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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 우리작가 그림책 11종 세트 - 황소와도깨비, 양초귀신, 도도새와카바리아나무와스모호추장, 왕치와소새와개미, 도깨비잔치, 큰일났다, 달항아리, 30번곰, 너와나, 수요일을싫어하는고양이, 백년아이
다림 / 2020년 7월
평점 :

어린이 독서왕 선정 도서 [쉽고 재미있는 동양고전 30]과 재미와 감동을 만날 수 있는 [엄마라서 행복해] 두권을 아이와 함께 만났습니다.
우선 [쉽고 재미있는 동양 고전 30]은 어른들도 잘 읽으려고 하지 않는 고전을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책으로, 아이들 교과서에서 다뤄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고전과 동양의 고전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즐거운 독서를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세계의 유명한 가문들은 어렸을때부터 아이들에게 고전을 공부시킨다고 합니다. 작가 선생님 역시 공부를 잘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의 배경에는 고전을 많이 읽은 공통점이 있다고 하는데, 이 책을 통해 기초를 다지며 더 많은 고전을 읽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책의 주인공은 게임을 너무나 좋아 해서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어하는 4학년인 '공맹'입니다. 게임으로 인해 폭력적이 되고 산만해진 공맹을 걱정한 아빠는 아이의 미래를 걱정해서 '꽁지머리 할배'에게 한달간 고전공부를 부탁하면서 시작이 됩니다. 공맹역시 다른 아이들 처럼 고전이 재미없고 지루하다고 짜증을 내지만 꽁지머리 할배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하다 보니 고전에 푹빠지게 됩니다.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공맹을 통해 참다운 배움에 대해서 책을 읽는 아이에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리고 [엄마라서 행복해]는 엄마의 죽음으로 인해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는 민석이 가족의 이야기 입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집안 일을 돌봐 준다며 민석이의 집에 들어와서 모든 살림살이를 움켜쥔 큰 고모로 인해 집안은 하루도 편안할 날이 없게 됩니다. 아빠는 택시 운전을 하시고, 할아버지는 몸이 아프시지만 간병은 민석이의 차지 입니다. 엄마의 죽음이후 엊나가기 시작한 민석이는 학교에 가지 않고 pc방과 예전의 엄마가 일했던 포장마차에 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새엄마라는 사람이 등장하게 됩니다. 몽골에서 온 새엄마. 큰 고모의 독재, 자신의 게임을 망쳤다며 자전거를 빼았고 찾아가려면 돈을 가져오라는 불량학생 기철이 형, 학교에서 문제아로 찍혀 전학을 가라는 선생님, 전학간 학교에서 이름만 들어도 짜증이 나는 정미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와의 만남, 점점 꼬이기만 하는 풀수없는 문제를 새엄마로 인해 풀어나가게 되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책입니다.
각각의 책은 후반부에 보면 아이들에게 창의적인 독서를 할 수 있겠금 구성이 되어 있는데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