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여신과 태양의 허브티 마법의 정원 이야기 19
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황세정 옮김 / 예림당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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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의 정원이야기 +

<시간 여신과 태양의 허브티>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 초등생 여아들이 좋아하는 책인데요 ^^

저학년에서 중학년 진입한 딸아이도 너무 좋아하는 책이에요.

저학년 때부터 아기자기한 그림과 이야기로 딸아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죠 ^^

안비루 야스코의 루루 시리즈도 여자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책이에요 ^^


이번 <시간 여신과 태양의 허브티> 는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의 19번째 이야기랍니다.

 

 

 

 

연주가인 자렛의 부모님은 늘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이번에도 하와이 공연을 가서 자렛과 떨어져 있게 되죠.

어느 날 족제비 소녀 캐미는 뭐든지 느긋한게 불만이라며 자렛을

찾아오고 자렛은 그런 캐미를 위해 레시피북에 물어 의욕을 북돋아주는

차를 만들어 캐미에게 건네주고 캐미는 직접 차를 끓이는 것에 자신없어하지만

차를 받아 돌아가지요.

백 년에 한번 떨어진다는 혜성과 자렛이 심어둔 화분에 싹이 올라오지

않는 일, 친구들을 위해 만드는 차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는데요.

뭔가 여러가지 일들이 나오지만 바쁘고 조급한 사람들에게

느긋한 여유를 가지라는 의미의 차 이야기가 담겨 있어

내용만큼은 가볍지 않게 다가왔어요.

바쁘게 살아가고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으면 불안해하는

현대 사람들의 모습을 차한잔과 함께 풀어내고 있는

이야기가 좋았던 <시간 여신과 태양의 허브티>

이야기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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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탐정 차례로 : 다니크와 고흐의 방 과학추리 시리즈 2
김용준 지음, 최선혜 그림 / 풀빛미디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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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탐정 차례로

다니크와 고흐의 방​

아이들 너무나 좋아할 과학추리 시리즈

<다니크와 고흐의 방>

고흐가 남겨 놓은 세점의 그림.

바로 고흐의 방인데요.

첫 번째 고흐의 방이 도난 당하는 일이 발생되고

남아있는 두 점은 범인에게서 지켜야하는데....

 

 

 

 

첫 번째 고흐의 방이 사라지고 세 번째 고흐의 방을 소장하고 있던

다니크라는 여자아이는 문화재 박사 나제일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고흐의 방을 소장하고 있던 빅터 호텔의 회장 또한

범인으로부터 협박장을 받게 되는데요.

협박장에는 '붉은 달이 뜨는 밤, 고흐의 방을 가져가겠다.'라는

문구가 쓰여있지요.

문화재 박사 나제일과 차례로는 과연 고흐의 방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빈센트 반 고흐 전시를 딸아이와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요.

반 고흐가 살아가던 시대 고흐가 그렸던 그림들에 대한

평이 좋지 않았고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어렵고 외로운

삶을 살았던 반 고흐를 보면서 슬프기도했었는데

'고흐의 방'은 유명하지만 저는 숨은그림 찾기에서

많이 보았던 그림이어서 낯설지는 않더라구요.

그런데 같은 그림이 세점이나 있었다는건

<다니크와 고흐의 방> 을 보며 처음 알게 됐어요.

반 고흐의 그림을 통한 과학 추리 소설

<다니크와 고흐의 방>

딸아이도 책을 보자마자 빠져들만큼 재밌게 보았는데요.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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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와 마법의 매직카드 즐거운 동화 여행 59
한예찬 지음, 김민혜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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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가문비어린이에서 나온

서연이와 마법시리즈~​

아무래도 딸아이를 두고 있는지라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자 아이들의 생각과 유행을 서연이와 마법시리즈를 통해

보고 있어서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

아무래도 제가 자라던 때와 다르고 외모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어려지고 있어 마음의 준비? 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사실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를때가 많은데요.

서연이와 마법 시리즈를 통해 요새 아이들이 외모에 대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알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 서연이 이야기는 ​<서연이와 마법의 매직카드> 로

이혼한 엄마와 둘이 사는 서연이는 사고 싶은것이 많은

평범한 보통아이랍니다.

사고 싶은 것은 많지만 용돈이 적어 사고 싶은 것을

사지 못하는 것이 불만이지요. 아르바이트를 해보려고해도

미성년자라서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어느 날

서연이는 판타지랜드 매직룸에서 매직카드를 발급받게 되고

하루에 만원이라는 금액을 쓸 수 있게 되지요.

하지만 곧 하루에 만원은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들게 되고

자신의 소원을 들어 준 판타지랜드 골디에게 따지게 되지요.

골디는 서연이에게 로또 번호를 적게해주는 매직펜을 주기에 이르고

서연이는 로또 1등에 맞게 되지만 돈만 있으면 사고 싶은것을 사고

주위 친구들에게 사주고 싶은 것을 맘껏 사줄 수 있는 생활을 할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친구들과 사촌언니와도 관계가 틀어지게 되지요.

돈만 있으면 모든것을 할 수 있고 근심 걱정 없이 저절로

행복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과는 다른 생활을 접하게 된 서연이는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맞벌이를 했던지라 부모님이

힘들게 버는 돈에 대한 가치를 어릴적부터 대화를 통해

알려주고 있는데 그렇다고 어린 아이가 부모님이 하는 말을

다 이해할 수는 없는 법이지요 ^^

그래서 아이가 방학을 하게되면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회사에 데리고 가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어요.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용돈을 주면

다른 친구들처럼 쓸데없는 물건을 사느라 돈낭비하는 일은

없어서 안심이 되곤 하는데요.

<서연이와 마법의 매직카드> 를 통해 돈에 대한 개념을 더 잘

이해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서연이와 마법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한번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러번 읽는 딸을 보면서 여자 아이들이 보기에 정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을 자주 하거든요 ^^

이번 이야기는 경제 용어는 등장하지 않지만 아이들이 돈에 대한

개념을 어렴풋이 심어주게 되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해요.

돈만 있으면 행복할거라는 생각을 서연이의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됐을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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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헬로 만화로 보는 한국사 4 - 조선의 중흥을 이루다 Hello! 헬로 만화로 보는 한국사 4
윤승운 글.그림, 홍기운 정보글, 김경애 체험학습 콘텐츠, 배성호 외 감수 / 이락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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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 서당 윤승운 훈장님과 만나는 역사 인물 120인!

아이들 만화로 만나보는 신나는 한국사 여행!

만화로 보는 한국사 4.조선의 중흥을 이루다

민족에 대한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해 아이들이

한국사에 대해 많이 알았으면 하는 것이 엄마 마음이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을

바라보게되는 마음 같아요. 

 

 

 

 

<헬로! 만화로 보는 한국사 4.조선의 중흥을 이루다> 편에는

병자호란으로 인해 청에 인질로 끌려간 비운의 왕자 소현세자부터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운 실학자 안정복까지 총 18분의 인물이 나온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분들도 계시고 잘 모르는 분들도 나와

역사적 인물이지만 잘 몰랐던 분들에게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유명한 맹꽁이 서당 윤승운 훈장님의 그림은 어른들에게도

많이 익숙할 거에요~ ^^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그림으로 되살아나고 아이들에게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한국사 시간이 되어준답니다.

 

 

 

 

​병자호란으로 인해 청에 인질로 끌려간 소현세자부터 시작하는데요.

​가슴 아픈 역사인지라 마음이 먹먹해지는 장면이었어요.

인조가 삼전도에서 굴욕을 당한 후 다음 왕위를 이을

소현세자가 청나라에 인질로 끌려가게 되는데요.

언젠가 역사책에서 소현세자가 만약 죽지 않았다면

조선시대는 다른길을 걸을수도 있었다는 글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기존의 조선이 가지고 있었던 생각의 틀을 깨고 청나라에서

보았던 문물들을 접했던 소현세자로서는

조선이 걸어가야할 미래에 대한 생각도 많았을텐데요.

그 꿈을 제대로 펼치기도 전에 돌아가셔서 안타까웠어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이렇게 아이들이 보는 만화 한국사를 통해

조선시대를 엿보고 있으니 윤승운 훈장님의 그림이 더욱 실감나고

맛깔나게 다가왔는데요.

여러 인물들을 책을 따로 보지 않고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고

많은 역사 이야기와 정보를 담고 있어 아이는 물론

저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만화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딸아이가 책을 받자마자 앉아서

재미있게 읽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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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겐 집이 필요하다 - 전세대신 내 집 마련,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렘군 지음 / 베리북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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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집 전세로 신혼을 시작했던 나와는 달리 아는 지인은 부모님이 마련해준 34평 아파트에서 편한 신혼을 시작하는 것을 보고 부러움과 질투가 들었던 적이 있었다. 없는 살림에 신혼을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십년을 모아도 그만한 아파트를 구매하기가 사실상 힘들기에 집에 대한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결혼한지 십년이 됐지만 작은집을 전세에서 소유하는 것으로 바뀌었을 뿐 더 넓은 곳으로의 이사는 아직 꿈도 못꾸고 있는 형편이다. 마음은 상가 하나 가져서 달달이 들어오는 임대료로 맘편히 살고 싶다는 밑도끝도 없는 바램이 있지만 부동산 관련 공부하는 것이 귀찮아서 로또나 맞아라~ 했었더랬다. 아마 이런 생각은 나뿐이 아닐 것이다. 막상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의 책을 들여다보고 '아 맞아! 이렇게 하는거구나.'하면서도 공부도 해야하고 발로도 뛰어야하는 번거로움에 갇혀 늘 제자리를 걸었던 것 같다. 그런 생각에 쐐기를 박는 책 <당신에겐 집이 필요하다> 한국인들이 보이는 집과 땅에 대한 애착은 서점에서 고스란이 볼 수 있는데 저자가 직접 발로 뛰고 공부했던 진심어린 조언이 실린 책을 만나는 것 또한 독자로서의 행운이 아닐까 싶다. 투자 경험없이 펀드는 상장폐지가 되고 모은 돈을 쏟아붓고 대출까지 받아 입주한 전셋집에서는 만기를 채우지 못하고 쫓겨나고 달달이 입금되는 월급은 며칠 지나지 않아 잔고까지 탈탈 털리는 생활에 저자는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화려한 그의 경력도 재미있었지만 오기로 시작했던 실전 부동산 공부를 보는 재미도 있었는데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던 일반인이 타임푸어에서 자기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시간부자가 되었다는 점에 더 늦기전에 부동산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게 됐다. 노후에 대해 막연하게 고민하고 한숨만 쉴 것이 아니라 정말 더 늦기전에 경제력은 물론 시간부자가 되는 부동산 공부를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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