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는 대로 살지 않겠습니다 - 정답에 맞춰 살아갈수록 사라져가는 '나'를 찾는 연습
이동욱 지음 / 라온북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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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현재에만 일어나고 있는 일을 다루고 있는게 아니라,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그래오고 있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아주 어렸을 때 부터 우리는 부모님과 가족 중에 어르신들, 주변의 타인들 등등.

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입버릇처럼 '착한'이란 단어를 붙이면서 들어온 칭찬을 가장한 강요아닌, 강요를 받아오며 성장했고, 자라왔다.

항상 말씀을 잘 들어야하며, 고분해야하며, 자신의 사고나, 의견은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묵살되기도 했다.

어린 나이에 착하다는 말과 그걸로 통해 부모님, 가족들,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예쁨을 한 몸에 받다보니 그때는 그게 마냥 좋았고, 즐겁게 느껴진다.

그래서 더욱 착한 아이가 되고자 노력하게 된다. 하지만 나중에는 그 착한 이란 단어가 마냥 좋은게 아니라는걸 느낄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이미 오랫동안 착한에 얽매여 왔고, 착한 아이, 착한 어른으로 충분히 지내왔다. 더이상 얽매일 필요가 없다.

착한 아이, 착한 어른으로 지내거나, 되기보다는, 던져버리고 자신만의 길을 알아가고, 개척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순간부터 자신의 길과 자신만의 인생을 개척하거나, 찾기보다는 그저 세상이 정한 길을 밟거나, 남들이 그렇게 한다고 하니

내 의견과 사고는 무시한채 그렇게 해야 되는 줄 알고, 따라하기에 급급했으며, 남들도 다 하니 나도 한다는 식으로 그동안 살아왔었다.

그저 비교를 하면서, 그 사람들을 따라잡기에만 너무 몰두했고, 자신을 내팽겨친채 살아온게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해봐야 할 때 이다.

세상에는 정답은 없다. 하물며 인간의 삶에도 정답은 없다. 그런데 과연 다른 사람들의 인생에도 정답이 존재하겠는가.


이번 해에 들어서 다큐를 보다보면 취업하기 힘든 세상에 취업문을 뚫은 사람들, 누구나 꿈꾸고, 가고싶은 대기업에 합격한 사람들.

미친 경쟁률을 항상 갱신하고 있는 공무원에 합격한 사람들 등등. 우리가 부러워하며, 질투와 동경을 하는 사람들을 다룬 다큐들이 간혹 나온 적이 있다.

그런데 그들의 하나같이 공통점들은 그 좋은 직장, 힘든 취업을 뚫고 합격해 놓고 몇달에서 몇년을 다니다가 그만두었다는 점이다.

아마 다들 생각하겠지만, 다들 입을 모아 '미쳤다고', '제정신이 아니라고', '그 어려운 취업을 성공해놓고 왜 그랬냐고' 속사포같은 부정적이면서,

안 좋은 소리를 마구 내뱉였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생각과 말을 했다면 반성을 해야 한다. 누구도 타인의 선택과 삶에 왈가왈부 할 자격은 없다.

안타깝고, 어이없고, 이유가 궁금해서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는 안된다. 그리고 그들의 선택을 축하해주며, 격려만이 우리가 할 일이다.

앞서 말했듯이 세상에는 정답은 없다. 그저 정답이라고 밀어부치며, 정답을 강요한 세상과 인간만 존재할 뿐이다.

그런 세상 속에서 과감히 인간이, 세상이 정해놓은 정답에서 벗어나, 털어버리고 그동안 자신이 정답이라고 생각해왔던 것들이 아니라는걸 눈치챘으며,

진짜 '나'라는 사람을 찾아가는 여정을 떠난것이다.


총6장으로 목차가 나뉘어져 구성되어져 있다. 어느 하나 공감가지 않는게 없으며, 하나같이 살면서 들어본 이야기와 말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2장에서는 우리가 부모님이나 주변인들, 어르신들, 선배들에게 들어야 했던, 숱하게 들어왔던 말들을 가지고 다루고 있다.

두번째 장의 목차를 보는 순간 이런 말이 떠올랐다. '어른 말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이 말처럼 잘 들으면 떡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딱히 도움이 안 될때도 있으며, 오히려 나를 아프게 만들거나, 괴롭게 만드는 원인과 이유가 될 수도 있다.

'너를 위한 거야', '너 잘되라고 말하는거야' 등등. 이 말은 어떤 상황에 쓰는냐에 따라 좋게 들리기도 하고, 반감을 부르기도 한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공감가면서, 명언같은 말이 나온다. '나보다 더 나를 위한 사람은 없다.' 이 말을 보는 순간 놀라움과 번뜩임을 당했다.

맞다. 아무리 부모님이라도, 가족이라도, 그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못하는것처럼 내가 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것 만큼 더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다.

그저 남들이 내뱉은 말들은 그저 빈 깡통같은 말일 수도 있고, 별로 나를 위한 말이 아닐 수도 있다라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들이 나를 위한 말이라고, 나 잘되라고 하는 말 중에서 체로 찌꺼기를 걸러내는것처럼, 걸러내야 할 부분에서는 걸러내고 들어야된다.

나도 이런 경험이 있다. 나 잘되라고 한 말이라고, 나를 위한 거라고 하면서 내가 원치 않는데, 싫은데, 하고 싶지 않은데 강요하고, 억압하고, 밀어부치는 것을

당한적이 있어서 이 2장은 특히 공감이 많이 갔었다. 그때 당시에는 몰랐지만, 나중에서야 시간이 흘러서 후회의 부메랑으로 나에게 돌아오면서 알게 되었다.

고민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그리고 내가 무엇을 할때가 가장 즐겁고, 행복한지를 떠올려보고, 여러가지 도전해보면서 실천해 봐야

지금은 없더라도 나중에라도 발견을 할 수 있게 된다. 나도 '나'를 위한 고민과 내가 무엇을 하면 행복할지를 찾아볼 생각이다.


책에서는 정답을 강요하는 세상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는 연습에 대해 3단계로 나뉘어서 목차별로 구성되어져 설명해 준다.

첫번째는 멈추기, 두번째는 점검하기, 세번째는 시작하기.

오로지 나라는 사람을 찾게 도와주는 이 연습들을 통해 그동안 내가 잃어왔던, 내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게 도와주며, 서포터즈 해준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만 먹은 어른이었지, 실제로 진짜 어른은 아니었던 우리들에게 진짜 어른이 무엇인지, 진짜 어른은 어떤게 다른지를 알려주고, 말해준다.

나를 찾는 연습 중에서 멈추기는 말 그대로 완전 정지, 멈춤이 아니다. 속도를 줄이는걸 말한다.

점검하기란 주제를 통해 스스로 진단도 하게 해주며, 말 그대로 점검을 하게 도와준다.

마지막 연습인 시작하기에서 첫번째로 나오는 '작은 목표 달성하기'가 나온다.

이걸 보면서 우리는 매년 새해, 빠르면 연말에 똑같은 목표나, 계획을 세우고 작성을 한다.

그런데 하나같이 너무 장대하면서, 단기간에 이뤄내기가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리며, 노력이 꾸준히, 많이 들어가야 이뤄낼 수 있는 것들 뿐이다.

그러다보면 작심삼일처럼, 흐지부지하게 되고, 지치고, 하기 싫어지게 되는 결과를 맞게되고 그래서 매년 똑같은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그런데 책에서 작은 목표를 달성하라고 말한다. 큰 목표가 아닌, 작은 어쩌면 소소한 목표들을 세우면 단기간에 이뤄낼 수 있게 해주며,

그걸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해냈다라는 의식을 가지게 되서 그게 쌓이고, 쌓여서 나중에는 큰 목표도 성공할 수 있게 된다.


책을 통해,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우리는 숱하게 많은 정답이 아닌, 정답을 당연하게 강요받으면서도 모르면서 지내왔다라는걸 알 수 있었다.

세상이 정해놓은 틀이 아닌, 가족과 주변인들이 당연하듯이 말하고, 행동하는 것들에 일일이 연연하고, 신경쓰지 말아야 겠다라는 생각과

정작 중요한 것은 잊혀지고 있던, 나라는 사람을 찾는 것이며,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거라는걸 알게 되었다.

그 나이대에 이걸 해야되, 저걸 이뤄야 돼 등등. 이런 말에 귀담아 듣기보다는 내 페이스를 찾고, 내가 행복하고, 하고 싶은 일과 공부를 찾아가며,

다른 사람들보다 좀 느리더라도, 늦더라도 그게 내 속도라면 개념치 않고 나아가야 한다는걸 배우고, 알게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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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의 배신 - 감정과 배고픔의 다이어트 심리학
김소울 지음 / DSBOOKS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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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지금 많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분들도 다이어트를 시작했거나,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중일지도 모른다.

다이어트란 말만 들어도 숙명과도 같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을 타고나지 않고서는

다이어트는 어쩌면 평생을 해야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항상 입버릇처럼 달고 말하는게 있다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다이어트를 하면서 실패를 하는 경우가 꽤 많다. 그러면 우리는 의지가 부족해서, 먹고 싶은 음식들이 많아서 등등.

여러가지 다양한 이유를 대고, 변명을 만들어내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탓으로 돌리고, 자책하고,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것은 내가 왜 다이어트를 해야하는지 이유와 왜 나는 다이어트를 매번 실패를 하는지

정확하면서 주관이 개입하기 보다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띠지에서도 나와있듯이 참 이쁘면서, 보기에도 날씬해보인다.

그런데 저자도 그저 평범했으며, 우리처럼 수많은 다이어트 역사를 가지고 계시다.

그랬기에 책을 읽으면서 공감가고, 와닿는 주제도 많았고, 궁금했고, 의문을 가졌던 질문이나 생각들을

잘 캐치해서 책에 잘 버물려 녹아내려 놓으셨다.


단순히 식욕의 문제만 두고 고민하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제일 중요한 감정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다이어트 책이기도하면서, 심리학책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우리가 많이 먹는 이유, 식욕이 높거나, 땡기는 이유가 단순히 배고파서가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다.

식욕, 내 몸에서 나오는 호르몬, 감정, 마음가짐 등. 심리와 식욕과 다이어트를 접목한 책이다.


 

 

총 챕터는 5가지로 되어져있으며, 다이어트는 이런것이다라는 식의 정의나 이야기는 없다.

다이어트에 대한 기본적이면서, 개념적인 주제와 이야기부터 시작하면서 알려준다.

시중에는 다이어트 관련 도서들이 참 많다. 손쉽게 볼 수도, 구할 수도 있어서 과잉지식이 쌓이게 만들며,

어떤걸 믿어야할지, 어떤 말이 사실인지도 헷갈리게 만든다.

식이요법, 운동 중요하다. 책이든, 방송이든 강조하며 말하곤 한다.

그러나 정작 제일 주요한 사실은 우리는 항상 성공과 실패의 딜레마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왜 우리는 성공과 실패를 할 수 밖에 없는지 근본적인 이유와 사실에 대해서 책에서는 솔직하면서, 세세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모든 챕터들의 큰 주제와 그 주제와 관련한 작은 주제들이 나온다.

작은 주제들이 끝나고 나면 어김없이, 항상, 모든 챕터의 작은 주제마다 생각해보기 편이 등장한다.

생각해보기 편은 앞서 말하고, 설명한 내용들과 엮어서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게 해놓았다.

저자가 적어놓은 질문들을 빼놓고 읽거나, 귀찮다고 안 하지 말고 꼭 해보길 권한다.

이 질문들에 대답을 내가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도 더 잘 알게 되고, 나도 몰랐던 걸 발견하게 도와주며,

예상하지 못한 질문들도 있기에 이런 질문도 있구나하면서 새로운걸 또 배우고, 깨닫게 해주기도 한다.




 

모든 챕터의 주제마다 tip가 등장하는것은 아니지만, 읽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에 필요하며,

추가 설명이 필요할 경우 팁들이 등장을 한다.

위의 팁은 식욕과 관련한 호르몬에 대한 설명이다. 식욕 억제 호르몬이 있고, 식욕 증가 호르몬이 있다.

이 두가지 호르몬이 언제 나오는지, 왜 나오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이유에 대해 이해를 했고, 왜 그래야 하는지 알게 되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지킬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미술로 탐색하기라는 재미난 챕터가 등장을 하는데, 모든 큰 주제의 챕터들이 끝나고 나면

저자는 셀프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시다싶이, 간단하고, 말 그대로 셀프. 즉, 혼자서도 설명한 대로 따라서 미술치료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간단하게 종이와 색연필만 있어도 가능하다. 하다보면 여러 질문들이 나오는데, 그 질문들을 하나씩 해나가다보면

나라는 사람을 알게 해주고, 스스로를 생각하게 만들어주며, 다이어트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도 알게 해준다.

 


 

우스게소리로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겨울에는 살이 쪄도 되고, 살이 찌고, 봄, 여름에는 살을 빼야 한다.

겨울에는 춥기도하고, 두꺼운 옷과 잠바를 입다보니 내 몸의 살들이 보이지 않기에 안심하고 먹어도 되지만

봄, 여름에는 더워지고, 옷이 얇아지니 살을 빼야한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저 웃프다라고 생각하면서 넘겼던 말들이 어찌보면 다 이유가 있고, 누구나 비슷하게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생각한다.


가을, 겨울에는 일단 일조량도 적어지기도 하며,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진다. 4~5시만 되도 깜깜해지니 말이다.

게다가 추워지니 몸을 움직이기도 힘들며, 자연스레 따뜻한 곳만 찾게되고, 운동도 잘 안게 된다.

그래서 없어서는 안될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이 감소하게 되어 살을 찌게 만드는 것이다.


이 두가지 호르몬이 하는 역할과 부족하게 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알게 되니 내가 그동안 너무 무심했고,

운동이 힘들고, 귀찮더라도 살을 뺄려고 하는 목적보다 우울증과 무기력함을 없애거나, 감소시키기 위해 필요하다라는걸 배우게 되었다.

​왜 유독, 가을이나 겨울에 무기력이나 우울, 기운이 없어지는지 이유를 알게 되서 좋다.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바쁘거나, 늦잠을 자서 늦게 일어난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침을 굶는다.

그런데 이게 다이어트에도 치명적이게 안 좋으며, 내 몸과 두뇌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이건 나도 경험이 있어서 이 부분을 읽으면서 공감도 갔고, 배우는 부분도 있었으며, 좀 더 자세하게 배우니 좋았다.

내 경험으로 보면, 아침을 굶거나 너무 적게 먹게 되면 군것질을 하게 되고, 단것과 군것질이 많이 땡기게 된다.

그리고 나중에 과식할 위험이 높다. 막 제대로 된 식사나,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보이면 갑자기 배고픔이 미친듯이 몰아쳐 와서

정신차릴것도 없이 마구 먹기 바쁘다. 위가 꽉 차고, 배가 부르는데도 이상하게 더 땡기고, 식욕이 올라가게 된다.

우리가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칼로리를 줄이고, 먹는 양도 줄이는것부터 시작한다.

그런데 저자는 최소화 한다는 생각으로 식사를 거르면 오히려 총 섭취 칼로리를 늘리기도 한다고 말한다.

평소에 먹던 양이 10이라고 치면, 다이어트를 한다고 갑자기 무리해서 4~5로 줄이면 안된다는 것이다.

오히려 폭식증이 생길 수 있고, 못 먹었던 것만큼 먹고싶다라는 뭔가에 홀린듯이 생각하면서 먹게 된다.



 

나도 폭식을 한 경험이 있다. 누구나 한 번 이상은 살면서 폭식을 해봤거나, 하고 있는 중일 수도 있다.

이 책의 이 부분을 꼭 읽기를 추천한다.

폭식은 그냥 생기는것도 아니며, 내 감정과 마음가짐이 큰 역할을 한다는걸 알 수 있다.

누구나 우울증이 찾아오기도 하고,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신감이 하락하게 되며, 무기력증까지 오게 되면

뭐하러 살지, 이렇게 살거 그냥 죽자 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그걸 풀려고 음식을 찾게 되고 폭식을 하게 이른다.


폭식은 도돌이표처럼 악순환을 반복해서 일어나게 만든다. 폭식을 하게 되면 살이 찌고, 살이 찌면 우울과 자존감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다보니 친구나 주변사람들을 잘 안만나게 되며, 나만 불행한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 보인다.


저자는 자신의 감정을 음식을 먹으면서 감춰버리는 것이다 라고 말한다.

이 부분에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는 음식을 통해 스트레스도, 내 감정도 풀어진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오히려 감춰버리는 역할을 한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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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in 한국실용글쓰기 - 합격의 기적 10일 단기완성
김정원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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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니, 글쓰기에 관해 관심과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으며,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욕심도 생겼다.

글쓰기 관련 도서를 인터넷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 바로, 한국 실용 글쓰기 도서다.

보자마자 어? 이런게 다 있네 라는 생각과 놀라운 점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국가공인을 받은 자격시험이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국가공인자격증이라고 보면 된다.

오랜시간을 붙들고 공부하는게 아니라, 10일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단기 완성과 합격을 목표로 두고있으며, 그렇게 구성되어져 있다.

1,2교시로 나뉘어져 시험이 치뤄는데, 1교시에는 객관식과 단답형. 2교시는 논술형 시험으로 되어있다.

문항 구성을 보면 고등학생때 공부했던, 국어영역 모의고사, 국어영역 수능 시험이 생각이 나는데, 비슷한 구석이 있지만, 다른 점도 있다.

비슷한 점은 국어사용능력을 본다는것, 다른 점은 직무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이 포함되어져 있는데, 모두 종합적으로 포괄해서 시험을 본다.


핵심이론편이라고 해서 과목별, 분야별로 각각 구성되어져 있으며, 맨 처음에 팁과 같은 특징이나 기준을 알려주고,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그와 관련한 예제 문제들도 빠짐없이 등장을 한다. 다만, 예제라서 많이 나오지 않고, 한 두 문제정도 나오며,

바로 그 밑에 정답과 해설이 적혀져있다. 그래서 문제를 보기 전에 눈을 감고 손으로 일단 밑의 정답과 해설을 가리고 시작해야 한다.

문제를 풀고, 바로 체크가 가능하니 내가 왜 틀렸는지, 맞았는지 까먹기 전에 확인이 가능해서 좋다.


단기완성이 목표이며, 그렇게 구성되어져 있지만, 핵심이론을 통해 개념은 확실히 잡아갈 수 있도록 부가 설명도 추가 되어져 있다.

시험에 나오는 대표 유형들을 하나씩, 차례대로 나열식으로 나오는데, 설명이 아닌, 문제들로 짧고, 간략하게 담겨져있다.

어휘, 고쳐쓰기, 비문학, 의미중복 등등 우리가 국어모의고사나 수능을 통해 연습하고, 공부했던 분야도 나와서

만약 수험생이나, 이와 비슷한 관련 공부를 하고 있다면 서로 상부상조 할 수 있으며, 도움이 된다.

그 밖에는 화법이나 공문서, 글쓰기 등이 등장을 하며, 적혀져있다.


솔직히 문항구성만 보면 그냥 문제 갯수가 많구나 정도였지만, 풀다보면 알집을 푼 것처럼 좌르르 다양한 주제와 분야별 문제들이

마구 나오면서 세세하게 알 수가 있고, 왜 국가공인 자격증인지도 실감이 난다.

객관식 문제 같은 경우 너무 어렵지도, 그렇다고 너무 쉽지도 않다.

딱 내가 얼마나 시간을 들여서 공부하고, 개념을 확실히 잡고, 익혔는지를 통해 알 수 있게 해주며,

특히, 논술형과 주관식 문제는 정말 연습과 노력밖에 없다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논술이나, 주관식에는 거의 젬병일정도로 약하고, 무섭고,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책에서 가르쳐주고, 알려주는 방법과

여러 번 생각하고, 꾸준히 연습을 하면 어느정도 두려움은 극복이 가능하며, 점차 실력이 날로 좋아진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단순히 객관식으로만 구성되어져 있는게 아니라, 논술형과 주관식도 포함되어져 있어서 비판적사고와 논리적 사고를 하는데 도움을 많이 준다.

처음에는 힘이 들고, 몰랐지만, 하다보면 여러 각도에서 사고를 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앞서 핵심이론과 대표 유형들을 풀었고, 개념을 익히고, 배우면서 객관식을 끝냈다면 그 다음에 실전 모의고사가 나온다.

실전 모의고사가 있어서 좋으면서, 꼭 나와야 하는 이유는 제일 중요한게 실전에서 떨지 않고, 실력발휘하도록 도와주는것이며,

실전에 어떻게 나오는지 알아야 당황하지 않고 풀 수있게 해준다.

그리고 1교시에 단답형 문제가 나온다고 했는데, 실기 영역이라고 하며, 서술형에 속한다.

잠시 휴식시간 후에 2교시인 제일 난코스인 논술형이 나오는데, 앞서 나온 실기 영역과 다르게 구성되어져 문제가 나온다.

2교시 같은 경우 문단형과 완성형으로 되어져 있으며, 배점이 어마하게 높고, 문제도 총 5문제이다.


마지막에 부록편 챕터가 있는데, 거기에 원고지 사용법이 나온다. 원고지 하니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인것 같다.

학교 다닐때는 어쩌다가 글쓰기대회가 있어서 반별 모든 학급이 원고지에 글쓰기를 한 적이 있다.

그때 원고지 사용법을 잘 몰랐는데 책을 통해 이번에야말로 하나씩, 제대로 확실하게 배우게 되니

앞으로 원고지 사용하는데 자신감도 있고, 시험에 도움이 될꺼 같다.


한국 실용 글쓰기를 아는 사람들은 솔직히 드물고, 별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없어서 자격증계의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한다.

거기다 국가공인자격증이며, 요즘처럼 스펙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고, 취업하기가 하늘에 별 따는것보다 힘든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이 다 따고, 가지고 있는 자격증보다는 활용적이면서, 실용적이게 쓰일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은 잘 가지고 있지 않고,

나만의 무기가 되어주기도 하며, 학생들이 언어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여러가지 다양한 도움이 되어줄꺼 같다.

게다가, 책의 저자의 직강인 동영상 강의도 볼 수 있으며, 공부하다가 이해가 잘 안가거나 할때 보면 된다.

깨알 팁이기도 한데, 책의 출판사인 영진닷컴에서는 여러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공부도 되고, 동영상도 보고,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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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뚱뚱하게 살기로 했다 - 예쁜과 날씬한을 뺀, 진짜 몸을 만나는 마음 다이어트
제스 베이커 지음, 박다솜 옮김 / 웨일북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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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침에는 웃게 만들고, 밤에는 얼굴을 찡그리게 되거나, 울게 만드는 게 있다. 바로, 체중계이다.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체중계의 올라섰을 때 몸무게를 보았을 때의 기분이다.

아침에는 당연히 오랜 시간 공복이었고, 저녁을 소식했거나, 안 먹었다면 체중이 감소하는 게 맞는 건데도 기분이 좋고,

밤에는 아침부터 체중계에 오르기 직전까지 먹었으니 몸무게가 올라는 것은 당연하데 알면서도 싫고, 기분을 울적하게 만든다.

이걸 내 입장에서 생각하기보다는, 객관적으로 제삼자의 입장이 돼서 바라보고, 생각해보면 우리가 얼마나 체중 즉, 몸무게에 좌지우지되는지를 알 수 있다.

만약 하루에도 여러 번 체중계에 올라가거나, 몸무게에 집착을 하거나, 체중에 따라, 기분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면 꼭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이 책은 제목만 보고 지레짐작해서는 안되는 책이며, 나 또한 읽으면서 너무도 많은 것들을 깨우치고, 배우고, 알게 되는 게 참 많았다.

그리고 앞서 추천한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어줄 책이기도 하다.


예쁘고, 날씬하고, 아름답기를 바라는 마음과 그렇게 되고자 하는 생각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다만, 현재가 좀 더 심할 뿐.

살면서 살이 절대적으로 안 찌는 체질을 타고난 사람이 아닌 이상은 웬만해선 다들 살이 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나도 한때 살이 많이 쪘던 적이 있다. 꽤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아직도 그때 당시의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이야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였다. 게다가 그 당시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솔직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고,

너무도 저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공감이 많이 갔고, 만약 하트 모양이 있었다면 꾹 눌렀을거다.

그리고 문장이나 문구들도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솔직하면서, 직설적이기도 하지만, 유머도 있고, 재치를 겸비했으며, 통쾌하기까지 하다.


나도 그렇지만, 우리는 살이 찌는 것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며, 조금이라도 몸무게가 달라지면 충격을 받곤 한다.

예쁨을 강조하고, 날씬함을 광고하며, 예뻐야 하고, 날씬해야 한다는 말들을 참 많이도 세뇌시키듯이 여기저기서 많이 보고, 들을 수가 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날씬한데도 만족하지 못하게 되고, 조금의 살이 찌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며, 예뻐지기 위해 관리를 하고, 시술을 받기도 한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들을 꼬집기도 하며, 통쾌하게 직설적이게 말해주기도 한다.

또한, 제일 중요한 처음부터 저자가 강조하며 말하고 있고, 책에 담긴 주제는 자신의 몸을 사랑하라,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라이다.

저자는 책 곳곳에 뚱뚱한 사람도 할 수 있다는 주제의 글을 실어놓았다. 그림과 함께. 독자도 해보라고 권하기도 한다.


모든 챕터와 주제들이 인상적이면서, 좋았고, 마음에 들었지만 그중에서도 챕터 2가 제일 인상적이었다.

왜냐하면 챕터 2에서 다루고 있는 이야기와 주제가 실제로 내가 겪었던 감정과 경험가 거의 유사했기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이 나도 살이 많이 쪘던 적이 있다. 게다가 스트레스도 심하게 받고 여러 악조건이 겹치면서 트러블까지도 심했었다.

그러다 보니 바깥에 잘 나가지도 않게 되고, 옷도 잘 안 사 입고, 항상 나중에를 입에 달고 살았다.


챕터 2의 제목은 그냥 '지금'해, 살 뺀 다음 말고이다.

내가 항상 살 빼고 나서 옷 사야지, 살 뺀 다음에 놀러나가야지, 살 빼고 나서 친구 만나야지 등등.

자주, 매번 살과 연관 지어서, 살 뺀 다음에 무언가를 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말로 한심하고, 안타까우면서, 바보, 멍청이 같은 생각과 행동이었다.

만약 나처럼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마 많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게 직방이고, 좋겠지만, 이 부분을 겪은 경험자로써 말하자면,

그냥 저자 말대로 그냥 해라, 지금 해라. 살 뺀 다음이라는 조건과 말을 생각하지 말고, 집어넣지도 말아야 한다.

살 뺀 다음을 지키는 경우는 웬만해선 잘 오지 않는다. 오히려 어영부영 시간을 낭비하고, 내 청춘이나 나이를 허비하는 짓이다.


'나는 뚱뚱하게 살기로 했다'라는 도서를 읽으면서 내 몸을 거울로 들여다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살이 찌긴 했는데, 예전 살이 쪘을 때와는 완전히 다르다.

책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도 있지만, 살이 쪄서 옷이 잘 안 맞아도 다른 옷을 찾거나, 그러거니 하면서 웃어넘기게 되었다.

과거에는 날씬함과 예쁨에 집착을 했었다. 오히려 날씬함에 좀 더 집착을 했던 것 같다.

날씬하지 않으면 나 자신이 한심하고, 바보스러우면서, 사람들의 시선과 생각에만 초점을 두었던 것 같다.

그래서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용납을 하지 못하며, 날씬하지 않으면 안 되라는 강박과도 같은 사고를 지녀였다.

지금은 오히려 마음이 행복하다. 진짜 내 몸을 마주해서 일 수도 있고,

내 스스로 이쁘다고, 괜찮다고 말하고 생각을 하다 보니 더 이상 몸무게에 집착을 하지 않게 되었다.

책에서도 저자의 위로와 조언들이 가득 담겨져있어서 읽으면서 마음의 위기와 아픔이 찾아와도 다시 이 책을 읽거나, 떠올리면 괜찮다라는 생각과 마음이 든다.

자신을 사랑하는 다양한 방법등을 알려주고, 설명해준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사랑할 준비와 생각을 말해준다.

아직은 편견이나, 차가운 시선들이 따라올 것이다. 하지만 그런것에 상처받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현재를 행복하게 누릴 수있는지,

어떻게 하면 나를 더 사랑할지를 생각하라.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좋았고, 위안을 받았던게 뚱뚱하면 뚱뚱한대로, 마르면 마른대로

그 순간을 즐기며, 마음을 부정적이게 물들이지 말아야겠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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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앓이 - 우리 마음속에는 수많은 감정이 살고 있다
이선이 지음 / 보아스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사람의 마음속에는 다양하면서, 생각 외로 많은 감정들이 존재한다. 우리는 그것을 느끼며,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많고, 다양한 감정들 중에서 보거나, 듣기만해도 머릿속에서 부정적이고, 안 좋다라는 인식이 떠오르는 감정들이 있다.

슬픔, 외로움, 집착, 두려움, 아픔 등등 말이다. 그러한 감정을 느끼게 되면 왠지 마음이 안 좋아지는 것 같고, 탐탁지 않게 느껴지며,

만약 이런 감정을 내가 겪고 있으면 마음의 병이 생겨버렸다라고 지레짐작 해버린다.

하지만 그건 착각이고, 내가 가지고 있는 편견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들이다.

그게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오히려 이러한 감정들을 통해 우리는 좀 더 성숙해지고, 좀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준다.


사람의 감정은 기분이 업이 되었다가, 언제 그랬냐듯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상승과 하락이 공존하는 그래프 같다.

다만, 마음의 그래프가 심박수처럼 일정치가 못하다. 내 감정인데도 예상하기도, 컨트롤 하기도 쉽지 않으며, 다양한데다가, 복잡하기까지 하다.

왜 우리가 간혹 내 감정인데도, 내 마음인데도 모르겠다라는 말을 종종 할때가 있지 않은가.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다양한 사례들이 나온다. 저자는 실제로 정신과 전문의이다.

정신과 전문의로 일 할때, 여러 상담을 했을텐데, 그 중에서 저자가 자주 접했던 사례들을 정리하고, 뽑아서 구성해놓았다.

그래서 다루고 있는 주제와 나오는 이야기들이 공감가는게 참 많으면서, 이 감정들이 이러한 현상과 경험을 하게 만드는구나를 알 수 있었다.


저자는 마음의 병은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말을 보고, 순간 정지하면서, 뭔가 탁하고 켜지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그리고 마음앓이를 통해 나라는 사람을 또렷하면서, 제대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


책에서는 우리가 마음앓이를 하게 만드는 감정들을 구성해놓았다.

집착, 외로움, 분노, 우울감 등. 외면하고자 했던, 피하거나, 숨고자 했던 감정들을 다루고 있어서

더이상 도망치기보다는 정면으로 부딪쳐야 한다는것을 알게 되었으며, 안 다고 생각했던 감정들이 사실은 잘 몰랐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책을 통해 그 감정들의 속내와 접근하게 해주며, 치유와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와준다.


책 속에서 행복의 조건에 대해 말하는 부분이 있다.

우리는 행복하고자 열심히, 노력을 하는데도 더 노력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행복이라는건 보이지 않는 존재이기에 잣대를 댈 수 없으며, 기준치도 정하기도 힘들다.

그저 돈이면 최고다, 돈이 많으면 행복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돈이 많으면 행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진정으로 바라고, 원하던 행복을 가져다 줄 수도,

느끼게 해줄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건 행복하는데 조건을 달은 것뿐.

저자가 말했던 행복하는데 조건을 두면 그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불행하다라는 말에 솔직히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라 놀랐고,

이해가 되면서, 공감이 갔다. 사람마다 행복은 다르게 느끼고, 다가온다. 거기에 조건을 달아버리면 가격표를 붙인것과 비슷하다고 본다.

조건에 집중하고, 조건만 생각하다보면 진정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행복을 찾지도, 느끼지도 못하게 된다.


책에서 중독이 나오는데, 놀랍게도 외로움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라는걸 알려준다.

저자는 공허 우울감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목이 마를때 물을 찾는것처럼, 마음이, 심리적으로 공허감이 찾아오면

자극적이고, 유혹적인것에 집착을 하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반복하다보니 점점 빠져들고, 밑빠진 독처럼 계속해서 물을 퍼다 날라서, 담는것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중독을 치료하고, 심리적 공허감을 해소할 수 있을지 저자는 자세하면서, 꼼꼼하게 설명을 해준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사람들하고 대화를 하다보면

자신과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감정을 공유하게 되며, 친밀감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마음앓이 책은 우리가 병이라 생각해왔던 감정들이 사실은 병이 아니라, 우리가 사춘기를 겪고, 이차성징이 나타나면서

마음이나, 몸이 자라나고, 바뀌는것처럼 성장을 위한 과정일 뿐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각 챕터의 주제마다 저자가 직접 상담했던 사례들을 들어서 설명을 해주니, 읽으면서 이해도 되기도 하고, 진짜인가 싶은 마음도 들기도 했다.

하루하루, 매일, 반복적으로, 우리는 마음앓이를 겪을 것이며, 현재도 겪고 있는 중일 수도 있다.

나를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하는 감정들이라 마주볼 용기와 자신이 없었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왜 그런 감정을 느껴야 했는지,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지를 배우고, 깨달을 수 있게 해주며, 어떻게 하면 치유를 할 수 있는지도 설명으로 알려준다.

그저 나쁘다, 안 좋다, 부정적이라고만 생각하기 보다는 근본적으로 접근을 해야하며, 저자가 말한 것처럼 나를 비추는 거울이기에

거울을 보면 나 밖에 안보인다. 가까이서, 자세히 보면 안 보이던 것도 보이는게 거울이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안 보였던 것들도 보일 수 있게 도와주며, 거울을 안 보고 살 수 없는것처럼 잘 들여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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