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의 비밀 - 실전 수익률 투자대회 총 12회 수상자의, 개정판
김형준 지음 / 이레미디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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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주식시장은 작년처럼 무작정 상승을 멈추고, 기나긴 박스권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버블이 있는 고점 부근으로서 하락이 예상된다는 의견과, 추가적인 상승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런 박스권 장세 속에서도 각 기업 별로 가치나 실적 및 성장성에 따라 주가의 변동은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할 기업을 선별 할 수 있는 능력과 매매 타이밍을 잡을 수 있도록 공부가 필요할 때입니다. 저자는 국내 실전투자 대회에서 다수의 우승을 경험하였기 때문에 이미 실전투자에서 실력을 입증하였으며, 그 노하우와 매매기법을 이 책을 통해 소개하고 있으니 공부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됩니다.


책은 통 4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가 주식투자를 알게 되고,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통해 투자의 원칙이 만들어진 이야기를 시작으로 기술적 및 기본적 분석, 13가지 실전 매매기법 그리고 주식시장 이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먼저 저자는 투자 성공의 90%는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욕심 버리기, 평정심 유지하기, 집중력을 갖추기, 결단력을 갖추기, 만약을 생각하고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기, 융통성 가지기, 인내심 가지기 그리고 자신의 원칙을 가는 것의 8가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추세에 역행하지 않기, 손절매는 빠르게 판단하기, 매매 실수 이후에는 조심하거나 매매하지 않기, 성급하게 매수하지 않기, 주식을 도박처럼 하지 않기, 주식시장을 유쾌하게 생각하기, 연구하고 경험을 쌓기, 오전에 매매하기, 공시 매매 하지 않기, 시장의 소문을 믿지 않기, 시장에 겸손하기 그리고 주식을 믿지 않는다는 저자만의 매매 원칙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가 최초로 공개한다는 13가지 실전 매매 기법은 초보자로서 모두 신기하게 보였습니다. 특히, 신고가 상승음봉을 찾아서 매매하는 기법에서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반대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박스권 돌파이후에서도 거래량을 살피며 역망치형의 출현을 기다려 매수를 해야 된다는 매매 기법, 바닥권 첫 상한가 매매 기법 등 실제 기업들의 차트를 통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술적 분석이 아니라, 매수 포인트를 잡는 것은 물론이고 잘못된 판단이었을 경우도 대비하여 손절에 대한 설명도 함께 되어 있어서, 진정한 실전투자 상황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2011년도에 출간한 책을 최신 개정판으로 10여년이 지나도 주식투자의 기본이 되는 원칙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투자의 기본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기간 여러 투자대회에서 검증이 되었기 때문에 저자의 매매 기법만이라도 연습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좋을 것입니다. 이 책은 초보자 뿐만 아니라 경험이 많으신 분들도 참고 하시면 분명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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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도 수익 내는 알짜 주식 선정 노하우 9가지 - 찾았다! 완전 초보도 할 수 있는 주식투자
설춘환 지음 / 이레미디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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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폭락 뒤에 엄청난 상승을 보이며 역사적 전고점을 돌파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주린이들이 주식시장에 참여하였고, 대부분이 주식투자에서 수익을 경험하였습니다. 하지만, 올 해 들어서는 현재 주가의 거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현재까지 박스권 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각 개 별 기업에 따라 주가의 등락이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좋은 기업을 구분하기 위한 공부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 책은 주린이들도 좋은 주식을 선정 할 수 있는 노하우가 담겨 있다고 하니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됩니다.

책은 다섯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종목을 선정하는 9단계, 고점 매도 방법, 관심 종목 담아두기 그리고 테마주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 책의 핵심이기도 한 종목 선정 9단계의 내용이 흥미로웠습니다. 유망 업종과 종목 선정, 실적 확인, 재무 안전성 파악, 기본 분석을 통해 저평가 주식 찾기, 주식수, 대주주지분, 임원스펙 확인, 기술적 분석, 기관투자자 및 외국인을 포함한 수급, 최신 뉴스나 공시, IR과 종목분석 보고서 활용 등이 있습니다. 저자는 ‘만도’라는 기업을 예로 들어 전 단계에 걸쳐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종목 선정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 궁금한 것은, 특정 이슈에 따라 주가의 등락이 크게 발생하는 테마주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테마에 대한 관심은 오래가지 않음에도 상대적으로 관심이 오래가는 장기 테마주와 단기 테마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테마주 매매에서도 가급적 1등주를 매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정치 테마주는 상당한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서로 다른 성격의 테마주를 서로 비교하면서 횡보시 급등할 수 있는 종목에 관심을 갖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이슈에 따라 주가의 방향성이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방산주인 빅텍과 남북경협주인 아난티가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테마주 역시 원칙대로 실적과 재무상태가 좋은 주식이 기본이 되야 한다고 말합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좋은 주식을 고르고, 매수 후 잘 매도하는 방법까지 한 권으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주식투자에서 자신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최소한으로 공부해야 하는 지식이 담겨 있다고 생각됩니다. 주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기를 익히는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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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주식 공부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투자하는 법
이효석 지음 / 페이지2(page2)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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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폭락한 뒤 세계 각국의 유동성 공급을 통해 주식시장은 엄청난 상승을 하였고, 역사적 전고점도 돌파한 상태 입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도 사상 최고가를 돌파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에 대부분의 주식들이 상승하였기 때문에 주식 투자 경험이 없었던 수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때 주식 투자를 하신 분들은 은행금리 대비 높은 수익을 경험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 지금까지 긴 박스권 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미국의 테이퍼링 시작, 채권금리 인상,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주식시장의 거품이 빠지고 하락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작년과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각 기업들의 가치와 성장성에 따라 주가의 흐름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 시장에서 손실을 지키고 승리의 확률이 높은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할 때입니다.


이 책에서는 주식 투자에 도움이 되는 총 17개의 주제들이 5장으로 구분하여 실려 있습니다. 애널리스트인 저자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 디플레이션, 투자 환경의 변화 그리고 밸류에이션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10년물 채권금리 인상으로 인해 채권수익률이 떨어지고,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준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책에서는 해당 채권의 발행 시 금리와 현재 시장의 인상된 금리차이 때문에, 기존 채권의 수익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기존 채권을 매도할 때는 그 손해보는 금리만큼 싸게 팔린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반대의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었고, 마이너스 금리 채권이 발생하는 원리와 가격을 계산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습니다.


주식 관련 정보를 접하다 보면, 밸류에이션이라는 말을 자주 듣지만 정확하게 이해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책에서는 기업의 실적, 할인율에 대한 이야기를 듀레이션과 볼록성 이라는 개념을 통해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적자만 기록하고 돈을 계속 수혈받았던 쿠팡의 사례와 같이 전통적인 밸류에이션으로 설명이 안 되는 주식에 대해서는 기존의 밸류에이션과 함께 리얼 옵션의 개념도 함께 설명하여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파생상품인 옵션, 권리에 대해서도 대략적으로 알 수 있었고 옵션 가격이 결정되는 여섯 가지 요인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에 주식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몰라도 너무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을 수 있었고, 방송이나 유튜브에서 언급하는 기업 보고서, 시황이나 여러 기업에 대한 설명들이 엄청 압축된 내용들만 전달한다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투자자 본인 스스로가 주식 투자에 대한 지식을 쌓고 공부하기에 좋은 내용이 가득한 책이었으며, 모든 주린이분들이 꼭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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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의 발견 - 100만 팔로워, 1000만 관객, 高시청률 콘텐츠의 비밀 Insight Series 2
김승일 지음 / 행복우물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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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창작의 세계가 많이 넓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문단에 입문한 사람이나 전문가 그리고 언론, 방송을 통해서 보여지는 일방적인 콘텐츠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시대에 들어오면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들이 개발되었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도 쉽고 넓어졌습니다. 콘텐츠를 종류가 많아진 만큼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야만 이를 찾는 사사람들부터 선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재미있어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 책의 저자는 특이, 전의, 격변이라는 세 가지 법칙을 찾아내었고, 이를 통해 재미있는 법칙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재미란 무엇인지에 대한 저자의 설명을 시작으로 세가지 법칙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를 완성하기 위한 콘텐츠 제작법과 재미의 황금비율에 대해 설명하고, 재미가 증폭될 수 있는 연관성, 공감, 불안정성 그리고 결핍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지금도 무한도전의 과거 방송을 보아도 재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한도전 스타일의 야외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김태호 PD는 프로그램의 제목과 달리, 평균 이하를 스스로 만들었던 출연진들이 어떻게 실패하고 재미를 주는지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출연진과 게스트 존중의 시대에 게스트를 놀리고 평소 모습과 다르게 망가지는 모습을 통해 재미를 발견한 것이라고 합니다. 무한도전이 폐지된 것도, 인지도와 경제적 능력 등 초창기 출연진들이 가졌던 평균 이하라는 캐릭터가 사라졌기 때문이라는 글에도 공감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익히 보았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의 요소가 무엇인지를 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재미를 발견하는 시야도 생긴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출연진이나 느낌으로 재미의 유무를 판단하는 것보다, 재미가 왜 있는지, 아니면 왜 없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던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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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제2국면 - 코로나 롱테일, 충격은 오래간다
우석훈 지음 / 문예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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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는 2020년 초에 중국 우한을 시작으로 전세계를 바이러스 공포에 빠지게 하며, 팬데믹이란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전세계가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이고, 국가들간의 이동과 거래가 왕성한 시대에 발생하였기 때문에, 첨단 방역기술과 감염 차단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염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현재 여러 종류의 백신들이 긴급히 만들어져 접종을 시작하고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와 백신 보급의 한계 때문에 이 상황은 좀 더 지속되리라 예상됩니다. 어찌 되었던, 작년처럼 바이러스 공포로 인하여 경제 타격은 물론이고 일상 생활까지 통제할 수 밖에 없었던 위기는 벗어나고 있으며, 서서히 팬테믹 이전의 정상적인 상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과연 팬데믹 이후에는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미리 예상하고 준비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되면, 이 책에서 그 힌트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방역선진국으로 불리며, 세계적인 이목을 받았던 한국의 산업, 방역,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코로나로 인한 산업의 미래를 거칠게 세 분류나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매우 좋아질 A형 산업, 제자리로 돌아올 B형 산업,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할 C형 산업이라고 합니다. A형 산업은 비대면 활동과 관련된 인프라 산업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반도체, 태양광 및 해상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 산업, 자율주행과 전기차, 배달 증가로 인한 오토바이, 물류, 대형 물류기지나 창고가 해당됩니다. B형은 발레공연, 정부가 참여하는 공공부문이 해당되며, C형은 크루즈산업이나 영화산업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자신과 연관된 분야가 어디에 속하는지에 따라 대응 전략도 다르게 가져가야 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팬데믹의 영향은 모두에게 동일한 어려움을 주지 않았습니다. 개인이나 기업의 상황에 따라 엄청난 이익을 보거나 망하는 경우가 시회 전반적으로 생기면서 양극화가 더 크게 벌어졌습니다. 저자는 부자나라의 가난한 국민이 더욱 늘어난다고 말하며, 기업에서는 어려워진 업종에서는 통폐합 등을 통해 어려움을 돌파하려는 시도가 계속 벌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 개인들의 경우는 다르다고 합니다. 가계대출이 국민소득 총규모를 넘어섰고, 가계부채 비율은 전 세계 1위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규모 토건산업 등 일본과 과거 정부가 실패한 정책처럼 토건 경제로 경제로 복귀하려는 현 상황에 대한 잘못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굳이 언론이나 방송이 아니더라도 큰 피해를 입은 업종이나 자영업자들의 상황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향 후에 어떻게 변화할지 파악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부재하였는데, 이 책을 통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신과 연관된 경제 활동이 팬데믹 이전처럼 회복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보다는 냉정하게 미리 파악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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