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매일 주말처럼 산다 - 종잣돈 2,200만 원으로 시작한 어느 파이어족의 경제적 자유를 얻는 법!
현영호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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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아도 누구나 원하고 있는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다수가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본업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재테크나 부업을 하는 등 무척 부지런히 살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서구권에서 시작된 파이어족을 목표로 하는 젊은이들의 성향이 우리나라에서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이어족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극히 소수에 불과합니다. 과연,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하였고, 나와는 무엇이 다른지 궁금할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40대 중반의 나이에 파이어족의 기반 마련에 저자의 부동산을 기반으로 한 투자 방법이 담겨 있으니,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됩니다.



책은 총 12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동산 투자 하기에는 적은 종잣돈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여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나름의 투자 원칙이나 방향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어느 정도의 자산이 형성되어 파이어족이 된 뒤에는 어떻게 자산을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에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주택 시장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정부의 정책이 쏟아지고 있고, 이러한 정부 정책의 이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회 변화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 투자 환경이 바뀌어 불평만 가지고, 법이 바뀌거나 정권이 바뀌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이로 인하여 시장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그 추이를 파악하고 분석한 뒤에 투자를 실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저자가 중국에 있을 때, 돈 냄새에 밝은 중국인들이 말하는 ‘중앙 정부에 정책이 있으면, 지방 정부에는 대책이 있다’라는 말처럼, 그 대책을 스스로 찾을 수 있다면 파이어족에 더 빨리 다가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와 같이 수익형 부동산 기반의 파이어족이 되었다면, 월급이나 장사 수입과 같은 것이 없을 것이며, 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라 수익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자 역시, 정책에 영향을 덜 받는 형태의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 들어가고, 이를 위한 투자 원칙도 만드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파이어족이 되었다고, 마냥 현실에 안주하고 여유로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현재 자산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노력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자가 월급과 같은 임대 수익률 중심에서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쪽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였던 것처럼, 미래에 가능성 있는 새로운 정책이나 사회의 변화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파이어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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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구매대행으로 평생 돈벌기 - n잡러시대 부캐로 방구석에서 투잡하기
이준열.기대원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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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자신의 본업 이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재테크를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부동산과 주식투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인터넷과 모바일의 보급과 온라인 상거래 시장이 커지고 일상화 됨에 따라, 전문적인 상거래 기업 이외에 개인들이 부업으로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는 사람들도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을 기반으로 해외 직구 거래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러 이유에서 해외 직구를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이런 틈새 시장을 이용하여 해외구매대행 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분들도 탄생하였습니다. 이 책에서는 해외구매대행 사업의 전 과정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책은 총 11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외구매대행 사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이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배송대행지 가입, 사업자 등록, 판매를 위한 스토어 가입에서 승인까지의 과정을 먼저 알려줍니다. 이 후 본격적인 사업을 위한 상품을 분석하고 찾아서 스토어에 등록하고, 광고하고, 마케팅을 하는 법 그리고 판매 및 상품 전달과 이후의 CS처리 방법까지 상세히 알려 주고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사업자가 되기 위해서는 서비스업으로 사업자등록을 해야 합니다. 사업자등록은 인터넷 홈페이지의 홈택스로도 가능하여, 전 가입과정의 단계 별 화면으로 설명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하면 가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업자 유형선택에서는 연간 매출액이 4800만원 이하일 때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간이사업자로 선택하라고 하며, 매출액이 초과되어도 자동으로 일반과세자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스마트스토어 가입, 통신판매업 신고, 해외판매자 승인에 필요한 과정도 실제 과정을 캡쳐된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해외 구매를 해 본 사람들은 직구를 하거나, 대배지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내가 아닌 고객으로 정학하게 전달하는 과정이 중요할 것입니다. 배송방식은 가능한 해상 운송 방식으로 마진을 확보하고, 고객 대신 직구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사업자가 아닌 개인전자상거래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간단한 것 같지만, 판매 이후에는 구매 확인에서 상품 결제, 배송정보 작성, 해외 송장 번호 작성, 파손 여부 확인 및 배송비 결제 그리고 고개 상품 송장번호 전달 과정의 일이 있으며, 이 과정에 대해 매일 관리를 해야 합니다. 이렇듯 한 주문에 최소 6일 이상의 업무가 소요된다고 하니, 부업이라고 해도 단순하지만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해외 거래를 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면 도움이 되는 구매대행 전용 신용카드나 두 가지의 사업전용 통장 만드는 것의 장점에 대해서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해외구매대행이라는 것이 내가 해외 구매를 하는 것을 단순히 배송지만 바꾸는 것처럼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부업이든 본업이든 사업자로서 준비하고 관리해야 하는 업무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책과 함께 착실히 준비한다면 이 사업을 시작하고 운영하고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이 사업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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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의 고백 수학 소녀의 비밀노트
유키 히로시 지음, 박은희 옮김, 전국수학교사모임 감수 / 영림카디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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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중고등 수학에서 기존의 수학패턴과 다른 형태로 느껴졌던 것이 수열 부분이었습니다. 앞 서 배운 수학의 지식이 필요로 하지만, 왠지 수학보다는 퀴즈에 가깝게 느껴질 만큼 별 종으로 공부했던 부분입니다. 그래서 인지, 처음은 재미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재미를 느끼고 공부하였지만, 언제나 그렇듯,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마치 마법의 부호를 만나는 것처럼 어렵게 느껴졌고, 그 원리를 미쳐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문제 풀이 방식만 익혔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인공 외 다섯 명의 등장인물이 대화를 하면서 설명해 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인류가 일상 속에서 뭔가 규칙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 수열이라는 것이 만들어졌고, 이런 규칙을 통해 세상을 보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추상적인 수열의 원리를 통해 구체적인 것을 이해할 수 있는 법을 배운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찾아 보는 이유도 이해하는데 의의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홀수, 짝수들도 수열의 일종이며, 각 자연수의 제곱이 순서대로 있는 것도 제곱수의 수열로 잘 알고 있습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0.999=1에 대한 이야기는 분명 읽을 때는 이해가 된 것 같았는데, 다시 생각해 보면 다른 것인데, 왜 같은 것인지 자꾸 의문이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0.999. 1에 한 없이 가까워지는 것이지 절대로 1이 아니고 1보다 작은 수입니다. 극한값, 무한급수 등 복잡한 수열의 정의를 통해 1과 같다는 것이 증명되었지만, 간단하게 말로 설명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9/10 1이 아니라 0.9 이지만, 9/10…는 1이 된다는 것이 수학적으로 입증이 되고, 이 것이 맞다는 것은 수열이 아니면 증명할 수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수학의 한 축인 수열에 대해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에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편하게 쭉 읽었기 때문에 주요한 공식은 눈으로 보고 지나가기만 했지만, 오히려 이 방법이 전체적인 흐름과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수열을 순서대로 공부하기 보다는 전반적인 과정을 한 번 읽어 보는 것이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 책은 그 내용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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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56
나수지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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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도 재테크 대상으로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국내의 주식 거래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지만, 최근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주식에 투자하시는 분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 번 개별 기업을 분석하고, 차트를 보면서 수익을 실현하거나 손절을 위한 적절한 매수 및 매도 타이밍을 찾는 것은 일반인에게는 어렵고 번거로운 일입니다. 주식 투자 전문가들은 이런 사람들에게 ETF 투자가 좋아고 말하여, 특정 목적에 따른 ETF 종목을 추천하고 있지만, 이 방법 역시, 어떤 ETF를 고르고 투자해야 할 지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기 때문에, 종목 선정이나 매매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많았었습니다. 이 책은 이런 ETF 초보자들이 궁금해 할 질문들 중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모아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상장지수펀드라고 불리우는 ETF가 무엇인지, 기본적인 내용이나 지식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이어서 ETF 투자를 위해 꼭 알아야 할 투자 전략, 투자 노하우, 주요국가의 대표지수, 테마 ETF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ETF 종류, 연금과의 관계, 비용 및 세금 등 ETF의 모든 것에 대해 총 56개의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일부 질문에 대해서는 저자의 동영상 강의도 제공되어 있으니, 책 속의 QR코드로 연결하시면 더 효과적인 공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TF는 자산운용사가 만든 상품으로서 펀드를 주식처럼 상장하여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주식투자에서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패시브 방식으로 만든 것이 ETF라고 하며, 최근에는 종목을 골라서 만든 액티브 ETF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의 대표적인 ETF KODEX200 KOSEF200과 같이 시장 전체를 대표하는 종목으로 구성하여 지수를 추종하면서 변동성이 작은 특징이 있습니다. 증시가 상승장일 때 어떤 종목을 고르기 힘들다면, 지수형 ETF나 레버리지 ETF에 투자하면 되고, 반대로 하락장이 예상된다면 공매도와 비슷한 방식인 인버스라는 이름이 붙은 ETF에 투자하면 됩니다. 이런 종목들에는 상장 기업들 뿐만 아니라, 국채, 달러, 원유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상품들이 있으니, 전체적인 추세만 파악할 수 있다면, 변동성을 줄이면서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는 ETF 초보자를 위한 기본서 정도로 만들었다고 하지만, 역시 초보자의 입장에서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귀중한 정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개별 주식은 많은 공부가 필요하지만, ETF는 별 공부가 필요없이 인기 많고 최근 수익률이 좋은 것만 고르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번 기회를 통해 ETF 투자의 기본기를 만들 수 있었고, 상승자이든 하락장이든 언제든 개별 종목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ETF 초보투자자라면, 이 책을 꼭 읽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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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같다는 환상 천재를 죽이지 않는 사회 - 천재 프로그래머 장관 오드리 탕, 일곱 시공의 궤적
아이리스 치우.정쭝란 지음, 윤인성 옮김 / 프리렉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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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두 대만인 기자이자 저널리스트가 자국의 천재 프로그래머이자 최연소 장관인 ‘오드리 탕’에 대해 쓴 책입니다. 이미 책의 앞 표지에 오드리 탕에 대한 몇 개의 배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천재 프로그래머, 사상 최연소 장관, 세계 최초 트랜스젠더 행정 각료, 중학교 중퇴자, 10대 스타트업 CEO, 실리콘밸리 고문, 5개국어 능통자, 아마추어 시인이라는 스펙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과 성향의 프로그래머, 문과 성향의 5개국어, 성 정체성과 연관된 트랜스젠터 등 어느 특정 분야의 뛰어난 천재가 아닌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은 총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드리 탕이 35세에 디지털 장관이 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어린 소학교 시절, 중학교 중퇴 이후 독학을 학창 시절, 그와 함께 일한 멘토와 동료들, 트랜스젠더에 대한 이야기, 시빅해커에서 핵티비스트로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미래 세계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 있습니다. 특별한 천재성을 가진 사람들이 겪는 정규 학습과정에 대한 부적응이나 천재적인 능력을 보여주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는 자주 있었지만, 오드리 탕처럼 다양하며 특별한 활동을 한 사례는 거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대만 컴퓨터의 10대 거인으로 인정받고 있던 오드리 탕은 이전까지 대만에 없었던 디지털 장관이라는 직책이 처음 생김과 동시에 장관으로 행정업무를 시작하였으며, 시빅해커, 정책 협동자, 디지털 대사 그리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댓글을 남기는 마스코트라는 네 가지 얼굴로 활동하였다고 합니다. 각료로서 권위에 있지 않고 시민과 소통하고, 사소한 의견에도 귀 기울고 행동으로 옮기는 일화들을 보면 범상치 않은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회사를 키우고 매각하는 경력과 소셜텍스트, 애플, 옥스퍼드 대학출판국 등 3개사의 고문을 맡으며, 1주일에 10시간만 일해도 한 달 수입이 원화로 2000만원이상이라고 합니다. 이런 환경이 되자 앞으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몸을 던져서 살아야겠다고 결심하는 모습에 보통의 자기 중심적인 천재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함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오드리 탕이 24세에 성전환 수술을 받고 여성으로서 제 2의 인생을 살아갔다는 것도 놀라웠지만,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의견을 구하고, 응원과 지지를 받았다는 것, 그리고, 이런 사람을 장관에 임명한 대만의 정부 그리고 그를 지지하는 국민들의 분위기 등 우리나라에서는 논란이 될 수도 있는 일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아주 특별하지만, 그 자체로서 인정을 받고, 받은 만큼 사회에 영향력을 주고 공헌하는 좋은 선순환 구조가 생길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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