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연
에스더 헤르호프 지음, 유혜인 옮김 / 북플라자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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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심상치 않게 단 두글자. 악연이다.

악연이란 사전적인 의미는 모르나, 뜻을 유추하자면 서로 안 좋게 얽히고, 설킨 관계를 말하는 게 아닐까 싶다.

이 책은 일단 추리이자 스릴러를 담고 있다. 다만 기존의 추리 스릴러 도서와는 시작부터 시작해서, 전개 방향, 전개 속도가 다르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책이었다. 읽으면서 뭐지? 하면서 계속 궁금해서, 더 읽고 싶어서 나도 모르게 몰입도가 생겨서 손에서

놓지도 못하고, 화장실도 가지 못한 채 앉은 자리에서 순식간에 다 읽어내려간 책이다.

읽다 보면 거의 중후반쯤에 가서야 반전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면서, 확하고 등장을 한다.


악연이란 책에는 세 여자가 등장한다. 한 명씩 차례로 돌아가면서 이야기는 전개되어가는 방향인데, 전혀 이질감은 느껴지지 않고, 물 흐르듯이 자연스레

읽게 되는 매력이 있다. 또한 처음에 각자의 사연과 이야기가 번갈아 가면서 나오는데, 세 여자가 서로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연관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그건 나만의 착각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세 여자가 펼치는 추리와 스릴러는 질질 끌지도 않고, 10일간의 여정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나중에 드러나는 반전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고, 마무리는 나한테는 약간의 충격을 주면서 끝을 맺는다.


디디라는 여성과 헤네퀸이라는 여성 그리고 미리암이라는 세 명의 여성이 주축을 이뤄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디디라는 여성은 난산 끝에 첫아이를 낳는다. 하지만 몸이 좋지 않아 아이와 함께 자지도 못하고, 아이에게 직접 젖을 물려주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남편인 오스카와의 사이도 애틋하거나, 사랑이 넘치는 그런 사이도 아니다.

헤네퀸이라는 여성이 이 책의 가장 중심축이라고 생각해봐도 좋다. 먼저 미리암이라는 여성은 경찰서에서 일하고 있다. 친오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충격과 실의에 빠져살다가, 오빠의 부인이었던 자신에게는 올케였던 헤네퀸을 의심하기 시작하며 추리와 함께 헤네퀸의 뒤를 밟기 시작한다.

헤네퀸은 미리암과 연관되어 있을 뿐 아니라, 계획적으로 디디와 오스카 가정 사이에 산후도우미로써 파고들어간다.


헤네퀸의 행동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면서도, 굵은 글씨로 표시된 헤네퀸이 노래하듯이 하는 가사를 보면 무슨 비밀을 숨기고 있다는 직감이 들면서

그 가사같은 구절을 보면 순간 섬찟함이 몰려온다.

그리고 디디를 대하는 태도가 불성실하며, 이 가정사이에 왜 계획적으로 접근하고, 들어오게 된것인지하는 의구심이 들게 만들었다.

그리고 미리암은 계속해서 헤네퀸의 모든것을 찾기 시작했고, 조사를 하며 서서히 밝혀지는 헤네퀸의 비밀과 사실들을 알게 된다.

디디는 남편인 오스카와의 사이가 점점 안 좋아지고, 계속 틀어지는것에 대해 속이 상하고, 화도 나며 눈물이 마를날이 없다.


각자의 사연으로 시작하지만, 과거의 어떤 사건으로 인해 그게 발단이 되어 서로 엉킨 실타래처럼 꼬이고 만 관계들.

이야기는 긴박하게 돌아가지는 않았다. 하지만 무언가 놓치못하게 만드는 끈이 있는것처럼 계속해서 읽게 만들어간다.

처음부터 한방을 크게 쨉으로 날리고 시작하지 않기에 오히려 더 긴장과 어떻게 스토리가 나아갈지 궁금증에 계속 읽게 되는것같다.

헤네퀸의 행동과 생각은 잘못되었지만, 읽어나가면서 그 생각이 바뀌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그 부분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읽었으면하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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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보이지 않을 때 당신에게 힘을 주는 책
장바이란 지음, 김정자 옮김 / 정민미디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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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책을 피기전에 표지만 봤을뿐인데도, 괜시리 마음이 푸근해지면서 좋았다.

왜냐하면, 앞표지와 뒷표지에 정말 많은 메시지와 문구들이 적혀져있다. 그 문구와 메시지만 봐도 배가 부를정도로.

속으로 한 번 읽고, 입으로 다시 한 번 되새기듯이 소리내어 하나씩, 천천히 읽어내려갔다.

이런 멋진 메시지와 문구를 이제서야 알게된 난 그동안 뭐했나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이 책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건지는 어렴풋이 알 수 있었지만, 책장을 넘기고, 페이지를 읽어내려가면서 그저 추측과 상상을 하는것보다

실제로 읽어보는게 훨씬 좋다라는것과 더 낫다라는걸 깨달을 수 있을것이다.


어렸을때는, 빠르지도 않았고, 그저 흐름에 맞게 천천히 걸어왔던것 같다. 생각도 그리 많이 하지 않았고말이다.

그래서 마음도 몸도 그렇게 아프지도, 불편하거나 힘들지도 않았던것 같다.

그런데 어느새 나도 모르는사이 걷는것도, 무언가를 할려고 준비하거나, 하는게 점점 빨라지고있고, 빠른걸 요구하고있었다.

게다가 생각도 왜 그리 많아졌는지, 생각이 뭉게구름처럼 계속 생각을 하다보니 과부하가 걸려 내가 좀 전에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도 가끔 까먹을때가 있다.

그러다보니, 마음도 몸도 머리도 금방 지쳐버리고, 고장이 나버리고, 에너지를 다 써버린 작용안되는 배터리처럼 축 져지곤 한다.

고쳐야지, 안 그래야지 하고 마음을 먹어도 어느새 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똑같이 또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할때면 놀라면서 스스로를 한심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을 알게되고, 이상하게 밤에 읽고싶어서 밤에 조용한 시간대에 읽다보니, 어느샌가 하나하나 적힌 메시지와 문구들이

똑똑하고 노크를 하고 들어와 콕콕하고 내 마음과 머릿속에 박혀버리더니, 어느순간 약을 발라주는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삶이, 인생이 참 무섭다라고 느끼고, 와닿은게 내가 나이를 먹어가고있구나를 깨달은 시점이었다.

나이를 먹어도 아직 어렸고, 학생이었고 그다지 자각이라는게 없었다. 그러다 누군가 찬물을 확하고 끼얹은것처럼 소스라치게 소름이 돋았던 적이 있다.

그저 재야의 종이 치고, 새해가 되었는데 무심코 본 달력의 년도였다. 그저 의식하지 않고있었는데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날짜와 계절들.

그리고 내 나이를 세다가 설마하면서 손가락으로 수십번 다시 세어보고나서야 그때서야 소름이 돋으면서 머리가 정말 멍하면서, 아무생각이 안 들었다.

내가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지 하는 생각과 그동안 내가 이뤄놓은게 없다라는 사실에 또 한번 멍하니 있었다.

그러면서 마음의 조급함이 갑자기 튀어나와 나는 빨라지기 시작했다.

내 동갑 친구들은 이렇게 달라지고, 변해가는데 나만 언제나 그대로. 달라진것도 없고, 딱히 내세울만한 이력도 없어서 부끄러움과 자죄감, 좌절감이 한꺼번에

해일처럼 나를 뒤덮었다. 그 순간부터 난 내일이 무서워졌고, 불투명하게 느껴지면서, 보이지 않기 시작했다.

과거에 연연하게되고 그러다보니 현재도 제대로 보내지도 못하는 나날의 연속이었다.

그러다 책을 읽어볼까하는 생각이 들어 여러 다양한 책들을 읽으면서 조금씩 파도처럼 왔다갔다했지만 점차 나아지고 있던 와중에 제목부터가 나를 위해

쓰여진 책처럼 딱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이 책을 만나게 된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비로소 마음의 안정과 위로를 얻었다.

그리고 내일이 불투명해도, 보이지않는 어둠이어도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기대를 가지게 되었으며, 내일도,미래도 중요하지만 정작 오늘이, 현재가 중요하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또한, 마음이란걸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바뀔 수있다는것도말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주었고, 가버린 과거에 더이상 연연하지 않기로 했다.

아직 오지 않은 내일과 미래는 현재이자 오늘을 제대로 살아가고, 만들어가면 된다는것도 배우게 되었다.

 

이 책도 저자도 '마음이 편안해야 한다'를 강조하고, 중점으로 두고 이야기를 한다.

다른 도서들을 봐왔지만, 마음의 편안함을 주제로 삼고, 이야기하는 도서는 별로 없었다. 아니,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고, 차분하게 가라앉힌다면, 그 어떤 충동앞에서도, 욕심과 욕망앞에서도, 말을 할때나, 결심할때 등 많은 도움을 얻을 수있다고 하며,

보이지 않던게 보이기 시작하고, 실수하거나 후회할 수 있는 순간들을 피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한다.


저자는 모든 챕터마다, 주제마다 예시로 이야기들을 넣어놨다. 그래서 바로, 이해가 잘되며, 머릿속에 쏙쏙 잘 들어온다.

p149 만족할 줄 알면 늘 즐겁다.

나도 그렇지만, 우리는 항상 만족을 잘 모르고 사는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족하기위해서, 만족스러움을 느끼기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며,

사는데 왜 그러면서도 만족을 잘 느끼지 못하고, 만족할 줄 몰랐던 걸까.

그 이유에 대해 저자는 소유욕과 탐욕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소유욕과 탐욕을 물질을 통해 행복을 찾을려고하고, 만족할려고 했다. 하지만 물질이 아닌 제일 중요한것은 마음에 달려있는데 말이다.

똑같은 걸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이 있다고하더라도, 한 명은 그걸로 마음이 만족스럽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반면에,

다른 사람은 부족하고, 모자르다고 마음이 불만족스럽게 느낀다고 가정해보자. 이 두 사람을 봤을때, 현재에도 앞으로도 후자인 사람은 평생 만족과 행복을

모르고 살것이며, 전자인 사람은 행복하고, 즐겁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것이다.

이처럼 다른것에 즐거움과 행복이 있는게 아니라 마음에 있다라는걸 저자는 예시를 통해 간략하면서 확실하게 알려준다.


읽으면서 '내일이 보이지 않을때 당신에게 힘을 주는 책'은 제일 중요한걸 나한테 시사하고, 가르쳐주었다.

읽으면서 많은 예시들을 통해 간접적이지만 공감도하고, 교훈을 배우기도 하였으며, 조급함과 불안감, 두려움을 느끼는건 내 마음에서 시작되었으니,

내 마음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과거도, 현재도, 내일도, 미래도 바뀔 수있다라는 희망과 용기와 자신감이 생기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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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 - 내 집 마련부터 꼬마 월세까지, 이 책 한 권으로 따라 한다
이지영 지음 / 다산3.0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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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참 힘들며, 다 오르는데 내 월급만 안 오른다는 웃픈소리까지 나오는 요즘 현대에 1,500만 원이라는 전세돈을 굴려

무려 23채의 집주인이 된 한가정의 엄마이면서, 부동산에서는 왕초보로 시작한 저자의 솔직하면서, 저자가 겪은 실제 경험담을 담백하면서, 담담하게

풀어내며 쓴 기적같은 재테크의 비법과 이야기들이 담겨져있는 책이다.

또한 부동산 관리가 쉬워지는 시크릿 양식도 과감하게 공개해서 더욱 신뢰감이 가지 않을 수가 없는 책이다.

읽으면서 저자가 그저 책을 팔기위한 수단으로 책을 출간한게 아니라, 정말 자신처럼 절박하거나, 부동산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 실패를 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전해주고싶은 마음이 담겨져있는게 읽으면서 느껴졌다.

그래서 더욱 몰입해서 읽어나갈 수 있었고, 다른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구성되어져있어서, 도움과 조언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 라는 말을 아는가. 요즘 시대상을 제대로 반영한, 옛날에는 없었던 말이었다. 그런데 요 몇년사이에 생겨난 신조어다.

그만큼 세상살이가 팍팍해졌고, 건물을 통해 받는 월세가 쏠쏠하면서, 일을 안해도 어느정도 먹고살만한 자금이 되어주기때문에

모두들 건물주를 부러워하고, 건물주가 되기를 염원한다. 그 누구나 외치는 말이 있지 않은가. '월세 받으며 살고싶다!.'


나는 부동산과 재테크에는 관심이 1도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건 그저 돈 많은 사람들이나 하는거라고 생각을 했었고,

무엇보다 잘못해서 큰 액수의 돈을 잃고싶지도 않았으며, 혹시나 잃어서 빚이 될까봐하는 걱정때문에 감히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영역이었다.

그저 취업해서, 열심히 일해서 적금들고, 돈 아껴가며 쓰고, 절약하고, 저축하면 된다고만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돈은 내가 아무리 죽도록 노력해서 아끼고, 절약하고 저축한다고 해도 보이지 않는 블랙홀같은 구멍이 있어 나도 모르게

내 돈들이 빨려 들어가 눈과 코 베이듯이 사라지곤 한다. 그럴때 오는 그 헛헛함과 허탈감은 감히 어떤 말과 단어로도 표현이 되지 않았다.

지금 돌이켜생각하면, 정말 안일하면서, 우물한 개구리보다 못한 바보같은 생각이었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 후로 부동산과 재테크, 경매에 관심이 가지기 시작했고, 그와 관련한 도서들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그러다 이번에 새롭게 신간으로 출간한 '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나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이고, 왕초보라서 시중에 나와있는 부동산, 재테크 도서들은 다 찾아 읽어봤다고 한다.

이지영저자는 나하고 생각이나, 하게 된 계기라든가 그런 부분들이 통하는 점이 있고,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놀라면서 동질감을 느끼져서 더 몰입해서 읽었다.


나와 다른점이 있다면, 이지영 저자는 결혼을 했다는 점과 직장 생활을 하면서 무려 10년간 부동산 공부를 했다는 점이다.

사실 직장을 다니면서, 부동산 공부뿐만 아니라, 다른 공부하기 웬만해선 쉽지가 않다.

그런데 10년을 포기하지 않고 투자를 병행하면서,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매달렸기에 지금의 23채나 되는 집주인이 된게 아닐까 싶다.


저자는 경제적 자립을 위한 3단계 로드맵을 작성하고 계획을 세운후 차분히 이뤄나간다.

1단계: 실거주 집 마련 2단계: 소형 아파트 투자 3단계: 꼬마 상가 투자.


우리 부모님시대때에는 열심히 회사 다니고, 적금들고, 저축하고, 돈 아껴가며 모으다보면 집마련은 할 수 있었던 시대였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전세와 월세 게다가 반전세도 생겨서 기간이 되면 집주인이 돈을 올리면 어쩔 수 없이 이사를 다녀야하는 신세가 되었다.

우리때, 현재의 시대는 꿈이자 목표가 바로, 자기 집 마련이다. 그럴정도로 자기 집 마련은 꿈이 되어버린것이다.

그런데 저자는 제일 첫번째 단계로 실거주 집 마련을 꼽았고, 실제로 이뤄냈다.


비결은 너무 서두르지 않았으며, 급하게 달려들지도 않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서둘러 빨리 성과를 낼려고도 하지 않았다.

LTE시대라서 뭐든지 다 빨리! 빨리를 외친다. 공부를 하더라도, 속성, 단기 이런 말들이 붙는걸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하지만 급하게 먹다보면 급체하기 마련. 빨리 갖고싶어서, 돈을 벌고싶고, 월세를 받고 싶어서 욕심부리다가는 이도저도 아니게 된다는게 내 생각이다.


누구나 처음은 두렵다. 이 책의 저자도 역시 두려웠다고 한다. 많은 방황과 혼란을 겪으면서 고생도 했고, 타인과 자신을 비교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를 통해 마음을 다잡는다면, 누구나 새롭게 시작할 수있다는 용기를 준다.


'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라는 책을 읽으면서 투자라는것과 투자하는데에 많은 두려움과 공포가 따르기 마련이다.

그런데 저자도 자신도 겪어봤기에 이런점을 염두에 두고, 두려움 극복을 위한 노하우도 자세하면서, 세세하게 알려준다.

게다가 경제적 자립을 위한 3단계 로드맵도 하나씩 꼼꼼하면서, 완전 자세하게 노하우도 곁들어서 설명이 적혀져있다.


그리고 읽으면서 이와 관련한 도서를 많이 읽어야되지만, 책만 읽는다고 답이 되는것도, 돈이 되는것도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일단 배움과 지식등을 머릿속에 차곡차곡 쌓아두고, 공부를 하고 어느정도 됐다 싶을때, 실제 현장으로 나아가서 부딪쳐봐야하는게 제일 중요하다는걸 배웠다.

또한, 처음부터 완벽하길 바라지 말아야한다는점과 완벽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기반과 기초가 잘 닦여져있다면 소액이라도 투자를 직접 하면서

발로 뛰고, 손과 눈으로 빠르게 굴리면서 직접 도전을 해야 책 속에서 얻기 힘든 값진 경험과 체득을 할 수 있을꺼라는 믿음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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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늘부터 일하러 갑니다! - 15년 만의 재취업 코믹 에세이
노하라 히로코 지음, 조찬희 옮김 / 꼼지락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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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든, 현재든 여성의 경력단절은 항상 있어왔다.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고, 출산으로 인한 불편하면서, 싫고, 하기 싫지만, 자연스러운

의례와 같은게 되어버린 경력단절. '엄마, 오늘부터 일하러 갑니다' 라는 제목을 보고, 표지에서 느껴지는 그 멋짐과 어떻게 오랜시간동안 일을 하지

못했었는데, 취업을 할 수 있을지, 나이를 많이 먹었는데 취업을 할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과연 취업에 성공을 어떻게 하게되는지 궁금함과 기대감을 갖고 보기시작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스즈키 유리코는 40대이며, 25살에 결혼하고, 임신을 하면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두 아이를 키우다보니 어느새 무려 15년이란 세월이 흘러버렸고, 그 사이 15년이라는 경력이 단절된채 살아간다.


15년만의 재취업에 도전하는 유리코의 모습을 보면서, 나이를 많이 먹어서 일할 수 없다는건 그저 핑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계속되는 불합격이라는 낙방의 위기속에서도, 좌절과 포기하지 않는 그 근성이 멋지면서,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일하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너무 오래 쉬어서 무섭다면 다른나라의 이야기지만, 우리나라와 밀접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어 읽기를 추천한다.

이 책은 만화형식으로 되어있어 어렵지 않게, 쉽게 이해가 잘되며, 오히려 실감나는 표정을 통해 동질감을 얻고, 공감을 하게 된다.



 

첫페이지의 시작부분이다. 이때 스즈키 유리코는 나이가 젊었을때이고, 결혼을 하고 출산을 했지만,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아르바이트 할까 하는데'라는 대사를 통해서 느껴졌다. 그런데 아직 아이들은 유치원에 다닐정도의 나이이고,

무엇보다 남편이 원하지는 않는다는 말을 하는 부분에서 상관안하거나, 괜찮다고 말하는 남편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별로 원치않아하는 기운을 보내는것 같다.

그 이유가 아무래도 아이들이 어리기도하고, 자신이 돈도 벌고있는데, 뭐하러 너까지라는 생각이 들어가있는게 아닌가 싶다.

난 오히려 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닐정도이면 이때는 같이 있어줘야 한다는 생각은 한다.

하지만 앞으로 내가 일을 하고싶고, 원한다면 그때부터 조금씩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거나,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면서 준비를 해야하지 않을까싶다.



유리코의 아르바이트 꿈은 일단 접게 된다. 남편도 별로 원하지 않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엄마가 일을 하러 가는걸 원치않아 하기에

좀 더 클때까지 기다리기로 한다. 그러면서 내심 유리코는 자신을 이렇게 원하는데 좀 더 나중으로 미뤄도 괜찮겠지라는 마음을 먹게 되는 순간인것 같다.

이 생각으로인해 자그만치 15년이라는 세월을 흘러가게 내버려둔다.

15년이 흐른 후 두 아이는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있고, 남편의 월급은 전혀 오를 생각을 하지 않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그리고 주변에서 하두 일은 안하냐?는 질문공세에 시달리게 된다.

거기에 일은 안돼라고 했던 아이들과 남편도 자기가 언제 그랬냐는듯이, 유리코가 일을 할까하는 마음을 먹자, 그래도 된다고 선뜻 답한다.

참 이 부분에서 얄미웠던것같다. 그리고 15년이 흘렀는데, 유리코는 취업을 쉽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이력서를 내지만,

번번히 낙방. 불합격의 맛을 본다. 하지만 거기서 좌절도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일을 찾아다니고, 이력서를 넣는다.

그러다 인쇄회사에 합격을 하게 되며 40대의 재취업에 성공을 하게 된다.

만화로 전개되기에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나이하고는 상관없이 우리가 직접 겪어왔던 경험이나 순간들이 적절하게 녹아있기에 공감도하고

같이 맞장구도 치며, 웃게도 만드는 책인것같다. 코믹 에세이라고 하지만, 코믹한 부분도 없지않아 있지만, 고달픈 취업이라는 현실이 들어가있기에

오히려 포기하지않고, 근성을 가진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나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과 내 나이가 마흔이라면?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기도 한 책이다.




 

여성이고, 결혼했고, 임신과 출산을 하였으며, 아이까지 있고 게다가 경력단절이 있었던 경우 재취업은 정말 어렵다.

만화형식이고, 책 한권에 풀어쓴거라 짧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호락호락하지 않고 쉽지도 않다.

하지만 주인공인 40대 유리코는 일을 하기로 마음먹고, 바로 실행에 옮긴다. 그 점을 본받아야할꺼 같다.

그리고 계속되는 불합격에도 포기하지 않았으며, 결국 재취업이라는 성공을 하지 않았는가.

나뿐만 아니라, 이 책을 보는 독자분들이 만약 젊고, 어리다면 앞으로의 인생은 호락하지 않고, 쉽지않은 길이 될터이니, 주인공을 본받자는 말을 하고싶다.


하지만 아무래도 일을 오랫동안 안 하다보니, 세월도 많이 흘러서 뭐든것이 예전과 달라져서 힘들고, 고되고 쉽지는 않아서 집에 돌아와

화도 내고, 울기도하고, 그러면서 자신이 가족을 위해, 가정을 위해 어떻게 행동하게 되었는지도 돌아보게 된다.

하지만 그러면서 일하는게 기쁘다라고 말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젊었을때 일을 하다가 중간에 그만두고, 일을 못하다가 다시 하는 일은 꿀맛이라는게

느껴졌고, 무엇보다도, 그 일이 자신이 원하고 하고싶은 일이라는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이라는건 양면의 칼날과도 같은 존재인것같다. 하지 않을때는 하고싶고, 하고 있을때는 하기 싫은 그런 감정을 주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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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영의 News English 2 - 월드 뉴스로 다양한 표현을 마스터하는 가장 쉽고 빠른 길
윤희영 지음 / 샘터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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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영의 뉴스 잉글리시 1' 을 읽은지 얼마 안되서 이렇게 다시 뉴스 잉글리시 2 신간도서를 만나게 되다니...

기쁘고, 그 다음권을 기달렸는데 빠른시간안에 만나게 해준 출판사와 저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

외국어 학습도서들 중에서 뉴스 잉글리시 책처럼, 시리즈물처럼 출간되서 나오는 도서들이 꽤 있다.

내가 본 시리즈물 외국어 학습도서의 경우 대부분이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1탄과 비교했을때, 난이도나 수준이 높아지거나, 좀 달라지기는 해도

전작과 비교했을때, 구성면이나 스토리는 별로 차이가 크게 나거나 하지 않는편이다.


그런데 윤희영의 뉴스 잉글리시 1과 2를 본 독자로써, 비슷 장르의 시리즈물 도서들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라는걸 느낄 수 있었다.

일단, 1탄과 2탄 책의 난이도나 수준은 별로 차이가 나지 않게 구성되어져있다.

뉴스 잉글리시 책은 글로벌 이슈와 월드 뉴스를 가지고 구성된거라서, 난이도나 수준이 고급에 속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건들이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또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나, 담아내고자하는 스토리같은 면에서는 같다.


다만 달라진 점이 있다면, 1탄은 신문을 그대로 스크랩한것처럼, 원본 신문을 첫페이지에 갖다놓은 다음, 한글로 번역을 해놓았고, 그 다음에 원본이 적혀져있다면,

2탄은 1탄과 다르게 스크랩부분이 없이 구성되어있으며, 한글로 번역해놓고, 번역된 글에 가로를 치고 영어로 쓰여진 문구나 문장을 적어놓았다.

그 다음에 해당 기사의 관용구와 동의어를  별도 페이지에 구성하여, 간략하게 설명해놓았다.

그리고 원본 뉴스은 모든 주제들마다 적혀져있지 않게 되어있고, 몇가지 기사에만 원본이 적혀져있다.


윤희영의 뉴스 잉글리시 1,2 는 조선일보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윤희영의 뉴스 잉글리시를 바탕으로 되어있다.

1탄은 실용회화와 수준 높은 독해 및 리스닝 단계인 월드 뉴스 직독직해에 중점을 두었다.

2탄은 월드 뉴스에서 등장하는 영어 표현 기초 학습에집중을 하였으며,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이슈들을 담아내었다.

윤희영의 뉴스 잉글리시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이 있다면, 원문 뉴스 일부를 도서에 수록했다는 점과 QR코드를 통해 기사를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는 점이다.

또한, 독자가 스스로 찾고, 공부하고, 연구하며 책을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점이 좋았고, 실용적이다.


한글로 된 뉴스도 간혹 어려운데, 영어로 된 영자신문을 과연 내가 읽을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든다면 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영어를 공부하면서 그동안 학원이나 인강, 문제집, 영어책에만 너무 열정적이었고, 관심이 많았던것 같다.

뉴스는 어렵고, 딱딱하며, 감히 건들릴 수 없는 영역이라고만 생각해왔던것 같다.

그건 나만의 생각이 아닐것이다.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 모두 뉴스는 머릿속에 넣지도 않았을꺼다.

왜냐하면 일단 수준이나 난이도면에서 고급쪽에 해당하기도하고, 아직 실력도 안되는 내가 뉴스를 본다는건 그저 시간낭비라고만 생각해서 일 수도 있다.

그리고 영자신문을 보면서 전혀 이해도 안되고, 읽히지도 않은 뉴스를 보면서 오히려 자죄감에 빠질까봐 아예 건들이지도 않게 된다.


하지만 뉴스 잉글리시 1탄과 2탄을 읽으면서 솔직히 쉽지는 않았다. 내 수준은 나도 잘 알고 있으니말이다.

그러나 저자를 믿고, 책의 나온 순서대로 알려주는 방법대로 차분하게 읽고, 또 읽어내려갔다.

처음에는 아예 잡히지도 않던 영어가 계속 읽다보니, 그리고 한글로 번역한 부분이 있기도해서 이해가 좀 빨리 되기 시작했다.

거기에 여러 다른 나라의 이야기들을 알게 되니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했다.

물론 지금도 부족한 실력이기에 어렵고 힘들기도 하다. 하지만 포기는 하고 싶지가 않아졌다라는게 나에게는 큰 수확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뉴스 잉글리시 2탄은 글로벌 이슈가 담겨져있어서 더 흥미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윤희영의 뉴스 잉글리시2> 책에 대해 궁금하고, 미리보기를 보고 싶다면- http://goo.gl/P4E52W

 

뉴스 잉글리시 조선일보 연재 중 인걸 읽고싶다면-  http://goo.gl/K4L8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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