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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길리언 플린 지음, 강선재 옮김 / 푸른숲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오늘날 가장 주목받는 소설가 중 한명인 '질러언 플린'의 [나를 찾아줘]는 2012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인기를 끌었던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600여 페이지가 넘어 처음엔 좀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그런 기우는 잠깐,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게 만드는 예측불허의 책으로 늦은 밤까지 손에서 책을 내려놓지 못하고 밤을새게 만든 모처럼 책읽는 즐거움을 준 책이다.
주인공은 결혼 5년차를 맞은 닉 던과 그의 아내 에이미 엘리엇 이다 결혼 후 뉴욕에서 살던 닉은 금융위기의 여파로 11년 동안 해오던 작가일을 잃게 되고, 작가일을 하던 아내 역시 일을 그만두게 되면서 백수가 되는데 마침 어머니가 죽어가고 있다는 전화를 받고 고향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이사온 곳에서 처음 맞는 결혼기념일 날 아내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시작이 된다.
그날 아침 닉은 가게를 열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집문이 활짝열려 있고 고양이가 밖으로 나와 있다고 이상한거 같다며 건너편에 사는 칼의 전화를 받게 되고 집에 온 아내가 사라진걸 알게된다.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아내가 돌아오지 안는 가운데,남편이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일기장이 발견되고 아내가 부엌 바닥에 많은 피를 쏟았지만 누군가가 깨끗이 지운 흔적이 발견 되면서 닉은 아내를 납치한 용의자로 몰리게 된다.
아내가 임신을 했다는 사실,경제적으로 쪼들렸던 결혼 생활과 아내의 생명보험금이 최근들어 급격히 늘어났다는 사실,닉에게 내연녀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거기에 닉이 경찰에게 그동안 했던 증언들이 거짓이라는 것등으로 닉은 위기에 빠지게 된다. 그러면서 아내에게 수년간 편지를 보내면서 오랫동안 스토킹했던 남자, 결혼전 아내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남자에 대한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사실 닉은 그동안 아내를 죽이고 싶어했는데 닉이 범인인것인지, 아니면 아내가 누군가에게 납치가 되어 살인 된 것인지에 대한 것을 알아가다 중반부 놀라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후반부에는 더욱 놀라게 만들며 즐거움을 준다.
뛰어난 스토리를 보여주는 [나를 찾아줘]는 ' 오프라 매거진' 2012년 최고의 소설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헐리우드 거장 중 한명인 '데이비드 핀처'에 의해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만나보면 절대 실망하지 않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