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미국생활영어
데이비드 김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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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영어에 관심이 있으며, 영어공부를하면서, 시중에 나온 영어책들을 봐왔는데, 이 책은 일단 처음 만났을때부터, 심상치 않았다.

두께가, 예상을 깨고, 꽤 두꺼웠다. 펼쳐보기도 전에 지레 겁을 먹었고, 장난아니구나를 생각했었다.

그런데 웬걸, 이 책은 시중에 나온 영어책들과는 좀 달랐다.

매력이 있으며, 읽을수록 빠져들게 만들며, 표지에 적힌것처럼 어디든 함께할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으로 떠나고있다. 이민이든, 유학이든, 여행, 취업등등. 다양한 이유로말이다.

제목처럼 미국생활에 필수적이면서, 꼭 알아둬야할, 알아두면 써먹을데가 무지 많은 주제와 내용들이 한가득 담겨져있다.

이민, 유학, 취업, 여행 등의 이유로 미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시거나, 이미 떠나신분들에게 정말 유용하고, 필수적이다.


총 7장의 파트로 나누어져있으며, 첫장은 미국생활 준비편이다.

떠나기전, 미국에서의 생활을 할려면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그렇다, 비자이다.

그리고 제일 무섭고, 떨린다는 입국심사를 다루고있다.

그 밖에도, 미국생활 시작편에서부터, 일반상점, 공공장소 등등.


이 책을 읽으면서 그냥 무턱대고 영어만 잘하면, 영어만 공부하면 된다는 편견같은 생각을 버리고

제대로 미국이란 나라를 바라보고,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거기에, 영어와 영어공부는 덤이고 말이다.


준비편에서는 비자를 받아야하는데, 예를 들면, 방문목적에 따른, 비자 종류부터, 선행조건까지 목록으로 한 번에 보여주는데

이렇게 다양한게 존재하는줄은 몰랐었는데 이부분을 통해 배우기도하고, 알게 되기도 했다.

그리고 내 상황에 따라 어느 비자를 받아야하는지, 어떤 선행 조건을 준비하고, 따라야하는지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그 밖에도 비자와 입국심사만 통과되면 장땡이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도 않지 않은가.

살아야할 집부터, 날씨, 세금, 팁 등등. 문화도 나라도, 역사도, 언어도 다르기에 준비해야할것들과 알아둬야할 것들이 참 많다.

내가 직접 발로 뛰고, 손과 눈을 이용해서 인터넷을 검색해서 찾아내지 않으면 절대 모를 것들을 다루고 있다.

시간과 돈과 체력을 아껴주기도하고, 덜 낭비하게 도움을 준다.


제목만 봤을때는 그냥 영어를 알려주고, 영어를 소개해주는 그런 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첫장을 펼치고, 조금만 읽어봐도 다르며, 색다르다는것을 바로 느낄 수 있다.

어느 챕터 하나 부족하거나, 모자란점이 없어서 놀랐고, 좋았다.


5장과 6장에 해당하는 일반상점과 공공장소는 진짜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일반상점이 너무 많고, 다양한데 그 중에서 하나를 뽑자면, 야채가게를 들 수 있다.

야채가게뿐만 아니라, 이발소, 약국, 아이스크림가게, 안경점 등등. 다양하다.


일반상점이든, 공공장소든 공통점은 순서를 나타내는것같은  숫자가 적혀져있고,

주제이자, 제목인 야채가게 한국어로 나오며, 그리고 아래에 제목에 해당하는 영어이름과 한국어로 영어발음을 표기해놓았다.

영어발음을 한국어로 표기한것은 거의 영어발음과 비슷하게 표기할려고 해놓았다고 한다.


주제와 관련된 역사나 문화, 일화 등을 알려주고, 소개해주며 설명해준다.

설명은 긴것도 있고, 짧은것도 있는데 재미와 흥미를 샘솟게 만들어주고, 몰입해서 읽게 된다.

그리고 그냥 있으니까 무심코 가는것이 아니라, 가더라도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고, 미국에서 어떻게 자리를 잡게 되었는지 등등.

역사나 일화도 알고 가는거라 더 가고싶게 만들어주고, 미국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야체가게를 갔으니 당연히 야채를 사야하는데, 아무래도 미국은 땅이 넓고, 인구가 많기도 하면서

진짜 어디서도 보지 못한, 혹은 들어는 봤는데 실제로 본적은 없는 야채들이 정말 많다.

그리고 영어 이름들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헷갈리거나, 모를수가 있다.


저자는 야채를 구별할 수 있도록 야채들의 영어 이름과 영어발음을 표기해놓았고, 과일도 포함되어있다.

샐러드용의 야채의 종류와 이름, 과일인데 야채와 함께 섞어먹을 수 있는 과일들도 알려준다.

예를 들면 애호박- 쥬키니 zucchini 이다. 이런식으로 알려준다.


그리고 야채가 한가지로 정의를 할 수 없고, 한가지 종류도 아니어서 정말 다양한 영어와 영어이름을 배울 수 있다.

미국에서 보기 힘든, 잘 모르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김도 나오는데 설명을 해줘야 할 부분이 있으면 설명을 자세하면서, 꼼꼼하게 해준다.


미국에 가서 살지 않으면 잘 모르는 영어와 문화, 역사도 같이 배우고 알게 되니 너무 좋으며 유익하다.

그냥 무턱대고, 무식하게 영어를 암기하는것이 아니라 기본적이면서 우리 일상생활과 관련된 것들을 읽고, 공부하니

더 이해도 잘 되고 받아들이는게 빠르며, 지루하지가 않다.

그리고 미국에 가서 꼭 써먹고 싶고, 써먹을 수밖에 없으며, 무엇보다 몰라서 바보 취급을 피할 수 있을꺼 같다.


낯설고, 무섭고, 모르는게 투성이라 떨릴 수 있는 미국생활.

미국에서의 생활이 더이상 무섭거나, 낯설지 않게 도와주며, 이 책을 읽으면서 몸은 한국에 있어도 마음은 미국에 가있게끔 만들어준다.

게다가, 한국어로 표기한 영어발음을 보면서 발음도 연습할 수 있고, 영어는 이렇지만, 발음은 다르다는걸 또 배우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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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녀석들 : 리얼영어 진짜 녀석들
박영진 지음 / PUB.365(삼육오)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간 참 빠르다라고 확 와닿는 순간은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달력을 보는게 아닌가 싶다.

그렇게 길고, 덥고, 익어서 죽는게 아닌가 싶은 여름이 지나가고, 벌써 올해의 마지막달인 12월달도 얼마 남지 않았다.

연말이기도하고, 무엇보다 학생들에게는 꿈같은 시험끝, 방학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한해를 기념하면서 영어공부를 다시 목표에 넣고, 새로운 마음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할려고 준비하지 않은가.


다시 영어회화와 영어공부를 시작할려는 사람들에게 재미와 끈기를 주기에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이 영어책들은 패턴형식으로만 되어있거나, 좀 순서가 정해진 틀이 있었다면 이 책은 그렇지 않아서 좋다.

답답하고, 어색하면서 교과서적인 딱딱한 표현들보다는 좀 더 부드럽고,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영어표현들로 구성되어있다.

흥미와 관심을 끄는 주제들이 가득하며, 꼭 순서대로 공부하거나, 볼 필요없이 내가 골라서 보면 된다.

그리고 설명이 길고, 장황하게 되어있지 않고, 오히려 설명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표지에서 나와있듯이, 선택영어와 월별영어 이렇게 두가지 큰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구성되어져있다.

선택영어는 다양한 주제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교환 학생, 친구, 해외 취업, 면접 스킬 등등.

내가 처한 상황별과 내가 궁금하거나, 배우고싶었던 주제들로 되어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각각의 주제별과 그 안의 주제와 관련된 소주제들로 구성되어있다.


교환학생편이라면, 교환학생이라면 무엇이 걱정이겠는가.

그렇다, 바로 첫 수업이다. 그리고 시험과 과제 준비도 있다.

한 페이지를 넘어가지 않게 되어있으며, 시작은 워밍업이라고 적혀져있으며, 약간 소주제와 관련된 질문을 담아놓았다.

스스로 이 질문에 작문이나, 대답을 연습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는것 같다.


그리고 교환학생으로써, 첫 수업에서 쓸 수 있는 리얼표현들을 담아놓았는데, 짧고, 포인트들을 알려준다.

그리고 마무리는 리얼 패턴으로 한다. 하나의 패턴만 알려주고, 그 패턴을 활용한 문장을 두가지만 알려준다.

패턴을 가지고 스스로 연습을 해보면 좀 더 다양한 문장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월별영어는 말 그대로다. 어느나라든 사계절이 존재하며, 열두달이 있다.

봄부터 겨울까지 각각의 달수는 적혀져있지 않지만, 그 달의 있는 주요한 행사나, 일정들을 담아놓았다.

예를들자면, 12월달이고, 겨울이니 크리스마스가 있고, 내년이자, 1월이 다가오니 새해계획도 수록되어있다.


월별 영어는 선택영어와 좀 다르다.

월별영어는 리얼스토리텔링형식으로 되어있다. 그렇다고 너무 길거나, 복잡하지는 않다.

크리스마스가 코앞이니, 크리스마스 주제를 보면 그와 연관된 크리스마스 즐기기편이 있다.

먼저 스토리텔링이 나와서 계획을 짜놓은것처럼 짧막한 소주제와 관련된 일정들이 나온다.

커플-스케쥴, 또 다른 주말-먹고 죽자 이런식으로 말이다.

내가 스토리텔링을 짜도 좋을꺼같고, 생각지도 못한 도움을 받았다.


먼저 커플-스케쥴이라면 그와 관련도니 영어 표현을 하나 배운다. 그리고 알려준 영어 표현의 속한 단어들의 뜻을 알려준다.

또한, 앞서 배운 표현이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대화문장형식의 한글로 짧게 적혀져있다.

이런식으로 다음 일정으로, 그 다음 일정으로 넘어간다.

생각외로 많은 표현을 가르쳐주기보다는 핵심이나, 포인트만 알려준다고 보면 된다.

저자가 알려준 방식대로 스스로 해보게끔 만들어주는 책인것 같다.

일상에서 쓰는 표현들과 상황들로 이루어져있다보니 현실감이 있으며, 좀 더 재미를 이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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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사수 재테크 - 오늘도 출근하는 엄마를 위한
김혜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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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워킹맘인 엄마들뿐만 아니라, 모든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엄청나게 벌거나, 월급이 많지않고서는 다들 자신의 월급을 쥐꼬리라고 표현하는것처럼 물가는 오르는데,

내 월급은 안 오르는 팍팍한 현실속에서 월급을 가지고 생활하는게 여간 힘이 든다.

그리고 뭐 그리 월급날만 되면 많은 곳에서 퍼가요~를 하는지.

이 책은 내가 열심히 한달을 일하고, 기다려온 월급을 지키면서, 그 월급을 가지고 재테크를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총 5장의 큰 주제와 그와 관련된 소주제들도 구성되어있다.

첫장에서는 제일 기초이자, 기본인 돈관리와 가치관에 대해 알려준다.

사소해보여도 절대 사소한게 아닌, 쌓이면 큰 자산이 되는 것들을 담아놓았다.


직장인이다보면 아무래도 주말에는 집에서 쉬거나, 친구나 연인하고의 데이트와 놀이를 즐긴다.

육아맘이라면 아이와 시간을 보낼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주말을 보내서는 안된다.

저자는 생활습관을 바꾸면 돈이 보인다고 말해준다.

읽으면서 공감을 했다. 그리고 저자가 알려주는 생활습관을 바꾸는법이란 그렇게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으며, 간단하다.


저자는 주말에 모델하우스 나들이를 가라고 한다. 난 모델하우스를 한 번도 가본적이 없다.

모델하우스란 돈이 있는 사람들, 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고만 생각을 했었다.

정말 무지했다라는걸 읽으면서 느꼈다. 틈틈이 주말엔 모델하우스를 가고, 은행을 밥먹듯이 수시로 가는것이다.

사실 모르면 찾아보고, 알아보는데 한계가 있고, 아무래도 은행은 돈과 관련한 곳이자, 여러가지 이야기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꼭 필요한 용무가 있어야지만 갈 필요없이 매일은 아니어도 수시로 오며가며 하다보면 새로운것을 많이 알아간다는걸 다시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중요한 말과 핵심을 잘 담아놓았고, 알려준다.

쓸데없는 말은 별로 없고, 꼭 알아둬야할 주제들로만 채워져있으며, 설명도 많이 길지도 않다.

이해가 잘 되게 설명해주며, 저자의 경험담과 노하우등이 담겨져있어서 공감도 잘 되고, 배우는게 더 많다.


우리가 월급이라는 한정된 돈을 가지고 부풀리거나, 조금이라도 더 모으고 싶다면 여러가지 방법들이 존재한다.

다들 알고있듯이 부동산 재테크부터 주식, 펀드 등등. 이 밖에도 책에서는 연금투자, 채권투자까지도 알려준다.

주식을 하고싶다면 주식을 어떻게 시작하는지부터, 주식에 대해, 주식을 읽는법까지 자세하게 다룬다.

그리고 채권투자라는게 사실 잘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채권투자라는게 이런것이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배웠다.


다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은 제각각이다. 그래서 어떤 재테크를 해야하는지, 어떤 재테크가 나에게 맞는지를 고민하고, 잘 모르는데.

읽으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돈과 월급과 나에게 맞는 재테크를 알 수 있었으며, 배울 수 있어서 유용하고 좋다.

읽으면서 쉽지는 않을꺼란 생각은 든다.

하지만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안하기보다는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과 노하우등을 공부하고, 익혀서 해봐야겠다란 생각이 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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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소겐, 독소의 역습 - 독소는 어디에든 있다!
가쿠 레이카 지음, 정지영 옮김 / 삼호미디어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첫 챕터에서 오비소겐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오비소겐이란 단어가 낯설게 느껴지고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나도 그랬다. 아래의 독소가 적혀져있지않았다면 모르고 지나칠뻔했다.

오비소겐이란 비만과 물질을 뜻하는 단어들이 조합되서 만들어진 단어이다.

간단히 한 단어로 정리하자면 비만을 일으키고, 만드는 유해물질이라고 할 수 있다.


난 이 책 표지의 부주제만 봐도 소름이 돋고, 무서움을 느꼈다. 그렇지 않은가.

사실 생선이나 화장품은 얼추 알고있었다. 그래서 잘 안먹을려고 하고있고, 전성분을 꼼꼼하게 따지고, 알아보는 노력을 했는데

그런데 전자파와 황사까지도 독소 오비소겐이 존재한다니.

그 밖에도 독소 오비소겐이 존재하는 다양한 것들에 대해서도 다루고있고, 알려준다.


사실 우리는 피로하거나, 디톡스, 해독하면 간을 떠올리기 쉽다.

물론 간의 역할면에서 틀리지 않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간에게 너무 치중하거나, 간만 바라봐서는 안된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 생활 깊은곳부터 얕은곳까지 어디 하나 독소 오비소겐이 없지 않은곳이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놀라움과 경악, 무서움과 배움, 깨달음의 연속이다.


저자는 책의 첫장에서 비만의 진짜 원인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해주면서 시작한다.

앞서 말했듯이 우리가 너무 싫어하고, 꺼져줬으면 하는 비만.

그것을 일으키는 물질인 오비소겐때문이라고 말한다.

더 놀라운것은 사진과 함께 오비소겐을 함유한 물건들을 보여주었는데

우리가 어렴풋이 알고있는것부터 전혀 예상치 못한것까지 포함되어져있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져있는데, 첫 챕터부터 하나씩 순서대로 읽어나가는것을 권한다.

물론 어느 챕터를 펴도 무방하지만 정확하게 독소와 오비소겐에 대해서 알고 읽어나가는게 훨씬 도움이 된다.


독소하면 우리는 디톡스, 해독을 떠올린다.

맞다, 독소를 이기고, 배출할려면 해독을 해야 한다.

우리는 디톡스하면 다이어트에 하나로 보고 많이들 해왔다. 하지만 정작 제대로 된 해독을 해오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다면 해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다루고있기도하며, 마지막 장에서 해독력을 높이는 생활방식에 대해서 다룬다.

그리고 제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독소가 쌓이면 우리 몸과 뇌에 어떠한 일이 벌어지는지도 글로 설명해주고, 그림도 같이 보여준다.


설명은 자세하게 하되, 어렵고 복잡하게 풀어쓰지 않고, 이해가 잘 되게 적혀져있으며, 간간이 그림도 등장을한다.

그리고 주요한 문장에는 색깔을 집어넣어 표시를 해줘서 한 번 더 보거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읽으면서 공감이 가는것도 있었고, 오비소겐이 없어지거나, 해결이 되면 벌어지는 너무도 놀랍고, 좋은 일들에 대해서도

저자는 알려주는데 이 부분만 봐도 당장 실천을 하게 만들어준다.

물론 오비소겐으로 인해 벌어지는 나쁘고, 안 좋은 일들만 봐도 물론 실천하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2장과 3장에서는 각각 오비소겐으로 가득한 식품과 생필품에 대해서 다룬다.

그냥 무심코 한 행동과 먹은것들에 모두 오비소겐으로 가득 차 있다는것과 내가 그걸 내 몸속에 집어넣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읽는 내내 나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주었다. 그러면서 반성과 다시는 안해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어주기도 했다.


식품중에서 아마 우리가 자주 사용하며, 떼어놓기 힘든 기름을 들 수 있다.

시중에 기름이 담긴 통은 페트병 아니면 유리병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쪽 통에 독소 오비소겐이 담겨져있을까? 그렇다 바로 페트병이다.

페트병에 담긴 기름에는 두가지 독소가 존재한다고 말해준다.

해결책은 무엇인지도 같이 알려주는데 처음에 왜 안 좋은지, 무엇때문에 오비소겐이 있는지도 설명해준다.


생필품중에서는 립스틱을 들 수 있다.

모르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아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립스틱을 바르는 행위는 납을 먹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립스틱의 전성분을 본적이 있는가. 알 수 없는 외계어같은 용어들이 마구 적혀져있다.

그 중에 몇개만 찾아서 봐도 안 좋은 성분들이 가득하다.


우리 입은 말하는것뿐만 아니라, 먹고, 마시고도 같이 한다.

컵이나 종이, 휴지에 립스틱이 묻은걸 본적이 있거나, 종종 묻었을 것이다.

조심해서 먹는다고, 마신다고해도 한계가 있으며, 자신도 모르게 입술에 바른 립스틱까지 먹고있던것이다.


독소와 납을 먹고있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안 바를 수가 없다는 분들이 계실것이다.

요즘에 좋은 전성분으로 된 립스틱이나 틴트가 있다 그걸로 대체해보는게 어떨까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배우는게 너무 많았다. 이 책을 왜 이제서야 만났을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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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속 코어 그래머 - 10분 안에 끝내는 초스피드 영문법
김대만.신민영.장진우 지음 / 새로운제안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영어공부를 하면서 가장 기본적이면서 제일 먼저 공부하는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바로, 영문법이다. 영어의 뼈대이자, 영어를 기본적으로 체계적으로 잘 할려면 문법을 잡아야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고, 공부하고있으며, 시중에 셀 수 없을정도로 영문법책들은 존재하며 지금도 출간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영문법이란 소리만 들어도 머리가 아파오고, 하기싫고, 복잡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나도 그랬다. 영문법을 공부해야하지만 어디서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서 공부해야하는지 난감하고 어려웠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그동안 해온 영문법은 정말 잘못해왔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문법이라는게 이렇게 쉬워도 되나

싶을정도로, 이렇게 이해가 잘 되도 되나 싶을정도로 머릿속에 콕콕하고 잘 박히게 도와주며, 재미도 있고,

이해가 잘 되니 하기싫고,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했던 영문법이 괜찮아지고, 하고싶어지게 만들어주었다.


책 제목처럼 10배속으로 빠른 시간안에 공부할 수 있게 핵심의 영문법만 다루고 있다.

6개의 파트로 구성되어져있으며, 1파트는 품사, 2파트는 형식 등등 이렇게 말이다.


이 책은 일단 단기간안에 끝낼 수 있게 구성되어져있으며, 무엇보다 영문법의 핵심만 다루고있어서 좋다.

품사에는 명사, 형용사, 동사, 부사 등등 다양하게 존재한다.

품사의 뜻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


영문법은 외워야하는것이다. 암기다라고 말하는데 사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할 수 있다.

아무래도 문법이다보니 외워야하는것은 당연하지만 이해와 뜻을 모르고 억지로 주구장창 외우기만 한다면

결국 얼마못가 낭패를 보거나, 지치고, 힘들어서 그만두게 된다.


나도 그랬다. 그냥 외우면 되지란 생각을 가졌었는데 그래서는 절대 안되었다.

품사도 존재하는 이유와 위치가 각각 있다. 또한 의미도 가지고 있어서 의미를 알아야지

단어를 암기할때도 도움이 되며, 문법활용뿐만 아니라, 독해, 작문할때도 유용하다.


이 책에서는 품사의 각각의 뜻을 알려주며, 그에 해당하는 예시도 같이 보여준다.

1파트인 품사편에서는 쉽고, 재밌고, 빠르게 공부하고 나아갈 수 있게 각 품사별 의미와 예시를

같이 한 페이지안에 보여주고, 알려준다.

예를 들면, 형용사란?이라고 하면서 명사를 꾸며주는 것이라고 적혀져있으며,

그 아래에는 형용사의 예시가 나오는데 길지도 않고, 짧고, 간략하게 알려준다.


2파트는 문장의 형식편인데, 1형식, 2형식, 3형식 등등 이걸 말하는것이다.

2파트뿐만 아니라, 3파트, 4파트 등등. 곳곳에 tip들이 존재한다.

tip 이란 사람들이 많이 헷갈리거나, 어려워하거나, 질문을 했던것들을 그에 해당하는 주제에 나오면 중간에 넣어서 알려주는 것인데

이 tip 부분이 참 여러모로 도움도 많이 되며, 내가 그동안 궁금했던것도 나오기도 했다.


그 많은 tip들 중에 하나를 뽑아 알려드리자면, 2형식과 3형식을 어떻게 구분하나요?와 같은.

설명은 최대한 자세하면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해주며, 구분하는 예시도 짧게 보여주고 가르쳐준다.


해석 예문이라는게 나오는데 이게 참 마음에 들고 되게 공부하고, 이해하는데 좋다.

현재진행형의 해석 예문이라고 하면서 좌르륵 한 페이지 가득 채워서 보여주고, 알려주는데

그냥 단순히 뜻이나 형태만 안다고해서 써먹거나, 기억하는데 한계가 있고, 쉽지 않지 않은가.

이렇게 함께 예문도 나와서 바로바로 인식이 잘 되고, 아 이렇게 활용하는구나, 이렇게 쓰이는구나 등을 머릿속에 새길 수가 있다.


그리고 대망의 각 파트별 테스트가 존재한다.

이 테스트를 통해 내가 앞서 배우고, 공부하고 익힌 영문법을 제대로 했는지 체크도 할 수 있고,

실전과 비슷해서 그냥 암기가 아닌 영어문장으로 봤을때, 영문법으로 만났을때 바로 기억해낼 수 있는지,

내가 잘 암기하고 이해했는지도 알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은 오랫동안 공부한 영문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며 반복을 해도 부담이 없는 책이다.

답답했던 패턴이나, 뜻도 같이 알려주고, 예문을 통해 영어로 만나도 긴장하지 않고, 바로 응용할 수 있게 도와주며,

무엇보다 팁을 통해 헷갈리거나, 잘 몰랐던 부분도 시원하게 긁고 갈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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