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를 치유하는 글쓰기 - 세상 속으로 걸어가는 여정
줄리아 카메론 지음, 조한나 옮김 / 이다미디어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최근들어 가장 만나고 싶었던 이 책은 글쓰기를 통해 나를 치유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하지만 글을 쓴다는 건 생각처럼 쉽지가 않는데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건가? 어렵지 않게 알려주길 바라면서 책을 펼쳤다.
저자는 순탄치 않은 결혼 생활을 하다 이혼을 하게 되면서 심한 우울증과 알콜 중독에 빠지게 되는데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게 바로 글쓰기를 통해서라고 한다. 그런데 사실 저자는 우울증과 알콜 중독에 빠지기 전 이미 다방면에 뛰어난 글쓰기의 달인이였다. 이런 달인이였기에 글쓰기가 부담감이 없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은 글을 잘쓰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아니라는 점이 무척이나 반가웠다. 저자는 자신 처럼 상처받은 사람들이 글을 잘쓰지 못하던 잘쓰던간에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 그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글쓰기를 완벽하게 하려고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글쓰기를 대단한 것처럼 여기며, 완벽하게 쓰려고 하기 때문에 글을 쓰는게 어려워 진다며, 그냥 무조건 쓰라고 한다. 쓰다가 중간에 고쳐쓰지 말고 마음가는 쓰라고 한다.글쓰기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며, 더 즐거운 삶을 살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저자는 마음을 치유하는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하면서 누구라도 쉽게 할 수 있는 '모닝페이지'부터 시작하라고 한다.이 방법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본 방법으로 매일 아침 어떤 내용이든 상관없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모든 것들을 세장의 글로 쓰라고 한다. 저자가 고안한 모닝페이지는 글쓰기 방법중에서 가장 심오한 것이라 하며 글쓰기 생활의 절대적인 기반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이 글쓰기를 통해 우리의 삶을 목격하며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며, 우리를 괴롭히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하며,우리를 안정시키고 기분 좋은 하루가 되도록 만들어 준다고 한다. '얼마나 잘쓰는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중요한건 글을 쓰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저자는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사람들과 사건들에 초점을 맞추면서'서사적 타임라인'을 시작하라고 한다. 오직 사실만을 쓰다보면 감정이 일어나면서 통찰력, 깊은교감, 자신의 삶에서 일어난 사건들에 흥미로움과 자부심을 느끼게 된면, 우리의 독립적인 자아를 자유롭게 해주고 결단력이 강해지도록 도와 준다고 한다.
이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쓸때 고민하는 글쓰기의 최고의 재료에 대해서도 알려주며, 나를 행복하게 하는 글쓰기, 나를 이해하기 위한 글쓰기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들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