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장난 - 유병재 삼행시집
유병재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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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한개도 아까운책. 시간낭비가 뭔지 보여주는책.
나무가 아까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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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여년 : 오래된 신세계 - 상1 - 시간을 넘어온 손님
묘니 지음, 이기용 옮김 / 이연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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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는가

상,중,하 2권씩 총 6권 으로 출간예정인 책 중에서 #경여년 상 1권을 읽어보았다.

책의 내용은 현대의 기억을 그대로 품고 고대 경국에서 다시 태어난 남자가 유년 시절부터 사부의 사사를 받아 용독술과 무공의 고수로 성장하는 이야기 이다.

이 책은 2019년 중국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누적 조회수 88억뷰) <경여년> 드라마의 원작소설 <경여년 : 오래된 신세계> 이다.

<경여년> 드라마는 한국 중드팬들에게도 아주 큰 호응을 보였던 드라마이며, 이에 원작 소설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

특히, 원작 소설의 작가 '묘니(猫腻)' 는 현 중국장르소설 1위작가로, 김용 이 후 가장 뛰어난 작품을 출간하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이 소설은 동양 특유의 세계관인 윤회(과거와 현재는 돌고 돈다) 개념과, 분명하게 선과 악을 대립시키지 않는 부분에서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더욱이, 동양적 세계관과 서양적 진보 개념이 교묘하게 어우러져 작가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무협 소설을 평소 좋아하고 중국 영화를 즐겨보는데 이 책을 읽는내내 무협과 판타지의 신선하고도 절묘한 조합이 대박이였다.

드라마는 보지 못하고 책을 읽었는데 다음편이 상당히 기대되는 책이다. 요즘 일상이 무료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경여년 #오래된신세계 #시간을넘어온손님 #묘니 #무협소설 #이연출판사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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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킷리스트 - 21세기 지식인들이 선택한 인생 책 12
홍지해 외 지음 / 한빛비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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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지식인들의 선택한 인생책 12권

“사놓기만 하고 읽지는 못했다.” “두꺼워서 읽을 엄두가 안 난다.” “뭐부터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 ‘책 읽기’라는 주제 앞에서 주변에서 많이 듣는 얘기, 우리가 자주 하는 얘기다.

그런데 이런 하소연에는 공통점이 있다. 읽고 싶고, 읽어야 하지만 아직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는 아쉬움이다. 우리는 왠지 늘 독서에 부채감을 갖고 있다.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는 이런 생각에서 시작했다.

<프롤로그 > 중에서

이 책은 < 책 읽어드립니다> 작가진이 엄선한 12권의 책을 요약 했다.

평소 벽돌 🧱 책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가울 책일 것이다.

‘어려운 책을 쉽게, 두꺼운 책을 가볍게’ 한다는 모토를 봐도 이 책이 얼마나 요약을 잘했는지 알 수 있다.

필자는 여기에 나온 12권의 책을 다 읽어 보았으나 이 책을 읽으므로서 다시 요약하고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름만 들어본 책, 이제는 정말 읽어야겠다 결심한 사람, 두꺼운 벽돌책, 빠르게 요점만 이해하고 싶은 사람,졸면서 읽다가 여러 번 책을 덮은 사람, 어떤 책을 먼저 봐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 유명한 책의 줄거리를 자주 검색하는 사람, 망설이고 있는 책의 가이드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필독서 이다.

주변 사람들은 <생각에 관한 생각> ,<몰입>, <부의감각> 등을 이야기 하는데 꿀먹은 벙어리 처럼 있어야 한다면 당장 이 책을 사서 읽어야 한다.

또한, 평소 책 이야기가 나오면 쥐구멍에 숨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어느정도 책에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라 확신하다. 이 책을 읽고 원전을 찾아 읽는다면 당신의 독서근육은 일취월장 할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장점은 ‘생각해봅시다’ 를 책 중간 중간에 넣어 독자가 읽고 나서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주었다는 점이다.

책을 눈으로만 읽고 사색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일테니..

📚 책속으로:
경험하는 자아는 고통의 지속 시간이 중요하다고 믿지만, 기억하는 자아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즉, 기억하는 자아의 관점이 항상 옳지 않다는 것이다. 이것은 시스템 1이 좌우하는 기억도 고통이나 쾌락이 가장 강렬했던 순간과 그것이 끝날 때의 느낌을 대표적으로 기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기억을 기준으로 경험을 되풀이할지 말지 결정한다. 우리는 기억하는 자아와 경험하는 자아의 행복을 모두 고려해야 하며, 혼합된 관점의 복잡성을 인정해야 한다.

#생각에대한생각 중에서 ...

#도서협찬 #북키리스트 #한빛비즈 #책 #글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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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시스터 13 - 슈퍼스타는 괴로워 벽장 속의 도서관 18
시에나 머서 지음, 김시경 옮김 / 가람어린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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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쌍둥이의 열세 번째 모험

예전에 미녀는 괴로워 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다. 8등신의 김아중을 최고의 인기스타로 만들어 준 영화는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이 책은 미녀는 괴로워가 아니라 슈퍼스타는 괴로워 이다.

고등학교 입학과 영화 촬영이라는 각기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쌍둥이 자매가 각자의 자리에서 위기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 그리고 있다.

고등학교 입학 첫날, 아이비는 새 학교에서 만나게 될 낯선 친구들 걱정에 긴장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해야 하는 것뿐만 아니라, 뱀파이어로서 정체가 탄로 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하기 때문이다.

한편 올리비아는 영화 〈이터널 선셋〉을 촬영하기 위해 영국 런던으로 떠나게 된다.

낯선 외국에서 처음 촬영하는 영화인 데다 뱀파이어 쌍둥이라는 어려운 연기에 도전해야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신경 쓰이는 건, 전 남자 친구인 잭슨과 함께 연기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가까이에서 서로를 의지하던 쌍둥이 자매가 또 한 번 멀리 떨어져 있게 되면서 둘은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배우고,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책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흥행 이후로 마법사, 좀비, 뱀파이어 등 신비로운 존재를 다룬 이야기들이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뱀파이어 이야기는 아이들의 비밀스런 친구로 오랜 세월 꾸준히 인기를 끌어 온 소재이다. 이 책 에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비롭고 매력적인 쌍둥이 자매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는 궁금해 하는 고등학교 생활 모습과 영화배우에 대한 판타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뱀파이어시스터13 #슈퍼스타는괴로워 #시에나머서 #책 #글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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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알아두면 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알아두면 시리즈 2
디아나 헬프리히 지음, 이지윤 옮김, 황완균 감수 / 지식너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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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사용 설명서

사용 설명서를 그냥 덮어 두는 것도 좋은 생각이 아니다. 약품은 특별한 상품이기 때문이다. 최대한 정서적 동요를 피해가면서 약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을 수집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다음은 사용 설명서를 쉽게 읽도록 도와주는 방법이다.

1) 약을 어떻게 복용해야 할지를 정확히 모르겠다면 곧장 ‘용법 · 용량’ 항목부터 읽자. 좌약을 잘못된 곳에 집어넣거나 녹여서 먹는 약을 꿀꺽 삼켜 버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2) ‘다음 환자는 복용하지 마십시오’ 항목을 읽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항목은 해당 약 복용에 대한 모든 결격 사유를 알려 주며 가급적 약을 복용을 하지 말라고 말한다.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하는 사람은 ‘상호 작용’ 항목도 읽어야 한다.


“병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이 책은 의사나 약사에게 약에 대한 궁금증을 마음껏 물어보지 못하는 사람들, 그리고 인터넷에 떠도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나 주변의 ‘카더라’라는 말에 무작정 휩쓸리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 아프지 말고.”

자이언티의 노래 <양화대교> 속 이 가사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우리의 가장 큰 소망이자 가장 근본적인 욕구 가운데 하나다.

의학기자 약사인 저자가 수십 년의 지식과 경험을 마음껏 풀어놓은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당장 실천 할 수 있는 유익하고 흥미로운 지식과 정보가 가득하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질환도 통증, 감기, 소화 불량, 설사, 변비, 불면증, 화상, 헤르페스 등 아주 건강한 사람도 살면서 한두 번은 경험할 ‘일상 질환’들이다.

무조건 이 약이 좋다는 단편적이고 성급한 결론들이 아니라 신중하고 통찰력 있게 근거가 확실한 내용을 엮었다.

약을 복용하는 데 필요한 의약 지식 이외에도 약 사용 설명서를 읽는 법, 약 보관법과 폐기법 등 깨알 같은 팁들도 담겨 있어 필요할때 마다 꺼내 볼 수 있는 책이다.

📚 책속으로:

과민 대장 증후군일 때는 통증, 더부룩함, 팽만감, 설사, 변비 등이 따로 혹은 잇따라 나타난다.

기능성 소화 불량은 ‘얹혔다’는 표현처럼 상복부에 압력이 가해진다. 그래서 금방 배가 부르거나 배 속이 꽉 찬 느낌이 들고 식욕 부진과 체증으로 이어진다.

이 두 질환이 서로 연관되어 한꺼번에 해결해야 할 때도 적지 않다. 증상 하나하나에 맞춰 일반의약품을 사용할 때도 많다. 이러한 증상을 줄이는 데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확실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공식적인 진료 지침도 과민 대장 증후군에 프로바이오틱스의 복용을 권장한다. 하지만 진료 지침 작성자들은 증상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가 나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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