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상식사전 - 역사와 문화, 이야기로 즐기는
이기태 지음 / 길벗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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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나와 비슷한 생각을 했었던, 혹은 가졌던 사람들이 분명 존재할것이다. 와인은 직위가 높거나, 있는 자들만이 누리는 특권이자 사치라고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우리가 자주 이용하고, 장을 보러가는 마트에 한 코너를 차지할정도로 우리 삶 깊숙히 와인은 들어와버렸다.

요즘 대세로 떠오른 혼밥, 혼술처럼 혼술도 이제는 맥주와 소주 말고도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게다가 사업상 비즈니스를 위해 와인을 마시기도 하게 되었으며, 연인사이에서도 레스토랑을 가서 와인을 시키는 경우도 종종 목격할 때가 있다.

이럴정도로 과거에는 와인은 우리에게 가까이 하기에 먼 술이자, 존재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사람들이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가치가 높아지면서

점점 와인을 사는 정도를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으며, 더이상 허세가 되어버리지 않게 됐다.

나는 다른 이유와 사정이 있어서 와인을 사서 마셔야 할때가 있었다. 그때 혼자서 마트에 가서 골랐는데, 어찌나 종류나 도수, 맛과 향이 다양한지

마트에 있다고 비슷한 색깔의 병에 담겼다고 다 같은 와인이 아니라는걸 그때서야 깨닫게 되었고, 마시면서 그게 영향을 끼쳐서인지 와인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 싶고, 배우고 싶은 열망과 의지가 생겨났다. 그래서 인터넷이며 여러 사이트를 마구 찾아봤지만 자세히, 깊이있게는 접근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이제서야 드디어 제대로 된 와인 도서를 만나게 되었다. 그게 바로, '와인 상식사전'이다.

제목과 어울리기도 하고, 사전처럼 책 한 권에 와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상식들이 담겨져있다.

그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알다시피 와인은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진 술이 아니지 않은가. 그냥 현대에 와서 무심코 발견하고, 창조해 낸것도 아니고 말이다.

와인은 예수때도 등장하고, 세계사를 공부하며서도 등장하기도 했다. 그렇다. 와인은 이미 수백년, 수천년 전에 탄생하였고, 지금까지도 이어오고 있다.

한 나라에만 국한된것도 아니고, 신기하게도 여러 다양한 나라들에 모두 와인이 있으며, 각 나라의 기후와 토양, 포도의 상태, 숙성기간을 통해

맛도 향도, 색깔도 모두 다른 와인들이 탄생하고 그 나라를 대표할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 수출까지 되고 있다.

와인에 대해 몰랐던, 그 깊이 있는 역사를 배울 수도 있으며, 와인을 생산해 내는 나라의 문화도 알게 되니 그냥 단순한 상식사전 그 이상을 맛 볼 수 있는 책이다.

목차는 5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꼼꼼히 정독하고, 계속해서 생각하고, 암기한다면 나도 웬만한 와인 전문가 못지 않은 상식과 실력을 갖출 수 있을

꺼 같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그리고 오로지 술인 와인에 대해서만 다룬것도 아니다. 와인을 대하는 태도와 매너도 알려준다. 실제로 나는 와인잔을 잡을 때 티비를 통해 보기만 해서

어떻게 집어야할지 궁금했었고,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잔을 잡길래 어떤게 옳고, 그른건지도 헷갈렸었는데 오랫동안 궁금했던 등을 팍팍 긁어주듯이

바로, 첫 파트부터 사진과 함께 가르쳐주시고, 설명해주신다.

와인잔을 잡을 때 어떻게 잡든 상관없다고 적혀져있다. 자신이 편한대로 잡으면 된다고 한다. 이렇게 또 하나 궁금증도 해결하고, 상식과 매너도 배워간다.

설명은 기똥차게 세세하면서 핵심을 딱딱 정리해서 설명해주며, 글로만 적혀져있지도 않다. 사진도 함께 등장을 해서 좀 더 확실하게 이해를 높여준다.

와인을 그저 비싸고, 종류도 많고, 포도를 발효시킨 술이며, 고급이고, 잘 살거나, 있는 사람들만이 누리는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혹시나 있다면

그러한 편견과 착각을 지그시 밟아 쓰레기 통에 버려두셨으면 한다. 완전 옛날 말이다. 요즘이 어떤 세상인가.

이제 더이상 와인은 우리와 멀리 있는 존재가 아니다. 마트에 가면 접할 수 있고, 백화점에 가도 접할 수 있으며, 고급 레스토랑이 아니어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을 읽는다면 와인에 대해 더 알고싶어지고, 혼술로 와인을 즐기게 되며, 친구들을 만나 분위기 있게 와인과 함께 순간을 추억할 수 있게 도와줄것이다.

와인만 딱 알면 재미 없지 않겠는가. 그에 관한 역사부터 시작해서 상식은 덤이고, 방대한 정보들이 한 권에 고스란히 녹아져 담겨져있다.

쉬우면서, 재미있고, 물병에 물이 채우듯이 머릿속에 찰랑거리면서 채워지는 기분이 들것이다. 또한, 알고 있다면 나중에 빛을 발하게 되는

기본적이면서 필요한 매너와 문화 등도 가르쳐준다.

난 특히 제일 궁금했고, 꼭 알아 두어야 할 필수가 있었다. 바로, 보관법이다.

보관만 잘못해도 요즘 날씨가 하두 오락가락해서 쉽게 상하거나, 세균이 번식할 수가  있기 때문에 가장 민감하고 예민하게 신경쓰는 부분이다.

잘 몰랐었는데 레드와 화이트는 서로 보관하는 온도가 완전히 다르다. 레드는 실온에, 화이트는 차갑게 보관해야 한다고 한다.

 

책을 통해 만난 와인은 더없이 가까운 친구같은 존재가 되었다. 읽으면서 재밌었고, 즐거웠으며, 나도 몰랐던 것들과 항상 가지고 있던 궁금정과 의문점등을

모두 날려버리는 시간이었기에 더없이 좋았다. 나름 사서 마신다고 생각도하고, 조사도 했었는데 맞는것도 있었지만 틀리는 부분도 많았다.

이제 날씨도 점점 더워지기도 하고, 오랜만에 가족들하고 분위기도 낼겸 책에서 읽을걸 토대로 골라봐야겠다.

꼭 특별한 날에만 즐길 필요는 없지 않겠는가. 그리고 책에는 추천 와인 44 가 부록으로 들어가있는데 보면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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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마이웨이 - 더 이상 남을 배려하느라 상처받지 않겠다
안드레아 오언 지음, 임가영 옮김 / 홍익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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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최근 읽은 도서들 중에서 열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좋아하게 된, 애정도서로 등극한 책이 바로, 어쨌거나 마이웨이 책이다.

읽기 전에 표지와 제목만 보고 뿅 반해버렸던 도서다. 시선을 사로잡는 핑크 바탕색에 횡단보도에서 한 여성이 내키는대로? 추는 춤을 선보이며 길을 건너가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게 다가왔고, 누가 감히 횡단보도에서 막춤인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 춤인지 모를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겠는가.

저렇게 할려면 많은 용기와 자신감, 그리고 타인의 시선따위 가볍게 신경쓰지 않는 두둑한 배짱이 있어야 한다.

거기다 제목마저도 시원한 느낌이 들어 갑자기 더운 요즘 날씨를 그나마 마음이나 머릿속을 시원하게 만들어주었다.

 

난 그동안 내 주변사람이나 친구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살아왔는데, 그러면서 내 성격을 억누르고, 감정을 비치지 않으며, 신경도 잘 쓰지 않아왔었다.

그런데 나이를 먹고, 친구나 주변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낀게 있었다. 내가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고, 양보하면 할 수록 내 자신이 너무 지치고, 힘들다는 것.

그리고 나도 모르는 사이 스트레스가 쌓여간다는 것이었다. 왜 그런가 곰곰히 생각해봤더니, 내가 이렇게 너를 생각하고, 존중하며, 배려하는데

상대방도 나한테 그렇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내가 이만큼 성의와 배려를 보였으니 너도 보이겠지라는 마음과 생각을 가졌었다.

 

그런데 결과는 아니었다. 상대방은 내 생각과 다르게 나를 신경도 쓰지 않았고, 내가 보여준만큼의 배려도 없었으며, 나를 존중한다는 느낌도 안 들었다.

그 순간부터 갑자기 패닉이 되어지면서 상대방이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기분과 배려따위 없는 행동과 말들이 나를 마구 할퀴고, 상처입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점차 지쳐나갔다. 많은 책들을 읽었지만, 이 책을 만나고, 읽으면서 그동안 내가 한 생각은 이기적이었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행동은 허짓거리였고, 바보중에 상 바보짓이라는걸 깨달았다.

 

누구도 나한테 배려와 존중을 원하지 않았고, 말하지 않았다. 그저 내가 그렇게 생각을 해서 행동한 것이었다.

그로인해 남이 나에게 똑같이 안 해 준다고 상처받고 좌절하고, 우울할 필요는 없었다.

정작 배려와 존중이 필요한 상황과 사람에게만 하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굳이 할 필요는 없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영향을 받았던게 '나' 라는 사람을 되돌아보고, 현재 즉, 지금 이 순간의 '나' 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를

곰곰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다른 비슷한 자기계발서 도서들을 많이 읽어왔다.

하지만 이 책처럼 주제이자 주인공을 '나'에 초점을 맞추고 이야기를 하고, 위로도 해주고, 따끔한 조언도 충고도 겸하며, 말해주는 책은 없었던것 같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는 타인의 시선에 너무 신경을 써왔고,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나를 어떻게 바라볼지를 너무 염려하고, 고민하고, 걱정해왔다.

그랬기에 자신을 표출하지 못하고, 성격과 감정을 꽁꽁 숨겨 드러내지 않을려고 쓸데없는 노력을 해왔던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뭐라하든 그게 무슨 상관인가. 내가 그들에게 피해와 상해를 입히지 않으며 되는것이 아닌가. 예절과 법과 도덕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되지 않는가.

나는 더이상 타인을 생각하느라 내 감정과 성격을 죽이고, 감추고 숨기지 않을것이다.

띠지가 아주 멋지다! 제 인생입니다만! 그렇다. 그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으며, 내가 정작 신경 쓴 타인들조차도 대신 살아 줄 수 없다.

오직 한 번 뿐인 인생을 남들의 시선 속에서 신경을 쓰며 하루, 하루를 보내는것은 너무 한심스럽지 않겠는가.

 

안드레아 오언 저자는 여성으로써 참 힘들고, 아픈 경험과 사건을 겪어왔다. 그러한 사건과 경험들을 겪어오면서 스스로를 치유해가며 얻은 깨달음을

이 책 한 권에 담아내었다. 분명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저자는 오직 자신만을 생각했으며, 자신을 사랑하고, 믿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인생은 짧을수도 있고, 길 수도 있다. 그건 전적으로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실천하느냐에 따라 달라질것이고, 나뉠꺼라 생각된다.

똑같은 상황이나 환경속에 놓여져있다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기 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꿔 생각해보고, 전환해보면 접근하는 방식이나 태도가 달라질것이다.

이 도서는 어렵지도 않고, 복잡하지도 않게 간단하면서, 체계적으로 설명이 되어져있고, 저자의 솔직한 조언과 실제로 겪은 경험담도 같이 섞여서 말해주니,

신뢰가 많이 가고, 3개의 챕터로 나뉘어져있는데, 살면서 겪어봤거나, 겪을 수 있는 사건들이 나와있어서 읽어두면 나중에 그러한 상황이 닥쳤을때

좀 더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꺼 같으며, 멋지게 변할 수 있는 나를 만드는 52가지의 방법이 적혀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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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내공 - 이 한 문장으로 나는 흔들리지 않는 법을 배웠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지수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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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내공' 이란 책의 저자인 사이토 다카시 작가는 그저 아무것도 없는, 처음부터 대단하거나 위대하지 않았다. 어쩌면 우리 곁에 있는 평범한 사람에

속했던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는 외로움, 고통, 괴로움이라는 감정 속에서 독서를 통해 만난 한 줄, 한 문장으로 인해 삶이 바뀌었고,

지금은 유명대학교의 인기교수로 재직중이다.

 

난 첫 페이지를 읽으면서 저자의 진솔하면서, 솔직하고 허심탄회하게 그동안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를 말해준다.

그 점에서 정말로 공감도 많이 되었고, 실제로 내가 겪었던 감정 등을 저자도 비슷하게 겪었다는것을 알게 되면서 이질감이나 낯설음, 나와 다른 사람이라는 생각은

저 멀리 사라져버렸다. 저자도 나와 비슷한 감정을 겪었고, 느꼈던 사람이라는 동질감이 솟아났다.

그러면서 이 책에 대한 열정과 관심, 그리고 어떻게 일어설 수 있었는지를 알고싶고, 궁금해서 더 몰입해서 읽어내려간 도서이다.

 

독서를 하다보면 우리는 읽는것에만 너무 치중하다보면 무심코 지나쳐왔을지도 모른다. 한 번 자세히 한글자, 한글자씩 정독을 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그러면 내가 처음에는 그저 모르고 넘어갔던 글자들이 눈에 들어오고, 글자들이 뭉쳐 한 문장, 혹은 한 줄로 눈에 선명하게 들어올것이다.

 

책을 읽다보면 갑자기 필이 꽂히는 혹은 가슴이 두근거리는 설레임이라든가, 뒤통수를 맞은 듯한 충격을 주는 한 줄, 한 문장이 있을것이다.

그럴때 그냥 그렇구나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서는 안된다.

필기를 하고, 계속 입으로 주절대면서 암기와 반복해서 읽기를 권한다. 저자 역시 그러한 방법으로 하라고 말하기도 한다.

밑줄을 긋는것도 좋지만, 그걸 안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따로 노트에 적어둬서 내 머릿속에 가슴속에 깊이 새겨둘정도로 암기하고 반복해서 읽는것이 좋다.

그 한 줄, 한 문장이 내가 힘들때, 외로울때, 지쳤을때, 우울할때 어느순간 갑자기 떠올라 환한 빛이 되어주며, 부정적인 생각으로 뒤덮힌 나를 밝은 빛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해줄것이다.

 

한 줄 내공이란 책의 제목은 잘 지은것 같다라는 생각이 처음 봤을때 들었다. 딱 포인트를 짚으면서 짧고 간결하면서 책의 주제와 핵심을 전달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이토 저자는 대학입시 실패를 겪으면서 주변의 친구들이나 타인들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우울감과 집 밖을 잘 나가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 독서를 하게 되었고, 독서를 하면서 만나게 된 한 줄, 한 문장으로 인해 자신은 성장했고, 달라졌으며, 깨달은게 있다고 말한다.

그걸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고, 가르쳐줄려는 의도가 담겨져있다.

 

왜 어렸을때 앞을 내다보지 않고, 삶이 길다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그때의 순간과 현재만 바라봤는지 지금 생각하면 안타깝고, 아쉬움이 찾아온다.

인생이 길기 때문에 항상 꽃길만 있는것도 아니고, 벽도 있고, 흙길도 있다.

그때는 그걸 생각지 못했고,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리고 주변의 시선과 타인의 생각에만 너무 초점을 맞추고, 신경을 썼기에 나라는 존재는 없었다.

누구나 벽과 흙길을 걸을 수 있고, 마주칠 수도 있다.

그때마다 타인의 시선과 생각에 집중하고 신경을 쓰기보다는 나라는 사람을 마주해야한다는걸 알게 되었다.

벽과 흙길, 시련은 찾아온다. 하지만 그걸 어떻게 극복하고, 쓰러진 나의 다리를 다시 땅에 발을 디디며 일어설 수 있는게 중요하다는걸 배웠다.

 

사이토 다카시 작가는 책 속에 담긴 문장들에서 길을 찾아내었다.

책이 지식이나 상식을 쌓기 위해 많이 읽는다고 하지만 난 그건 안 좋은 방법이자 생각이라고 본다.

그건 책과 책을 쓴 저자의 의도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흡수하지 못하는 바보같은 짓이라고 생각한다.

 

한 줄 내공이란 책을 읽으면 가장 크게 와닿았던것은 저자의 솔직하면서 진솔한 경험담이 적혀져있다.

그 경험담을 바탕으로 말하고자하는 주제와 자신이 읽은 책에서 찾아낸 문장들을 소개하고 설명하며 알려준다.

사이토 작가의 경험과 그가 책 속에서 만난 한 줄, 한 문장이 만나게 되면 그건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내공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빼놓지 않고 담아낸게 아닐까 싶다.

 

앞으로 보이지 않는 꽃길과 흙길, 벽, 시련과 고난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그럴때마다 좌절하고, 우울하기보다는 책을 읽는데, 그 책 속에 담긴 문장을 놓치지 않아야겠다라는 다짐이 들었다.

 

우리가 겪어왔던, 혹은 겪고있는 감정들은 모두 나쁘거나, 부정적인 감정들이 아니다.

그저 우리가 말하고 칭하는 감정들이다. 사람이라면 가지고 있고, 느끼고 겪는 그런 감정말이다.

어감이나 주변에서 안좋게 바라보고, 생각한다고 해서 그게 무조건 나쁘고 안 좋고,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는걸 명심해주길 바란다.

이 이야기는 책 속에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등장을 하는데 그 부분을 읽으면서 느낀점을 말한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외롭다. 외롭기 싫어서 친구를 많이 사귈려고 노력하고, 친구나 지인이 별로 없으면 이상하게 쳐다본다고 억지로 만들려고 하는데

그건 결국 자신에게 도움도 안되고, 더욱 지치게 만들며 오히려 부정적이고 암울한 분위기만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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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말하기 절대원칙 15 - 15원칙만 알면 나도 자연스러운 영어로 말한다.
강낙중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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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때를 생각해보면 영어는 지금하고는 비교조차 불가할정도로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지금이라는 현재를 보면 영어는 더이상 제2외국어가 아닌, 모국어처럼 필수어가 되어버렸다.

거기다, 못하면 이상하게 쳐다보고, 영어를 잘하는건 아주 기본이 되어버린 세상이 되었다.

영어에 대한 생각을 예전과 지금을 비교해보면, 예전에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을 안했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야 나는 영어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그리고 영어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힘과 위대함을 이제서야 깨우치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영어를 잘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오며, 다른 사람들이 얻기 힘든 찬스까지도 거머쥘 수 있다는것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더해 영어공부를 하고, 인터넷의 기사며, 영상매체 등을 찾아서 보기도 하고 정보도 수집하고 그랬었다.

그러나 여전히 영어실력은 아직도 초보, 초급단계에 머물러있다.

영어와 친해지고 싶어서 열과성의를 보였는데도, 영어는 정말 새침하고, 도도하게 곁자리를 내주지 않는것 같애 슬럼프도 오고, 포기도 할까하는 마음을 먹었었다.

 

그런데 '영어 말하기 절대원칙 15'란 이 책을 만나면서 그동안 내가 해온 영어공부와 영어에 대한 생각과 편견, 착각이 와르르 공든 탑이 무너지듯이

다 무너졌고, 파도에 나와 가지고있던 영어가 모두 휩쓸려가버렸다. 더 와닿게 표현하자면 친구에게 뒤통수를 맞은것과 같은 기분을 느꼈다.

왜냐하면 나는 그동안 나도 모르게 영어에 대한 편견과 착각을 가지고 살아왔다는걸 읽으면서 깨닫게 되었다.

주변에서도 영어는 어렵고, 복잡하고, 문법을 자세히 알아야하며, 어휘는 많이 외워야 한다라는 식으로 들어왔기에 나도 모르게 심어졌던것 같다.

그리고 모두 알다시피, 모국어인 한국어랑 영어는 일단 어순부터 완전히 다르다. 또한, 발견한게 있는데 각자 문화와 언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달랐기에

그게 어순이나 문법에 영향을 끼친다는것도 알았다.

 

나는 그동안 문법이나 어휘에 너무 목을 메어왔고, 나도 모르게 잠식되어져 있던 영어는 어렵다, 복잡하다, 어순이 다르다라는 부정적인 생각들이 심어져있었기에

영어와 더 친해질 수 없었던것 같고, 나는 나름대로 가깝게 다가갔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사실상 더 멀어지는 결과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답답하고, 속이 터질꺼 같았던 영어로 인해 고민과 스트레스를 차갑고, 시원한 콜라 한 잔을 들이킨것 같이 뻥 뚫리는 경험을 맛봤다.

이 책에서 말하고 주장하는 절대 원칙이 있는데, 총 15가지 존재한다. 맨 첫 페이지부터 절대원칙 15가지에 대한 깔끔하면서 요약된 설명과 예시가 등장한다.

그걸 통해 책에서 말하는 절대원칙 15가지가 무엇인지 처음부터 이해를 가지고 스타트를 끊을 수 있게 도와준다.

 

왜 이제서야 나온건지, 조금만 빨리 나왔으면 한국어랑 다른 영어를 좀 더 빠르면서, 쉽고, 확실하게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하지만 이제서라도 만나게 된건 행운이자 천만다행이라는 마음도 크다. 못 만난것보다는 낫지 않은가.

 

시중에는 수많은 영어도서들이 즐비해있다. 나도 그런 많은 영어도서들을 읽은 경험이 있는데, 이 책처럼 기본적으로 우리가 왜 영어 말하기를 어려워하고,

잘못하는지에 대해서 연구하고, 세세하게, 깊이있게 다룬책은 흔하지가 않다.

단순히 영어라는 외국어라는 시점에서 바라봤기 때문이라는걸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다. 언어는 그 나라의 얼굴이다.

다른 나라의 언어를 잘하고 싶다면, 그 나라가 가지고 있는 문화라든가, 가치관, 사고방식을 알아야하며, 배워야한다.

왜냐고 묻는다면, 앞서 말한 세가지가 그게 언어에 녹아들어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점을 간과하지 않았고, 놓치지도 않았다. 네이티브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듯이 어떤 원리로 사용하고, 어떻게 표현하는지도 자세하게 담겨져있다.

 

15가지 원칙들을 하나씩 각각의 챕터별로 구분지어놓았고, 설명은 너무 길지 않고 정확한 포인트를 짚고 설명을 해주며, 예시를 들어놓았다.

한국어식 표현과 영어식 표현으로 말이다. 비교를 하면서 보게되니 이해는 저절로 되어가고, 암기가 아닌 이해로 받아들이다보니 머릿속에 기억이 잘 남는다.

그리고 보면서 모르게 왜라는 의문을 들려고할때면 스스로 차단을 한다. 앞서 말한것처럼 문화,사고방식,가치관, 역사 등등이 섞여있는게 언어인데 그걸 가지고

왜라고하면 끝도 없을꺼같고, 그렇게 접근하는것보다 책에서 저자가 알려주고, 가르쳐주는 방식대로 그대로 흡수할려고 하는게 낫다.

 

영어를 잘하고싶고,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 중이라면, 혹은 영어 말하기에 관심과 목이 메어져있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절대원칙 15가지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책은 영어 말하기를 주제로 두고있는데, 난 읽으면서 말하기가 주제이지만, 말하기뿐만 아니라, 문법, 독해, 듣기 등등 모두 잘 할 수 있을꺼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알면서도 웃겼던게, 한국어를 영어식으로 바꿔 말하거나, 글로 적은걸 보여주면 원어민들이 이해를 못하고, 알아듣지 못하는 이유를 알게되서 나도 모르게 웃었다.

내가 무식해서, 아는게 별로 없어서 영어가 어렵고 복잡해서 못했던게 아니었다. 그들과 영어와 사고와 어순이 달랐기에 접근하는 방식이 달랐기에

낯설었기에 그랬던것이었다. 이제서라도 관점을 바꾸고, 어떻게 네이티브들이 생각하고 표현하고 말하는지 확실하게 알았으니 연습하고 연습해서 체득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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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몸의 철학자, 바오
나카시마 바오 지음, 권남희 옮김 / 아우름(Aurum)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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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의 표지에서 딱 보기에도 어린 아이가 등장을 한다. 처음에는 이 아이가 주인공인 실화를 다룬 책인가 하는 생각을 가졌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라는걸 알게 되었고, 놀라움과 어떻게 라는 말을 버퍼링 걸린 사람처럼 되뇌였다.

이 책의 저자이자 작가의 이름은 나카시마 바오. 책 제목도 작은 몸의 철학자, 바오라고 적혀져있다. 그렇다 띠지에 나오는 어린아이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자, 이 책을 직접 쓴 저자이자 작가이다.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으며, 각종 방송국에서 관심과 조명을 갖기 시작했고, 출판분야에서는 1위를 할 정도로 일본에서

상상이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딱 첫마디가 나왔는데, 그게 놀라움, 감탄 이었다.

어떻게 나이도 어리고, 자그마한 아이가 이러한 멋진 문장과 나이불문, 어른이라면 놀라움과 감탄, 존경스러움을 표현하지 않을 수가 없을것이다.

또한, 읽으면서 나를 토닥거려주면서 위로를 해주며, 조언과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삶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주고, 다시 되돌아보게 해주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저자인 바오는 책의 첫페이지에서 자신을 작은 몸의 철학자라고 소개하며, 이 책이 나라고 말한다.

읽고, 또 읽고, 여러번 읽어도 좋을정도로 계속해서 감동을 주고, 위안을 준다.

그리고 어린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이 아닌, 그저 작은 몸을 가진 철학자 바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생각하고 말한게 느껴지는 책이며, 그대로 와닿아서 읽을수록 좋았고, 이 책을 출간시켜줘서 고맙다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기도하고, 무언가를 하겠다고 열정과 의지를 불태우지만, 시간이 지나면 습관이 되거나, 지쳐서

자신도 모르게 열정과 의지는 점차 사라져가고, 시들해져가며, 모든 일에 똑같은 일상에 시큰둥해질때가 있다.

그런 우리들에게 정신차리라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호기심과 흥미, 관심을 가지라고 저자는 말한다.

 

읽으면서 바오는 특별한 아이라는걸 눈치 챌 수 있었다. 그저 열살이라는 그 나이또래에 나올 수 없는 이야기와 감동, 조언, 위로가 담겨져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였을까, 열살의 바오의 특별함을 또래 아이들은 이상하게 바라보았고, 자신과 다르다고 느꼈는지 바오를 자신의 무리로 껴주거나, 받아주지 않았다.

바오는 집에서 홈스쿨링을 하게되고, 그러면서 글을 쓰기 시작한다. 그 글을 직접 출판사 편집장에게 보내고 서로 그렇게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탄생한 도서이다.

 

작은 몸의 철학자, 바오를 읽으면서 그동안 내가 너무도 많은 것들을 놓치고 살아왔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나 행동은 아니더라도, 부정적인 행동과 사고는 하지 말아야하는데 그동안 나도 모르게 해왔던것도 깨닫게 되었다.

시처럼 짧은 글도 많고, 그림으로 같이 어울려서 책에 담겨져있는데 하나같이 힐링이 된다는게 어떤건지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해외를 가거나, 여행을 가거나, 친구들을 만나는것도 힐링이지만, 책을 통해서도 충분히 힐링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배우게 됐다.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 나이에 발목을 잡혀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면, 현재에 옴짝달싹 못한다면 그것처럼 바보같고 한심한 일도 없을것이다.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좋아하는 일이 고되고, 힘들고 남들이 인정을 안해준다고해서 그런 눈치 볼꺼 없이 그저 밀고 나가야한다.

 

p71 믿는다. 믿으면 그것은 현실이 된다.

정말 짧지 않은가. 진짜 그림과 함께 딱 이렇게만 적혀져있었다. 문장이 길던, 짧던 결국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의미를 제대로 전달받으면 되지 않은가.

난 그동안 내 자신이라는 사람을 믿어왔는지부터 생각하기 시작했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를 걱정하고,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기보다는,

나라는 정작 중요한건 나 아닌가. 타인의 시선과 생각따위 신경쓰지 말고, 내 자신을 믿는것에서부터가 중요하다는걸 가슴으로 느꼈다.

어떤 일이든 믿고, 또 믿고 계속해서 믿음을 잃지않으며 실천해 나간다면 결국 그것이 내 눈앞에 보이는 현실로 등장할꺼라 생각된다.

 

비록 작은 몸을 가진 바오지만 하지만 그 마음과 생각의 깊이는 어떤 바다보다도, 어떤 어른들보다도 넓었으며,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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