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내 꿈을 몰라요! - 자유학기제 대비 자기주도 진로로드맵
백은영 지음 / B612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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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전면적으로 처음 실시되는 자율학기제에 대하여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하고 학생부 종합 전형이라는 인재선발제도를 알리기 위해서 쓰여진 책이다. 정책의 방향은 지식창조사회의 인재를 만든다는 것이데, 거창한 구호로 느껴지고 학교에서는 실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잘 모르고 있는 게 사실이다. 자신의 꿈과 끼를 다양한 컨텐츠에 융합하여 창의적으로 문제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실제 학생이나 학부모로서 알아야 할 내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산업사회, 정보화사회를 지나서 지식사회로 접어드는 시대에 맞추어 앞으로 어떤 시대가 펼쳐질지에 대한 이해가 우선 되어야 필요로 하는 공부의 목적이 명확해 질 것이다. 창의력과 다중지능을 필요로 하는 시대에 살아갈 지금의 학생들에게 3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한다. 강점지능을 파악하는 것, 교육, 독서, 훈련, 체험으로 실력을 쌓는 것, 그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인정받는 것이 해당된다. 이러한 시대에 필요한 것을 전반부에 언급을 했으며, 책의 후반부에는 이 3가지를 어떻게 찾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 것인가에 대해 진로로드맵 3단계를 설명한다. 또한, 저자는 앞으로는 부모나 대학이 모든 정보를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그들을 믿지 말고 본인 스스로 미래를 챙기라고 강조합니다. 여덟 종류의 다중지능과 실존지능의 장점과 행동 특성에 대한 정보를 주어서 본인이 어떤 지능에 강점을 가졌는지 찾을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다. 또한, 독서 분류기호에서 어떤 숫자의 책이 어떤 지능과 연관이 있는지를 보여 주면서 본인이 원하는 바와 맞다고 하면, 해당 분야의 책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라고 한다.

책에는 본인의 적성을 찾지 못하거나 컨텐츠를 쌓지 못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Tip란을 두어서 해결법을 제시하고 있다. 막연한 자율학기제가 어떤 것인지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잘 활용만 하면, 진정으로 본인의 능력을 개발하는데 꼭 필요한 제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난 것은 지금 시점에서 무척 행운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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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똑 맞는 독서법 - 나에게 똑 맞는 독서법으로 직장 생활 스마트하게 정복하기
추현호 지음 / 마음지기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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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으로서 매년 새해 계획을 세우면서 자기 개발을 위한 독서가 항상 포함이 된다. 년 말에 가서야 후회를 하면서 몇 권도 못 읽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수년 째 반복되고 있다. 이런 고민이 있는 마당에 만난 직장인을 위한 똑 맞는 독서법 책은 만나는 순간 손에 힘이 들어갈 정도로 반가웠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면서 강의를 통해 독서경영을 전파하고 있으며, 다양한 테마의 페이스북 독서 모임의 대장이기도 한 저자이기에 더욱 기뻤다.

책은 총 다섯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챕터에서는 직장인이 언제 시간을 할애하여 책을 읽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하물며 주말에는 재테크 대신 북테크를 하라고 강조한다. 어설픈 제테크를 하는 것 보다, 독서모임 등에도 참여하며 독서에 대한 투자를 하여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키우라는 의미로 다가왔다. 두 번째 챕터에서는 책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으라고 주장한다. , 나만의 독서법을 만들라고 한다. 흩어보기, 의문제기, 능동적 읽기, 숙고하기, 암송하기, 다시보기의 6단계로 이루어진 PQ4R의 방법으로 책과 추억을 쌓는 방법을 나도 도전해 보려고 한다. 세 번째에서 다섯 번째 챕터는 직장에서 리더로서뿐 아니라 지속적인 직장인으로서 필요한 책 선택 전략과 개인의 전략을 만드는데 설명을 하고 있다. 마지막 챕터는 꿈을 이루기 위해 스펙을 쌓는 것에 관련한 내용과 그와 관련된 책 선책 및 전략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을 만남으로 인하여 나의 상황에 맞는 책을 고르는 방법과 전략적으로 독서를 해야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무작정 자기 개발 책을 읽는 실수를 지금이라도 수정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좋은 책을 만난 것은 행운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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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해서웨이 - 투자자 워런 버핏은 잊고, 경영자 워런 버핏을 보라
로렌스 커닝험 지음, 오인석 옮김 / 이레미디어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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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으로 너무 크게 알려져 있었다. 그가 한국에 방문 했을때도 가치투자에 대한 분석과 그에 해당하는 기업리스트들이 언론에 언급이 되었다. 경영자로서 버크셔 해서웨이에 대한 내용은 거의 접해 보지 못했던 것 같다. 그렇기에 이 책은 워런 버핏에 대한 다른면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로렌스 커닝햄은 워런 버핏이 직접 요청하여 3000억 달러의 거대기업이며 1주의 가격이 2억원가량인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차 보고서를 정리하면서 깊은 관계를 맺게 되었다. 섬유공장에서 시작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초기 단계에서느 실패한 사례도 제법 있었다. 그도 초반에는 완벽한 투자가가 아니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유지하는 방법은 공개기업을 계열사로 편입할 때 지분을 전량 매입하여 비공개 기업으로 만들어 공시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이다. , 각 회사의 경영은 철저히 독립적으로 각 회사의 CEO에게 완전히 자율경영을 위임함과 동시에 연말에는 성과를 확실히 평가한다는 것이다. 자율, 기업가 정신, 검소함, 정직이라는 기업문화는 계열사끼리는 서로 업무를 협조하지 않더라도 이들 가치들은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책 전반에 걸쳐서 기존의 책에 없는 많은 기업인수내용이 있는데, 매 년 인수 기업수가 제법 많았다. 우리나라에서 기업을 인수하는 과정을 보면 최소 몇 개월이 걸리는 것을 봤을 때, 그들의 투자는 완벽한 분석하에 과감하고 빠르게 추진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현재 85세의 나이인 워런 버핏이 얼마나 더 총명하게 투자를 하는지에 관심이 점점 줄어들고 버크셔 해서웨이의 경영에 대하여 관심을 더 가져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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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명문대 합격 전략 - 초5~중3을 위한
조동영 지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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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만나는 순간 초등학교때부터 아이가 이과 적성인지를 파악해야 된다는 생각은 미쳐 하지 못했던 것에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인문계는 명문대를 나와도 취업을 하기 어려운 기사를 많이 접했기에, 당연히 수학이나 과학 영재원을 목표로 공부를 시키고, 그 목표가 달성되면 과학고를 거쳐서 명문대 진학을 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단기적인 생각만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영재원에 다니는 아이에게 제대로 된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부모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읽는 내내 집중력이 최고도에 있었던 책입니다.

그 동안 여러 설명회에서는 각 학원의 홍보를 위한 내용이 함께 내포되어 있어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얻기 힘들었으며, 너무 어렵게 보여서 자기들의 도움이 필요한 것 처럼 말하기에 이해 못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 책처럼 쉽게 설명을 할 수 있는데 왜 그랬을까 하는 의문이 읽는 동안 들더군요. 특히, 3장의 자사고 및 명문대 입시에 필요한 수능, 논구슬, 교과, 비교과, 자소서의 5개 입시 요소에 대한 준비방법등은 정말 쉽게 이해 되면서, 기존의 서로 상충된 정보를 깔끔하게 정리가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2040년대의 미래 혁신적인 기술과 함께 이공계가 필수라고 주장하면서 설명하신 내용은 앞으로도 계속 점검해 가야 할 것 같아요. 지금은 IT, BT, NT, RT, ET, ST의 과학기술 기반 지식사회를 예상할 수 있지만, 몇 년 뒤에는 또 다른 미래의 핵심 분야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이죠.

책 전반에 많은 테이블과 도표로 설명을 하였기에 이해하는데 쉽게 정리가 되었으며,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핵심내용은 파란색으로 구분을 해 두어서 책을 읽으면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구성이었던 것 같아요.

이공계 명문대에 진학하는 방법이 이렇게 다양하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엄청난 소득인 것 같아요. 또한 자사고 입학에 대한 정보도 더 상세히 알게 된 좋은 책을 만나서 너무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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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을 지배하다 - 이기는 운을 만드는 고수의 생각법
사쿠라이 쇼이치.후지타 스스무 지음, 김현화 옮김 / 프롬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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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특이한 내용을 소재로 경영에 접목한 책이다. 대학 시절부터 마작을 시작하여 20년간 무패 신화를 달성하여 ‘작귀’라는 별명을 얻은 사쿠라이 쇼이치씨가 마작에서 깨달은 승부의 법칙과 운에 대한 경험이 경영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실제로 작귀의 제자로서 2014년 일본 마작최강전 2014 파이널에서 우승하면서 마작최강위 타이틀의 소유자가 되었으며 주식회사 사이버 에이전트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있는 후지타 스스무씨가 실제 경영에 마작이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풀어서 이야기 해 준다.

실제로 명문대를 나오고 뛰어난 두뇌를 가진 사람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모두 성공하지 못 하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흐름을 읽는 승부감이 없기 때문에 운을 살릴 수 없어서 라고 주장한다. 운과 승부감을 설명하기가 간단하지 않기에 이 책 전체에 걸쳐 마작에서의 운과 승부감을 비즈니스와 연관 지어 설명하고 있다. 자신을 다스리는 것과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것을 스승으로부터 배운 것 중에 가장 큰 영향인자라고 주장하며 크게 5개의 주제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진짜 타이밍이 아니면 승부를 하지 말고 승부에 힘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운을 다스려진다고 한다. 운을 잡는 습관에 대해서는 변화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며, 불리한 승부 상황에 강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정답이라는 것은 없기 때문에 무에서 답을 만들라고도 한다. 반대로 항상 좋은 상황만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나쁜 흐름에 대해서는 구별하는 방법과 끊는 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긍정적인 사고가 너무 지나치거나, 노력에 집착을 하는 것은 오히려 성장을 방해 한다고 주장한다. 책의 내용 중에 저자가 꼭 전하고 싶은 핵심 내용들은 파란색으로 표현하여 읽는 중간에도 주요 내용에 집중하기 쉬웠다. 또한 마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 용어가 나오는 경우에는 책의 하단에 주석으로 설명해 주는 배려도 하였다.

사람의 능력을 100% 끌어낼 수 있는 때는 위기 상황에 몰렸을 때라는 말처럼, 성공을 위한 운은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달려있는 것 같다. 좌절과 극복에 따른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마작이라는 게임을 경영에 연관하여 설명을 하였기에 두루뭉실한 설명을 한 책에 비하여 이해하기가 더 쉬웠던 것 같다. 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 좋은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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