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와 나오키 : 아를르캥과 어릿광대 한자와 나오키
이케이도 준 지음, 이선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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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현실에 ˝한자와 나오키˝같은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만으로도 조금은 숨이 쉬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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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차이 - 그동안 헷갈렸던 알쏭달쏭 용어 차이, 3분 만에 알려준다!
이주한 지음 / 뜰book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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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제 느낌을 남깁니다.


그동안 헷갈렸던 알쏭달쏭 용어 차이, 3분 만에 알려준다! 알쏭이와 달쏭이가 알려주는 꿀잼 상식

3분 동안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쉽게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 〈3분 차이〉.

유튜브를 통해 유익한 정보 채널로서 온국민의 지식 레벨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위해 40가지 코너를 정리하여 책으로 만들었다!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일반시사상식

예전에 취업을 하려할 때 대부분 업체의 시험과목에 "일반시사상식"이란것이 있었습니다.

정치,경제,사회,문화,역사...대한민국 국민들 이라면 대부분 알만한 사실을 시험으로 확인했습니다.

국회는 어떻게 구성되며, 세부적인 단어의 뜻은 어떤것이 있고, 경제문제, 금융관련 단어들. 역사적인 사실들을 확인하는 시험. 약 700페이지 정도의 책이지만, 고등학교를 다녔고, 수업시간에 몰입까지는 아니어도 하루종일 창밖만 바라보지 않았다면 대충 알만한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어떤민족입니까?.

입시를 위해 읽은 책들은 입시가 끝나는 순간 머리속에서 사라지는 마법을 가진 민족 아닌가요?. ^^

어느정도 세월이 흐르고 직장생활하면서, 대학생활하면서 필요한 것들이 학창시절 배우고,익히고,외웠던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상평통보?. 탕평책?. 뭔가 개념은 알것 같은데, 남에게 설명하기 힘든 뒤죽박죽 머리 속.

음~~~ 그건~~~. 다들 머리는 알고있으나 입으로 나오지 않는 마법에 걸렸나요?.

어렴풋이 개념만 알고, 자세한 설명은 힘들때,"왜 그러지"라고 생각하지만,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일상생활에 필요한게 아니라서 머리 속 깊은곳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맨 인 블랙

한국영화는 경찰위에 광수대, 광수대위에 검사, 검사위에 국정원. 이렇게 서열이 있어보입니다.

경찰이 범인을 추격하지만, 다른 지역에서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면, 사건은 광수대로 넘겨 다른 경찰들이 사건을 추적합니다. ( 광수대는 광역 수사대의 약자입니다. ) 이 때 지역경찰은 자신의 영역에 들어온 광수대 경찰들과 미묘한 신경전, 힘겨루기를 합니다.(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미국영화는 경찰들이 해결하려 할 때, 정복이 아닌, 수트를 입고, 색안경을 착용한 사람들이 관여합니다. 하지만, 둘은 상하관계로 보이지 않습니다.

이 상황이 이해되지 않았던 이유는 우리는 중앙정부가 모든것을 관리,통제하지만, 미국은 연방국가이기 때문에, FBI (연방수사국으로 법무부 소속), CIA (중앙정보국으로 대통령 직속 기관). 이렇게 소속이 다르기 때문에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관계, 공조한다는것을 이 책을 통해 알았습니다.


어른들은 아직도 헷갈리는 가상화폐와 암호화폐. 오직 비*코인이 전부인줄 알기도 합니다.

대작 영화제목을 붙이고 개봉하는 프리퀄과 시퀄.

미묘한 맛의 차이가 있는 생맥주와 병맥주.

카페라떼와 커피우유의 차이는 없는 줄 알았던 지난 날.

주세법의 기준에 의해 4캔에 만원도 안하는 6캔짜리 코끼리맥주...


일상에 불편함이 없는 일반 상식이지만, 짧은 시간으로 알 수 있다면.

3분쯤 투자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3분 정도의 영상을 보고 나면 다른 사람과 차이 나는 지식을 갖게 된다는 유*브 3분차이.

이제 책으로 나왔으니 가까운곳에 두고 핸드폰을 잡는 대신 책을 펼쳐보는 것은 어떨까요?.


#3분차이 #이주한 #뜰북 #뜰BOOK #소담출판사 #유튜브채널3분차이 #차이나는지식 #추천도서 #추천신간 #알쏭달쏭 #카페라떼 #커피우유










3분 동안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쉽게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 〈3분 차이〉.

유튜브를 통해 유익한 정보 채널로서 온국민의 지식 레벨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위해 40가지 코너를 정리하여 책으로 만들었다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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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차이 - 그동안 헷갈렸던 알쏭달쏭 용어 차이, 3분 만에 알려준다!
이주한 지음 / 뜰book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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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불편함이 없는 일반 상식이지만, 짧은 시간으로 알 수 있다면.

3분쯤 투자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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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합니다! 실패할 권리
김영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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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제 느낌을 남깁니다.


차별받고 소외받는 사람과 동행하는 길은 가시밭길에 가깝다. 내가 가시밭길 대신 걸을 테니 너는 꽃길만 걸어, 라는 말은 배려가 아니다. 가시밭길 걸은 나는 지치고, 꽃길 걸은 그들은 감사를 모른다. 함께 꽃길도 걷고 가시밭길도 걸으며 사계절을 보내야 우리만의 서사가 잉태된다. 끈기 없는 내가 이 일을 오래 할 수 있었던 건 ‘함께’의 힘을 알았기 때문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내 나이는 두개

'저희 아이는 10세 수준이에요"라고 말하는 발달장애인 보호자.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헤즐넛향기'는 몇세 수준일까요?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은 몇세 수준이세요?

언론에서 흔하게 들어왔던 말들을 한번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네요.

신체 장애인들은 어디가 불편하다고 말하지만, 발달장애인은 몇세수준이라고 표현합니다.


몇세 수준이라는 표현은 비교적 사람처럼 사고한다고 생각하는 동물에게 많이 사용됩니다.

몇세 수준의 고릴라, 몇세 수준의 돌고래...

세상에 발달장애인이 많다면 저는 신체나이는 35살 이지만, 정신연령은 15살입니다.라고 할까요?

그렇다면 지금은 안 그럴까요?.


'나잇값 좀 해라' 라는 말도 흔하게 합니다. 신체나이에 맞게 행동하라는 뜻인가요?.

'옷좀 나이에 맞게 입어라'라고도 했었습니다. 청바지 입는 할아버지가 늘어나고,

긴 머리 흩날리며 바람을 느끼는 할머니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여름에 넥타이를 안 매고, 일주일에 한번은 자율복장으로 출근하는곳도 있습니다.

이 옷은 몇살까지 입는 옷이고, 이 옷은 몇살정도 되야 입는 옷이라는 규칙이 있나요?.


선물합니다! 실패할 권리

발달장애인에게 직업재활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만 알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발달장애인의 기준을 다시 생각합니다.

서평 초반에 적었듯이. 저는, 여러분은 몇세 수준이세요?

신체나이는 40대 이지만, 아직도 30대 초반의 마음으로, 때로는 10대 후반의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장애인을 위해 일할 거면 이 일 하지 마'.라고 말하는. 약자를 돌보는 일이 좋다는 작가의 글속에서.

우리 모두 신체나이와 정신나이의 차이가 조금씩은 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과 함께 성장하여, 결국에는 수원에서 분당에 있는 레스토랑에 출근시킨 선배와 아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대단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선배와 아들,그리고 함께 노력한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 입니다.

'함께'라는 단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12p.

나의 자립은 '함께 사는 방법'에서 찾고, 발달장애인의 자립은 '혼자서도 잘 사는 방법' 으로 접근하는 이분법적 사고에 매여 있었다.


14p.

'발달장애인의 자립훈련' 프로그램은 '우리의 자립훈련'으로 핸들을 크게 꺽었다.



#선물합니다실패할권리 #김영아 #지식과감성 #에세이 #장애인재활상담사이야기 #직업재활사이야기 #발달장애 #복지 #새로나온책









나의 자립은 ‘함께 사는 방법‘에서 찾고, 발달장애인의 자립은 ‘혼자서도 잘 사는 방법‘ 으로 접근하는 이분법적 사고에 매여 있었다.

‘발달장애인의 자립훈련‘ 프로그램은 ‘우리의 자립훈련‘으로 핸들을 크게 꺽었다. - P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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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합니다! 실패할 권리
김영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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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는 단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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