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근대 일생의례 이야기 - 도란도란 민속학자가 들려주는
서종원 외 지음 / 채륜서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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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 '채륜서'출판사에서 출간이 되었습니다. 책 제목은[우리의 근대 일생의례 이야기] 입니다.


책을 받아든 아이의 물음. "일생의례가 뭐예요?" 사실 이 책의 제목을 처음 접했을때 일생의례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한자 뜻을 풀이해 보면 대략 어떤 뜻인지 감이 잡히긴 하지만 아이가 그 뜻이 어떤 것인지를 모르는 건 당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일생의례라는 말을 이번 책을 접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책을 만나기 전 까지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일생의례. 그러나 책에서 말하듯이 일생의례는 사람의 삶 자체이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이 일생의례가 과거와 현재는 많이 다르지만 그 다름이 언제부터 였을까요? 현재 우리의 일생의례가 오늘날에 가깝게 변화한 시기는 수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반도의 역사중에서 불과 백여년 전 시기인 근대 라고 합니다. 다른 나라와는 다른 아픈 근대를 겪은 우리. 책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의 역사 중 근대에 관심을 두고 근대를 이야기 하는 것은 근대때 형성된 문화가 지금까지 전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생의례 이야기가 조금은 지루하고 딱딱할 수 있지만 집필진은 그러한 부분을 잘 아는지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춰 누구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몇페이지만 읽어보면 알 수 있게 했습니다. 책은 여러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일생의례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복남이, 복순이 남매의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재미잇게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일생의례가 무엇인지, 또한 우리의 근대의 모습은 어땠는지를 알수있게 해주는 일석이조의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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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선비 나가신다 - 조선 최대 백과사전 편찬기 샘터역사동화 3
한정영 지음, 강영지 그림 / 샘터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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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선비의 백과사전 편찬기를 재미있게 보여주는 [진짜 선비가 나가신다] 입니다.이 책에서 만나게 될 인물은 서유구 입니다. 벼슬길에 올라 높은 벼슬을 하게 되지만 숙부가 그만 역적의 누명을 쓰고 귀향을 가게 되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 마을로 내려와 농사를 짓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선비가 농사라니 놀라워 하며 글쟁이 농사꾼이라고 부르며 조롱을 하지만 아랑곳 하지 않는 서유구 입니다.  이런 아버지때문에 농사를 도와야 하는 우보는 아버지 때문에 곤란할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농사를 짓는다면서 닭똥을 모으고, 오줌을 모으는 등 소동아닌 소동을 벌이고, 심지어는 오줌맛까지 봐야 하는 우보는 정말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또한 아녀자들과 어울려 장을 담그고 그외 생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일들을 남들이 보기에 부끄러운 일들을 서슴없이 하는데, 할버니는 아버지를 잡으로 오는 사람이 있을 줄 몰라 아버지가 일부러 어리석은 짓을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당시 사회 분위기 상 양반이 하지 않는 일만 골라서 하자 우보는 아버지가 걱정 되지만 어느날, 아버지는 진정한 선비라고 칭송하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아버지가 하는 일은 사실 진실로 백성을 위할 줄 알고 , 조선을 위할 줄 아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고향에 내려와 농사를 짓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아버지가 하는 일은 진정 조선과 백성을 위하는 길이라는 것을 , 글만 아는 선비가 아니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시는 아버지에 깊은 뜻을 알게 되면서 조선 최대 백과사전인 '임원경제지'편찬을 돕게 된다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엿볼 수 있는 책입니다.

 

그동안 몰랐던  조선을 살만한 나라로 바꾸려 했던 역사의 인물인 '서유구'를 만날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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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안의 법 상식 밖의 법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생활 속 법률 이야기
류여해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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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어느 정도 법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하지만, 사실 법은 너무 어렵다. 똑같은 한글인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용어들이 넘쳐난다. 몇번이고 읽고 읽고 또 읽어도 어려운 법. 한번에 합격하지 못하고 몇년씩 법에대해 공부하는  사람들도 어렵다고 하는데 일반인들은 오죽할까.법률용어등이 어렵다며 쉽게 바꾼다고 하는 말이 나온게 벌써 20여 년이 다 되어간다. 그동안 바뀌였는지 아니면 아직도 계속 진행 중인지 모르지만 여전히 법은 어렵다.안그래도 법에 대해 무관심한데 더욱 무관심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든다.


나 역시 법에 대해 무관심했다.어렵다는 이유도 있지만, 법에 대해 몰라도 일상 생활을 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주변 지인 중 법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는 지인이 얼마전 늦은밥 모르는 사람들이 술에 취해 옥신각신하면서 싸우다 치고받는 일이 발생했는데 누구하나 나서서 말리는 사람이 없자 이들의 싸움을 말리다가 큰 곤혹을 치뤘다.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양쪽을 떼어 놓으려고 한쪽을 가볍게 밀쳤는데, 이것 때문에 폭행죄가 된 것이다. 

자신이 왜 폭행죄가 된것인지 모르겠다는 지인은 그일로 경찰서에서 조서를 꾸미는 등 곤혼을 치룬적이 있다.당시 지인이 왜 폭행죄로 고생을 했는지 조금 의아해했는데 [상식 밖에 법 상식 안의 법] 을 보니 그 의문이 풀렸다. 상대망을 밀치려는 시늉도 폭행죄가 된다는 것이다.그동안 폭행죄라면 누군가를 폭행했을 때 성립되는 건줄 알았는데,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 없더라도 폭행죄가 된다는 것이다.물을 끼얹는 행동, 큰 소리로 윽박지르는 행동, 비닐 봉지를 휘두르는 일을 비롯해 다칠 가능성이 존재한다면 폭행죄라고 한다.


이 책은 'MBN 아침의 창'에 출연하여 '통쾌한 법'을 진행한 류여진 교수의 책이다. 저자는 통쾌한 법을 진행하면서 우리 국민들이 법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알기 쉬운 법을 좋아 하며 법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잇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법을 쉽게 소개하겠다 생각했으며. 이 책이 바로 그 생각의 결과물이다. 이 책을 통해 법이 멀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있는 생활 속 규범임을 알기 바라다는 저자의 바람대로 책을 만나보면 법이 어렵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좀더 많은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법을 만났으면 했는데 아쉽지만 후속편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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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성경책 - 역사 문화 인문지식이 업그레이드되는
나가오 다케시 지음, 전경아 옮김 / 카시오페아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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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거의 모든 언어로 번역이 되어서 널리 읽히고 있는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라는 성경. 언젠가는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끝내 읽지 못했던 성경 입니다. 저자도 말했듯이 신자가 아닌 일반 사람에게는 어려워 보인다고 합니다.저 역시도 종교를 믿지 않기에 그동안 만날 기회는 많았지만 약간은 편견과 거부감이 있어서인지 쉽게 손에들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수천년 동안 종교적인 이유에서, 또는 종교에 대한 호기심에서, 또는 많은 사람이 읽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만나왔다고 하는데, 종교적인 이유를 배제하고서 라도 그 이유를 저 또한 언젠가는 기회가 된다면 집 책장 한쪽에 고히 모셔져 있는 성경을 직접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일부는 아니라고 하지만 어쨌든 많은 사람이 알고 있듯 예수의 생일을  맞아 휴식을 취하면서 책장 한쪽에 몇 년째 누구의 손길도 타지않으며 집먼지로 괴로워 하고 있는 성경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래 2015년에는 꼭 성경을 독파하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부담감이 있지만 그래도 시도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반갑게도 '카시오페아'출판사에서 누구라도 쉽게 성경과 친해질 수 있게 해주는 [유쾌한 성경책]이 출간이 되었다고 해서 본격적으로 성경을 만나기 전 워밍업을 해볼까 하는 차원에서 만나게 된 책 입니다.


총 66권으로 구성된 성경은 하나님과 인간의 계약서라고 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가르침의 근원은 무엇인지를 비롯해 흥미로운 읽을거리들이 넘쳐나는 이 책을 보다 보니 그동안 생각지도 못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종교는 모두 남성 우월 주의의 종교라고 하네요. 


시대가 변했지만 아직까지 그 힘을 유지하고 있는 성경. 그동안 어려워서 만나기를 주저했던 사람들이라면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이 책 [유쾌한 성경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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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아저씨네 문구점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8
신영란 지음, 주성희 그림, 김한솔 도움글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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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전 인도와도 바꿀 수 없다는 영국의 자랑,세계 최고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셰익스피어가 현재에 나타났다. 그것도 문구점 주인으로.


'상상력은 마술과 같다'는 책속의 말처럼 상상력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이 책은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게 해주는 '인성이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 동화' 시리즈 입니다. 어린이 동화 시리즈가 인기를 끌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이 시리즈는 현재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편에서 만나는 인물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존경받는 인물인 윌리엄 셰익스피어 입니다.

자신의 이름을 따서 지은 셰익스피어 문구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에 주인공인 5학년 빛남이가 찾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한창 사춘기 나이인 빛남이는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실직 상태인 아빠, 그런 아빠 때문에 걱정인 엄마, 그리고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던 주노가 한달전 장남간 가게에서 벌어진 일에 나서지 못해 친구 사이가 멀어지고 서로 얼굴을 피하는 사이가 된 일, 짝사랑 하는 같은반 친구 미루와의 일을 비롯해 다양한 고민들을 하고 있는 빛남이.그러나 셰익스피어 아저씨를 만나면서 아저씨의 작품들 이야기를 통해 그러한 고민들에 대한 해답을 하나씩 풀어나가게 됩니다. 


빛남이의 이야기를 통해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해주는 이 책은 인성 뿐만 아니라 상상력의 중요성을 아이에게 알려줍니다. 또한 꿈꾸는 일을 잃어버린 요즘 아이들에게 꿈꾸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려줍니다.


"네가 앞으로 얼마나 멋진 사람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야. 그게 뭐든 꿈 꾸는 게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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