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의 셀프케어 - 건강하게 아름답게 우아하게
야노 시호 지음, 김윤희 옮김 / 살림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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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의 저자의 이름을 듣거나, 아니면 표지 중앙의 여성의 얼굴을 본다면 바로 아!하면서 탄성이 나올 것이다.

한국에서 꽤 오랫동안 방영하고 있는, 현재도 인기리에 방영 중인 육아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그 육아예능 방송에서 초창기에 사랑이라는 이름의 꼬마 여자아이가 나온다.

사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한 몸에 받은 여자아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아빠와 딸이 주인공이여서 나오지만, 엄마도 같이 나오기도 한다. 그 엄마가 바로 책의 작가인 야노시호다.


야노시호하면 한국사람에게는 사랑이의 엄마, 추성훈의 아내라고 많이 알려져있지만, 실제로 일본사람이며, 일본에서는 잘 나가고,

인기있는 탑 모델이라고 한다. 그래서 한국 육아예능방송에 가끔 출현할때면 아이를 낳은 엄마라고 생각지 못하게 몸매가 날씬하며,

역시 모델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든다. 게다가 나이를 듣게 되면 놀랄정도로 동안이며, 피부도 좋다.


야노시호란 사람에 대해 잘 몰랐기에, 몸매나, 피부가 그저 타고났거나, 아니면 돈을 잘 벌테니 그만큼 투자해서 이뤄진 성과인줄 알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게 잘못된 생각이었다는것과 편견이었다라는걸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작가인 야노시호의 자기관리가 무엇인지, 자기관리를 어떻게 해왔는지, 그 모든것이 담겨져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20대 젊고, 풋풋한 시절부터 마흔을 넘은 나이를 가진 현재가 적혀져있고, 담겨져있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이슈가 되기도 했고, 궁금했던 저자의 뷰티에 관한 주제와 이야기들이 한가득 실려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문뜩 든 생각이 있었다. 한국여성배우들을 보면 나이를 꽤 먹고,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을 했는데도, 티가 별로 안나거나,

빛을 잃지도 않으며, 동안을 유지하고, 오히려 몸매도 별로 달라지지 않은 모습을 보일때가 있다.

그게 바로 자기관리의 힘이며, 자기관리를 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20대라는 젊은 나이에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변치않고,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저자만의 시크릿 관리 비법등이 적혀져있으며,

나이대별로 나뉘어져있으며, 총 40가지의 테마로 구성되어져있다.

단순히 자기관리, 아름다움만을 말하고 있지 않다.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어디서부터 오는것인지 말해주며,

특히 읽으면서 놀랐던게 방송을 통해 밝고, 성격이 좋다라는걸 느낄 수 있었는데, 책에도 고스란히 그 느낌이나 분위기가 물씬 담겨져있으며,

풍기고 있다. 그리고 피부와 몸매를 어떻게 관리하고, 가꾸는지도 자세하게 알려주기도 한다.


모든 주제별로, 챕터별로 읽을면서 저자의 사고방식이나, 가치관, 바라보는 사고가 이쁘면서, 어떻게 이런 말과 생각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감탄을

나도 모르게 만들어내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사전에서 나오는 듯한 딱딱한 말투도 아니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아서 좋았고,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며, 타인의 시선이나, 생각에 너무 집중하거나,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나라는 사람에게 집중을 하고, 살아가야 한다는걸 알게 되었다.

나를 더욱 아껴주며, 사랑해주면서 저자가 알려주는 자기관리를 꾸준히 실천을 한다면,

예전에 나와 완전히 다른 나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꺼라는 믿음이 생기에 만들어주는 도서이다.


바뀌고싶고, 달라지고 싶다고 해서 모든것을 한 번에, 한꺼번에 바꿀려고 하거나, 시도해서는 안 된다.

오랜시간동안 저금을 하듯이 모으고, 쌓인 안 좋은 습관들이 하루아침에 바뀔 수도 없으며, 바뀌기란 여간 힘들다.

이건 책을 읽으면서 느끼게 된 생각들이다. 저자도 하나씩, 조금씩, 천천히 바꾸어 나갔다.


야노시호만의 그동안 살아오면서 자신이 터득하고, 꾸준히 실천하면서 쌓아온 좋은 습관이나, 운동들 그 밖에 생각이나 마음가짐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져있다. 그리고 저자는 취미가 요가인데, 요가라는게 관리의 차원을 넘어 요가를 하면서 자신을 느끼고,

호흡을 정리하고, 요가라는게 단순히 몸매정리나 유연성만을 가지고 있는 일편적인 사고나 편견을 날려버리는 요가라는게 무엇인지,

요가를 통해 얻는게 무엇이며, 어떤게 달라지는지도 자세하면서 사진과 함께 설명을 해준다.

또한, 미세하면서, 섬세하고, 놓치기 쉬운 부위나, 부분들까지도 담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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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완전하게 - 더도 덜도 없는 딱 1인분의 삶
이숙명 지음 / 북라이프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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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난 조용하면서, 혼자있는 시간을 좋아하고, 즐기는 편이다. 혼자 있는걸 싫어하거나, 별로 이상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다.

꼭 둘이 아니어도, 혼자이기에 행복감을 느낄 수도 있고, 재미있을 수도 있다. 물론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는 것처럼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그 외로움이 너무 나를 아프게 만들거나, 통증을 느끼게 하는 외로움이 아니다.

혼자이기에, 따라오는 것이며, 수많은 감정들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외로움을 멀리하거나, 회피할려고 하면 안 된다.


이 책의 이숙명 저자는 실제로 25년째 혼자 살고 계신다. 25년차 독립중이라고 보면 된다.

그동안 오랜시간동안 작가가 혼자서 살아온 시간과 혼자이기에 겪었던 경험과 노하우등이 이 책에 모두 담겨져있다고 보면 된다.

이제 독립을 앞두고 있거나, 저자처럼 몇십년은 아니어도 독립중인 사람들이 보면 정말 공감도 많이 가고,

앞으로 혼자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거나, 도움을 줄 책이다.


혼자 살아간다는게 상상한 것보다 낭만적이지는 않으며, 쉽지도 않다.

일단 부모님의 곁을 떠난 것이기에 앞으로 혼자서 뭐든지 헤쳐나가야하며, 생각하고, 정리하고, 궁리하며 살아가야 한다.

집에 가족과 있을때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혼자서 살다보면 터지기도 하고, 전혀 신경도 안 썼던 것들도 모두 자신의 몫이 된다.

고되고, 힘들고 이게 무슨 사서 고생인가 싶은 생각도 들 수도 있다. 하지만 거쳐가야 하는 통과의례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싶다.

그리고 혼자이기에 누릴 수 있는 자유와 여유, 혼자여서 즐길 수 있는 일과 추억도 생길 것이다.


25년이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독립생활을 한 저자의 실제 경험담도 녹아져들어가있으며,

읽으면서 저자의 재치있는 표현이나, 사고에 나도 모르게 빠져들게 만들다.

게다가 추억과 경험이 송글송글 맺혀서 책에 담겨져 말해주니 읽으면서 독립을 하지 않았지만,

독립을 꿈꿔왔던 나에게는 소통이 되고, 공감이 되기에 충분하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타인의 시선에 집중을 하고, 다른 사람의 말과 생각에 초점을 맞추며 신경을 쓰고 살아간다.

정작 중요한 '나'라는 사람은 멀리 던저버리거나, 아니면 신경을 쓰지 않고 말이다.

그런데 저자는 자신을 자신의 세계에 중심으로 둘려고 노력을 한다는 말에서 멋진 사람이면서 생각이나 행동이 뚜렷하게 느껴졌고,

자신만을 바라보며, 자신에게 가장 가치가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안다는 느낌과 생각을 받았다.


4개의 챕터 중에서 혼자 놀기가 나온다.

나름 혼자 놀아본 경험이 있는 나에게는 책 속에서의 혼자 놀기편은 색다르면서, 내가 몰랐던 방법도 나와서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전수받은 기분과 생각을 가지게 만들어준다.


에세이형식이라 작가의 솔직함을 엿볼 수 있었으며, 이 책은 혼자 살라고 부추기거나, 독립을 하라고 권유하는 내용이나, 멘트는 전혀 없다.

그런 내용을 다루고 있지도 않다. 혼자이기에 감수해야 했던 일들이나, 경험등을 털어놓으면서 혼자라는 것이 나쁜게 아니라는 점과

얼마든지 혼자여도 즐길 수 있고, 어디서도 찾기 힘든 자유와 여유를 가질 수있으며, 자신의 인생을 제대로 누릴 수있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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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인 도쿄 - 그녀들이 도쿄를 즐기는 방법
이호진 외 지음 / 세나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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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를 보면 심플하면서, 깔끔함이 돋보이며, 책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나, 이야기를 나름 짐작 할 수 있어서 좋다.

걸스 인 도쿄 란 책을 처음에 보는순간 눈을 비비고 볼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저자의 이름이 한 두명이 아니라, 무려 총 14명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책들을 보면 작가들은 한 명내지, 두 명 이상이었다. 그런데 이 책은 14명의 여성 작가분들이셔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오히려 많아서 이 책이 재밌게 다가왔고, 즐겁게 읽을 수 있었으며, 매력이 물씬 풍기며, 향긋한 기분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책의 14명의 여성 저자분들의 공통점을 읽다보면 발견할 수 있었는데, 일본 도쿄에서 현재도 계속 살고 계시거나, 아니면 잠시지만 도쿄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으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본어를 공부하셨구, 일본어를 잘하시며, 특히 일본이란 나라의 문화에 관심이 있으시고, 좋아하신다는 점,

많은 지역들 중에서 도쿄를 좋아하신다는 점이다.


이 책은 일본의 여러 다양한 지역이 아닌, 오로지 도쿄에서의 저자들의 짧든, 길든 보냈던 일상과 여행과 음식등을 담아내었다.

도쿄에서 펼쳐지는 14명 여성작가분들의 서른 네가지 이야기가 책 한 권에 듬뿍 담겨져있다.


일본 여행을 리스트에만 적어놓고 아직 가보지 못한 나에게는 일본이란 나라와 도쿄는 꼭 가고 싶은곳이다.

그래서 이 책이 너무도 끌렸던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그 끌림은 탁월했으며, 가이드북이 아닌 걸스 인 도쿄 란 책처럼 아니, 시리즈로 다양한 다른 나라의 책도 나왔으면 하고 바래는 심정이다.

그럴정도로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집중해서, 몰입해서 읽어내려갔고, 빠진다는 느낌이 어떤건지 제대로 경험할 수 있었다.


먹방이 유행이며 인기있는 이유가 대리만족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 책도 일본과 도쿄를 여행하는것과 같은 대리만족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해주며,

가고싶은 충동과 욕구를 마구 불러일으키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게다가 어디서도 보기 힘든 현지 스타일이 고스란히 녹아져있다.

현지인들만 아는 장소나, 떠오르고 있는 핫플레이스도 나오며, 도쿄를 제대로 눈과 귀와 입으로 느끼고, 맛보고, 즐길 수 있다.


14명의 여성저자분들이 전하는 몰랐던, 도쿄가 가지고 있는 신기하면서, 색다르고, 독특하면서 가이드북에서는 절대 보기 힘든 것들을 알려주고,

말해주니, 나도 모르게 읽으면서 동참해서 같이 즐기는 간접경험을 하게 해준다.


총 6개의 파트로 나뉘어져있는데, 각각의 파트가 다른 주제별로 구성되어져있다.

주제별로 한 명의 개인 저자들이 장소나, 맛집, 문화들 중에서 하나씩 사진과 함께 그 장소를 먼저 설명을 하고,

그 다음에 자신이 왜 일본이란 나라에 왔는지, 도쿄에 왔는지도 같이 말을 해준다.

그리고 소개하는 곳을 자세하면서, 세세하게 설명을 해주는데, 저자의 경험이 녹아져들어가 있으며, 저자의 생각이나 느낌도 같이 적혀져있다.

에세이형식이라 딱딱한 문체나, 문구는 전혀 없고, 오히려 일기장을 보는것처럼,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기분을 느끼게 만들어 준다.


읽다보면, 한 두명의 저자만 썼다면 왠지 한정적이고, 재미는 약간 반감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많은 수의 여성저자분들이 써내려 간 글과, 사진과 경험등을 읽다보면 도쿄라는 곳과 일본이란 나라가 친숙하게 다가오고

매력적이면서 꼭 여행을 간다면 가고 싶게 만들기에 충분했을 정도다.

게다가 서로가 각자의 생각과 동기를 가지고 일본이란 낯선 땅을 밟으면서 도쿄에서 지냈던 삶과 추억과 경험등을 말해준다는 점이 좋게 다가왔다.


전혀 몰랐던 도쿄에서 유명한 곳인 오다이바라는 곳도 알게되었다. 모르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하면 정말 두고 후회했을 정도의 장소이다.

일 년에 두 번 오타쿠의 성지가 되는 곳이라고도 한다. 날짜를 잘 맞춰서 간다면 볼거리와 색다름을 충분히 즐길 수있을 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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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기발한 우연학 입문
빈스 에버트 지음, 장윤경 옮김 / 지식너머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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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 보면, 매일같이 혹은 어쩌다가, 아니면 매주 간혹가다가 일어나는 우연한 일들을 경험하게 되고, 겪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우연을 또 다른 말로, 예측 불가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가 예측을 하거나, 계획을 한대로 일어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계획한대로가 아닌,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하거나, 생기면 그게 바로 예측 불가능, 우연인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빈스 에버트는 실제로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물리학은 과학의 한 분야인데 수학하고 비슷하게 답이 나와있는 것처럼 예측이 가능하게 되어져있다.

하지만 그런 물리학에서도 우연이 일어나고, 설명이 불가능한 일들이 일어나기도 한다.


몇주전에 일기예보에서는 비가 온다고 했지만, 결국 비는 오지 않았다. 이런것처럼 일기예보도 우리 삶에서 예측이 불가능한 일이다.

우리 삶에는 예측 불가능한 우연학적인 일들이 종종 일어나고, 벌어진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궁금해왔던 우연학이 무엇인지, 우연과 관련해서 벌어진 일들을 알려주고 말해준다.

또한, 지금처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상 속에서 로봇이 등장을 하고, 4차혁명이 일어난다고 하며, 데이터가 많은 것들을 지배하는

요즘에도 여전히 예측 불가능한 삶과 일들을 벌어진다는것을 말해준다.


총 4파트로 나뉘어져있으며, 책의 제목대로 세상에서 일어나는 우연학을 담아내었다.

한 곳이나, 한 나라에만 국한되어 일어나는 걸 다루지 않고 있지 않다.

이 책을 읽다보면 알 수 있던게, 자기계발서가 아니라는것과 조언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저 있는 그대로를 담아내었다.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이나, 실험이나 동영상같은걸 설명해주고, 예시로 활용하면서 설명한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벌어지고, 일어나는 우연이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 영향이 큰지, 작은지 말해주며,

우연이 하나라는 상황이나 환경에서만 일어나는게 아니라는걸 알려주며, 알게 되었다.

그리고 과학적이게 다가가고, 접근하며, 구체적이고, 설명이 자세하면서 정확한 주제나 핵심에 관련한 내용만 설명한다.


일을 하다보면 성공을 하고 싶어지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성공을 위해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무엇일까.

바로, 계획을 세우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플랜을 짜는 것이다. 성공을 가는 길을 만들기 위한 표라고 보면 된다.

이처럼 책에서도 일과 성공에 대한 주제가 등장을 한다.

그런데 일과 성공을 단편적으로 보기보다는, 좀 더 관찰하듯이 깊숙이 그 안으로 들어가면서 좀 더 세밀하게 접근을 하고,

여러 관련한 다양한 주제들을 가지고 설명을 한다.

저자는 성공은 개별적이라고 말한다. 여러 다양한 실제 인물들의 인터뷰 내용이나 저자가 겪거나, 보았던 것들을 활용해서

예시들이 담겨져있다.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어느 도서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었던 내용과 소재들을 접하게 되서 놀라움과 색다름을 느꼈고,

많은걸 배워가게 도와주었다. 게다가 저자의 지식에 감탄을 하면서, 어려운듯 싶었지만, 별로 어렵지 않았으며,

좀 더 쉽게 다가왔고, 이해가 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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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ar Day 슈가 데이 - 당신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이야기들
김은영 지음 / 라온북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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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데이란 책은 처음에 디저트나 빵과 관련한 요리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을 것이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이 책의 저자인 김은영 저자는 실제로 골목 끝 쪽에 다다르면 보이는 '모모'라는 이름의 간판을 단

베이커리, 즉,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

원래 모모 빵집이 생기기 전에는 과일가게였던 곳인데, 주변에 대형 마트들이 생기면서 아무래도 힘들어지다보니 없어지고

그 자리에 저자가 베이커리집을 낸것이다.

골목이고 사람들이 별로 안 다니는 곳이지만, 저자는 크게 연연하지 않았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그 자리에 열게 되었다.


슈가데이란 책은 저자가 디저트나, 빵등을 만들면서 모모 베이커리를 운영하다보면 여러 다양한 손님들이 찾아오게 마련이다.

그런 찾아오는 손님들 중에 특별하면서도, 이쁘고, 아름답고, 따뜻해지는 사연등을 가진 손님들의 사연을 모아 담아 낸 책이라 할 수 있다.


책의 제목과 어울리게 슈가 케이크가 모모 빵집의 마스코트 메뉴다.

슈가 케이크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은 들어봤고, 봐왔지만, 빵집에서 만들어서 판매하는건 아마 모모가 처음이지 않을까 싶다.

열약한 골목에서 베이커리가 있다는것도, 빵집이지만, 슈가 케이크를 판매하니 아무래도 대표하는 메뉴가 된 것이라 생각된다.


20가지의 사연이 담겨져있는데, 읽으면서 세상에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도 있구나부터, 나도 모르게 마음이 뭉클해짐을 느끼기도 하고,

같이 공감도 하고, 나는 왜 이러지 못했을까하는 자책과 아쉬움을 느끼기도 하며 친구와 수다를 떠는것처럼 정말 재밌으면서, 즐겁게 읽었다.


그저 사연만 틱하고 적혀져있지가 않고, 아기자기하면서 슈가 케이크와 빵을 만드는것처럼 정성을 다해 책을 써내려갔구나를 느낄 수있게 구성되어져 있다.

또한, 책 속에는 여러 다양한 사연들이 적혀져있는데, 사연과 함께 저자가 직접 만든 슈가 케이크 사진도 함께 담겨져있다.

이게 모형인지, 아니면 그냥 사진인지 구별이 안갈정도로 너무 아름답고, 신기하면서, 독특하고 개성도 엿보여서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내면서

사진을 봤었다. 그리고 사연들 속에는 찡하게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어주거나, 추억을 새록 떠올리게 만드는 사연들도 있어서 추억 여행도 가게 만들어주고,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들 속에서 잊고 지냈던 것들을 소환시키고, 마음이 푸근해지며, 가족을, 친구를, 애인을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들어주었다.


첫 번째 사연은 딸이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맞이해서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어서 모모에서 케이크를 만드는 사연이다.

케이크 위에 메시지를 남기는 거였는데, 요즘처럼 문자로 틱하고 보내는게 아니라,

자신이 직접 쓴 처음이라 비뚤지만 정성과 애정이 가득 실린 카드에다가 글을 쓰면서 자신의 마음을 보인다는게 참 좋으면서 괜히 내가 기분이 좋아졌다.

그 밖에도, 프로포즈용 사연도 있고, 부부가 오랜 시간을 함께 살면서, 회갑 잔치를 맞아서 찾아온 사연도 있고, 선생님을 위한 사연도 있고,

어느 하나 내가 살면서 겪을 수 있는 사연들이 있는데 오히려 그래서 더 뜻깊게 다가왔던 것 같다.


책 속에 모두 사연만 담겨져있는것도 아니다. 간간이 케이크 만드는 레시피나 쿠키 만드는 방법도 담겨져있어서 보는 재미를 더하고

따라하고싶은 욕구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책의 저자가 이 책을 왜 출간하게 되었는지, 어떤 마음이었는지도 속 시원하게 처음부터 고백식으로

말을 하면서 시작하는데, 단순히 팔려고하는 마음이 아니라, 만들면서, 팔면서 행복이란것도 같이 나눠주기 위한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베이커리 집을 지나가면 나는 달콤하면서 고소한 냄새가 느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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