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은품증정]누리과정세계명작동화 [최신판] 유아세계명작 리틀명작북스 최신개정판 - [뉴씽씽펜 별매]총87종(본책80권+CD6장+맘스북1권)
헤르만헤세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세계명작동화를 아이들이 읽기 쉽게 편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본다.

핵심만 간결하게 전달해야 하니까. 글보단 그림 위주의 동화책이므로.
한국헤르만헤세에서 나온 누리과정 필수 세계명작 동화의 특징은

단순히 읽고 넘기는 방식이 아니라
접고, 펼치고, 포개는 등 다양하게 두뇌를 자극하고
아이에게 흥미를 주도록 만들어졌다.
게다가 안전하게 모서리 라운딩 처리는 덤!
(손이 베일 염려가 없다.)
크기도 알맞고, 항균효과로 종이의 질 또한 고급스럽다.
각 책의 사이즈도 다르면서 대체적으로 손에 잡기 쉬운 조그만 크기로 구성되어 있다.
미운 아기 오리와 알라딘과 요술램프 두 권을 읽어봤는데,
유치원 누리과정 5대 발달영역이 골고루 담겨있다.
신체 조절과 기본운동하기, 사회관계영역인 나를 알고 존중하기,
자연탐구영역인 수학적 탐구하기, 의사소통영역과 예술경험영역까지.
어린이들이 세계명작을 통하여 어릴때부터 책에 흥미를 가지고 좋은 놀이도구로 사용하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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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으뜸사이언스 [최신개정판배송] 사이언스 How so? 개정판/초등과학교과 완벽연계 - 전64권 [최신개정판 배송]
한국셰익스피어(전집)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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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세계지도나 지구본을 보고 나라이름대기 게임이나 나라 찾기 게임을 좋아했다.
(지금 기억나는 건 부르키나파소의 수도가 와가두구라는 엄청나게 지엽적인 사실도 외웠었다는것!)
학교를 다니면서 지구가 둥글다는 이유로 시간과 계절을 배울 때부터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자연과학 도서를 많이 읽지 않기도 했지만 학교에서 이 부분에 대해 배울 때 무척 재미없게 배워 흥미를 잃었던 것 같다.
이번 서평으로 읽은 책은 '잉글랜드는 왜 새벽에 축구를 할까?' 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축구를 소재로 하여 시차의 개념을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었다.
두번째 책인 '지구는 둥글지만 지도는 평면이야' 라는 제목의 책은 2차원, 3차원의  공간적 개념을  그림으로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동그란 지구를 어떻게 펼쳐놓아 지도로 만들 수 있는지 말이다.
연계학습이 가능하도록 통합교과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상식이 풍부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한국사, 세계사를 비롯해 지리와 사회, 문화에 걸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 책은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도 다방면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유익한 도서라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지도에 대해 알아보려면 지도의 기본인 지리, 세계사, 사회 등의 기초 상식을 이해해야 하니까 말이다. 단편적 지식이 아닌 현재 교육과정의 흐름답게 통합적 사고를 지향하는데 충분히 제작된 이 책을 참 재미있게 보았다.

덧, 검색으로 한국셰익스피어 통합교과 세계지리 전집이 나오지 않아 비슷한 전집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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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나를 괴롭히는 진짜 이유 - 전문가가 읽어주는 아들러 실전심리학 아들러 원전 시리즈 2
알프레트 아들러 지음, 김춘경 해설, 장병걸 옮김 / 리베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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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지난 주 결혼식에 갔다.
정확히 말하자면 친구의 친구 결혼식이었다.
나는 결혼식장에서 그녀를 처음 보았고 사진을 함께 찍었으며,

신부의 친구라는 알바로 약간의 돈을 받았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
친구에게 물어보니 그녀의 친구가 없다고 한다.
결혼식에 올 친구가 없어서 이렇게 사람을 고용(?)하는 상황이라니!
나 같으면 없는대로 진행할 것 같은데, 사람 마음이 그게 아닌가보다.
괴로운 상황에 대해 스스로를 괴롭히는듯한 이 모습이

마치 열등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남들처럼, 남들보다 못하면 안된다는 그런 생각.
이 책에서 아들러가 말했듯이 우리는 타인때문에 고통받는 것이 아니라
맞닥뜨린 사건에 부여한 의미대로, 자신의 내면에 자리한 열등감이라는 존재때문에
스스로를 괴롭히고 고통받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열등감의 장점도 있다, 자기발전.
하지만 우월감과 마찬가지로 열등감 또한 단점이 더 많은 감정이다.
성장과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저마다 다른 방어기제를 가지고 있고
그 중의 하나가 열등감이고 또한 분노이다.
여기서 우리는 마음가짐을 정비해야할 필요성을 느낀다.
마음먹기에 따라 인생의 가치관과 시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
사실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에 부여하는 의미가 우리의 인생을 좌우하는 것은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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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없는 나라 - 제5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이광재 지음 / 다산책방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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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즐겨보고 있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보면
망국의 조짐이 보이는 고려의 끝자락에

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우려는
인물들이 등장하여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나라를 바로 세우는 것은 비단 신분이나 계급에 상관없는 모두의 바람일 것이다.
이 책 '나라 없는 나라'는 그 조선의 끝자락에,

전봉준이라는 인물이 일으킨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동안 한국사를 공부해오면서 알게 된 역사적 사실들에

소설의 특징인 가미된 허구성을 느끼며 읽으니 흥미롭게 다가왔다.
게다가 문체 또한 고전적이면서도 진지하게 쓰여져서 전반적으로 좋았다.
(사극의 대사를 듣는 기분이랄까?)
실제 인물인 전봉준, 김개남, 손화중 등과 민초들, 정부 관리들이 등장하여
그 시대의 아픔을 고스란히 전달해주어서 와닿는 면이 많았다.
한국사 국정교과서로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이라

사건을 정의하는 문구 하나하나가 더 신중하게 느껴지고 있다.

운동인지 혁명인지 역사는 집필자의 가치와 이념에 따라 가변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비교적 객관적인 시각으로 쓰여진 듯하다.
반상의 구분 없이 두루두루 공평한 세상을 꿈꿨던 전봉준의 생각이
오늘날에도 꿈과 같은 일인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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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골 The Goal - 당신의 목표는 무엇인가?
엘리 골드렛 지음, 강승덕.김일운.김효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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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the goal

 

 

 

 주입식 교육에 익숙한 나는 질문하는 것이 조금 낯설다.


모든 것이 당연한 상식이고 노출된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당연했

 

다. 그리고 그냥 열심히 하면 잘 되겠지라는 막연하고 무모한 희망

 

이 팽배한 사고방식을 가졌었다.


 이 책을 읽고, 주인공 알렉스의 모습에서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

 

아내는 과정이 신선했다. 경영서지만 소설의 형식을 빌려 재미있게

 

 풀어낸 작가 앨리 골드렛의 필력이 매력적이다.

 
 공장장 알렉스 로고가 맞닥뜨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탁월했

 

다. 요나 교수의 질문에 허를 찔린 알렉스는 그의 공장 운영방식을

 

 돌아보고 왜? 어떻게? 와 같은 물음 자체가 그동안 없었다는 것을

 

 깨닫고 묻고 답하며 실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인생의 난제에 부

 

칠 때도 세상의 상식과 정답이라고 제시된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

 

이지 말고 내 주관을 가지고 생각하며 질문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다. 주체적인 인간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내 모습을 상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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