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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3종 삼총사 - 제22회 쓰보타 죠지 문학상 수상작 ㅣ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27
세키구치 히사시 지음, 백수정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미래인 청소년 도서 시리즈는 아이와 함께 빼놓지 않고 만나려는 도서중 하나 입니다. 이번에 만난 책은 쓰보타 죠지 문학상 수상작으로 미사토 중학교 3학년 수영부의 세친구들의 좌충우돌을 그린 [철인 3종 삼총사] 입니다.
표지를 보면 세명의 친구가 나오는데, 이들이 주인공입니다. 달리기를 하고 있는 친구는 초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축구부에서 공격수로 유명했던 '유타' 였지만 중학교에 들어오자마자 축구실력이 형편없어지면서 수비수로 포지션이 바뀌는 굴욕을 당하면서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기 위해 운동량을 늘리다가 3개월간의 무릎 부상으로 축부를 그만둔 친구 입니다. 그후로 3학년이 된 지금까지 무릎이 아픈척하며 의욕없이 지내고 있으며 현재 부원이 단 세명밖에 없는 수영부원입니다.바람기 많은 아버지는 집을 나간지 오래되었으며 현재 엄마와 둘이 살고 있습니다.
뒤에 자전거를 타고 있는 친구는 '음매지로'라고 불리는 뚱보 야마다 입니다. 아침마다 3시간씩 자전거로 우유배달을 하며 부모님을 돕고 있는 착한 녀석이지만 행동이 굼뜨고, 건망증이 심하며,분위기 파악못하며 동문서답이 특기로 따돌림을 받지만 미워할 수 없는 친구입니다. 수영은 전혀 하지 못하지만 수영부원인 친구 . 그리고 마지막 친구는 수영부 에이스로 자유영 200미터 현 최고 기록 보유자로 뛰어난 성적으로 학교뿐만 아니라 도 최고의 인기스타인 '공주' 아키토입니다. 단 한명뿐인 수영부를 살리기 위해 수영부 지도 교사인 우가진 선생님이 유타와 음매지로를 스카우트? 했지만 두친구는그저 자리만 지키는 셈입니다.
이러한 세친구가 공주의 수영부 탈퇴 선언후 복귀하겠다며 하자 우가진 선생님이 짝싸랑하는 여선생님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행정구역 통합 기념으로 열리는 철인 3종 경기에 출천을 해서 우승을 하면 복귀 시켜주겠다는 조건을 내세우게 되고, 수영, 사이클, 달리기를 한사람씩 맡아서 하는 계주 부분에 출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유쾌한 청춘 소설입니다.
세친구는 철인 3종 경기를 준비하게 되면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말못할 고민들에 대해서 알게 되고, 그동안 노력하고 부딪치며 도전하기 보다는 좌절하고 피하기만 했던 자신들을 발견하게 되면서 진정한 친구가 되고,한층 성장해 나가게 됩니다. 철인 3종 경기와 함께 끝날 줄 알았는데 경기후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