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10 과학영웅 1 - 뒤바뀐 지구 벤 10 과학영웅 시리즈 12
김강민 지음, 신영미 그림, 정효해 감수 / 중앙M&B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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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과학모험 만화인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로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배우게 해준다고 해서 아이에게 좋은 책이 되겠다 싶어 선택한 책인데 상당히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여줌으로 아이를 책에 빠져들게 만들면서 과학에 흥미를 느끼게 만들어주는 반가운 책입니다.


그동안 공룡들은 지구에서 살다가 기상이변또는 행성충돌로 사라졌다라고 만 알고있는 아이인데 이 책은 공룡이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사람들이 사라지고 공룡들이 현재까지 남아있다면 어떨까? 라는 상상력가득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보여주는데 아이가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이야기여서 그런지 무척이나 재미있어 한 책입니다.


우주최강의 무기인 옴니트릭스로 인해서 열가지 모습의  외계인으로 변실할 수 있는 벤과 마법을 사용하는 사촌인 그웬.그리고 맥스 할아버지와 함께 공룡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것을 보고서 공룡이 멸종하기 전의 과거시간대로 가서 지구의 역사를 바꿔버린것을 바로 잡기위해서 그웬의 마법으로 중생대의 공룡시대로 가게 되면서 신나는 모험이 펼쳐집니다.


과연 지구의 역사를 바꿔버린것을 바로 잡을 수 있을지 함께 모험을 하면서 공룡에 대한 이야기와 지구의 역사와 공룡에 대멸종. 대륙 이동설.공룡의 분류등을 과학선생님이 들려주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신나는 모험을 벤과 함게 하면서 스스로 자연스럽게 알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서
지구와 생물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질거라고 하는 책속의 인사말처럼 아이의 호기심을 비롯해서 이해도를 높혀줌으로 과학에 대해서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책과 함게 특별부록으로 들어있는 개정과학교과서 반영 심화학습 워크북이 들어있는데 아이들을 위해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팁이 되어있어서 심화학습을 할 수 있게 되어있어 아이의 이해력을 더욱 향상 시켜줄수있게 되어있습니다.


8월에 2편 출간예정이라고 하는데  2편도 보고 싶다고 아이와 마찬가지로 저역시 2편이 기다려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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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뱅글뱅글 (스프링) - 두뇌가 들썩들썩 뱅글뱅글 두뇌 트레이닝 1
권혜정 지음, 플러그 그림 / 문공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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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심이 없는 아이도 역사와 친해지게 만들어 주는 반가운 책.


아이들이 좋아하는 뱅글 뱅글 시리즈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번엔 어떤 내용일까 했는데 반갑게도 우리 역사를 재미있고 신나는 퍼즐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되어있는것을 보고 이번 역사가 뱅글 뱅글도 아이가 너무 좋아 할거 같아서 선택한 책인데 재미있는 역사 퍼즐을 통해서 풀어 나가다 보면 어느새 역사에 관심을 갖고 책에서도 말하듯이 기존에는 관심밖이였던 역사 실력이 자라나는것을 확인 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최근들어서 아이들의 관심을 끄는 흥미롭고 재미있는것들이 많아서 인지 딱딱하고 지루하고 재미없는 역사는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관심밖일 경우가 많습니다. 역사는 재미없다는 생각은  아이들이 성장을 해도 역사와 친해지게 하지 못하는 이유가 되는거 같아 우리 역사에 흥미를 읽어가는것을 보면 뭔가 재미있게 아이들이 역사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게한다면 참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 바램에 딱 맞는 책인 이 [두뇌가 들썩 들썩 역사가 뱅글 뱅글]은 역사를 점점더 멀리 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정말 꼭 필요한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미난 퍼즐과 함께 두뇌를 말랑 말랑 하게 해주는 이책은 신석기 시대에서 부터 청동기시대,고구려,신라,고려,조선.대한민국인 지금까지의 역사중 꼭 알아야 할 역사들로 구성되어있는데 이 책의 장점중 하나가 썼다 지웠다 할 수 있기에 반복적으로 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어디든지 가지고 다니면서 할 수 있게 되어서 이동중에도 즐겁게 할 수 있게 되어서 만족도도 상당히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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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왕 막스와 숫자도둑 - 숫자 탄생과 수 세기 역사를 유쾌하게 풀어낸 수학동화
옌스 라인랜더 지음, 고영아 옮김, 릴리 메씨나 그림, 강미선 감수 / 담푸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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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왕 막스와 도둑인 구두쇠,배불뚝이 두 도둑이 떠나는 재미있는 숫자이야기 입니다.

그동안 아이들이 수학,숫자공부를 하면서도 숫자가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 궁금했을텐데 그러한 물음에 대한 답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책이 없었는데 이제서야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면서 또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구성으로 읽는 즐거움까지 함께주는 유익한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책 제목을 보자마자 아이에게 좋은책이 될거 같아 바로 선택한 책인데 아이들역시 이 책을 통해서 숫자의 탄생과정과 숫자의 변화과정을 보면서 지금 우리들이 사용하고 있는 숫자의 모습을 그 어느책보다도 잘 알려줌으로 인해서 아이역시 숫자의 변천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라서 책을 보는 아이의 만족도 역시 좋았던 책입니다.

책은 재미있게 시작이 됩니다. 동굴에 사는 두 도둑이 어느날 두가 더 많은 보물을 가졌는지 얘기를 하다가 숫자로 확인해보려고 하는데 두도둑(구두쇠와 배불둑이)은 숫자를 셀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당황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둘은 생각끝에 근처 학교로 찾아갑니다.
마침 막스내반에서 수학올림피아드에서 일등을 한 막스에게 상을 주면서 칭찬하는 모습을 본 두도둑은 막스를 도둑들의 소굴로 데리고 옵니다. 잠시 빌려왔다고 하는 두 도둑들은 그렇게 나쁜 도둑들은 아닙니다. 두도둑은 누구의 보물이 많은지 확인해주기만 하면 돌려보내주겠다고 하는데 막스는 숮자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숫자가 없다면 시간도 모르고, 달력도 없고,언제 태어났는지,몃살이 되었는지도 모르고,숫자가 없다면 돈도 없고 ,숫자는 이세상에 질서를 갖다 주며, 숫자없이는 제대로 돌아가는게 아무것도 없다면서 두도둑들에게 숫자를 배워야 한다고 하자 두도둑은 수를 세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하면서 재미있는 숫자 얘기가 시작이 됩니다.

막스는 왜 사람들이 수를 세게 되었는지, 또 숫자 0 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등을 어렵지 않게 잘 보여주는 재미있는 이 책은 많은 아이들에게 숫자뿐만 아니라 수학의 중요성을 아이들 스스로 느끼게 해주는 유익한 책이라 생각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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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눕 - 상대를 꿰뚫어보는 힘
샘 고슬링 지음, 김선아 옮김, 황상민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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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소지품만으로 사람을 읽을 수 있다니 이건 그동안 내가 바라던 일이다.

저자는" 우리가 다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내고자 하는 근본적인 욕구를 갖고있다.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아는 것이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라고 했는데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하기에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되어있어 읽는 즐거움까지 주는데 책을 다 읽을 때 쯤은 노련한 스누퍼로 들어서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이책은사람들의 '소지품이나 흔적만으로도 상대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라고 하면서 상대를 꿰뚫어보는 힘을 알려주는 이 책은 왜 전미 심리학회를  경악시켰는지를 알 수 있게해주는 놀라운 책이다. '사람들의 성격이 어떻게 그들이 사는 공간에 흔적을 남기게 되는지 관심이 있었다'는 저자의 오랜 실험끝에 완성된 이 책은 그동안 고정관념을 가지고 사람들을 평가했었던 나를 반성하게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찬가지이겠지만  사람들에 대한 인상을 판단할때 우리는 외모만을 보고 판단하는 경향이 강하다. 처음 만나는 소개팅자리부터 비즈니스,물건을 팔아야 하는자리,심지어는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 경우에도 외모만을 보고 그사람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사람을 평가함으로 인해서 우리는 불이익을 당하기도 하는데
이 책은 그러한 잘못으로 사람을 평가하는것을 고치게 해주며 초보자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 5가지와,사람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무엇이 가짜 단서인지를 알아낼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줌으로 상대를 읽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알려준다.

 침실이나 사무실이 사람을 평가하는데 많은 단서들을 제공해준다고 하는데 놀랍다. 특히 누군가가 온다고 하면 침실이나 사무실을 깨끗이 정리하여 깨끗하게 보이려고 정리를 해도 단서들을 가짜로 꾸미기가 어렵다고 한다. 또한 아이팟에사 가장 많이 들었던 음악들의 목록을 살펴보는것만으로도 우리가 외향성이나 동조성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책을 읽는 내내 놀라움을 주는 책이다.


이책은 사람을 꿰뚫어 보는 힘을 알려주는 책이지만 반대로 남에게 어떻게 보여야 할지를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읽어야 할 책이다.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서 상대방을 너무 쉽게 믿는 경향이 있기에 이책은 필이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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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지구를 돌려라
칼럼 매캔 지음, 박찬원 옮김 / 뿔(웅진)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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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대한 소식을 접하고서는 무슨일이 있어도 꼭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 책이다.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문학작품을 쓴 작가에게 주는 2009년 전미도서상 수상과, 아마존 선정 '최고의 책' 1위를 비롯해서  "지난 몇 해를 통틀어, 우리를 열광시킨 최고의 소설"  이라는 뉴욕타임스의 평과 더불어 아름다운작품, 눈부신 소설이라는 등등의 수많은 찬사를 받은 이 책은 도대체 어떤 소설이기에 이처럼 많은 찬사가 쏟아졌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어졌다. 저자의 작품은 그동안 국내에 소개되지 않아서 그의 작품세계는 알 수 없지만 그는 2003년 <에스콰이어>에서 '가장 뛰어나고 가장 명석한 '작가로 지명되었으며 2005년에는 단편영화로 오스카상 후보에도 오르기도 했다고도 한다.

지금껏 많은 찬사를 받았다는 책들을 만나보면 가끔가다 왜 이책이 이 처럼 많은 찬사가 쏟아졌는지 이해 안되는 책들도 있었지만 이책은 다른 책들하고는 틀리다는 것을 단 몇페이지만 읽어봐도 알 수 있는 흡입력 강한 문장들과 함께 큰 만족을 주는 책이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한때 뉴욕을 상징하는 쌍둥이 건물을 줄을 타고 건너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졌다는 이 책은 줄을 타고 건넌 사람을 빼고는 나머지 인물들은 모두 작가의 상상력으로 탄생했다고 한다.책에 배경은 세계 모든이들이 한번쯤은 가보고 싶고,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따라해보고 싶게 만드는곳인 뉴욕을 배경으로 했다.

낮선 뉴욕에 온 코리언과 그를 찾아온 형, 뉴욕 밑바닥에서 생활하는 창녀들,베트남 참전으로 아들을 잃은 뉴욕의 부유층 인 판사부부,전쟁으로 아들을 잃은 참전모임 여성들,도로에서 사고를 낸 부부,그동안 누구도 시도해본적이 없는 무모한 도전을 하는 줄을 타는 남자의 이야기가 책전반에 영향을 끼치면서 그들의 아픈 삶,고단한 삶을 보여준다.  지구가 돌고 세상이 돌고 돌듯이 그들역시 돌아가는 세상속에서 만나게되는,인연을 보여주고 책 뒷장에 나온 '우리는 휘청거리며 계속 나아간다'라는 글처럼 그들의 삶 역시 휘청거리지만 계속 나아가는 것을 30여년의 시간을 통해서 보여준다. 책에서 보여주는 휘청거리는 삶은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삶과도 비슷하다. '걷고 뛰고 춤추어라'라는 말은 지금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필요한 말인거 같다.

오랫만에 최고의 소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책읽는 내내 즐거웠는데 저자인 칼럼 매캔 의 다음작품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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