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클리어 - 최단 시간에 공부 능력자가 되는 법
윤석준 지음 / 길(길퍼블리싱컴퍼니)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나이가 어리든, 나이가 많든, 학생이든, 어른이든, 타고난 천재나 영재가 아니고서는

살아가면서 숱하게 맡은 시험과 공부가 항상 펼쳐져, 놓여져 있다.

시간은 한정되어있고, 나이는 먹어가고, 마음과 몸은 급한데 실력이나 성적은 거북이처럼 느릿느릿.

게다가 뭔 놈의 일명 쓸데없는 생각. 즉, 잡생각이 많은지.

그것때문에 집중이나 몰입이 잘 안되고, 시간은 아쉽고, 안타깝게 흘러가고 공부한 양은 얼마 되지 않아 속상하고 말이다.

앞서 이야기한것처럼 비슷한 사람들이나, 나처럼 성적이나 공부머리를 키우기 위해,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공부법이나 공부관련 책을 나름 많이 찾아보고, 봤을 것이다.

그런데 다 비슷한 이야기를 다루고있고, 별반 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그런 방법이나 노하우등은 별로 없다.


그러다 이 책을 만나게 되었고, 부주제에 완전히 끌리게 되었다.

시간은 줄여주고, 나라는 사람을 공부 능력자로 만들어준다니 놀라우면서, 신기하지 않은가.

처음에는 솔직히 과장이 좀 들어가있고, 뻥도 살짝 담갔다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읽으면서 그렇지 않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놀랍게도 책에서 알려주고, 가르쳐주는 방법은 난해하거나, 복잡하거나

따라하기 힘들지가 않다. 그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여러 번 책을 읽고, 저자와 책에 적힌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어디서도 보기 힘든, 다른 책에서 전혀 발견하지 못한 노하우와 방법이 담겨져 있는 도서다.

책에서 준호라는 인물과 저자인 안내자가 나와서 서로 대화하는 형식으로 모두 구성되어져 있으며, 책을 이끌어 나간다.

질문과 대답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연결이 되고, 전개가 되다보니 독자로써, 가질 수 있는 궁금증도 나오기도 해서 해소가 되고,

만약 일반적인 그냥 설명식 글로 쭉하고 적혀져있었다면 아마, 읽다가 중도에 포기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글로 설명하기에 약간 이해가 힘들겠다 싶은 부분은 그림과 함께 나오며, 시각적으로 이해가 잘 되게 도와준다.


책에서 알려주고, 다루고 있는 공부 능력자가 되는 법은 바로 '생각 클리어'다.

제목을 보면서 무슨 뜻일까, 어떤 의미일까하는 궁금증과 의문점을 가지고 읽었는데, 바로 저자가 알려준다.

책의 주제이자, 저자가 알려주는 생각 클리어를 통해 실제 적용해서 전과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전과 다른 성공적인 경험을 한

사례자들을 맨 처음에 등장시켜 그들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혹시나 하는 마음을 걷어, 믿음을 주고,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준다.


생각 클리어를 하는 방법을 숫자를 매겨서 순서대로 나열해서 설명을 해준다.

그 방법이 어렵지 않고, 도전하기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다. 나이불문,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생각 클리어의 특징이자, 효과이며, 장점은 하면 할수록 공부시간을 늘려준다는 점과 잡생각, 잡념을 없애준다는 점,

오랜시간 공부를 하더라도 집중이 흐트러지지 않고,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나도 그렇지만, 앞서 설명한 경험을 해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그게 골칫거리이자, 해결하고 싶었던 고민과 문제들이라는걸 말이다. 이제 쉽고, 편하게 해결 할 수 있다.


난 쓸데없는 생각. 즉, 잡생각이 너무 많다.

그래서 가끔 공부에 집중과 몰입을 하다가도 갑자기 도로에서 잘 가던 내 차 앞에 다른 차가 끼어든것처럼 불쑥 잡념이 찾아올때가 있다.

그럴때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서 집중과 몰입이 깨지고, 기분도 나빠지며 다시 시작하는데 또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다.

항상 이놈의 잡생각이 왜 불쑥 찾아오는지, 갑자기 떠오르는지 의문이었고, 어떻게 해야 없앨 수 있는지 그 방법이 궁금했었다.

그리고 더이상 휘둘리거나, 거기에 빠져들어 내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항상 있었다.

그러다 이 책을 통해 내가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이유와 원인에 대해 속시원히 알게 되었고, 충분히 이해하게 되었으며,

이제 잡생각, 잡념에 휘둘리지 않아도 된다는 희망과 해결책을 보게 되었다.


생각 클리어는 말 그대로 우리에게 찾아오는 잡념, 잡생각을 없애주는 일과 역할을 한다.

내가 공부할때, 일을 할때 집중과 몰입이 안 될때 그때마다 책과 저자가 알려준 생각 클리어 방법을 써먹으면 된다.

시간도 짧게 걸린다고 하는데, 내 생각은 사람에 따라 다를꺼라 본다.

그리고 대충, 설렁설렁 한다면 절대 큰 효과를 보지 못할거라 장담한다. 신경써서, 집중해서 순서대로 차분히 해나가야 한다.

처음에 나도 익숙하지 않고,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계속 읽고, 여러 번 하다보니 어느정도 감을 잡게 된다.


신기하게도 잡생각이 조금씩 옅어지고, 사라지니 머릿속이나 마음이 개운함이 느껴지며, 집중도 잘 되고

무엇보다 시간이 오래걸렸는데, 나름 단축이 되었다. 1시간 처리해야하는게 40분으로 줄어들었다고 할까나.


이 책에서 가장 핵심이자, 포인트이자, 어디서도 발견하거나 찾기 힘든 조언이자, 노하우이며 생각 클리어를 더욱 잘 하게

도와주는 '생각'이라는것에 대해 자세하면서, 꼼꼼하고, 세밀하게 설명하고, 가르쳐준다.

우리는 흔히 '생각을 한다'라고 말하지만, 그러나 실상은 '생각을 바라본다'가 정답이며 이게 사실이며, 핵심이다.

생각은 하는것이 아니라, 바라보고, 쳐다보는것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생각을 스스로가 만드는게 아니라, 오감을 통해 우리에게 접근하고, 들어온

생각을 바라보기에 그게 잡념과 잡생각이 되는것이다.

또한, 내가 이 책을 왜 해야하는지를 설명해주며, 좀 더 서포트해주는 걸 알려줘서 참 배우고, 깨닫는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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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영작문 : 품사편 - 문장으로 완성하는 따라쓰기 누구나 영작문
오석태 지음 / PUB.365(삼육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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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하자면, 너무도 다른 생각과 가치관과 의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과거에는 솔직히 영어 공부하는게 싫었다. 거기에 더 나아가 심각해져서 아예 영어 자체를 질색팔색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어렸을때부터 시작된 주입식 교육과 시험이라는 억압과 점수를 잘 받아야 한다는 압박.

계속해서 외우고를 반복하고, 문제집을 종류별로 수십권씩 풀어야하는 일상의 연속들로 인해 너무도 지쳐버렸던것 같다.

그래서 정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예 쳐다도 보지 않았다.

그러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한 살씩 나이를 먹다가, 어느순간 내 나이를 가늠하게 되는순간 뒤통수, 앞통수를 맞은것처럼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때부터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직업을 갖고싶은지, 어떤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그러다 외국어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되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다른 언어도 아닌, 영어를 공부해야겠다'. '영어를 배우고 싶다'라는

열망과 욕구에 휩싸이게 되었다. 그때부터 다시 영어에 관심과 흥미에 살며시 연기가 나면서 불이 올라오더니 지금은 영어가 너무도 좋아져버렸다.


지금 나름 시간을 쪼개서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게 쉽지가 않다.

시중에 나온 많은 영어책과 이번에 새롭게 나온 '누구나 영작문' 책을 보면서 깨닫고, 배운게 있다.

내가 그동안 영어를 외국어로 바라봤다는 것이다. 쉽게 설명을 하자면, 내가 모국어가 한국어지만, 만약 다른 나라에 태어났다면

한국어는 외국어가 되는 셈이다. 외국어로 바라보고, 단정짓기 보다는 내 모국어다라고 생각하면서 모국어를 배우고, 공부할때

어떻게 했는지 그 방법을 연구하고, 파고들며, 고민을 했어야했다.

그 결정적인 힌트를 준게 누구나 영작문, 요 책이다.


우리는 주입식 교육과 시험에 맹목적이며, 초점을 두고 있기에 문법과 어휘암기, 독해에 집중하고 몰두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것은 듣기, 말하기, 쓰기이다.

그 중에서 이 책은 쓰기인, 영작문을 다루고 있는데 쓰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어떻게 해야 영어로 쓰기를 잘 할 수 있는지 노하우나, 방법 등도 알려주며,

작문의 힘과 작문을 함으로써 얼마든지 내 영어 실력이 달라지고, 향상될 수 있음을 설명하고, 가르쳐준다.


누구나 영작문 책은 파트가 두가지로 나뉘는데 난 그중에서 품사편을 골랐다.

품사하면 뭐지하거나, 생각이 날듯, 말듯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명사, 형용사, 조동사, 관계대명사 등등.

이런걸 말한다. 우리가 문법에서 많이 접하고, 보고, 들었던게 모두 품사이다.

이 책은 영작문이 포인트이자, 주제이기에 쓰기에 중점을 두었고, 문법이나, 품사편이라고 해서 너무 파고들지 않으며, 어렵고, 복잡하게 구성되어져 있지 않다.


총 280개의 영어 문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총 18장 챕터로 구성되어져 있다.

처음에는 쓰기연습이라고 해서, 필기체 쓰는 연습이 나온다. 해보면 긴장을 풀어주기도 하고, 다시 오랜만에 써보는 재미와 맛을 준다.

요즘 스마트폰에 컴퓨터, 노트북으로 필기체로 쓰기보다는 자판으로 치는 경우가 많은데 옛날만 하더라도 직접 내 손으로 한글자씩 쓰는 재미가 있었다.

쓰다보면 팔이나 손은 아플지라도 뿌듯하고 좋았었다. 추억도 떠오르고, 뭔가 기초부터 다시 제대로 시작하는 기분을 준다.


목차별 하나씩 차례대로 나열되어져 있으며, 좀 더 효율적이면서 유용하게 배우고, 체득할 수 있게 7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 쓰기다 보니 문법이나 어법을 간과할 수가 없는데, 문법과 어법이 나온다.

다만, 팁이나 노하우로 오른쪽 구석쪽에 작게, 알아볼 수 있을정도의 크기로 쓰여져 있고, 짧고, 요약정리가 잘 된 형태로 설명을 해준다.

팁과 노하우가 정말 쏠쏠하고, 이득이라고 표현할정도로 따로 문법, 어법책을 볼 필요 없이 몰랐던 부분도 캐치해주고, 알았지만 헷갈렸거나,

기억이 잘 안나는 부분까지 모두 잡아서 적혀져 있다.


책의 구성이나, 내용들은 하나같이 똑같이 되어져 있다.

부사편은 부사 달랑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빈도부사, 강조부사 등이 있는데, 각각 나뉘어져 나오며, 한 덩어리로 나오지 않는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빈도부사인지, 강조부사인지 맨 위의 적혀져있으며, 한글 문장이 적혀져있다.

그리고 영어는 주어, 서술어, 동사, 목적어가 제일 중요하며, 이렇게 되어져 있다.

이건 작문에서도 예외가 아니며, 작문을 쓸때 어떻게 포인트를 잡아야하는지, 한글을 영어로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를 힌트를 주며 알려준다.

한글 문장을 가지고 주어와 서술어를 찾아내고, 뽑아낸다.

그 다음에 모르거나, 헷갈리거나, 주요한 어휘들을 뽑아서 적혀져있으며,

그 다음은 어휘와 한글문장에서 찾고, 뽑아낸 영어 단어를 나열식으로, 순서와 상관없이 적혀져 있다.

영어 단어 나열을 통해 한글 배열에 맞춰서, 순서를 찾고, 서로 연결지으면 된다.

하다보면 낯설고, 어색하고, 익숙지 않아서 그렇지 계속 반복해서 하다보면 이걸 통해 어순이 잡히고, 어순을 알게 된다.

마무리는 정답을 알려주고, 내가 완성한 영어 문장을 필기체로 그대로 따라 받아써보는것이다.


그 옆에 어법, 문법 팁과 노하우가 적혀져있는데 같이 연결짓고, 접목해서 보면 이해가 훨씬 잘 되며

복잡하고, 어렵고, 난해하다고 생각했던 영작이나, 문법이 전혀 그렇지 않다라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함과 동시에 재미도 얻게 된다.

그리고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암기하면 말하기 실력도 같이 올라갈꺼란 기대도 생기게 만들어주며,

그동안 영어 쓰기를 어떻게 시작해야하나 막막하고, 두려우며, 깜깜했었는데 이제서야 좀 빛이 들어오면서 막혔던 숨이 트인 기분이 든다.


사실 영어 어학시험인 자격증에서 성적이 높은 사람들도 작문에서는 어려워하고, 거의 점수에서 미끄러지는 상황이다.

그만큼 작문은 우리에게 친숙하지 않았고, 잘 접할 생각도 못했던 부분이었다.

나도 작문만큼은 거의 신경도 쓰지 않았었다. 다른 것만 잘하면 되지란 생각과 다른걸 잘하면 저절로 따라온다는 안일한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작문을 잘하는 사람이 진짜 영어를 잘하게 되고, 가장 근본적이면서 기초적인 쓰기를 확실히, 제대로 정복해야지

영어도 잘 할 수 있다라는걸 알게 해준 도서이다.

품사편에서 벗어나지 않은 선에서 확실하게 알려주고, 가르쳐주며, 쉽게 다가왔고, 이해가 잘 되고, 문장이 어렵지 않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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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무기다 - 일본 최고의 카피라이터가 알려주는 완벽한 말하기의 기술
우메다 사토시 지음, 유나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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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좋아지고, 빠르게 바뀌어가며, 생활이 편해져가고 있다고 해도 변치 않는 것은 있다.

바로, 사람의 마음이며, 사람을 움직이는 힘인 말이다.

과거에는 '말'은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고, 오히려 독서를 많이 한 사람, 똑똑한 사람, 타고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해왔던 말이 더 이상 그렇지 않다는 걸 알 수 있게 되었다.

왜 말과 관련한 속담이 많은지 살다 보니,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다. 이미 선조들은 먼 옛날부터 말이 가지고 있는 힘을 깨닫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는 말을 잘하는 사람, 말만 잘해도 능력이 되며 또 다른 스펙이 되기도 한다.

게다가 나를 보호하고, 지키며, 더 나아가 상대방을 건드릴 수 있는 무기가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참 말 잘하기가 쉽지가 않다. 말이라는 게 그저 한 단어이지만, 그 안에 축약된 의미나 뜻은 깊고, 넓다.

친구들이나, 동기끼리의 수다부터, 회사나 학교에서의 프레젠테이션, 면접, 호감 얻기 등등.

정말 말로 할 수 있는 게 참으로 많다. 정작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인데 어떻게 하면 움직일 수 있는지 책에서 알려준다.


말이 무기다 책과 비슷한 장르의 책들은 은근히 많다.

그런데 이 책은 뭐랄까, 다른 책에서는 발견하지 못한, 없는 것들을 파고들며 설명해주고, 알려주며, 세심하게 가르쳐주기까지 한다.

우리가 왜 말을 잘하고 싶은지, 왜 말을 잘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들며,

나의 말하기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체크할 수 있게 도와주며, 아무리 말하기 기술을 아무리 안다고 한들,

정작 중요하면서 핵심인 자신의 생각이 없으면 꽝이며, 말로 전달할 수 없다는 걸 알 수 있었고, 알게 되었다.


말하기를 도구로 생각하거나, 바라보기보다는 먼저 자신의 생각을 키우는 게 첫 번째이며, 중요하다.

생각은 말을 만들어내며, 저자가 책에서 제일 강조하며, 다루고 있는 게 내면의 말이다.

자신의 내면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지 제대로 된 사고를 하게 되고, 전달력이 있는 말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생각은 골똘히, 깊게 하되, 말로 전달할 때는 정리정돈한 것처럼, 명쾌하게 전달을 해야 한다.

내면의 말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설명해주며, 어떻게 해야 내면의 말에 귀 기울여 들을 수 있는지도 배우게 된다.


특히, 책에서 사고 사이클을 알려주고, 다루고 있다.

총 7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구성이 오목조목 잘 되어 있어서 이해가 잘 되고, 설명도 세세해서 좋다.

이 책을 읽기 전에 한 번 종이에 내 생각을 적어본 적이 있다. 적으면서, 적고 나서 뭔가 머릿속이 개운해지고 맑아지는 기분을 맛보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책에서 1단계에 자신의 생각을 산출하라고 말한다. 즉, 종이에 적어 보라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잠이 들기 전까지 머리는 매일 움직이고, 바쁘게 하루를 보낸다.

그러다 보니 뇌 속에는 쌓이는 게 많아지고, 그러다 보니 생각도 자연스레 많아지게 된다.

복잡하고, 엉키고, 시작과 끝을 모르는 실타래 같은 머릿속을 꺼내서 보거나, 세척할 수 없으니 종이에 적어보는 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엉켜있던 실타래가 조금은 풀어진 기분이랄까. 그러고 나서 끝이 아니다.

두 번째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왜, 그래서, 정말로를 내가 적은 종이에 질문하듯이 붙여서 좀 더 세밀하면서, 심화시키는 단계이다.

단계별로 복잡하거나, 어렵지가 않다. 한 단계씩 밝고 배우고 올라가는 게 재미도 있고, 천천히 따라 하면 어느새 마지막 단계까지 가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고, 처음 해보는 방법이라 벅벅대고, 이게 맞나 싶다가도 저자의 설명을 보면서 따라 하면 금세 익숙해진다.


그 밖에도, 노하우와 표현 기법 등이 나와있으며, 구성이 얽히게 되어있지 않고, 따로 나누어져 있어서 좋다.

기존에 내가 생각해왔던 방법이나 전략은 틀리고, 달랐지만 오히려 배우는 게 많았으며, 알게 되는 것도 많았다.

그저 말하기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만 가졌었는데, 왜 해야 하는지를 돌아보게 되었고,

어떻게 해야지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지도 배우는 시간이었다.

중요하고 포인트인 내면의 말을 알게 돼서 나라는 사람의 내면의 말은 무엇인지 곰곰이 사고하는 시간을 가졌었고,

생각의 깊이와 넓이를 어떻게 하면 넓히고, 확장하며 좀 더 심화할 수 있는지도 책을 통해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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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 뉴욕! - 세계적인 맛칼럼니스트 뤽 후너트가 추천하는 침샘 자극 미식여행, 뉴욕 푸드 버킷리스트 Must Eat 1
뤽 후너트 지음, 신예희 옮김, 크리스 블레겔스 사진 / 이덴슬리벨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미국과 뉴욕이라는 곳은 가본 적이 없기에 나에게는 동경의 나라이자, 장소이며, 티비 프로그램에서 툭하면 하던 뉴욕 특집 편만 봐왔다.

그런데 뭐랄까 한정적인 장면만 나오고, 제대로 된 뉴욕의 맛과, 문화와, 맛집, 거리의 음식들은 별로 나오지 않으며, 크게 다루지 않아서

그게 참 아쉬웠고, 사실 그게 전부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전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알게 되었다.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여러 다양한 각지의 나라의 사람들이 이민을 와서 형성하고, 꾸리고 지금의 미국을 있게 만들었다.

그래서 예전에 누군가가 미국은 먹거리의 천국, 각양각색의 음식들이 존재하는 곳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뉴욕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지만, 그 말에 정말로 공감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들며, 보면서도 나도 모르게 침샘을 고이게 만들고,

아침에 보면 머리를 맑게 해주고, 낮에 보면 당장 비슷한 거라도 사 먹거나 해 먹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며, 저녁이나 밤에는 야식을 부를 정도다.


뤽 후너트 저자는 맛 칼럼니스트이자, 식재료 전문가로 전 세계를 누비며 다니고 있다.

그가 이번에는 미국의 뉴욕을 가게 되었고, 여행 가이드북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숨겨진 맛집부터, 많은 음식점들 중에서

최고라 칭하는 셰프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을 담고 있으며, 아무래도 음식점이나 레스토랑은 수많은 메뉴들이 존재하는데

저자는 그 많은 메뉴들 중에서 자신이 뽑은 추천 메뉴나, 음식들까지도 소개하고, 도서에 수록하고 있다.


처음에 제목에 주목을 했다가, 표지를 보고 반하게 만드는데, 실제 책 속의 내용은 사람을 홀린다고 표현해도 좋을 정도로

치즈가 흘러넘치듯이, 매력이 흘러넘치며 읽는 내내 행복과 즐거움, 슬픔과 괴로움을 같이 선사해주고 있다.

이 책이 첫 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어느 한 페이지도 빠지지 않고 사진이 모두 수록돼 있다는 점이다.

음식 사진은 당연히 기본이거니와 그 사진을 찍을 당시의 날씨며, 가게의 모습과 사람들의 생생함과 활기를 있는 그대로 거짓 없이 모두 담고 있다.

요리하는 모습도 사진에 찍혀 들어가 있기도 하고, 사람들이 먹기 위해 줄을 서는 사진, 완성된 음식 사진은 거의 그야말로 포토샵으로 꾸민 것 같은

완성된 작품과도 같았다. 보면서 설마, 진짜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그러면서 당장이라도 가고 싶게 만들며, 꼭 뉴욕을 가게 만드는 이유를 만들어준다.


브루클린, 업타운, 미드타운, 업타운이스트, 미드타운웨스트, 이스트 등등 다양하면서, 한 지역, 한 쪽에 포커스를 두기보다는

지역마다 세부적으로, 세밀하게 나누어져 있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구성돼 있다.


난 한국에서도 시장이나 5일장, 3일장, 집 앞에 일주일에 한 번씩 오는 장을 무지 좋아하고 이용하는 편이다.

그래서 해외에 간다면 제일 가고 싶은 곳은 음식점도, 레스토랑도 아닌, 마켓이다.

책에서도 첫 번째로 브루클린이 나오며, 미국에서 제일 큰 푸드 마켓을 소개해준다. 스모가스버그라는 이름인데

항상 모든 챕터에는 가게의 이름을 첫 번째로 사진과 함께 알려주는데 사진이 그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의 모습일 때도 있고,

입구 사진일 때도 있으며, 식당의 전체적인 샷일때도 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오픈과 마감시간이 적혀져있고, 홈페이지와 주소까지도 나와있으며, 하나도 빠짐없이 모든 주제에 적혀져 있어서 좋다.


맛있다 뉴욕! 이란 책은 저자는 가이드북이 아니라고 말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가이드북 같으면서, 가이드북 같지 않은 묘한 특징이 있다.

기존의 여행 가이드북을 생각한다면 착각이며, 오산이다. 비교하자면 그러한 가이드북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책 속에 가이드북 같은 면모도 없지 않아 보이기도 한다. 둘을 절묘하게 섞어놓았다고 보면 된다.


내가 그동안 생각하고, 상상한 먹방여행, 먹으러 가는 여행은 잘 못되었다는 걸 알 수 있었고, 인지할 수 있었다.

미식여행이라는 게 도대체 무엇인지, 미식여행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할 수 있는지를 이 책을 통해 배우고, 알게 되었다.

책 속에 나오는 레스토랑이나, 음식점들, 메뉴들은 저자가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하고, 담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충분히 가고싶게 만들며,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고, 지식도 같이 쌓여가는 걸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이민자의 나라답게 정말 다양하고, 다채로운 음식들이 가득하다.

그 나라에 가야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모두 총망라해있으며, 한국에서는 아직 먹을 수 없는 음식들도 가득하다.

읽으면서 좋았으며, 책에 특징이자, 장점은 그냥 음식만 소개하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나오는 가게들의 특징과 그 가게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어떡하다가 뉴욕까지 오게 된 것인지 역사나 이야기들을 알려주며, 간혹가다가 주인들의 이야기도 말해준다.

그 부분을 읽으면서 비화도 알게 되고, 신기하면서, 재미도 있으면서, 좀 더 친숙하게 느껴지게 된다.


그리고 추천 메뉴에 대해서 이보다 자세하면서, 세세하게 설명해 주는 책은 아마 없을 거라 자부할 정도로 가르쳐주는데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더 나아가 원산지도 나오기도 하며, 이 추천 메뉴의 매력과 독특한 점, 특징도 같이 설명을 해준다.

맛 칼럼니스트답게 설명이 찰지며, 왜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고, 좋아하는지 이유도 알려주기까지 한다.

게다가, 추천 음식의 역사와 먹으면서 어떤 맛이 나는지, 어떤 기분을 느꼈는지 솔직하면서 정리를 잘해서 한 방 날리듯이 말해준다.

거기에 사진까지 같이 첨부되어 보이니 시선이 압도되고, 시각적으로 어떤 모습이고, 어떤 색을 가졌는지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한다.


읽으면서, 읽는 내내 제일 매일 아침부터 바쁘다던 뉴요커들이 부러워지는 순간이었다.

몸무게가 늘어나도, 살이 쪄도 행복하게 미식여행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게 만들며, 읽는 내내 숨겨진 장소나 맛집도 알 수 있어서

제대로 얻어 가는 기분을 맛보았다. 보면서 내 마음속에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놓았고, 음식만 다룬 게 아니라, 전체적인 생각지 못한 부분까지

모두 다루고 설명을 재미나게, 와닿게 해주니 공감도 가면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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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감정
일자 샌드 지음, 김유미 옮김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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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에 새롭게 출간한 센서티브란 제목의 책을 통해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왔으며, 깨달음과 놀라움을 선사한

작가인 일자 샌드 저자가 이번에 새로운 신간인 '서툰 감정'이란 책으로 또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흥행과 돌풍을 몰고 온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싶었고, 궁금했으며, 찾고자 했던 주제를 다루며, 시원하게 긁어준 역할을 한 센서티브란 책을

읽은 나한테 이렇게 또 다른 책을 통해 저자의 만남은 행복이며,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무슨 주제를 다룰지 기대를 모았다.


처음 본 순간 표지와 제목이 참 절묘하게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자신의 마음인데도, 감정인데도 한없이 서툴고, 아쉽고, 안타까우며, 뭔가 이물질이 걸린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다.

감정을 부정적과 긍정적. 딱 두 가지로 만 나뉘어서 구별하고 생각해왔던 것 같다.

저자의 말처럼 서툰 감정만 있는 것뿐인데 말이다. 감정을 좋고, 나쁜것으로 단정 지어서 편견을 지어 생각하고, 고민해왔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나라는 사람을 생각할 시간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동안 소홀히 했던 내 감정에 대해 깊이 있게 접근하고,

다가갈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감정을 다루고 있는데, 심리학적인 부분과 심리학 내용과 같이 다루고 있다.

책에서는 사례들이 많이 등장을 한다. 놀랍게도 실제 사례들을 다루고 있고, 책에 담아내었다.

또한, 감정과 심리학이 접목돼서 복잡하고, 어렵고, 난해하지 않을까 약간의 걱정을 했었는데 그다지 그러한 용어나 내용은 별로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읽으면서 이해하는 게 수월했으며, 약간 뭐지 싶어도 두세 번 정도 읽으면 바로 이해가 되며, 사례들 덕분에 와닿거나, 공감이 잘 갔다.


감정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처음부터 다루는데, 어느 주제든, 챕터든 기본적으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며, 핵심을 잘 파악해서 설명을 해 놓았다.

감정 중에서 제일 중요하며, 컨트롤하기 힘든 게 난 분노와 슬픔이다. 분노와 슬픔도 역시 다루고 있다.

요즘 분노 장애나, 분노조절을 못해서 묻지 마 범죄 같은 게 벌어지기도 하는 걸 보면서 그 심각성을 알게 되었고,

솔직히 사람이 살면서 자신도 주체하지 못하는 분노나, 괜한 분노를 느낄 때가 있을 것이다.

그 순간에는 그냥 참지 못해서 그런 건가 보다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래서는 안된다.

분노도 감정 중에 하나이다.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는 것은 내 감정을 잘 보려고 하지 않는 태도와 같다라고 생각한다.

책을 통해 왜 우리가 분노를 느끼게 되었는지 근본적인 원인과 이유에 대해 세밀하게 나뉘어서 알려주고, 설명을 해준다.


감정들 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제대로 돌보지 못하거나, 쳐다보지 않는 감정들을 주로 다루고 있다.

슬픔을 들 수가 있는데, 슬픔에도 여러 가지 다양한 원인과 이유가 존재한다.

진짜 지독한 슬픔이 찾아왔을 때 우리는 눈물이 나게 된다.

난 원래 눈물이 잘 없는 편이고, 왠지 울음이나 눈물을 느끼거나 흘리는 걸 참지 못하는 편이었다.

그런데 항상 해피한 것만은 아니지 않는가. 살다 보면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흐를 때도 있고, 울음이 터질 때도 있다.

그럴 때 난 필사적으로 안 울려고 입술을 꽉 깨물거나, 얼굴 전체에 힘을 주곤 했다.

그러다 결국 참지 못해 그냥 팍하고 터져서 소리가 날 정도로 울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울고 나면 속이 시원하다.

그냥 막혀있던 도로가 한순간에 팡 하고 뚫린 것처럼 말이다. 그때부터 난 알게 되었고, 배우게 되었다.

눈물이 나온다면 막지 말자, 울음이 터진다면 차라리 소리 내어 울어버리자라고 말이다.

역시나 저자도 책 속에서 눈물의 의미를 알려주며, 우는 게 좋다고, 속이 시원해진다고 말한다.

창피한 게 아니다. 부끄러운 것도 아니다.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슬픔이 찾아왔다는 것과 울음과 눈물이 나왔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존재하며, 내 감정과 내 상태를 대변해서 말해주고 있다는 신호와 같은 것이다.


자신의 자아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그래프 같은 것도 등장을 하며 좀 더 요약정리해서 알려주고, 설명해준다.

감정에 대해 숨기거나, 감추고, 도망 가려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완벽한 사람도 없고, 완벽한 감정도, 완벽한 성격도 없다. 다들 서툴고, 아프고, 실수투성이에, 뭔가 허당끼 있으며, 부족한 게 삶이며 감정이다.

내가 있는 그대로를 볼 줄 알아야 하며, 변화가 일어난다면 그 원인과 이유에 대해 차분히 생각을 해봐야 하고,

변화가 일어난다면, 일어났다면 그것도 그거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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