 조고은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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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논바이너리 와 #젠더 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그럼 논바이너리 ,젠더는 무슨 뜻일까?

젠더와 섹스는 우리말로 '성'이라는 같은 말로 표기되지만, 원어인 영어로는 미묘한 의미의 차이가 있다.

최근 페미니즘의 어법에서 젠더는 생물학적으로 다른 성에게 부여되는 사회문화적 기원의 특성들을 언급하기 위해 사용된다.

페미니스트들은 여성다움이나 남성다움의 사회적 실현을 강조하고, 또한 여성과 남성 사이의 관계가 자연적으로 정해진 것이라는 생각에 이의를 제기한다.

이 어법은 언어학적인 면에서 언어학적 성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 다양하게 사용되는데 페미니즘의 영향으로, 젠더는 사회나 문화를 함축하는 사회학적 의미의 성을 뜻하고, 섹스는 생물학적인 의미의 성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젠더란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남녀의 정체성, 즉 사회적, 문화적으로 길들여진 성이며 여성다움, 남성다움을 통칭한다.

대부분의 사회는 특정 성(sex)에 부합되는 젠더의 특질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 구성원을 그 방향으로 사회화시킨다.

페미니즘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비판하여 생물학적 성(sex)이 사회적 성인 젠더와 무관함을 강조하고 남성성과 여성성이 생물학적 차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남성중심사회에서 권력을 가진 남성들에 의해 여성들에게 부과된 것이라는 점을 부각시킨다.

논바이너리(Non-binary)는 성별 젠더를 남성과 여성 둘로만 분류하는 기존의 이분법적인 성별 구분(Gender binary)을 벗어난 종류의 성 정체성이나 성별을 지칭하는 용어로, 그러한 성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가리킬 때에도 사용된다.

이 책은 자칫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젠더 정체성의 여러 개념을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쉽고 명확하게 전달한다.

살아가다보면 어떤 아이들은 딱히 여자도 남자도 아니라고 느낀다. 둘 다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자신의 젠더 정체성이 늘 똑같지 않다고 느끼기도 한다. 그것이 때때로 바뀔 수 있다.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방법이 이렇게 많이 있지만, 자신이 아는 그 어떤 말도 자신에게 딱 맞지는 않는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다.

이 세상을 자기자신으로 살아가는 방법은 끝도 없이 여러가지 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은 각자 틀림이 아니라 다름일 뿐이다.

책 마지막에 나오듯이 ‘젠더 정체성이 무엇이든, 바로 그 모습으로 살아가도 괜찮다’ 는 말에 공감되는 책이였다.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일은 행복한 일이테니까....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의젠더정체성은무엇일까 #보물창고 #테라사손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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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업 -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의 원칙과 도전
하워드 슐츠.조앤 고든 지음, 안기순 옮김 / 행복한북클럽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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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경을 극복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성공하는 사람이다.

자주가는 #스타벅스 입구에 보면 고유의 마크가 있다. 바로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하반신은 물고기, 상반신은 여자의 형상을 한 #세이렌 이다.

#오디세이아 라는 책에도 나오는데 마녀인 세이렌은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뱃사람들을 유혹하여 배를 난파시켰다. 우리는 그 유혹에 못이겨 오늘도 스타 벅스를 찾는지도 모르겠다.

요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하면 #하워드슐츠 일 것이다.

그는 스타벅스 명예회장이자 1953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학창시절 임대아파트에서 자라며 가난이 무엇인지 몸으로 부딪히며 배웠다.

스포츠에 탈출구가 있다는 생각으로 미식축구에 전념했고, 노던미시건대학교 미식축구팀에 합류하려고 했으나 테스트에서 떨어졌다.

어떻게든 학교에 붙어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연방정부의 학자금 대출을 받고 바텐더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학 공부를 마쳤다. 정말 어려울 때는 피를 팔기도 했다.

가족 중 처음으로 대학을 졸업한 후 영업사원으로 일하던 중 미묘한 커피 맛에 반해 작은 커피 회사인 스타벅스에 마케팅 책임자로 합류했다.

4년 뒤인 1986년 이탈리아 스타일의 에스프레소 바를 열기 위해 스타벅스를 떠나 ‘일 지오날레’를 열었고, 1987년 스타벅스를 인수하며 CEO가 되었다.

정말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사나이 같다. 책을 읽는 내내 필자와 성격과 행동이 비슷하다고 느끼기도 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 회사 스타벅스는 설립 초기부터 직원들에게 의료보험 혜택과 학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여러 사회 현안에 대응하여 토론회를 열고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는 등 사회 변화를 촉구하는 데 힘쓰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스타벅스가 이렇듯 눈앞의 이익을 포기하고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제도들을 도입한 것은 스타벅스를 이끌어 온 CEO 하워드 슐츠의 경영 철학 때문이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해 온 슐츠는 자신의 회사 스타벅스를 인간 존엄성과 이익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회사로 만들고자 했고, 결국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스타벅스를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자신과 스타벅스가 어떻게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민해 왔는지, 모두의 재능과 추진력을 어떻게 가치 있는 곳에 쏟도록 할 수 있을지, 우리가 살아가면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등을 정리했다.

2000년 슐츠는 공개적으로 자신이 스타벅스의 최고경영자로서 사임을 한다고 공고하였다.

하지만 8년 후에 그는 회사에 우두 머리를 맡는 데 돌아왔다. 2009년 CBS와 인터뷰에서 슐츠는 스타벅스의 임무에 관하여 "우리는 배를 채우는 비지니스에 있지 않고, 영혼을 채우는 비지니스에 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이 책을 읽고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년을 비롯한 구성원들의 희망이 필요하며, 기업과 기업가는 그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고 느꼈다.

📚 책속으로:

미국에서 부를 소유한 사람들은 권력까지 손에 넣는다. 소닉스 운영을 맡기 전까지는 내가 내린 많은 결정이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안겼다.

하지만 구단을 매각하고 나서 권력에 수반되는 부정적인 파생물을 뚜렷이 인식할 수 있었다.

또 어떤 결정은 많은 사람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뼈아프게 깨달았다.

나는 뒤늦게야 권력의 본질과 권력을 손에 쥔 사람들의 책임에 대해 생각하고 의문을 던지게 되었다.

#경영철학 #그라운드업 #강추책 #조앤고든 #베스트셀러 #행복한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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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파이터 4 : 사라진 태극혼 - 인공 지능 로봇 배틀 만화 강철의 파이터 4
손병준 지음,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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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과학과 기술을 모르고 인생을 논하지 마라.

앞으로 미래는 인문학도가 과학과 기술을 모르면 점점 삶이 힘들어 질 수 도 있다.

이제는 인문학 출신들도 공학과 기술을 배울려고 필자를 찾아와서 기술 자격증을 준비하는 시대다.

대학원 까지 나온 은행장 출신이라는 사람이 기초적인 중학교에서 배우는 화학, 물리도 모르는데 ...가르치는데 분통이 터지기도 답답하다.

무튼 ‘문학’ 은 우리에게 감동을 주지만 과학혁명 시대에서 살아가는데 실질적으로 그렇게 큰 힘을 주지 않는다.

물론 타인의 삶을 바라보면서 내 자신을 반성하고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는 된다.

하지만 알파고가 바둑천재 이세돌을 이긴 상황에서 모든 환경,생각은 바뀌어 가고 있다.

변호사, 의사,약사, 검사 , 공인중개사 등등 심지어 작가들도 없어질 직업이라고 한다. AI, 알고리즘, 빅데이터가 인간 보다 더 잘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5세대 이동 통신인 5G가 실용화 되고, 식당에서는 터치스크린 정보 전달 시스템인 키오스크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며, 가정에서는 로봇 청소기를 사용하는 바야흐로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중이다.

이 책의 정보 페이지에서는 꼭 알아야 할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아이와 함께 학습할 수 있다.

아이를 미래의 최고직업인 천재 공학도로 키우고 싶다면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강철의파이터 #사라진태극혼 #과학 #기술 #기술이답이다 #공학 #다산어린이 #어린이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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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뇌 - 기억력, 집중력, 학습 속도를 끌어올리는 공부머리 최적화 기술
다니엘 G. 에이멘 지음, 김성훈 옮김 / 반니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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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찰력이 넘치는 올해 최고의 공부법에 관한 책.

군대에서 시쳇말로 하는 말이 있다. 열심히 해서는 안되고 잘해야 된다. 공부법도 비슷하다.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오르는 사람이 있다. 그것은 공부법을 제대로 몰라서 그렇다.

공부하는 뇌 🧠 , 천재들은 필자 처럼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집요하고 의지가 강하고 정해진 루틴을 좋아하고 의심이 많다.

늘 생각에 사로잡혀 있고 과거의 상처에 집착한다.

인간들이 잘못하는 것이 눈에 들어오고 사람들의 생각에 반대를 잘하고 논쟁적이다. 그래서 주변에 사람이 없다.

반대로 머리가 아메바 🦠 수준의 인간일 수록 소심하고 주변눈치를 살피면서 좋은게 좋은거라면서 어디가서 말도 못하면서 자신은 사람들과 대인관계를 잘 한다고 착각한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삼삼오오 모여 뒷담화는 잘하고 허황된 말을 잘 퍼트린다.)

하지만 실망하지 마라. 이 책을 읽고 실천하면 둔재도 천재로 만들어주는 비법이 있다.

저자는 이 책에 소개된 도구와 전략으로 무장하면 ‘더 열심히’가 아니라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명확한 목표가 없는 막연한 공부에 더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가장 중요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것을 학습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학습한 기술은 학생시절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공부를 손에서 놓지 않는 한 평생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이런 기술에 통달하면 성적과 자신감, 나아가 사회생활까지도 발전적으로 향상될 것이다.”

공부하는 방법이 나쁜 사람, 공부를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는 사람, 뇌의 과학적 원리를 모르는 모든 사람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책속으로:

성공을 준비할 때는 잘 짜인 계획에 따라 위험을 감수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능력에 자신이 있는 경우라면 도달할 수 없을 것 같은 학업목표를 향해 자신을 채찍질할 수 있다.

하지만 위험에 도전해 승리를 맛보는 경험을 쌓지 않고는 그런 자신감을 얻을 수 없다. 스스로를 운에 맡겨보지 않고는 자신의 능력을 알 길이 없다.

내가 정답을 아는 상황에서 다른 학생이나 선생님이 제시한 답이 이상할 때 문제를 제기해 그것을 바로잡는 순간 자신감이 쌓일 것이다.

#공부하는뇌 #기억력 #집중력 #학습속도 #강추책 #공부의신 #공부법 #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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