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사랑 맑은아이 13
신영란 지음, 오오니시 미소노 그림 / 맑은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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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 202286

* 페이지 수 : 32

* 분야 : 유아 그림책


* 특징

감동적인 엄마 문어의 삶


* 추천대상

1. 모성애를 느낄 수 있는 책을 찾는 사람

2. 가정의 달에 어울리는 그림책을 찾는 사람


♣♣♣








몇 해 전에 아이와 문어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다. 그 영상은 문어가 알을 낳고 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는데, 영상으로 보는 암컷 문어의 모습은 보는 내내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알을 낳고 돌보는 동안 먹이를 먹지 못해 몸은 나날이 쇠약해져 갔음에도, 알들이 골고루 건강하게 태어나도록 계속해서 매만져주고, 호시탐탐 알을 먹으려 기회를 엿보는 다른 물고기들을 쫓아내며 아가들이 태어나기만을 기다리던 엄마 문어. 오랜 기다림 끝에 아기 문어들이 알을 깨고 나오자 아가들이 멀리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마지막 힘을 쏟아 수관을 불던 엄마 문어는 곁에서 힘이 빠지길 기다리고 있던 참돔에게 뜯어 먹히며 생을 마감했다. 아이와 나는 그 장면을 보며 함께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다.


알을 낳아 부화시키는 어미 문어의 이야기를 담아낸 그림책 <엄마 사랑>은 아이와 나에게 그때 느꼈던 마음을 그대로 다시 떠올리게 만들어주었다. 엄마의 지극한 사랑으로 무사히 태어나 건강하게 자란 문어들은 멋진 어른이 되어 또다시 자신의 알들을 지켜 나가겠지. 어미 문어의 삶을 보며 느꼈던 엄마의 역할과 희생은 종을 뛰어넘어 인간적으로 느껴졌고 감동적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숨 쉬고 살아가는 지금이 그저 감사하게 느껴졌고, 한편으로는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내내 당연스럽게 받아온 부모님의 사랑이 떠올라 마음이 울컥해지기도 했다.


아이에게는 아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게 만드는 그림책이었고, 함께 읽고 있는 엄마에게는 아이에게 주는 사랑과 그동안 내가 받아온 사랑 모두를 떠올리게 만드는 감동적인 그림책이었다. 모성애가 담뿍 담긴 그림책, 가정의 달 5월에 읽기 좋은 그림책을 찾는 이에게 이 책 <엄마 사랑>을 읽어 보길 추천하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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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학개론
김승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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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23419

* 페이지 수 : 438

* 분야 : 경영 / 자기 계발


* 특징

1. 차분하면서도 분명하게 이야기하는 서술 방식이 인상적임

2. 사장의 태도를 넘어서 바른 삶의 태도에 대해서도 이야기함


* 추천대상

1. 바람직한 사장의 태도를 배우고픈 사람

2. 김승호 회장의 저서를 의미 있게 읽었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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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업을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부터 이미 사업의 완성도에 들어간 사람의 출구전략까지 사업의 시작과 끝을 모두 다뤘습니다. 따라서 내용이 많고 많은 사례와 여러 상황이 언급됩니다. 큰 주제 아래로 주요 상황들을 가능한 한 많이 수록했습니다. 이런 하나하나의 상황이 누군가의 실패를 막아내고, 방향을 제시하거나, 격려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세상의 모든 사장들의 성공을 기원하며 이 책을 시작합니다. (p. 10)


<사장학개론>은 선배 사장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바람직한 사장의 태도와 마인드, 사장으로써 맞닥뜨리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조언 등을 담고 있다. 나는 사장은 아니지만.. 저자의 이전 저서가 좋은 인상으로 남아 있어 이번 신간 또한 읽게 되었는데, 이번 책도 역시나 내용이 어렵지 않고 와닿는 내용이 많아 만족스러웠다. 지금 어떤 자리에 있든 살아가면서 도움이 되는 삶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지난번 <돈의 속성>을 읽을 때도 느꼈지만, 저자가 글을 참 차분하면서도 분명하게 잘 쓰는 것 같다. 저자의 글을 읽고 나면 나도 그처럼 반듯하고 바른 태도를 가지고픈 마음이 생겨난다. 김승호 회장의 이전 저서들을 의미 있게 읽었던 사람, 현재 자신만의 일을 하고 있는 중이거나 하려고 계획 중인 사람, 바람직한 사장의 태도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에게 이 책 <사장학개론>을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사치로 어떤 사람의 기를 죽일 수는 있어도 사치로 존경을 얻지는 못한다. 가장 멋진 사치는 사치할 수 있는데 사치하지 않는 것이다. (p. 156)


이미 심마니가 지나간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산삼은 찾기 어렵다. 그를 따라가되 나의 길을 따로 만들어서 가야 한다. 이것이 죽은 지식에서 산 가치를 얻는 방법이다. (p. 41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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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고양이 클로드 1 - 추방된 황제 외계 고양이 클로드 1
조니 마르시아노.에밀리 체노웨스 지음, 롭 모마르츠 그림, 장혜란 옮김 / 북스그라운드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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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23330

* 페이지 수 : 220

* 분야 : 어린이 문학 / SF 동화


* 특징

1. 적당히 유머러스한 분위기

2. 고양이+외계인의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설정이 흥미로움


* 추천대상

1.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

2. 술술 잘 읽히는 이야기를 찾는 어린이 ·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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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옹~ 하며 귀여운 소리를 내는 길고양이가 실은 우리보다 훨씬 뛰어난 문명을 가진 외계인이라면 어떨까? 이번에 만난 책 <외계 고양이 클로드>는 이러한 재미있는 상상에서 시작한 한 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설은 리티르복스라는 머나먼 행성에서 벌어진 사건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이 행성의 황제였던 위스쿠즈는 부하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자신의 나라에서 쫓겨나 29억 광년이나 떨어진 머나먼 행성으로 추방될 위기에 처한다. 많은 죄수들을 보냈지만 아무도 돌아오지 못했던 그곳. 육식 거인족들이 사는 무시무시한 황무지. 바로 지구로 말이다. 


팡그가 씩 웃으며 말했다. “당신은 육식 거인의 아침밥이 될 겁니다.”

팡그가 앞발을 흔들자 경비원들이 내 발의 수갑을 풀고는, 작동 대기 중인 순간 이동 장치 안으로 날 밀어 넣었다. 서로 다른 두 공간을 잇는 웜홀이 열리면서 눈부신 초록색 불빛이 번쩍였다. 순식간에 우주를 가로질러 29억 광년 떨어진 곳으로 흘러갔다. 최고로 무시무시하고, 지독하게 멀고 황량한 우주의 행성······

지구로. (P. 8)


그리고 같은 시각. 오리건주 엘바의 한 주택. 거실 바닥에 누워 만화책을 펼쳤던 소년 라지는 창밖에서 이상한 초록색 불빛을 발견하게 되고, 곧이어 딩동! 초인종 소리를 듣게 된다. 이사 온 지 며칠 안되어 이 동네엔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누가 찾아온 걸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문을 연 라지는 현관 문 앞에 서 있는 비에 젖은 불쌍한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하게 된다.


인간들아, 내 말을 들어라! 나는 먼 행성에서 온 가난하고 배고픈 여행자다!” 내가 이렇게 외쳐 대도 아무 반응이 없었다.

피난처로 다른 요새를 찾으려는데 입구가 천천히 열렸다. 내 생애 최악의 악몽보다도 더 흉측한 생명체가 밖을 내다보았다. 그 괴물은 고양이보다 스무 배는 컸고 두 다리로 서 있었다.

하지만 가장 충격적이고 흉측한 것은 이 짐승한테는 털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P. 21~22)


전부터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 했던 라지는 엄마 아빠의 반대에도 이 불쌍한 고양이를 키우기로 결심하고, 쫓겨난 고양이 황제 위스쿠즈 또한 이 집을 요새로 삼아 자신의 고향 행성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으려 하며 둘의 동거는 시작된다. 이사와 추방이랑 서로 다른 이유지만, 낯선 곳에서 살아가게 되었다는 공통점을 가진 라지와 위스쿠즈의 앞날엔 어떤 일들이 펼쳐 질까?


고양이라는 친근한 대상에 외계인이라는 낯선 조합이 섞이니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이 소설을 읽으며 고양이의 관점에서 보는 인간은 얼마나 이해하기 어려울지, 다른 생물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인간의 모습을 생각해 보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각 챕터의 분량이 짧다 보니 짧은 호흡으로 스토리가 이어지기 때문에 집중력이 약한 아이들이 읽어 보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거기다 이야기가 내내 유머러스하게 진행되고, 소재나 주제도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하여 어린이 · 청소년들에게 권해보기 좋았다. 외계인이라는 소재 때문에 SF로 분류되긴 하지만 어려운 내용은 전혀 없으니 복잡하고 어려운 설명 때문에 SF를 피해왔던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재미있는 어린이 도서를 찾고 있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이에게 이 책 <외계 고양이 클로드>를 권해보고 싶다.


【 와! 우리 집 고양이가 정말로 외계 고양이라니! 말을 한다! 글도 읽을 줄 안다! 또 화장실 변기도 쓴다!

진짜 끝내준다!

뿐만 아니라 클로드는 온 행성을 지배한 황제였다! 게다가 친절한 황제.

외계에서 온 친절한 고양이 황제!

전부 다 진짜였다!

나는 인생 최고의 반려동물을 만난 것이다! (p. 98)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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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마다 축제 웅진 세계그림책 239
카멜리아 케이 지음, 앨린 하워드 그림, 이상교 옮김 / 웅진주니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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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23413

* 페이지 수 : 32

* 분야 : 유아 그림책


* 특징

매우 예쁜 일러스트


* 추천대상

1. 그림책을 통해 봄을 느끼고 싶은 사람

2. 일러스트가 예쁜 그림책을 찾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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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봄에 대해 배우고 있는 아이와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아 만나본 그림책인데, 사실은.. 예쁜 일러스트 때문에 아이보다 내가 더 궁금했고 만나보고 싶었던 책이다.


그림책은 겨울부터 시작해 봄으로 계절이 바뀌어가는 모습을 서서히 보여준다. 눈이 녹고, 새싹이 돋고, 꽃이 피어나고,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차례로 깨어나면서 하나둘씩 봄날의 들판을 채워가기 시작한다. 뒤로 갈수록 점점 페이지가 봄날의 식물과 동물들로 가득해지더니 마지막엔 꽃잎이 흩날리는 봄의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끝을 맺는다.


봄날, 차례차례 피어나는 꽃들을 보면 정말 축제를 벌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매일 보는 익숙한 공간을 화사한 색과 향긋한 향기로 예쁘게 장식한 모습을 보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는 것에 대해 다 함께 축하를 나누고 있는 것만 같이 느껴졌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에 더욱 공감이 갔고 반갑게 느껴졌다.


봄은 그 자체로 들뜨고 설레는 계절이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런 봄이 더욱 아름답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그림책 바깥의 세상도 아직 봄이어서 참 감사하게 느껴지고 그런 봄을 더욱 열심히 만끽하고 싶어진다. 봄이 다 지나가버리기 전에 남겨진 봄날을 하루하루 소중히 보내고 싶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사계절 모두를 그림책으로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들었다. 아이와 함께 봄에 관한 그림책을 읽어보고 싶어 하는 이에게, 예쁜 일러스트로 채워진 그림책을 찾는 이에게 이 책 <봄마다 축제>를 추천하고 싶다.



겨울에서 봄으로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면서 화려한 봄을 선물받는 느낌을 주는 책

다채로운 색감과 부드러운 수채화 기법으로 생생하게 담아내 봄의 기대와 설렘을 경험하게 한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동식물의 관계를 다정하게 그려 같이 봄의 축제를 즐기는 기분.



* 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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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우리를 다정하게 만드는가 - 타인을 도우려 하는 인간 심리의 뇌과학적 비밀
스테퍼니 프레스턴 지음, 허성심 옮김 / 알레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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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23330

* 페이지 수 : 452

* 분야 : 뇌과학 / 심리학


* 특징

인간의 이타적 반응에 대해 뇌과학적 측면에서 이야기함


* 추천대상

1. 이타성이란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

2. 이타적 반응을 이끌어내야 하는 직업군에 속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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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때에 따라 생면부지의 타인을 도와주는 천사가 되기도 하고 냉정한 방관자가 되기도 한다.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왜 이런 상반된 반응이 나오는 걸까 궁금했었는데 이 책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누군가를 도우려는 마음이 일어날 때에는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사고과정을 거쳐야 했다.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피해자로 보이는 인물이 스스로 어려운 상황을 만든 것은 아닌지, 누군가를 도우려 한 호의가 당사자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은 아닐지, 피해자와 가까운 관계의 인물이 도움을 주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피해자가 아는 사이라면 그동안의 그와의 관계는 긍정적이었는지 부정적이었는지, 피해자를 도우려 시도하는 행동이 성공할 수 있을지 등의 여러 요소들을 고려하게 되고, 그 결과값으로 행동을 결정짓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사고 과정이 논리적이지만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사람들은 취약성, 즉각성, 유형 성숙, 고통이라는 네 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상대방이 도움이 필요한지 아닌지를 구분한다고 한다. 혼자 스스로를 돌볼 수 없는 아기들처럼 취약함이 두드러져 보일 경우, 지금 당장 도움이 필요한 경우, 아기와 비슷한 외모를 가졌을 경우, 그리고 고통을 표현하는 정도가 클수록 사람들은 상대방을 도와주려는 욕구가 높아졌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를 목격한 목격자들은 그들의 전문성, 자기 효능감, 다른 목격자의 존재, 목격자의 성격에 따라 도움을 줄지 아닐지가 결정되었다. 도움을 주려는 분야에 대해 지식과 경험이 많을수록, 자신의 행동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을수록, 목격자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반응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성격이고 낯선 사람에 의한 스트레스가 없을 때 우리는 어려움에 처한 이를 돕게 된다.


책 속 내용 중 심각한 병을 앓는 환자들의 인터뷰 영상에 관한 실험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인터뷰 대상 환자들은 모두 심각한 상태였지만 인터뷰를 하는 태도는 매우 달랐는데, 어떤 이들은 웃음과 농담을 주고받는 반면, 어떤 이들은 말수가 적은 과묵한 모습을 보였고, 또 어떤 이들은 내내 울기만 했다. 이들의 영상을 본 피험자들은 인터뷰 내내 울기만 했던 이들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자신이 도와주고 싶은 환자들로는 웃음과 농담을 주고받던 환자들을 꼽았다고 한다.


낯선 용어가 많이 나오기도 하고 책 속 문장도 다소 매끄럽지 않게 느껴져 읽기가 살짝 불편했지만, 내용이 흥미롭기 때문에 끝까지 집중할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타인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일으키는 여러 조건들을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 이 내용은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게 하려면 어떤 면에 포커스를 맞추어 이야기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이들에게 유익할 것 같았다. 우리는 어떠한 조건에서 타인을 돕고자 하는지, 인간의 이타적 욕구에 대해 알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 책 <무엇이 우리를 다정하게 만드는가>를 읽어 보길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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