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엽서북 100 마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MARVEL 지음 / 아르누보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블 히어로 중에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자주 언급되고 만들어지는게 스파이더맨이 아닐까 싶어요.

이번에 소개하는 건 책이 아니라 엽서북이에요.

그것도 올해 개봉한 스파이더맨 새 시리즈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편이랍니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로 우리곁에 찾아온게 무려 5년전인 2018년이에요.

그때 당시에 영화에 이어서 무슨 애니메이션이야 하는 생각으로 보게되었는데 솔직히 놀라움, 감탄과 경악을 금치 못했었어요.

기존에 생각해왔던, 그동안 봐왔던 애니메이션의 차원을 뛰어넘는 영화라고 봐도 무방할정도였으니까요.

아마 당시에 보신 분들이나 입소문으로 보신분들 모두 놀라셨을꺼라 생각되요.

평점도 정말 높구요. 그래서 이번에 2편으로 개봉한다는 사실에 설레여하면서 빨리 보기를 기다렸답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오히려 1편인 뉴 유니버스보다 더 색감이나 그래픽이 화려했어요.

액션신이 많았는데 약간의 단점이라면 좀 정신이 없을정도로 색이나 빛도 조금 어지러움을 약간 느꼈어요.

확실한건 아니지만 소문에는 내년에 3편이 개봉한다고 하는데 확실하진 않아요.

하지만 빨리 만나보고싶은 마음뿐이에요.

왜냐하면 재미도 있지만 이번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편을 보셨다면 끝이 너무 궁금하면서 기대하게 끝이 났거든요.


엽서가 총 100장이 들어가있어요. 90장은 일반 엽서이며, 10장은 홀로그램으로 되었어요.

명장면과 아트워크를 담아냈다고 해요.

아직 안 보신분이라면 이 엽서북을 보신다면 보고싶게 만들어주고, 저처럼 본 사람이라면 또 보고싶게 만들어주면서

1편을 다시 정주행하고싶게 만들어준답니다.

하나씩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집중하면서 몰입하면서 보게 되요.

한장씩 빠르게 보기도하고 천천히 음미하면서 보게 되서 너무 좋아요.



새로운 적도 등장을 하고 그 속에서 다른 차원에 있는 다양한 스파이더맨들도 등장을 해요.

화려한 볼거리와 액션신과 연출에 몰입해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정도에요.

끝이 나고 엔딩을 보면 이 한 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참여하신 분들의 이름이 나오는데 와,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을꺼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이렇게 많을줄은 몰랐어요. 꼭 엔딩을 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싶어서 그림공부를 하고있어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1편도 그렇고, 2편도 보면서

이렇게 멋지면서 메시지가 담겨져있고 엄청난 노력과 수고를 하신게 보이면 내 그림은 뭐지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만들어줘요.

엽서북 속 100장의 엽서 그림을 보면서 마음이 몽글해지면서 계속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작정 따라하기 방콕 - 전2권 - 2023-2024 최신개정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이진경.김경현 지음 / 길벗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가 완전히 없어진것은 아니지만 여행을 갈 수 있게 된 나날들이죠.

태국 방콕은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는 해외이자, 여행가고싶은 분들이 많은것 같애요.

저도 그 중 한 사람으로서, 꼭 해외여행을 간다면 꼭 가봐야할, 꼭 가보고싶은 곳이기도 해요.

해외여행을 가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무엇을 준비하고 일정이나 장소등을 어디로 가야할지, 어떻게 짜야할지 하나도 모르겠고

막막하더라구요. 그럴때 역시 무작정따라하기 시리즈가 최고인것 같애요.

항상 이 책을 보면서 꿈을 꿨는데 혼자만의 상상으로요.

그런데 이렇게 올해 나온 방콕책을 보면서 열심히 돈을 모으면서 계획을 막 짜고 있답니다.

책은 두권으로 나누어져있어요. 깔끔하게 분리되어있어서 찢을 필요가 없어서 좋아요.

책 아래에 보면 작게 한글로 적혀져있는 부분이 있어요. 그 위에 영어로 숫자와 theme book, course book 이라고 적혀져있어요.

숫자가 적힌대로 순서대로 봐도 좋고, 내가 보고싶은 주제나 부분부터 봐도 괜찮아요.

1번은 테마북, 2번은 코스북이에요. 두가지를 번갈아가면서 보면 계획을 짜기 수월하고 좋은것 같애요.

일단 2번 코스북은요, 제일 긴장되고 떨리는 그 순간 방콕 공항에 도착한거죠.

방콕에 도착했을때 어떤 순서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사진과 함께 알려줘요.

역시 여행책이라서 사진이 많고 글도 작은 크기지만 알차게 적혀져있으며 길잃은 미아가 되지 않게,

길치나 바보가 되지 않게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인것 같애요.

여행가면 공항과 환전, 수화물찾기와 같이 기본적이면서 꼭 꼭 챙겨야하는 부분부터 공항을 드디어 벗어나

내가 원하던 곳으로 숙박하는곳이나 장소로 어떻게 가야하는지 알려줘요.

주제별로 나누어져있으며 이곳이 무엇을 하는지 지역인지, 왜 유명한지 이유도 같이 설명해져있어요.

그리고 별점과 포인트등을 알려주는데 이걸보고 새로운 것들을 많이 알게되요.

그리고 교통편이 이름과 함께 노선으로 자세하게 딱 그부분만 잘라서 보여줘요.

우리나라 지하철 노선에 홍대입구역, 서울대입구역 이런것처럼요.

그리고 가는방법이 한가지가 아니라서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선택해서 고를수가 있고, 예기치못한 상황이 벌어져도 무엇을 타고 가야하는지 알 수 있어서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을꺼 같애요.

주제별 코스를 본인이 직접 짜도 되지만 책에 나온 코스가 매력적이거나 좋으면 이대로 하면 되서 시간도 절약되고 편리하게 만들어주는것 같애요.

그리고 저자가 알려주는 코스에 다른 코스를 넣어보기도하면서 좀 더 알차게 여행계획이나 여행지를 탐험할 수 있게 만들어줘서 좋아요.

이 책의 매력은 코스에 따른 지역에 따른 지도가 들어가있다는 점이에요.

물론 핸드폰으로 보는게 편할 수는 있지만 이 지도를 사진으로 찍어서 핸드폰으로 보면서 가는것도 재미도 있으면서

한 눈에 파악이 되서 내가 잘 맞게 가고있는지 알 수도 있고 오히려 현지인에게 보여주기에도 좋은것 같애요.

제가 지도를 사진으로 찍어서 서울에 갈때 사용하는데 정말 유용하더라구요. 주변에 뭐가있는지 알 수 가 있으니 그것만 봐도 금방 찾게 되더라구요.

1번 테마북은 보면서 당장 짐을 싸서 가고싶다라는 마음이 들게 만들어요.

태국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여행갈때 언제 가면 좋은지도 알려주고 올해에 나온책이라 뜨끈한 현지상황도 알려줘요.

맛집, 인기명소, 박물관, 쇼핑센터 등 모르는게 정말 많더라구요.

맛깔나는 음식사진부터 그 음식의 태국 이름과 특징, 장점, 어디서 맛볼수 있는지 장소와 시간 등 자세하게 적혀져있어서

이 두권의 책만 가지고 여행을 가더라도 재미있으면서 맛나고 즐거운 방콕 여행을 할 수 있게 될거같애요.

태국하면 과일을 빼놓을 수 없잖아요. 다양한 과일들을 소개해놓은 과일 사전 챕터가 있어요.

아무리 태국이라도 항상 과일들이 맛있고 제철인건 아니잖아요.

제철 시즌도 알려주고 각 과일별 특징이나 구매방법 등이 적혀져있어요.

음식말고도 태국하면 마사지를 꼭 받으라고 할정도인데요, 사실 전 걱정이 많아서 마사지는 패스할려고했지만

책에서 마사지를 다루고있는데 책에서 알려주는 마사지 추천하는곳은 가보고싶게 설명을 너무 잘해놓으셔서 가보고싶어져요.

진짜 짧게가 아니라 길게 일주일 이상을 넉넉하게 잡고 와야할정도로 가보고싶고, 가야할 곳이 너무 많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혼자 해도 프로 작가처럼 잘 쓰는 아이패드 캘리그래피 with 프로크리에이트
이용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광고나 영상 속 자막이나 영화제목, 드라마 제목에서 이제는 심심치않게 볼 수 있는게 캘리그래피인것 같다.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에 제목이 뜨면서 광고시간에 나올때 제목을 보면 딱 봐도 사람의 필체가 느껴지는 제목들이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책 제목처럼 광고문구처럼 이제는 캘리그래피는 우리 일상에서 전혀 이질감이나 낯설지 않고

잘 받아들여지게 된것 같다.

나도 한때는 캘리그래피를 배우고싶어서 이것저것 기웃대며 알아본적도 있었다.

그때는 유행중이라서 여기저기 많이 나왔지만 너무 많기도했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포기했었다.

책은 도전해봤지만 그때는 아날로그식이라서 쉽게 흥미를 잃었던것 같다.

이제는 디지털로 캘리그래피를 할 수 있으며 특히 아이패드로 쓸 수 있다는게 흥미로우면서 신기하고 해보고싶다라는 마음을 부추겼다.

책 제목처럼 혼자해도 연습과 노력을 많이 하고 열심히 한다면 작가처럼 잘 쓰게 도와주는것 같다.

글씨체를 보면 사람의 성격이 보인다는 말 처럼 책을 보니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귀염체가 되기도하고 날카로운체가 되기도하며,

다양한 캘리그래피가 만들어지는게 참 신기했다.

책을 보면 저자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좀 더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려는게 느껴졌으며

저자가 직접 커스텀한 브러쉬도 아낌없이 나눠주는것을 보면 그만큼 책과 책의 내용에 애정이 깃들였다는게 보였다.

처음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알려준다.

아무래도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로 만나는 캘리그래피는 쉽지가 않다.

쉽게 수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연필이나 다양한 필기구를 사용해서 쓰는 맛하고는 좀 달라서 적응이 필요하다.

적응과 아이패드 프로그램을 잘 다룰 수 있게 천천히 알려준다.

자음과 모음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획을 어떻게 그어야 귀염체가 되는지 시원한 느낌이 드는지 알려준다.

그냥 보기에는 달라보여도 자세히 파고들면 뭐지?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걸 꼼꼼히 알려주니 너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연습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게 매력적이다.

그냥 단순히 가르쳐주는것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앞서 말했듯이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지 않았는가.

연습을 할 수 있게 캘리그래피 문장을 써주고 그 아래에 똑같이 내가 따라서 쓸 수 있게 해놓았다.

그리고 쓰는 방법이나 주의할 점을 알려주고 어떤 브러쉬를 사용했는지도 알려준다.

한 문장이 비슷해보여도 각도부터 필압조절까지 세세하게 신경써야한다는걸 배우게 되었고

그걸 놓치지 않고 가르쳐준다.

기본적이면서 전혀 몰랐던 부분까지 책에서 가르쳐주니 너무 좋으며 재미가 있다.

처음에는 해보니 익숙하지가 않고 디지털로 첫 도전이라서 그런지 어렵고 쉽지않다라는 생각이 컸다.

하지만 쓰다보니 조금씩 캘리그래피의 매력이 보이면서 아, 이럴때 이렇게 힘을 주고, 약간 삐뚤게 그어주며,

다양한 브러쉬가 있는만큼 그에 맞춰 다양한 글씨체가 탄생하며 보여진다는걸 느끼고 보이다보니 신기하면서 재미가 있었다.

아마 어느책에서도 없을 저자가 알려주는 나만의 브러쉬 만드는법도 담겨져있다.

저자가 무료로 준 브러쉬말고도 내가 자체제작해서 만든 브러쉬도 가질 수 있다니 완전 신기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캘리그래피는 단순히 글자가 아니라 보자마자 이게 어떤 주제와 무엇을 말하고자하는지 힘과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영화, 드라마, 광고들이 존재하듯이 각기 다르기에 그에 맞춰 캘리그래피는 색이나 필체, 필압이 다양하고 다르지 않은가.

분위기가 느껴지게 표현하고 쓰는 법을 알려주니 풍부하게 표현하고 나타낼 수 있어서 좋다.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연습하고 해볼 생각이다.

언젠가는 나만의 브랜드나, 다른 회사의 외주를 받아서 일해보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을 읽으면서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차분하게 색칠하는 보태니컬아트 - 색연필 식물 세밀화 컬러링북
이경진 지음 / 좋은땅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태니컬이란 단어는 그림을 좋아하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써 들어본적도 본적도 많다.

하지만 난 실제로 컬러링북으로 해본적이 없어서 듣고 보기만 한 케이스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한 이 책은 다른 보태니컬책과는 달라서 선택하게 되었다.

색연필로 식물을 칠하는건 다른 책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하는지, 무엇을 나타내고자하는지, 책의 구성까지 조금만 봐도 알 수 있었고

그 부분이 나를 매료하게 되었고 이 책을 보게 만들었다.

책에서 보태니컬 아트의 뜻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보태니컬은 식물학이란 뜻이며, 아트는 생각했던대로 예술이란 뜻이다.

식물, 꽃을 사실적이면서 작가의 시선으로 아름답게 표현한 그림이라고 한다.

단순히 컬러링북이라서 그냥 어렸을때 했던 색칠하기 놀이와는 다르다라는걸 책의 시작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책은 취미로써도 좋지만, 그림과 색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너무 좋을 책이다.

특히 색이나 표현력, 세밀화 등을 보고 배울 수 있게 만들어주고 도와준다.

주로 사용하는 도구는 색연필이다.

색연필로 단순히 찍찍 긋거나 칠하는것이 아닌, 색을 층층히 쌓으며 칠하는법을 알려주고

그 방식으로 책 속에서 다루는 작품인 꽃과 식물을 칠을 한다.

사실 색연필로 인물화나 식물, 꽃, 나무 등을 그리고 칠한 작품들을 보면 놀라움과 경이로움, 궁금증이 항상 있었다.

어떻게 색연필로 저런 표현과 색을 나타낼 수 있는지 알고싶었는데 이렇게 책을 통해 알게 되니 신기하면서 너무 좋았다.

하나의 색을 여러번 층층히 쌓으며 칠하는 방법과 다른 색과 섞어 칠해보기도 하며 또 다른 방법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색이나 그림, 색연필에 대해 무지한 나에게는 몰랐던 부분이라서 이 점은 책을 통해서 확인하면 좋겠다.

차분하게 생각하게 만들어주고, 관찰이 얼마나 중요한지 관찰력을 키울 수 있게 마음이나 생각을 만들어준다.

이 책을 보면서 배우는것도 많고 얻어가는것도 많으며, 더 나아가 차분함도 같이 얻어서 좋다.



사용 재료는 유성 색연필로 주로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색연필의 브랜드도 종류도 다양하기에 친절하게 저자는 어떤 브랜드인지 알려준다.

그리고 똑같은 색연필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색이어도 괜찮다고 말해준다.

그냥 나도 그렇고 우리가 단순하게 바로 보면 한가지에서 세가지 정도의 색으로 이뤄졌다고 생각되며 그렇게 보이는데

사용 컬러는 생각외로 다양하다. 예시로 사진 속 올리브나무에는 무려 7가지의 색이 필요하고 사용된다는것을 알 수 있다.

그 다음 장에는 바로 컬러링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색칠하는 과정이 나오는데 진짜 이 부분은 너무너무 마음에 들고 저자의 친절함과 세심함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칠해서 망칠까하는 두려움이나 망설임을 낮춰줘서 좋다.

과감하게 배운대로, 알려준 방법대로 색을 칠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칠하는과정과 하나씩 옆의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데 순서대로 따라 보면서 필압조절이나

색을 칠할때 어떻게 칠해야하는지 등을 명암이라든가, 색을 좀 더 올려주는 방식등을 배울 수 있었으며, 알게되서 완전 좋았다.

그냥 단순히 컬러링을 하는것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 하나를 그리더라도 차분하게 생각하고 관찰하고 표현하고,

색을 쌓아서, 다른 색과 겹쳐서 어떻게 표현하고 나타낼 수 있는지를 그래서 완성작이 세밀하면서 실사에 가깝게 완성을 할 수 있어서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만족감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포토샵 마스터 클래스 - 만들면서 배우는 포토샵 입문
정규민.반병현 지음 / 생능북스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일단 기본적인 포토샵을 다루는 수많은 책들과의 차별성과 개성이 뚜렷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물론 내가 모든 포토샵 관련 책들은 다 본것은 아니지만, 내가 본 포토샵 관련 책들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표지부터 매력적이게 우리가 흔히 본 다비치 석고상이 반겨주는데 책 속에 많이, 자주 등장한다.

한마디로 주인공으로 이 석고상을 가지고 다양한 포토샵 기능들과 디자인들을 알려준다.

공부라는건 지루하고 어렵고 답답해서 이론을 해야한다는 생각만으로 머리가 아파오곤 한다.

하기 싫어지게 만들기도 한다. 그런데 이 책은 그렇지가 않고 바로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내가 바로 써먹을 수 있게

실습이 주를 이루고 있다.

우리가 포토샵을 써먹을려고하는건데 이론을 무시해서는 안되지만 이론만 가지고 할 수 있고 적용하는건 힘들다.

이 책의 매력과 장점은 많지만 그 중에서 큼직큼직한 사진들이다.

작은 사이즈의 사진들이 아니라서 눈에 쏙쏙 잘 들어오게 만들어주며, 배울 주제와 함께 완성 사진을 보여주는데

완성 사진과 설명용 사진이 커서 시각적으로 머리에 잘 받아들어지게 만들어준다는 느낌을 받는다.

실제로 머릿속 기억에 잘 남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설명은 너무 길지도 않고 정리와 요약이 잘 된 글로 설명을 해주니 알아듣기 쉽고 따라해 볼 수 있어서 좋다.

업계 용어도 같이 알려주기도 하는데 솔직히 업계 용어를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은 흔치 않다.

예를 들면 누끼를 들 수 있다.

디자인이나 포토샵을 공부한 사람들은 다들 한 번이상은 들어봤을것이다.

'누끼'는 빼놓고 말 할 수 없는 단어이다. 사실 처음 들었을때 이게 뭔말인가 싶었다.

그런데 비단 나만 그런 생각을 가진게 아니었는지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었고,

대충 뜻만 알고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정확한 뜻과 용도를 알고 싶었던 나에게 답답한 부분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책에서 자세한 설명과 뜻과 어디서 유래했는지도 알 수 있어서 그동안 답답했던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 들었다.

누끼란 제거, 제외라는 의미의 일본어에서 유래한 용어이다.

거기에 누끼를 왜 따야하는지도 설명해준다.

내가 포토샵을 가지고 디자인쪽 알바라든가, 프리랜서라든가, 취업을 위해 꼭 알고 있어야하고

알아둬야 할 기능들을 다루고있다.

내용이 많지가 않고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약간의 아쉬움은 존재하지만 이정도로 알바라든가 프리랜서로 내가 실력과 노력만 한다면

할 수 있을정도의 정보와 내용들을 담고있다.

그리고 더욱 좋았고 다른책에서 보기 힘든 실제 고객들이 나에게 의뢰를 한다면와 같은 코너가 있다.

내가 배운 챕터에서 공부하고 실습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이와관련한 의뢰가 들어왔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이것 또한 바로 실습으로 할 수 있게 책에서 제공해주는 리소스에 포함되어있어서 해볼 수 있다.

책에서 다루는 사진같은 자료들을 직접 내가 할 수 있게 자료들을 제공해준다.

하나씩 하다보면 버벅대고 왜 이러지 하는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재미가있고 이론만 다루고 실습은 적거나 나중에 다루는게 아니라서

그게 좋았다. 바로 내 눈앞에서 내가 내 손으로 배운걸 접목하고 따라할 수 있어서 결과물이 바로 보이니 재미도 있고

흥미가 계속 생기며, 나도 할 수 있는게 늘어났다는 자신감과 포토샵의 기능들도 같이 배우고 익힐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을 봄녀서 디자인이라는게 보는건 쉬워보여도 하나를 만들기에 여러가지 기능과 방법들이 존재한다는걸 새삼 느끼게 해준다.

복잡해 보일수는 있어도 못할것은 없다라는 마인드가 생기게 만들어준다.

기본이자 핵심인 얼굴 보정과 전신보정은 쉽지 않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여러번 할 생각을 하고 변화가 보이니 재미있고 신기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