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 낫는다 - 밥으로 병을 고치는 의사 황성수의 당뇨 치료 지침서
황성수 지음 / 페가수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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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더이상 무시하거나, 모른척하고 넘어가서는 안되는 문제가 되어버렸다.

세상이 급격히 바뀌고,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쉽고 빠르게 10시간에서 15시간이상 떨어진 나라의

식품이나, 특산품, 옷, 신발, 가방 등등을 그저 자리에 앉아서 클릭만으로도 집에서 배송해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거기에 식습관이 서구화가 되고, 인스턴트 식품은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외식문화도 어느 집에서든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옛날이라면 잘 안걸렸거나, 생소했던 당뇨병 발병이 너무도 쉽게 되어버렸다.


사실 건강프로나 건강도서에서 이제는 쉽게 볼 수 있게된 당뇨병이지만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나 또한 그런 사람이었다. 그저 혈당이 너무 급속히 올라가고, 인슐린 분비가 고장이 나며 합병증이 심각하다는 정도만

알고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당뇨병이라는게 도대체 무엇인지, 왜 합병증이 생기는지 이유와 상상이상, 생각외로

당뇨병이 가지고 있는 무서운 힘을 알게 되었고, 배우고,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황성수 의학박사이신데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정도로 당뇨병 치료에 거의 일인자에 가까우시며

약이 아닌, 우리가 삼시세끼 챙겨먹는 먹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밥으로 치료를 하고, 권하는 분으로 유명하시다.

음식을 바꿨는데 그 힘들다던 당뇨병과 인슐린을 끊었거나 줄였다면 과연 믿을 수 있겠는가.

그 일을 실제로 현실로 이뤄냈으며, 실천하고 결과로 보여주신 분이시다.


당뇨병 초기시거나, 당뇨병을 오래 앓고 살으셨거나, 혹은 가족이나 친구, 아는 지인들 중에 당뇨병을 앓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는 바이자, 읽어도 너무도 좋고, 무방한 책이다.

그저 밥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식단을 건강하면서, 반찬을 유익하고 좋은걸로 바꿨을 뿐인데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는걸 알려준다.


당뇨병은 그저 단걸 많이 먹고, 혈당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책을 읽게되면 전혀 몰랐던 사실과

새로운것들을 발견하게 되고, 가지고 있던 편견이나 착각을 모두 사라지고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당뇨병은 이제 더이상 나이가 많거나, 남의 일이 아니다. 요즘 세대만 봐도 특히, 청소년들의 식습관만 봐도 알 수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당뇨병이 청소년들이 더 쉽고, 잘 걸리며 발생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인스턴트에 고기에 서구화된 식사를 자주하고 좋아하다보니 그런것이다.


당뇨병은 괄시해서는 안되는 명확한 이유가 바로 합병증과 뚜렷한 치료가 없다는 것이다.

무섭고, 오싹하지 않은가. 책에서도 합병증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알려준다.

사실 난 사진으로 영상을 통해 본 적이 있는데 사실 끔찍하고 안타깝고 그럴정도였다.

약을 먹으면 된다고 하는데 책에 적혀져있기도 한데 약을 강한것, 센것을 먹게 되면 혈당을 너무 떨어트리게 되고

그러면 저혈당이 되어버리기 쉬워진다. 약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그저 조금은 낫게 해줄수는 있어도

근본적이 치료책이 되어줄 수는 없다.


책에서 제일 먼저 당뇨병이란 도대체 무엇인지 근본적이면서 개념적인 부분을 짚고 넘어간다.

체계적이면서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혈당체크하는 시간이나 방법도 나오기도하고, 어디에 주목하고 집중해야하는지도 나오며

그리고 당뇨병의 구체적인 증상도 가르쳐준다.

그 중에 하나를 뽑자면 다른병과 함께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나만 툭하고 생기거나 그런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착각하기 쉬운게 있다면 혈당을 생각하는데, 물론 혈당 중요하다 다만 혈관을 체크해야하고, 혈관을 주시해야 한다.

나도 몰랐던 부분인데 당뇨병은 혈관이 막히는 합병증이 생기기 때문에 혈관상태가 중요하다고 한다.

 

책에서는 실제로 치료한 사례들이 수록되어져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믿음을, 자신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자신감을 준다.

사실 어찌보면 우리 조상들로 이렇게 살아왔을 것이다. 그때 무슨 약이 있었겠는가.

책을 읽으면서 깨닫고, 배우는게 참 많았다. 그리고 그 중에서 제일 놀라웠던 사실은 체중을 관리해야한다는 것이다.

체중을 빼야하는 사람들은 체중을 빼야 신기하게도 당뇨병도 호전을 보이고, 나아진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만병의 근원 중에 지방을 빼놓을 수는 없지 않은가. 몸에 안 좋은 지방들로 인해 여러 다양한 질병들로

생기는데 당뇨병도 예외는 아닌것이다.

 

책에 핵심이자 포인트는 식습관에 있다.

운동을 해서 고치기 힘들다. 저자가 현미밥을 추천하고, 권하며 밥과 음식을 바꿔 당뇨병을 완화하거나 치료했다고

하지 않은가. 그렇다 바로 음식에 달려있는 것이다. 물론 다른 부분들도 중요하지만 제일 크게 차지한다고 보면 된다.

우리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살이 찌냐 마냐, 붓느냐 마느냐처럼 말이다.

책에서는 저자가 알려주는 식단표와 레시피가 끝에 수록되어져있다.

하나같이 엄마가 해준 음식들이거나, 집밥들이다. 나도 해먹어볼 생각이다.


당뇨병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들을 먼저 첫 목차에서 알려주고, 설명해준다.

심각성과 왜 무시하거나 나는 안걸리겠지하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심어주었으며,

무엇보다 먹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나는 그동안 어떻게 먹고 살아왔는지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치료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하는지도 꼼꼼하면서 세세하게 주제별로 나누어서

알려주니 도움도 많이 되고 나이가 많든, 적든 상관하지 않고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라는 마음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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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기적의 경맥 마사지 - 팔다리만 주물러도 만병이 사라진다!
지서현 / 비타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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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프로나, 건강프로에서 요즘은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습담이다.

나도 처음에 이게 무엇인줄 몰랐다. 책 속에서도 습담이 무엇인지 간략하면서 제대로 알려준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독소와 노폐물에 노출되고, 몸에 쌓이게 된다.

하지만 인간의 몸이란 신비하면서 보이지 않아도 자신의 역할은 제대로 확실히 한다.

독소와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몸 속 장기들과 여러 세포들은 처리하고, 치우고, 정리를 한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듯이 심각하게 혹은 너무 많이 쌓이게 되면 감당하기 힘들어지게 된다.

그렇게 배출되지 못하고, 처리되지 못한 노폐물들이 쌓여서 결국 습담이 되고야 만다.

그러다보니 습담이 몸 속을 돌아다니면서 서서히 밸런스들을 깨트리고, 몸을 안 좋아지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운동과 식이습관 좋다, 당연하지만 정답은 마사지 그것도 경맥 마사지에 달려있다.

마사지라고하면 흔히 비싸다, 누군가가 해줘야하는것, 혹은 그냥 주무르기가 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건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소리이다. 책에서 소개하고, 설명해주고, 자세하게 가르쳐주는 경맥 마사지를 통해

몸 속 노폐물뿐만 아니라, 습담까지도 충분히 배출하고 처리할 수 있다.


마사지 하나만 제대로 해도 몸은 물론이거니와 피부까지도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설날이나, 추석에 어느 도로든 막히고, 앞으로 나아가기란 너무 힘들지 않은가.

내가 차안에 없어도 뉴스를 통해 보는 교통상황은 보기만 해도 답답하고, 허후라는 한숨이 절로 나오지 않는가.

이처럼 몸도 쌓이고, 막히고 비슷한 상황이 될 수 있다. 혹은 이미 그런 상황에 처해있을 수도 있다.

그처럼 보이지 않아서 더욱 무섭기에 더욱 신경을 써야하고, 그냥 지나쳐서는 안된다는걸 읽으면서 알게 해준다.


경맥이란 무엇인가, 이또한 책에서 나오는데 짧게 말하자면 기혈이 흐르는 무형의 통로, 기혈 전용 도로이다.

한의원에 가본 사람들은 한 번이상은 들어본 한의사가 맥을 짚고 흔히 기가 어떻다든가, 기혈이 어쩌구 얘기를 한다.

기혈은 눈에 보이는 존재가 아니다. 하지만 건강하고 잘 흐른다면 자연 치유를 할정도로 힘을 가지고 있다.

책에서는 경맥의 위치를 그림으로 보여주고 알려준다.


마사지 내용만 가득한줄 알았는데 웬걸 전혀 그렇지 않고 경맥이란 무엇인지, 왜 경맥 마사지를 해야하는지

우리 몸은 어떻게 구성되어져있으며, 습담이란 무엇이고 불균형을 초래하면 어떠한 일이 벌어지는지 등등.

다양하면서 앞으로 생활해가는게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개념들을 차근히, 세세하게 설명해줘서 이해를 도와주며,

아직은 안 그렇다하더라도 예방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거나, 부모님께 도움이 많이 되기도 하고,

만약 현재 내가 아프거나, 이러한 상태라면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들을 열심히 하면 지금보다 나은 나를 만들어준다고 생각된다.


경맥 마사지는 유통성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게, 꼭 정확한 그 부위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위치에 해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책에는 자가 진단표가 있어서 스스로 점검하고 체크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큐앤아이 코너같은것도 있다.


각각 요일별 그림과 꼼꼼한 설명과 함께 부위별로 나누어서 가르쳐주고, 알려주게 구성되어있다.

그뿐만 아니라, 실제로 다양한 효과를 본 사람들의 이야기도 수록되어져있어 신뢰와 믿음이 가고,

꾸준히 해야겠다라는 마음을 심어준다.

마지막 챕터에서는 증상별로 구별지어 그림으로 짧고, 핵심만 알려준다.

보고 따라하면 된다. 생각외로 어렵지도 않고, 쉽고, 어느 장소에서든, 어떤 시간대에서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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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우리에게 주어진 놀라운 선물 - 알아 두면 쓸모 있는 헌법 이야기 아우름 24
조유진 지음 / 샘터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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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헌법이든, 무슨 법이든 그저 법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이나, 그런 쪽 공부를 해야하는 사람들에게나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왔었다. 그래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도저히 한 나라에서 일어난 일이라 믿기 힘든 일들로 인해 법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고, 깨닫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국민이라면 기본적이면서 가장 중요하게 알아둬야 하는게 헌법이다.

책에는 이렇게 적혀져있다. 헌법에는 국가와 사회 운영의 기본원칙이 담겨 있다고 말이다.

책 속에는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하면서, 어디서든 써먹을 수 있는 헌법 이야기가 가득 실려있다.


모든 주제마다, 챕터마다 첫 시작은 사례를 들면서 시작한다. 그 사례들은 정말 실제로 일어났던 사례들이기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만화의 사례를 가져온 경우도 있을 정도로,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다 아는 사례들로 등장을 한다.

처음은 편하면서, 익숙한 사례들을 가지고 시작하기에 부담이 없게 읽게 해주며, 그와 관련된 헌법이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어렵지않을까했던 생각은 할 필요 없이, 별로 어렵지 않게 풀어내줬으며, 헌법이 어떤 상황 속에서 쓰이는지도 자세하게 설명되어져 있고,

무엇보다 헌법이란게 도대체 무엇인지 까다롭지 않게 알려줘서 좋다.

또한, 헌법은 국민들이 똘똘 뭉쳐 촛불집회를 연것처럼 그렇게 믿고, 실행에 옮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강해진다.

그리고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소통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도 한다.


실제 그것도 이번 해에 있었던 사례인데 중국인 유학생이 졸업생 대표 연설에서 자신의 생각과 주관을 소신껏 발표했다.

그런데 그 말을 들은 중국 네티즌들이 분노를 표했다고 하며, 외교부 대변인도 우회적으로 비판을 해서

결국 이 중국인 유학생은 사과를 발표하게 되었다. 이걸 보면서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가.

저자는 표현의 자유를 말한다. 누구나 갈증이 있고, 답답해하는게 바로 표현의 자유다.

제일 언론이나 정치 사회 더 나아가 국가에서 막고, 탄압하는게 표현의 자유다.

표현의 자유가 무조건 좋다, 옳다라고 말 할 수는 없다. 다만, 무조건 억압하고 못하게 해서도 안되는 것이다.

이 밖에도 다른 비슷한 사례들을 들면서 더 이해를 도와준다.


이 밖에도 혐오 표현이 화제이자 항상 대두되고 있다.

예전에는 이런 표현이 없거나, 잘 안썼는데 아무래도 스마트폰과 sns로 인해 생겨나기도하고, 빠르게 확산된게 한 몫한것 같다.

올해 여름에 실제 미국에서 일어난 사태를 사례로 두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혐오를, 혐오 표현을 그냥 우스개로 넘어가거나, 방관해서는 안된다는 대표적인 일화가 아닐까 싶다.

또한, 혐오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더 나아가 허위사실 유포까지 갈 수가 있다.

저자는 이러한 사태에 대해 헌법과 연관지어 어떤 해결책을 마련해야 좋을지 알려준다.


잘 몰랐고, 관심도 없었던 헌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되었고,

여러가지 다양한 사례들로 인해 이해뿐만 아니라, 실제 어떤 사건들이 일어나고 왜 그런 일들이 일어난지

또한 배울 수 있게 되서 좋았다. 법은 그저 돈과 힘과 권력있는 자에게만 유용하고, 활용된다고 생각했던 생각을

고치는 계기가 되었고, 무엇보다 헌법에 대해 듣기만 했지 정확한 역할과 어떤 일과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배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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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가르다 - 제6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샘터어린이문고 51
김혜온 지음, 신슬기 그림 / 샘터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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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남다르게 느껴졌으며, 표지도 심플하고 멋부리지 않고 따뜻함을 더해주는 파스텔 톤의 색연필로

칠한 표지의 그림이 돋보인다. 그리고 책 내용에도 그림들이 간간이 들어가 있어 글의 느낌을 더해준다.

책은 약간 얇지만 그 안의 품은 이야기와 전해주고자 하는 주제는 너무도 지금의 겨울의 추위를 녹일 수 있을 정도다.

책 속에는 3가지의 이야기가 담겨져있다. 하나같이 양이 길지 않고, 적당하다.

3가지의 이야기들은 모두 공통적인 주제와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바가 분명하면서 시원하게 보여주고, 적혀져있다.


첫번째 이야기는 뇌병변을 앓고있는 찬우라는 소년과 그의 학급 친구인 말썽꾸리기지만 씩씩하고,

밝은 용재가 등장한다. 그리고 찬우의 어머니이자, 찬우을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분이시기도 하다.

찬우가 소중하고, 자식이고 무엇보다 아프기때문에 그러는건 이해는 하지만 실내화를 직접 갈아신켜주시는 정도니 말이다.

찬우는 스스로 해보고싶고,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생각과 마음을 가지지만 말로 쉽게 내뱉지 못한다.

그렇게 서로 다른듯, 비슷한 두 소년은 친구가 되고 찬우의 서서히 달라지는 모습도 나오게 된다.


두번째 이야기는 해미라는 이름의 소녀가 나오고 그녀의 오빠가 등장한다. 오빠는 정신지체장애를 가지고 있다.

아무래도 집 안에 아픈사람이 있다면 그게 자식이라면 부모의 마음도 시선도 쏠리기 마련.

해미는 내색은 안하지만 그 마음이 어떨까 이해가 가고, 공감이 간다.

어떤 사건으로 인해 해미의 솔직한 마음과 생각을 알 수 있게 된다. 그걸보면서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기에

충분히 공감이 갔고, 마음이 아팠다.


세번째 마지막 이야기는 유빈과 마선생이 등장한다. 유빈은 자폐증을 앓고 있다.

마선생앞에서는 울음을 터트리는 유빈과 난감하며서 답답하고 약간 딱딱한 성격의 마선생이다.

하지만 다른 이가 자신의 외모가 무서워서가 아닐까하는 소리에 빗정대고, 약간 싫어하는 듯 싶었지만

변화를 주기도하고, 나름 노력을 한다.


책 속의 담긴 세가지 이야기는 모두 한결같이 주위에서 혹은 가까운곳에서 만날 수 있고, 볼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이상하거나 틀린게 아니라, 그저 약간 다를뿐이다.

세가지 이야기를 통해 편견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에게 편견을 많이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깨줄꺼라 본다.

또한, 각자의 상황과 주변, 가족으로써 가까운 위치의 있는 사람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는 모습을 통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마음이 아려오기도 했고, 먹먹해짐도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이 하나같이 어둡거나, 무겁거나 하지는 않다. 현실과 용기를 동시에 준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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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가분하게 산다 - 몸과 마음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는 일상의 습관
오키 사치코 지음, 이수미 옮김 / 샘터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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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펼치기도 전, 이 책을 처음 마주했을때 단순히 제목만 보고 난 요즘 유행이자, 주변에 실천하고 있고,

꽤 많이 출간되고 있는 도서인 미니멀 라이프를 소재로 한 도서인 줄 알았다.

그런데 내 예상을 시원하면서도, 깨끗하게 처음부터 깨주었다.

죽을때까지, 삶과 일상을 충실하면서,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습관을 알려주고, 담은 책이다.

학생때나, 성인이 되서나 습관이란 말을 내뱉기도 하고, 많이 듣기도 하지 않은가.

그처럼 습관이란 굳이 크고, 성대하지 않아도 된다. 작고, 이렇게 작아도 되나 싶어도 괜찮고, 좋다.


저자와 책의 내용은 알려주고, 말해준다. 작은 습관이 내 인생을 매일을, 하루를 달라지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저자가 실제로 경험하고, 실패하면서 터득하고, 깨달은 작은 습관 등을 여러가지 담아 놓았다.

글은 간략하기도 하고, 별로 길지 않아서 읽는데 부담이 전혀 없으며, 저자의 솔직한 생각과 뭔가 따뜻함이 묻어나는 입담을

느낄 수 있으며,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공감을 하게 되고, 같이 맞장구를 치게 된다.


책 속의 작은 습관은 단순해보여도 막상 실제로 해볼려고 하면 잘 안돼거나, 머뭇거리게 되는게 많다.

또한, 우리가 살아가면서 웬만해선 잘 안하는 행동이나 사고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작고 사소한 습관이 내 마음과 생각을 충분히 달라지게 만든다는걸 알 수 있었다.

이 책의 장점이자 매력이 있다면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좋다는 것이다.

첫페이지부터 읽을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이 읽고싶은 목차나 주제를 찾아 읽어도 좋다.


책 내용중에 변화를 받아들인다. 라는 제목이 있다.

사실 난 변화를 받아들이는것이 싫었다. 있는 그대로가 좋은데 왜 굳이 변화를 해야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이해를 못했고, 오히려 안 좋은 단점만이 눈에 띄고, 보였기에 더욱 거부감이 들었던지도 모른다.

그런데 저자는 말한다. 고통이 아니라 내일로 향하는 첫걸음이라고.

이렇게 말하면서 왜 그런지 생각과 이유를 같이 말해주니 전혀 몰랐던게 보였고, 느끼게 되었다.

변화를 막을수도, 피할 수도 없다. 그렇다면 차라리 받아들이고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바라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든지 적는 습관이라는 주제도 있다.

생각해보면 참 학생때는 엄청 적었던 것 같다. 선생님 말씀, 강사말씀.

그런데 지금은 키보드를 치거나, 핸드폰 자판을 누르거나 별로 적는 일이 없는것 같다.

새삼 적어보고 싶어서, 적어야 하는 일이 생겨서 적었던 적이 있는데 내가 그동안 너무나 펜을 잡지도 않았고,

잘 글을 쓰지도 않았다는 반증을 하듯, 얼마 안 썼는데 옛날에는 거뜬히 쓸정도의 양이 팔이나 손가락이 아파왔다.

저자는 손으로 글을 적으면 생각하는 시간도 늘어난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키보드를 치면 지웠다가 다시 쓰기가 별로 어렵지 않고 힘들지 않아서 수시로 지웠다, 썼다를 반복하는데

오히려 글을 쓰면 신중을 다해 쓰게 된다. 이렇듯 작은 습관이 새로운 자극을 주고,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도 줘서 좋다.


제일 요즘들어 공감이 갔던게 있다면 물건을 줄이는 습관 목차이다.

아마 이 부분은 잘 버리지 못하거나, 마구 사시거나 하는 분들에게 좋을꺼 같다.

솔직히 충동구매를 하는 편은 아니지만 옛날에 약간정도 했었다. 지금은 다행히 고쳤고, 지금은 그렇지 않다.

집에 물건이 많거나, 쌓아가는데 아깝다고 생각하면 닦아서, 고쳐서 쓰면 되고 불필요하면 버려야 한다.

하나를 들어올려면 다른 하나는 그 자리를 내줘야한다는걸 배우고, 알게 되었다.


크고, 원대하지 않아도 작은 습관이라고 말하지만 전혀 작은 습관들이 아니었다.

몰랐던것도 알게되고, 배우는것도 참 많았으며, 전혀 다른 생각을 트이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이제 조금씩 책 속의 작은 습관들을 내 몸과 마음에 하나씩 챙겨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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