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없어도 땅은 사라 - 대박땅꾼 전은규의 고수 따라하기 시리즈 7
전은규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토지 전문가로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박땅꾼 전은규님이 10여년간의 노하우를 공개하는 책이다. 이미 토지와 관련된 저서를 몇 권 발간한 경험이 있는 그의 최근 저서로서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최근 투가 유망 정보를 보너스로 싣고 있다. 책의 시작은 뜬금없이 저자의 주요 토지 투자 자산가치표와 미래 부동산 투자 계획표로 시작하고 있다. 저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객관적인 수치와 자료를 제시 함으로서 이론적인 내용이 아닌 실전에 대한 저자의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실제로 저자의 집인 암사시영아파트가 가격이 상승할 시기에 부동산을 모르는 부모님이 1억에 팔고 나서 짧은 기간에 3~4억까지 오른 것을 보고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30대에 본격적으로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한 경력이 벌써 10여년이 흘렀다고 한다.

 

책은 1장은 초보 단계로서 논, , 임야, 나대지의 투자에 대한 기본적으로 알아야 될 이야기와 주로 대지로 바꾸어서 투자하는 방법등 법 적으로 힘들거나 취득한 자산의 관리 측면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2장은 중수 단계로서 지목 변경이나 맹지, 용도 지역, 구거나 하천 등 주변의 환경에 대한 투자 포인트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3장은 고수들만의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 하나 하나의 내용들이 많은 지식과 경험 및 분석, 과감한 실행이 필요한 내용들이기에 초보자에게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렇기에 목표가 되기도 하는 부분들이다. 이 정도는 되어야 대박 나는 투자자가 될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저자가 환갑의 나이에 440억의 자산가를 목표로 세우고 있는 것이 허황되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그 정도 열정이면 어떤 투자에서도 손해 보지 않는 지키는 투자는 확보되었다고 생각된다. 지금과 같은 저자의 노하우를 쌓을 때 까지 하나씩 공부와 실전 투자를 해 나가는데 이 책은 든든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라 믿게 되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큐리어스 마인드 - 호기심은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바꾸는가?
브라이언 그레이저.찰스 피시먼 지음, 박종윤 옮김 / 열림원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         뷰티풀 마인드의 제작자인 브라이너 그레이저가 직접 쓴 책이기에 그의 상상력과 호기심에 대한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고정관념과 관습에 익숙해진 현재의 일반인들에게 부족한 점을 보완해 줄 내용들이 이 책에 담겨있다고 생각된다. 저자가 대학원에 입학을 앞 둔 상황에서 우연히 워너브라더스 서류배달원으로 일자리를 얻음으로부터 저자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어려운 일 없이 엔터테인먼트 관련자들에게 서류를 전달하는 일을 한다면, 대부분 편히 일하고 돈을 벌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할 것이다. 굳이 시키는 일 그 이상을 하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의 호기심은 비서나 가정부 같은 아래 사람들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들을 꼭 만나고 싶은 것에서 시작하여, 서류일과 상관없지만 그가 궁금해 하는 사람들과 약속을 잡고서 만나는 것까지 발전시켰다. 아마 한국이라면, 사생활 보호차원에서도 쓸데없는 일을 한다고 지적 받을 만한 일이라 생각되지만, 그 차이 때문에 지금의 저자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수 많은 작품들이 대화 속에서 그 씨앗이 잉태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저자가 만났던 많은 유명인물들과의 이야기들이 책에 실려있다. 물론 그들에 대한 어떤 호기심이 있었으며, 어떻게 이야기를 하고, 어떤 것을 느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특별한 기술이나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너무 궁금해서 그것을 해결하고자 할 때 적극적인 행동이 뒷받침 되었다는 호기심을 가지는 것 이상으로 저자의 장점이라 생각이 들었다. 책의 뒤편에 그가 만난 사람들의 리스트가 실려 있다. 그의 대화 상대가 어느 정도 유명한 사람들인지 알 수 있다.

저자가 호기심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한 최소 핵심 요소로 말한, 질문에 대한 답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과 행동하려는 의지를 지금부터 가지고자 한다. 저자와 같은 조건은 아니고 대화나 토론 문화가 적은 대한민국이지만 분명 궁금증에서 많은 기회의 열쇠가 생길 것이라 기대된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Zootopia 주토피아 (영어원서 + 워크북 + 오디오북 MP3 CD + 한글번역 PDF파일) 영화로 읽는 영어 원서 시리즈 42
Suzanne Francis 각색, 정소이.Damon O 감수 / 롱테일북스 / 201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만화 애니메이션을 영화나 TV 또는 컴퓨터로 시청하고, 영어 원서를 읽으면서 공부하는 형식의 영어 학습을 목표로 만들어진 책이다.

영문만을 담은 책과, 문제와 단어해설을 담은 책으로 각각 분권할 수 있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영문만을 읽고 싶을 때는 휴대하면서 다니기에 적당하도록 일반적인 서적의 배판 형식과 다르게 책의 세로 높이가 작으면서 두께도 적당하게 제작되어져 있는 배려도 알 수 있다.

최근에 많은 인기를 받으며 상영되었던 애니매이션 ‘주토피아’의 내용을 이야기 하기 보다는 이 책의 특징과 유용한 점을 위주로 설명 드리고자 한다. 앞에서 설명 드린 두 권의 책과 함께 CD가 부록으로 제공 되고 있다. CD에는 한국어 번역 파일과 mp3 오디오 북이 들어 있어서 정확한 해석을 원하는 경우나 원어민 전문성우의 오리지널 발음을 듣거나 청취 연습을 할 때 활용할 수 있다. 리딩 연습을 할 때는 영문만 있는 책으로, 리스닝 연습을 할 때는 mp3로 각각 별도로 공부 할 수 있으며 단어 해설서의 뒤편에는 이 책을 활용한 공부방법에 대한 설명도 실려 있다.

영어원서 책에는 주토피아에 나오는 주요 공부 단어에 대해서는 굵은 글씨체를 사용하여 구별을 해 주었고, 애니메이션 흐름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단어에 대해서는 책의 하단부에 추가로 주석을 달아서 한글로 해석을 해 두었다. 단어 해설서에는 이 책의 수준이 본인에게 맞는지 판단하는 기준과 함께 영문만 있는 책의 굵은 글씨에 대한 해설이 담겨있다. 또한, 추가적인 공부를 원하는 사람은 EBS방송에서 제공 하고 있는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는 보너스도 있다.

이 책은 얼마 전에 공부한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에 이은 신간으로서 영어 독서와 공부에 재미를 붙이는데 도움을 주는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애니메이션이기에 아이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데 적합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영어 독서를 체계적으로 접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의 시리즈는 아주 좋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치유하는 여행
이호준 지음 / 나무옆의자 / 201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시인이면서 여행작가이신 이호준님께서 여행을 좋아하는 삶으로 인해 항상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배낭과 함께 살아온 과거를 담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저자는 치유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진단해야 한다고 하며, 진짜의 나를 볼 수 있다면 여행의 반은 이미 성공한 것이라 말합니다.

책의 구성은 총 26개의 장소에 대해서 저자가 말하고 싶은 해당 장소의 느낌을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각 주제의 구성은 해당 지역과 연관된 이야기로 시작되며 독자들이 찾아가야 할 주요 이정표에 대한 이야기로 전개가 되어 지고 있다. 저자가 여행을 하면서 느낀 내용과 해당 방문한 곳과 연관된 과거의 이야기, 그리고 현재의 이야기까지 모두 담고 있으며 아름다운 컬러 사진도 실려 있어서 책을 읽어가는 동안 그 곳에 이미 방문하고 있는 듯한 상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또한, 그 밖에 가볼 만한 곳이라는 소 주제를 만들어서 주변 방문할 만한 곳을 추천해 주고 있는 배려도 보인다. 마지막에는 주변의 먹거리와 잘 곳에 대한 짤막한 안내와 연락처를 담고 있기에, 다른 조사 없이 쉽게 떠나도 될 것 같다.

몇 몇 지역은 이미 방문한 곳이었고, 똑 같은 코스를 걸었음에도 느낀 바는 저자와 다름을 알 수 있었다. 아마도 눈과 입이 즐겁고 풍경과 몸이 함께 실리는 사진을 찍는 관광의 목적과 자연을 벗삼아 자신을 돌보고 치유 하는 목적과의 차이라 생각되어 진다. 예천 회룡포는 몇 번이나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많은 사찰과 탑, 다리 등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 또한 저자의 눈에 들어온 새들을 나는 왜 함께 하지 못했는지 역시 기억에 없다. 아직 방문하지 않았고, 이 책에 소개된 다른 곳에 방문할 때는 이 전과는 다른 여행의 목적을 가지고 갈 것 같다. 지금까지 여행의 목적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 이기도 한 책이다. 앞으로는 여행 후에 눈, 입 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이 느끼는 것이 어떤 것이었는지 생각해 볼 것 같다. 우선 지역 주민과 부산광역시에 의해 개발이 되기 전에 가까운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이어진 폐선 철길을 이번 주말에 방문해 봐야겠다.

여행 안내서가 아닌 치유 목적으로 만든 책이기에 전체 내용이 인공적인 여행지가 아닌 자연과 문화 및 역사를 만나는 장소로 만들어진 책이라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아름다운 공간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좋은 계기였으며, 힘든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분들이 이 책을 참고 삼아서 마음과 정신의 치유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랍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태양광 발전기 교과서 - 직접 만들어 쓰는 우리 집 전기 에너지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나카무라 마사히로 지음, 이용택 옮김, 이재열 감수 / 보누스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최근 들어서 중동과 미국 세일가스 업체와의 경쟁으로 원유가격이 저렴해져서 대체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반드시 유가 상승은 될 것이기 때문에 지구가 존재하는 동안 영원히 함께할 태양에너지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것이라 생각된다.

이 책은 일본의 자작 발전기 전문가가 10년동안 자신의 제작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지금도 일본 전역에 에너지 관련 강의와 컨설팅을 하고 있는 현역 전문가이다. 일단 이 책은 자가발전기를 만드는 것에 염두를 두었으며 손으로 이동이 가능한 사이즈인 1Wh를 만드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비용, 이동성과 축전의 원리 때문이라고 한다. 사용되는 부품은 태양광 패널, 충전 컨트롤러, 배터리, DC-AC 인버터 가 필요하다. 10만원 정도의 비용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태양광의 기초부터 설명하여 단계별로 조립법을 컬러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따라 하는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제작법 뿐만 아니라 태양의 방향이나 그림자 피하기 등의 세심한 설명까지도 있으며, 축전한 전기를 어떻게 사용하고 어떻게 안전하게 관리하는지도 적혀있다. 책 속에 있는 각 종 용량에 관한 숫자들은 아주 기본적인 것이기 때문에 계산이 싫은 독자들도 지레 겁을 먹고 전기와 관련된 숫자를 멀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작된 발전기로 1주일의 전기를 모으면, 텔레비전은 4시간 이상, 100V LED 전구를 5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비상용으로도 안성 맞춤이다. 재미있게 배우면서 실제 가정에 도움이 되는 태양광 발전기는 도전 볼 만한 가치가 있음을 알게 해 주는 책이다.

동향에 가까운 아파트에 살기 때문에 지속적인 태양광을 흡수하는 환경은 되지 못하기에 남향 집이 갑자기 부러워지네요. 최소 반나절 만큼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태양광 발전기를 가동할 수 있는 도전의 준비가 되었다고 자신합니다. 그만큼 알찬 내용의 책이기에 가능하리라 생각되며, 학생들의 과학원리와 에너지 절약의 학습용도로 사용해도 좋을 책으로 추천 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