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상 정도전 - 혼란의 시대에 백성을 위해 조선을 설계한 정치가
민병덕 지음, 김창희 그림 / 살림어린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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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드라마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인물 정도전. 정도전에 관한 도서들이 많이 출간이 되고 있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쓴 책들이 아니라 아쉬웠는데 반갑게도 살림어린이 출판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정도전 책이 나와 아이와 함께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도전은 누구이길래 드라마 주인공까지 하는 걸까? 이러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아이였는데 그에 대한 궁금증을 제대로 풀어줄 [재상 정도전] 입니다.

고 려 말기 혼란스러운 나라, 먹고 살기 어려운 백성들의 생활이 나아지지 않늘걸 걱정하며 어떻게 하면 좋은 세상이 될 수 있을까를 생각 한 정도전 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뜻을 펼치지 못하채 방랑생활을 하던 중 고려의 영웅인 이성계를 만나게 되면서 백성을 근본으로 한 나라를 세우겠다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정도전의 도움으로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할 수 있게 됩니다.

자 신의 큰 꿈을 포기하지 않은채 노력한 정도전. 그의 포기하지 않는 이야기와 함께 정도전의 어린시절의 이야기, 이성계를 만나게 된 이야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 할 수 있게 된 배경과 그리고 정도전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전 안타깝게 죽게 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조금더 알아봐요 코너에서는 정도전이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궁금해할 궁금증에 관한것들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그리고 정도전을 만든 독서법에 대해서도 만날 수 있는데,그의 독서법은 선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그의 독서법은 아이들에게 꼭 가르쳐 주고 독서법인데 이 역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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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행복론 에세이 -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소년을 위한 강영계 교수의 행복 특강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
강영계 지음 / 해냄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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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회원국 중 행복 만족도 최하위의 나라. 10대, 20대,30대 연령대로 나눠놓고 봐도 달라지지 않는 부끄러운 현실이다. 여기에 더해 자살율 또한 다른 나라들에 비해 높다. 한때 자살율이 높던 나라들을 보면 여러가지 대책으로 인해 낮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오히려 한국의 자살율은 낮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고 더 높아지고 있다. 행복하지 않은 시대, 자살율이 높은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 그래서 인지 사람들은 너도나도 행복을 삶의 최우선으로 삼고 있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행복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오히려 행복 만족도가 더 낮아졌다. 과연 행복이란 무엇인지, 누구에게도 답을 얻을 수 없는 요즘. 청소년을 위한 에세이 시리즈를 내놓고 있는 '해냄'출판사에서 [행복론 에세이] 가 출간이 되어 십대인 아이를 위해 만나게 된 책인데, 이 책은 아이들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부모들이 같이 보면 좋을듯 하다.

앞만 보고 달리는 무한 경쟁의 시대, 물질 만능주의, 외모 지상주의가 되어 버린 시대. 행복에 이르는 길은 많지만 언제부터인지 행복에 이르는 길은 좁아져 버리고, 좋은 성적,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것이 최고가 되어 버린 슬픈 현실을 이야기 하며 책은 행복은 왜 불행한가로 시작을 한다. 내면의 깊숙이 잠재되어 있는 마음을 눈을 뜨지 않는한 결코 행복을 맛볼 수 없다며, 행복은 만족과 기쁨을 모두 포함하는 상태라는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삶을 위해서 홀로서기를 하라고 한다.홀로설 수 있는 청소년만이 대학 진학을 비롯하여 자신의 진로와 생활 문제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며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만날 수 있다.



 청소년들이 불행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보다고 삭막한 가정에 있다고 하는데, 뜨금하다.그동안 아이에게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떡해야 하는지를 직접적으론 이야길 하진 않았지만 높은 기대치를 만들어 놓고 그 기대치를 충족해야만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은연중에 아이에게 심어준거 같다.청소년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장본인은 어른이다는 말역시 뜨금하다. 여유와 느림이 있어야 삶의 의미와 가치를 음미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는데 가정에서라도 그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줘야 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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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버 스카이
호머 히컴 지음, 송제훈 옮김 / 연암서가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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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꿈에 대한 도전을 그린 [옥토버 스카이]. 이 책은 저자의 고등학교 시절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회고록이라고는 하지만 웬만한 청소년 소설 못지 않다. 공상과학 소설에 푹 빠져있던 작은 마을에 살던 10대의 저자는 우연히 라디오 방송을 듣다가 러시아가 인공위성을 발사했으며, 미국도 조만간 인공위성을 발사하려고 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꿈을 갖게 된다. 바로 로켓을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도전을 그린 이 책은 출간 후 수많은 호평과 함께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저자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책으로만 끝난게 아니라 영화로도 만들어져 성공을 거두며 많은 사람들, 특히 청소년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기도 했다.여러편의 소설을 쓴 저자라고 하지만 조금은 부담스러운 580여 페이지. 그러나 읽기 시작하면 단숨에 읽을 수 있을만큼 재미있다.


석탄을 캐내기 위해 조성된 작은 마을인 콜우드, 콜우드에서 성장한 소년들은 어른이 되면 군대 아니면 탄광에서 일을 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콜우드를 벗어나는 미래를 생각해보지 못했다는 저자. 유일한 즐거움이 공상과학 소설을 읽는 것이였는데 이 독서가 차후 꿈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1957년 10월 5일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한다. 바로 그날이 러시아에서 미국보다 먼저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것이다. 인공위성에 원자폭탁이 실려 있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미국이 발칵 뒤집힌 사건이다. 이날 한 과학자가 미국도 30일 이내에 인공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다고 한다. 이 곽학자를 도와 로켓의 제작과 발사를 돕는 모습을 상상하다 로켓을 직접 만들겠다는 꿈을 가진다. 로켓에 대한 상식도 없던 저자는 친구들과 함께 무모할 것 같은 도전에 나선다. 계집애들이나 하는 일을 한다고 무시하는 형. 못마땅해하는 아버지와의 이야기, 그리고 첫눈에 반한 여학생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옥토버 스카이]는 좋은 고등학교,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는게 우선순위가 되어버려, 꿈을 꾸지 않는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에게 꿈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 그리고 무모할것 같지만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과 열정을 만나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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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루저 - 난 루저가 아니야!
짐 스미스 지음, 모난돌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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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만난 책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만난 책이라는 아이. 북트러스트 루알 다알 유머상을 수상한 [배리 루러] 시리즈가 '문학수첩리틀북스' 출판사에서 출간이 되었습니다.매 페이지마다 키득 키득 거리게 만들며 읽는 즐거움에 빠져들게 만드는 첫번째 편 '난 루저가 아니야'입니다. 윔피키드팬들을 사로 잡는 재미있는 새로운 시리즈라고 해서 아이에게 좋은 책이 되겠다 해서 만나게 된 책인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배리 루저의 팬이 될거 같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이름 때문에 놀림이 되곤 하는데, 자칭 천하제일의 신동이며 학교에서 잘나가던 배리 루저 역시 이름 때문에 곤란해 합니다. '진짜 찌질이'라는 뜻의 배리 루저와 발음이 같거든요.그동안 한 번도 이름 때문에 속상한 일이 없었는데,  악동 대런이 전학 오면서 하루 아침에 찌질이가 되어 버림니다.

제일 좋아 하는 tv프로그램인 '미래 쥐소년'의 주인공인 쥐소년이 항상 하는 말 '죽여준다'를 흉내내 만든 '죽여주는 갱단'의 회원인 배리와 단짝 친구인 벙키는 점심 시간마다 운동장에서 공연을 하며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긴 하지만 이 역시 대런 때문에 엉망이 됩니다.

이 위기를 넘기기 위해 배리는 신동으로서의 능력을 총동원해서 기막힌 계획을 생각하지만 오히려 더 꼬이게 되면서 단짝 친구인 벙키와 사이가 멀어지게 됩니다. 아무리 몸부림 쳐도 자신의 이름에서 벗어날 길어 없는 베리는 대런과 결투를 하게 되는 등 최악의 상황으로 점점 치딛게 됩니다. 과연  다시 예전의 인기남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지 틀어진 친구와의 관계는 다시 회복 될 수 있을지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로 마지막 까지 예측 불가능의 유쾌한 대소동이 벌어지는 [배루 루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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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와 친해지는 1분 실험
사마키 다케오 지음, 조민정 옮김, 최원석 감수 / 그린북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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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물리. 그러나 이 책과 함께 한다면 어려운 물리와 친해지는 건 시간 문제 입니다.물리도 싫고 물리 실험도 그다지 좋아 하지 않는 아이도 이 책을 통해 만나는 1분 실험에 상당한 흥미를 보이며 몇몇 실험을 직접 해보니 어렵게만 생각되었던 과학이 나름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상당히 좋아 하는 아이.


책을 통해 만나는 실험들은 다소 엉뚱하고 때론 황당하기 까지 한 실험들이지만 머리 아프게 복잡한 실험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로 하는 실험들 이며, 간단하면서도 마술과도 같은 재미있는 실험들로 물리에 호기심을 갖도록 만들어 주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1분 실험의 좋은 어려운 과학 개념에 신경쓸 필요 없이 놀이처럼 실험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놀이처럼 직접 체험을 하면서 물리적인 시작과 감각을 가질 수 있게 하면서 실험을 통해 갖게 되는 호기심을 풀어주는 쉬운 개념 설명이 있어서 머리에 쏙쏙 들어 오는 점입니다.

 콜롬버스 처럼 껍질을 살짝 깨부수어 달걀을 세우는 게 아닌 깨뜨지리 않고 세울 수 있는 실험, 주스 500g을 마신 뒤 몸무게를 재면 어떻게 되는지, 저울에서 한쪽 발을 들면 몸무게가 줄어드는지를 비롯해 현재 중, 고등학교 과학 교과서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교과서 속물리의 기본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는 다양한 실험들을 만날 수 있어서, 물리를 어려워 하는 학생들이라면 좋은 책이 될것입니다.


 

-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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