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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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신간이자, 소설로 우리 곁에 돌아온 프레드릭 배크만 작가.

'오베라는 남자'라는 도서가 순식간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했으며, 작품 이름만 들어도 아! 하고 떠올릴정도로 유명인사이다.

그리고 그가 써내려간 책을 읽어 본 사람들은 누구나 푹 빠지게 되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책도 예외는 아니다.

한 번 이라도 그의 소설을 본 적이 있다면 앞으로 그가 내놓을 책들이 기달려지고, 궁금증과 호기심을 유발하게 만든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한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이란 도서는 프레드릭 배크만 작가의 기존의 작품과는 또 다른 면을 보는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저자의 기존의 장편 소설을 보면 두께가 생각 외로 두껍고, 양이 상당하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책은 소설치고는 꽤 얇고, 두껍지가 않다.

그리고 수채화로 그린것 같은 그림들이 책 곳곳에 들어가있어서 글과 함께 읽기에 너무 좋기도 하다.


양과 두께가 별로 두껍지 않은것도 있지만, 말하고자 하는 주제나, 다루고 있는 스토리가 내 눈을 사로잡고,

내 머릿속과 마음을 꽉 잡은채 놓아주지 않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순식간에 읽어내려가게 만든다.

읽고, 또 읽고, 여러 번 읽어내려갔다. 처음에는 나도 모르게 멍을 때렸고, 그 다음에는 머릿속의 생각이 구름처럼 많아졌으며,

따끔한 바늘을 찌르는것처럼 마음이 아파오기도 했고, 생각의 깊이가 깊어지기도 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이란 도서는 책 제목에서도 어렴풋이 유추할 수 있듯이 이별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정확히는 서서히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을 잃어가는 한 노인과 그의 손자, 노아와 노인의 아들 테드. 즉, 가족 이별 이야기이다.

이별을 주제로 한 소설은 은근 많다. 다만, 이번 프레드릭의 책에서 다루고 있는 이별과 이별이야기는 다르게 다가왔다.

이별이 괴롭고, 슬프고, 무서운 것만이 아니라는걸 말해주기도 하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찬란하면서 슬픔이 존재하는 이별을 알려준다.


노인의 손자의 이름은 노아이다. 노인은 손자를 노아노아라고 부른다. 그것만 봐도 얼마나 손자를 아끼고,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

노인과 손자의 대화, 노인과 그의 아들의 대화를 통해 마냥 슬프기만 한 헤어짐이 아니라, 천천히, 느리게 작별인사를 하고 있는 중이라는걸 알 수 있다.

할아버지에게는 사랑하는 부인이 있었다. 할아버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지만, 할아버지의 마음과 머릿속에는 여전히 존재하며,

등장을 하며,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데, 그 대화와 모습이 참 인상적이면서, 뜻깊은 내용들이 담겨져있다.


인상적인 부분이 너무도 많다. 노인이 노아와 대화하는 장면에서 노아에게 건네는 말들이 노인의 마음을 알 수 있게 해주며,

자식인 테드와 대화를 하는 장면에서 기억을 잃고, 젊었을 적으로 돌아가 반복적으로 똑같은 말을 내뱉을 때의 모습은

처음에는 당황과 낯설음을 주었지만, 읽을수록 마음의 먹먹함을 가져다 주기에 충분했다.


책은 빼곡하게 글로 채워져 있지도 않으며, 여백의 공간도 꽤 있고, 소설이지만, 어른을 위한, 어르신들을 위한 동화라는 생각이 든다.

동화같은 면도 보이면서, 이별을 겪어야 하는 가족들의 생각과 그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과 노인의 마음을 알 수 있다.

헤어짐이 다가온다는것을 알면서, 손 놓고 하루를 보내거나, 마냥 멍하니 슬픔에 잠긴채 보내지 않는다는 점이 인상깊게 다가왔다.

매일, 하루를 알차면서, 여러 경험들을 하고, 추억을 쌓는 모습들에서 정작 헤어짐이 다가왔을때 어쩌면 그 순간에는 가슴이 아프고, 슬플지라도

나중에는 쌓고, 만든 추억과 대화들을 기억하고, 떠올리면서 살아가는데 힘이 되어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언젠가는 누구에게나 이별의 순간은 찾아온다. 다만, 그 순간이 빠를지, 느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책을 읽으면서 깨달음과 배움을 많이 얻어갔고, 오랜만에 마음의 먹먹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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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여성 호르몬 교과서 - 초경부터 갱년기까지 여자의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호르몬의 비밀
구로즈미 사오리.사다 세쓰코 지음, 이선정 옮김, 이석수 감수 / 북라이프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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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어느 방송국에서 다큐 스페셜로 여성들이 매년, 매달, 겪고있는 생리통에 관한 걸 방송한 적이 있다.

과거인 몇 년전부터 현재까지의 조사를 토대로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생리통을 겪는 여성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걸 본 기억이 있다.

그리고 처음 생리를 시작하는걸 초경이라고 말하는데, 시작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으며, 점점 빨라지고 있기도 하다.

우리는 그날, 마법이라고 돌려서 표현하기도 하지만 정확히는 생리라고 말한다.

내 몸이 변화하고 있다고, 이차성징이 나타나고 있다는 증명이기도 하지만, 여자이기에 어쩔 수 없는,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다.


그런데 문제는 생리로 인해 나타나는 생리통과 생리전 증후군이 문제이다.

이제 더이상 생리통과 생리전증후군은 남의 일도 아니며, 현재 여성들이 웬만해선 다 겪고 있는 중이다.

내가 어렸을때만 해도 주변에 나름 생리통이 심하지 않거나, 아니면 없는 사람도 간혹 본적이 있는데

오히려 없으면 이상하게 생각할 정도로 이제는 통증을 겪지 않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바뀌고 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이라고, 주변에서 다 똑같다고 치부해서는 안된다. 정말 위험한 생각이다.

다행스럽게도 정상범위이거나, 정상이라면 모를까. 그걸 통해서 최근 들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질환인,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일 수가 있다.

책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설명해주고, 다루고있기도 하며, 이 또한 호르몬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그동안 정말 궁금했었다. 왜 생리통과 생리전증후군은 발생하는지, 어떤 영향으로인해 이러한 고통을 주는것인지 말이다.

이 책을 통해 난 수수께끼 같았던 궁금증과 내가 기존의 가지고 있던 착각들을 고칠 수 있었으며, 좀 더 구체적이면서, 확실하게 배우고, 알아갈 수 있었다.

읽으면서 여성분들이라면 말하지 않아도 분명 읽을꺼라 생각되지만 정말 권하는 바이다.

그리고 남자라고해서 예외는 아니다. 남성들도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되고, 읽는것을 추천할 정도로 꼭 읽어야 할 도서이다.


저자는 일본의 산부인과 의사 12명에게 자문을 구했으며, 여자의 몸, 여성 호르몬이 무엇인지, 여성 호르몬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우리가 학교에서 과학시간에 정말 짧고, 간략하게 배운 것이 아닌, 제대로 된 여성 호르몬에 관련한 여러 다양한 지식들과

다양한 주제들을 한 권의 책에 모두 담아내었다. 여성이라고 모두 다 아는 것은 아니며, 잘 알지 못하는 사실과 부분도 참 많다.

그렇기에 10대 여자부터, 50대 여성까지 모두 읽어도 좋으며, 각각의 나이대에 맞는 호르몬이 무엇인지도 알려주기도 하며,

부끄럽거나, 낯간지러운 일이 아니다. 알아야 대처도 가능하고, 예방도 가능하지 않겠는가.


갱년기 부분을 읽으면서 왜 엄마가 그토록 고생을 하셨는지, 왜 힘들어하셨는지 알 수 있었고,

책을 통해 엄마를 이해 하게 되었으며, 갱년기가 왜 나타나는지도 배울 수 있었다.

아직은 멀었지만, 훗날 나한테 도움이 될꺼라 의심치 않으며, 현재 엄마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실천해볼까 한다.


과학시간에 배울때 나오는 그래프와 표도 등장을 하는데,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고 설명과 함께 보면 아, 그렇구나하고 이해가 단번에 된다.

아마 나도 그렇지만, 대부분 여자분들은 여성 호르몬이 하는 역할과 가지고 있는 두가지의 얼굴이 나온다. 동전의 양면성같다고 보면 된다.

여성 호르몬은 8가지의 작용을 한다고 한다. 삶의 질을 좋게 만들어주기도하고, 몸매와 피부를 좋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반면에, 다양한 질환과 질병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호르몬이 가지고 있는 비밀은 알면 알 수록 놀라움과 배울점을 주었고, 왜 그동안 몰랐을까하는 아쉬움과 후회를 맛보았다.


임신과 출산도 책에 담겨져있는데, 옛날만해도 여성의 초산연령은 20대였다. 그런데 지금은 초산연령이 30대로 올라가있는 상태이다.

책에서도 나오지만, 알아두어야 할게 30대 후반이 되면 임신하기가 힘들어진다.

그리고 임신하기 위해 해야할 일도 목록으로 적어서 알려주는데, 호르몬이라는걸 무시해서도, 방치해서도 안된다는걸 느낄 수있었다.

또한, 여성 호르몬이 가지고 있는 힘이 생각외로 크며, 하는 일이 많고, 분비량이 적어지거나, 낮아지면 그 또한 문제라는것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사실들도 많이 알아갈 수 있었고, 항상 겪고 있으면서 그냥 나만 그런게 아니니까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너무 방치하고, 내버려둔게 아닌가 하는 반성도 하게 되었으며, 여성 호르몬이 미치는 영향이 상상외로 크다는 것과,

여성 호르몬의 양면성을 확실히 알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예방 할 수 있는지도 현재 의학이 어느정도 발전해있는지도 배웠고, 알아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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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생각이 나서 - 그토록 듣고 싶었던, 정말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
김해찬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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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에서 '이름 은유' 열풍을 몰고 온 장본인이자, 시초인 김해찬 저자의 이번에 신간이 나왔어요.

재미 삼아 올린 sns 글이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유명해진 분이세요.

다른 사람들을 위한, 타인을 위한 글이 아닌, 자신을 위한, 자신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들을 글로 써내려갔는데

그게 사람들 사이에서 공감을 불러일으켰어요.


그의 글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은 있어도, 안 본 사람은 없을정도로

그가 쓴 글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공감을 하면서, 위로를 얻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이번에 출간한 신간인 '네 생각이 나서' 라는 책도 역시나 마음을 울리기도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며, 엄마의 정성이 듬뿍 들어간 사골로 오랜시간 우려낸 것 같은

진하디 진한 국을 먹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줘요.

그리고 읽으면 읽을 수록, 여러가지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구요.

내가 내 무의식 중에서 듣고 싶었던 말들을 듣는 기분도 느낄 수 있었구요,

내가 부모님, 친한 친구, 연인에게 하지 못했던 말들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용기도 주기도 해요.



 

사랑해라는 말도 정말 귀하고, 값지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말이기도 하지만,

문뜩 이 부분의 글을 읽으면서 학교다닐때는 항상 문자 주고받고, 연락하던 친한 친구사이였는데,

사회로 나가서 살다보니 서로 연락이 뜨문해지고, 잘 만나지도 않고 있는 친구가 떠올랐어요.

만약 우연히 그 친구한테 톡이 왔고, 제가 왠일로 연락했냐고 물었을때, 그 친구가 '네 생각이 나서'라고 말하는 상상을 해보았어요.

상상인데도, 뭔가 마음이 전기에 감전된듯, 찌르르하는 느낌이 들면서, 듣고 싶었던 말이었지만, 이렇게 책을 읽고, 책을 통해 상상하는건

처음 해보는 일이라서 그런지, 약간 낯간지럽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가슴 속에서 울컥하고 올라오는 느낌이 들면서,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게다가 아! 나를 잊지 않았구나 하는 안도감과 용기와 고마움이라는 그 마음이 제일 크게, 고스란히 전해져오는 걸 느꼈어요.

부모님에게, 친구에게, 애인이 있다면 애인에게 서슴없이 해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말이네요.


 

저자가 자신이 쓴 글에 악플을 보고 떠오른 생각과 마음을 적어놓은 거에요.

이 문장이 마음을 탁하고 건들려서 찍어보았어요.

상처라는게 보이지 않는 상처도 있고, 보이는 상처도 존재하잖아요.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낫는다는거에요.

제가 4일전에 모기한테 무려 4방이나 물려버렸어요. 와, 어찌나 간지럽고, 미칠꺼같은 기분이 드는거 있죠.

지금도 모기한테 물린 곳이 가렵고, 빨갛게 부어올라있어요. 꾸준히 약을 바르고 있기도 하구요.

하지만 처음과 비교해 보았을때, 정말 많이 작아졌어요. 그때는 거의 엄지 손톱처럼 크게 부풀어 올랐었거든요.

런데 시간이 지나고, 약을 꾸준히 바르는데도 낫는 기미가 보이지 않았는데 정말 천천히,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요.

그런것처럼 상처도 모기에 물린 것처럼 시간이 좀 오래 걸릴지라도 아물게 되요.

다만, 저자의 말을 보면서, 마음을 지옥으로 만들어버리면 정말 답이 없다라는 생각과 낫지를 않겠구나를 떠올렸어요.

상처 입는걸 두려워하기보다는 지옥으로 만드는것을 두려워하고, 그러지 않을려고 해야한다는걸 알 수 있었어요.


 



 

 

친구들끼리 사진을 찍어도, 간혹 이런 친구들이 있더라구요. 각도 따지고, 조명 따지고, 사진 여러장 찍어서 본인이 잘 나온 사진만 겟하고 말이에요.

전 그런걸 보면서 누구나 본인이 이쁘게 나온 사진, 멋지게 나온 사진이 좋기도 하죠.

하지만 전 그런것보다 못났으면 못난대로, 우스운 모습이면 그거대로 그 자체로 나와 내 주변사람들, 혹은 친구들과 어울려서

찍은 사진이 가장 소중하고, 값지며, 제일 멋스러움과 그 당시를 떠올리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사진들을 볼때면 그때의 추억들이 떠오르고, 추억이라는 단어를 붙여도 좋을만큼요.

무조건 이쁘고, 잘난 사진을 위주로 찍는것보다는 좀 못나와도, 웃는게 안 이뻐도 나와 내 소중한 이들과 함께 찍은 추억의 조각들이 더 소중하다고 봐요.


 


 

열등감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열등감을 느껴본 적이 없는 사람도 아마 없을꺼라 생각해요.

친구 혹은 타인하고 나하고의 끊임없는 비교. 저도 느껴본 적 있어서 아는데, 정말 할짓이 못되요.

안 할 수 있다면, 안 하는게 정말 좋다라고 생각이 들정도에요.

왜냐하면, 열등감이 스스로 못살게 굴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떨어뜨리며, 우울도 같이 찾아오는 행동이자, 생각이에요.


안 겪는다면 좋겠지만, 만약 겪게 된다면, 책의 저자가 써 놓은 글을 읽는게 도움이 될꺼라 자부해요.

나라는 사람을 놓고, 누구나 나보다 잘난 사람은 없고, 나보다 못난 사람도 없다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해요.

예를 들어, 비슷한 나이대와 비슷한 환경인데 나는 영어를 잘 못하는데, 저 사람은 영어를 너무 잘한다면 질투나 열등감을 가지기 보다는,

어떻게 잘 할 수 있는지를 배운다는 생각과 저 사람도 잘하는데 나도 잘 할 수 있다 라는 마음을 새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잘났어, 난 못났어 라는 생각은 일단 저 멀리 던져버리구요.

상대방이 나보다 잘하는게 있다면, 아니면 내가 부러워하는걸 잘하거나, 능숙하다면 그걸 보고 따라도 해보고, 배울려고 하는 자세를 가지는게 중요해요.

그리고 나보다 잘 못한다면 비웃거나, 우습게 여기기보다는 저사람보다 내가 이걸 잘하는구나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면서

좀 더 실력을 키우고, 능숙하게 잘하도록 노력을 키우는게 열등감에서 벗어나는 길이자, 열등감에 속하지 않게 되는 방법이라 봐요.

 


 

고3때 대학 입시 전쟁을 치루고, 결과가 나온 상태인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면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대학생이나, 사회로 나간 사회인들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고, 말해주고 싶은 글과 문장들이에요.


대학 입시가 나중에 누구는 붙고, 누구는 떨어지는 희비가 많이 교차되는 순간이잖아요.

친구들은 붙어서 대학생활을 하고, 대학교를 다니는데, 나는 다시 고3시절로 돌아가서 또 공부를 해야 하면

정말 암울하고, 우울증이 찾아오며, 겪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시는 하고싶지 않은 순간이잖아요.

그럴때 드는 생각이 나만 뒤쳐진것 같고, 다른 친구나 사람들은 다 앞서 간다는 생각이 제일 크게 작용하고, 생각이 나는 것 같애요.

그리고 대학생이 되서도, 누구는 스펙이다, 교환학생이다, 어학연수 등을 다니기도하고, 쌓아가는데

나만 그런게 부족하거나, 없다면 그럴때도 역시나 나만 뒤쳐진것 같은 기분을 들게 만들죠.


그런데 그런 생각이 물에 젖은 솜처럼 축하고 늘어지게 만들며, 무거워지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요소라고 봐요.

뒤쳐진것 같으니, 쫓아가겠다고 가랑이 찢어지도록 발에 굳은살에 피딱지가 앉아도 무시하고 쫓아가는 것만큼 안타까우면서

한심한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서로 성향이나 성격이 다 다른것처럼, 자신이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이 다르듯이

쫓아갈려고 하기보다는, 뒤쳐졌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그저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자신이 정작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를

돌아보며, 그걸 중점적으로 능력을 쌓고, 노력을 쌓는게 중요하다고 봐요.



 

 

잠자리에 들때가 내가 보낸 하루 중에서 가장 고요한 시간이며,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시간인것 같애요.

낮이나, 저녁에는 생각도 안 나던게 갑자기 구름처럼 뭉실뭉실하면서 마구 떠오르기도 하구요.

오늘 내가 할일을 제대로 해냈거나, 마쳤다면 잠자리가 그렇게 편하고, 기분 좋고 잠이 잘 오면서 개운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렇지 못했을 때는 죄지은 사람마냥 축 쳐지고, 괜히 잠도 안오며, 지금 자도 되나 싶은 생각과

쓸데없는 잡생각들이 마구 몰려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잠자리에 누웠을 때가 내가 보낸 하루의 종착지라는 기분이 들어서 더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오늘 하루가 성공적이었던, 약간 부족했던, 아니면 좋았던, 나빴던 그런거에 괘념치 말고, 그저 오늘 하루라는 시간을

무사히 잘 보냈다라는 마음과 수고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내일을 기약하는게 중요하다라는걸 알게되었고, 깨달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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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 닥치고 영어 - 영포자가 하버드를 가게 된 기적의 독학 훈련
모토야마 가쓰히로 지음, 이지현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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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과거의 나를 떠올리게 되었다. 낮은 학급이었을때는 영어가 그렇게 싫지도, 무섭지도, 어렵지도 않았었다.

내가 열심히 한 만큼 시험을 통해 점수로 결과와 성과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되고나서, 영어의 수준이 올라가고, 공부하기에 벅차며, 노력한 것에 비하면 성적은 그다지,

그 밖에도 여러가지 상황과 압박을 받게 되니 나도 모르게 점점 영어가 지긋해져가면서, 꼴도 보기 싫어지고,

서서히 조금씩 손을 느슨하게 잡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완전히 놓지는 않았다.

오랜시간동안 영어에 손을 놓고 지내다가, 이제는 그래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번뜩 떠올랐고,

영어가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내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이면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알게 되자

영어에 대한 울렁증, 무력감, 하기 싫음이 서서히 사라지게 되었고, 그렇게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마구 생기면서, 공부하고 싶다라는 열망이 치솟게 되었다.


그런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고, 공부하고, 영어를 학습해야하는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하는지 몰라서 한참을 끙끙 고민하고 앓았다.

그러다가 이번에 새롭게 출간한 1년만 닥치고 영어란 책을 만나게 되었고,

이 책을 통해 영어에 대해서도, 영어공부에 대해서도 다시 제대로 알 수 있었으며, 배울게 참 많았고,

기존의 비슷한 영어공부 책하고는 일단 시작도, 내용도, 말하고자 하는 주제도 모두 다 달랐기에 좋았다.


영어는 이제 더이상 제2외국어가 아닌, 모국어와 같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필수적이게 되었다.

어느 나라에 가든 대부분이 영어를 하기 때문에 영어를 알고, 어느정도 한다면 좀 더 그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고, 배울 수 있으며,

여행의 묘미와 여행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하며 굶는 일도 별로 없을 것이다.

게다가 영어라는 언어를 통해 더이상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 넓고, 끝을 모르는 푸르른 세상을 맛 볼 수 있게 해준다.


영어와 영어공부에서는 더이상 도망 칠 수도 없고, 도망가서도 안되며, 숨을 곳도 없고, 숨어서는 안 된다.

영어라면 이제 지긋하고, 더이상 오랜시간 끌면서 공부하고 싶지 않지 않은가.

벌써 2017년의 반이 지나갔고, 반이 남았다. 달력을 볼때마다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러가는게 말이다.

옛날에는 1년이 참 길고, 흘러가는 시간이 느리다라고만 생각을 해왔는데 이제는 그렇지도 않게 되었다.

1년이란 시간은 더이상 길지도 않으며, 짧은 시간이 되어버렸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년만 정말 닥치고, 주변인 뿐만 아니라,

스스로 독하다라고 할 정도로 투자하고, 영어공부에 매진을 해야 할 때이다.

그저 1년만 짧고, 굵게 끝내도록 이 책이 도와주고 알려준다.


이 책에 담긴 모든 주제나, 내용이 저자가 직접 실제로 자신이 경험하고, 공부했던 방법들이 총망라해서 담겨져있다.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체득한 독학 훈련법이 들어가있으며, 영어 공부 솔루션 도서라고 부르면 된다.


우리는 한 번 마음을 먹거나, 영어공부해야지! 라고 다짐을 하고 바로 아니면 다음날 곧바로 몰입하고, 들어가게 된다.

근데 이게 안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한 번에 오랜시간동안 공부를 하다보면 과속 페달을 장시간 밟은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보면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오히려 안하고 싶은 반발심이 생겨 역효과가 나게 된다.

뭐든지 영어뿐만 아니라, 어떤 공부든 마라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랜시간동안 장거리를 달려야 하기에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속도를 유지한채 공부하는게 포인트다.


저자는 구체적이면서, 확실한 목표를 세우라고 말한다.

원어민처럼 말을 잘하고 싶다라든가, 원어민과 비슷하게 영어를 하고 싶다라는건 현실로 이뤄내기 힘들다.

너무 두리뭉실한 목표이며, 구체적이지도 않고, 이뤄내기에는 부족하고, 딱 성과가 나오는것도 아니다.

토익 몇점을 받겠다 라든가, 오픽 어느 단계를 달성하겠다와 같은 구체적이면서 확실한 목표를 세워야 이뤄내는것이 수월해지며, 포기를 덜 하게 된다.

목표와 계획이 뚜렷하고, 확실하면서, 보이는 것이 달성하기에도 좋고, 포기도 안 하게 되는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었고, 배우고, 깨닫는게 참 많았으며, 또한, 생각을 전환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무리하게 영어를 공부하기 보다는 가랑비에 옷 젓듯이, 서서히 뇌를 영어 뇌로 바꾸면서, 조금씩 일상과 생활이 영어에 녹아들게 만들어야 하며,

영어 시간을 늘려가는 방법도 알 수 있었고, 배울 수 있었다.

제일 좋은 방법은 교과서나, 교재로 무턱대고 하기보다는 책 속 저자가 알려주는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있는 분야나 취미에 초점을 맞춰서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 주변을 영어로 꾸며놓고 손이 닿는 곳, 눈이 닿는 곳 등, 내 공간에서 어디서든 영어를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게 준비를 해놓아야 한다.

자연스레 스며들게 말이다. 그러다보면 서서히 영어 울렁증이나, 거부감이 옅어지며, 사라지게 될 것이고 더이상 무서워지지도 않게 될 것이다.


그동안 내가 무심코 해왔던 행동이 도움이 된다는것을 알 수 있어서 좋았으며, 너무 무리하게, 스트레스를 받으며 할 필요 없다는 것과

내 방이 나만의 공간이자, 나와 한몸이라 생각하는것처럼, 내 공간에 영어로 꾸미고, 평소에 좋아하고, 즐겨하는 취미를 한글이 아닌, 영어와 만나도록 해보며,

즐거운 마음으로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서 계속해서 부딪치고, 만나고, 접하는게 중요하다라는걸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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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로푸드 - 자연이 준 건강한 선물 The 쉬운 DIY 시리즈 17
소나영 지음, 이정열 사진 / 시대인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부족한 영양소와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게 해주며, 좋아하는 디저트와 다양한 음식들을 건강하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어서 도와주기도 하고, 디톡스 음식과 주스를 맛볼 수 있는 레시피들이 한가득 들어가있어서 벌써부터 호기심과 빨리 읽고싶어지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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