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 홀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고양이의 행복 수업
제이미 셸먼 지음, 박진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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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단지 표지를 보지않고 제목만 봤을때는 사랑이야기인가, 사랑과 관련한 삶 이야기인가하는

생각이 들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딱하고 책의 표지를 보면 그런 생각이 없어지게 되면서

수채화로 그린듯한, 손으로 나름 정성을 다해 그렸다고 생각하는 귀여운 고양이와 여자주인공이 나온다.

생각지 못한 제목과 표지의 그림. 그리고 책 속 담긴 글과 문장들.

글이 한가득 빼곡히 적혀져있는 줄 알았는데 웬걸, 나에게는 연속해서 놀라움과 반전이을 준 책이었다.

책 속에는 표지 속 여자캐릭터와 고양이가 책속 가득 그려져있다.

물론 글도 적혀져있다. 그 글들이 이 추운날씨에 따뜻한 이불속에 들어가서 읽는듯한 느낌과 착각을 줄정도로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게 만들어주며, 머릿속은 정리와 깨달음, 배움의 연속을 선사해준다.

이 책은 저자가 실제로 직접 키운 고양이와의 동거 속에서 저자가 고양이를 통해 얻게되고, 알게되고,

깨닫고, 배운 것들이 실려져있다.

아침에 읽어도 좋고, 밤에 읽어도 좋고, 새벽에 읽어도 좋을 책이다.

어렵지 않고, 복잡하지도 않은 글과 문장들로 이루어져있으며, 글이 짧기도하고, 약간 길기도 하다.

정말 고양이가 나한테 해줄꺼같은, 고양이라면 이런말을 했을꺼같은 멘트들이 적혀져있다.

아, 하면서 공감도하고, 감탄도 하면서 계속 읽게 된다.

한 번 손에서 잡으면 놓칠 수가 없어서 밥을 코앞에 두고도 진짜 다 볼때까지 먹지도 않았다.

다 읽고나서야 그제서야 밥을 먹었는데 먹으면서도 곰곰히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며,

또한, 한 번 읽어가지고는 안된다, 부족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또 읽게 만든다.

어떻게 키우는 고양이를 통해 이러한 점을 발견하고, 이걸 깨닫고, 배우고, 느낄 수 있었을지 정말

저자가 대단하다는 생각과 이 고양이를 만나보고 싶다라는 생각과 그냥 일반적인 고양이에 대한 생각을 좀 다르게 가질 수 있게

만드는 계기와 기회를 준 책인것 같다. 나에게는.

많은 글과 문장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임팩트있게 다가온 하나의 글들이 몇가지 있다.

'네가 원하는 것을 먹어. 너에겐 그럴 권리가 있어.'

이런 말을 누군가가 나에게 해준적이 있었던가, 혹은 내가 이런말을 다른이에게 해준적이 있었던가를 떠올리고 생각하게 되었다.

멋지면서도, 뭔가에 딱하고 맞은것같은 느낌을 준 문장이었다.

또 다른 글들 중에서 '제발,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 따윈 하지 마.' 였다.

우리는 흔하게 말하고, 사용하고 생각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물론 살다보면 시간이 해결해 줄때가 있다. 그런데 그건 시간이 해결해준게 아니라

시간이 흘러, 흘러 그것에 대한 상처나 아픔, 생각이 묻힌게 아닌가하고 생각해본다.

시간이 해결해주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야하며, 그 시간동안 내가 너무도 많이 아파하고, 참아야하고, 견뎌내야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풋하고 웃음소리도 내어보기도하고, 침묵의 생각을 하기도하며,

감탄사가 나오면서 공감을 하기도 하는 보는내내 마음이 좋았었다.

추운 날씨에 움츠러진 마음을 좀 보듬어주고, 정리 안된 생각과 머리를 좀 정리를 할 수 있게

봄을 맞이하여 새단장을 하듯이 도와주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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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공부법 - 어떤 시험이든 최단기로 끝내는 합격 노하우!
박선영 지음 / 북카라반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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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나온 공부법 책들은 정말 많다. 지금도 출판되어 나오고 있을것이다.

이 책이 끌렸던 점은 책 표지에 적힌 그 힘들며, 어렵고, 끈기와 인내심, 노력, 운이 합쳐져야

합격을 할 수 있다는 공무원 7급에 합격한 저자의 이력이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취업의 문은 비좁고, 날카로운 얼음산처럼 합격하기가 힘들다.

그러다보니 공시생이라는 용어가 생겨날정도로 공무원시험공부하는 분들이 정말 많으며,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공무원을 위한 공부법을 다루고 있지는 않다.

그저 표지에 적힌 이력에 혹해 읽었지만 정말 잘 골랐다는걸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저자가 어떻게 그 짧은 시간에 합격을 거머쥐었는지도 이해할 수 있었다.

남녀노소, 나이상관없이 모든 시험을 공부하고 있거나,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극도 받았고, 깨달음과 배움도 얻었으며, 무엇보다 스스로를 일깨워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처음에는 저자의 말과 조언, 노하우등을 이해하고, 기억할려고 했다면 두 번째 읽었을때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곰씹게 만들었으며, 세번째에는 정작 나라는 사람의 공부법이라든가, 공부에 대한 태도, 마음가짐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책은 여러모로 고맙고, 유용하며, 실용적이며, 마음과 머리에 자극을 팍팍 심어준다.

총 7장의 챕터로 구성되어져있으며, 4장부터 각각의 시험종류별 공부법이 나온다.

인생의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수능대비챕터도 있으며, 다른 공부법책에서는 보기 힘든, 대학 학점 챕터도 나온다.

그리고 대망의 모두가 궁금해했을 공무원시험챕터도 나온다. 그리고 이젠 필수이자, 스펙의 자리잡은 자격증도 나온다.

각각의 시험에 맞춘 자세한 공부법을 알려주고, 설명해준다.

자세하면서 꼼꼼하게 설명을 해주고, 이해가 바로 될 수있도록 쉽고, 편안하게 풀어서 알려준다.

책에 담겨진 저자가 알려주는 공부법들을 하나씩 해보고싶다,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과 의욕이 마구 생기게 된다.

그리고 공부법만 설명하는게 아니라, 슬럼프나, 자신감이 좀 떨어졌을때,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자극을 주는 글들도 담겨져있다.

예를 들면, 공부는 공부일뿐이다, 작은 점을 이어나가 선을 완성하자 등등.

저자가 했던 노하우와 방법들을 담겨져있어서 좀 더 믿음이 가고, 다양한 점수에 따라, 실력에 따라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도 알려준다.

어느 챕터부터 봐도 괜찮지만, 내가 공시생이라서, 내가 대학생이라고해서 그 부분만 읽는건 비추이다.

첫장과 두번째장을 읽고나서 읽어도 늦지 않으며, 오히려 많은 도움과 자극과 배움을 받을 수 있을것이다.

나는 순서대로 읽어내려갔는데 나에게는 도움과 자극이 꽤 됐었다.

세상에는 다양한 시험들이 존재하며, 그렇기에 언제나 공부를 소홀히 할 수 없으며,

공부를 매일 혹은 꽤 오랫동안 해야한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공부가 너무도 싫다라는것을 말이다.

하지만 공부는 싫어한다고해서 안할것도 아니지 않은가.

다른 책에서 보기 드물게 이 책의 저자는 공부법만 알려주고 마는게 아니다.

마음가짐에 대해서 계속 말해주고,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려준다.

공부라는걸 주관적인게 아니라, 객관적이게 바라보고,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그동안 공부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이나, 고정관념, 나쁜 이미지 등을 좀 좋게, 괜찮게 생각하고 받아들일수있도록 만들어준다.

공부는 나이와 상관없이 해야하는것이지만 평생을 깊이 파면서 해야하는건 아니다.

저자는 공부는 도구라고 말해준다. 순간 아, 하면서 머리가 멍해졌었다.

맞다. 공부는 우리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수단이자 도구일뿐이다.

우리가 간절히 원하거나, 이루고자했던것들은 결국 공부를 통해야 한다.

공부는 도구, 수단이라는걸 깨닫게되자 내 안의 공부와 내 머릿속 공부에 대한 생각과 이미지가 변하고있다는걸 느낄 수 있었다.

책에 저자가 첫장에 수록해놓은게 마음가짐 챕터이다.

마음가짐의 중요성과 마음가짐이 가진 엄청난 힘과 효과도 알게 되었다.

남이 하라고해서 하는 사람과 스스로 원하고 하고싶어서 하는 사람은 똑같이 공부를 하더라도 결과가 다르게 나온다.

마음가짐부터가 첫 출발이자, 제대로 된 도약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이 책은 공부에 대한 태도와 생각을 바꾸게 만들어주며, 공부가 좋아질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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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3가지 심리실험 - 뇌과학편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실험
이케가야 유지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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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보고나서 든 생각은 와, 꽤 묵직하고, 두껍네, 읽는데 좀 시간이 걸리겠네라는 우려와 생각이

처음에 들었었다. 그런데 목차를 읽어내려가면서 조금씩 어,하면서 옅어지기 시작하더니,

첫장이자 첫 심리실험 주제를 읽으면서 눈 녹듯이 사라져버렸다.

그저 첫번째 심리실험 주제를 읽기만 했을뿐인데도 너무 재미있으며, 흥미롭고, 손에서 책을 놓을수 없었다.

게다가 시간이 얼마나 가는지도 모르게 순식간에 읽어내렸다.

첫번째 주제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심리실험 주제들이 똑같이 재미있고, 특히 유익하며, 흥미를 마구 자극하고,

마음과 뇌를 자극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져있다.

책 제목처럼 63가지의 심리실험들이 빼곡히 수록되어져있으며,

뇌과학편이라서 뇌와 관련된 심리실험들로 채워져있다.

이 책이 아마 제목이나 부주제만 보고서 처음에 복잡하고, 어렵거나, 난해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 수가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읽으면서 전혀 그러한 점이 나에게는 느껴지지 않았었다.

물론 생소하고, 낯선 용어들과 처음 들어보는 실험 제목들이 나온다.

그런데 많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읽다보면 실험 제목이 이해가 되고, 용어는 내가 시험을 볼것도 아니라서 부담감을 느낄 필요없다.

또한, 이해하는데 있어서, 책을 읽어내려가는데 있어서 어렵거나, 중도포기를 부르기보다는 오히려 더 보게되고, 읽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읽을수록 세상에 이렇게 다채롭고, 다양한 심리실험이 존재한다니 놀라움과 감탄과 배움의 연속이다.

각각의 챕터별로 색깔이 들어가있다. 예를 들자면, 2챕터는 파란색, 5챕터는 초록색 이렇게 말이다.

구분하기 쉽게 되어져있으며, 어느 챕터를 펼쳐서 읽어도 상관없다.

꼭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다. 자신이 읽고싶은, 땡기는 주제나 챕터부터 읽어내려가도 좋다.

각 챕터가 시작되기전 그 챕터에 해당하는 색깔이 먼저 나와서 반겨준다.

약간의 그림도 중간이나 끝에 살짝, 조금 들어가있다.

2챕터는 파란색이라서 2챕터에 해당하는 심리실험들의 각 주제들은 시작하면서 색깔이 들어가있다.

더 정확히, 자세하게 말하자면 챕터에 해당하는 색깔이 주제가 나온 한 장에 전체적으로 칠해져있으며,

그 색깔을 통해 어느 챕터를 읽고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며, 색깔이 들어가있어서 무채색이아니라서 좀 더 시각적인 면에서 좋게 느껴진다.

그리고 심리실험 몇 번인지 적혀져있으며, 심리실험11, 심리실험12 등등.

읽고, 다룰 주제이자 심리실험의 제목이 나오고 어느 챕터든 동일하게 무슨대학교 어느 교수가 한 실험인지,

그리고 실험의 이름도 같이 알려준다. 브뤼셀 자유대 마갈레스 교수의 스트룹 효과 실험 등. 이렇게 말이다.

각 심리실험마다 다양한 대학교의 교수들의 이름이 적혀져있으며, 거기에 교수의 실험 제목도 같이 나와서 믿음과 신뢰가 가게 해준다.

다 대학교 교수들로만 이뤄진건 아니다. 연구팀의 연구 결과나, 사례들로 나온다.

짧게 이 실험이 무슨 실험인지 요약해서 적어놓았으며, 다음장을 넘기면 본격적인 앞서나온 주제의 내용이 나온다.

이러한 심리실험을 왜 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무슨 실험을 했는지 등등.

그로인해 왜 이러한 결과가 나왔는지, 어떤 효과와 영향을 미치는지도 같이 알 수 있어서 지식이 쌓여가는 기분을 맛볼 수 있으며,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는건 물론이고, 잘못 알았던 것과 편견들을 바로잡거나, 고칠 수 있게 도와줘서 좋았다.

장내세균을 가지고 한 실험도 나오기도 하고, 뇌과학편이라 뇌와 관련된 기억력을 올리려는 실험 등이 나오기도 한다.

예를 들면, 기억력을 향상시키고싶다면 커피를 마셔라와 같은.

미끼 효과 실험이라고해서 미끼 상품을 잘 이용하면 짠돌이도 지갑을 열게 할 수 있다와 같은.

독특하면서, 신기하고, 재미난 실험들이 많으며, 그저 재미위주라기보다는 유용하며, 생활의 지혜를 쌓아갈 수 있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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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하와이 렛츠고 여행 시리즈 5
아사히신문출판 지음, 문지원 옮김 / 이밥차(그리고책)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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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미세먼지 심한날들이 연속일때는 쾌청하고 맑은, 그야말로 날씨좋은 다른 나라로 여행을 떠나고싶은 생각이 자주 든다.

그 중에서 나는 항상 여행을 간다면 제일 가고싶은 곳이 하와이이다.

아무래도 티비를 통해 접하기도 했지만 뭔가 하와이에서의 느낌과 날씨와 여러가지가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와이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가기때문에 시중에 하와이 관련 가이드 북이 참 많다.

이 책도 하와이 가이드 책이다. 처음에는 표지만 색다르고, 독특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안의 내용들을 하나씩 읽어보고, 보다보니 다른 하와이 가이드 북과는 확실한, 분명한 차이점이 존재하며 보인다.

처음부터 전체적인 지도들이 하나씩 세부적으로 등장을 하며, 제일 놀랐던 점은 하와이를 가지 않는다면,

조사를 꼼꼼히 하지 않으면 알기 힘든 각종 와이키키 비치 워크, 로열 하와이안 센터 등등.

다양한 센터들의 지도같은 위치들을 그림으로 알려주고, 보여준다.

백화점을 가면 백화점의 어느 위치에 무엇이 있는지 입체적인 형태로 보여주는 기계가 있지 않은가.

그것과 거의 유사하다고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이 부분을 통해 넓은곳을 헤매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고, 내가 원하는 상품이 어느 위치에, 어느 층에

있는지도 바로 알 수 있어서 좀 수월하면서 여유있게 구경과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어느 나라든 그 나라만의 행사가 있지 않은가.

하와이에서도 역시나 빠지지 않는, 중요하고 인기있는 행사들이 존재한다.

하와이에서 연간 이뤄지는 행사들을 달력형식으로 사진과 함께 핵심만 딱 적은 설명과 함께 알려준다.

그 뿐만 아니라, 각 달의 기온과 강수량도 적혀져있어서 알려주는데 이걸 보면서 준비와 예상을 해 볼 수 있어서 좋다.

이 부분을 보면서 참 세심하고, 배려가 깊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6개의 주제와 파트로 구성되어져있다.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주제들로 구성되어져있다. 예를 들면 쇼핑파트, 음식파트, 뷰티파트 등등.

각각의 파트들의 매력이 충분히 담겨져있으며, 보면 볼수록 하와이에 대해 생각을 안하던 사람들조차

가고싶다라는 마음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할정도로 알차고, 자세하면서, 예쁘게 구성해놓았다.

각 파트들은 하나같이 하와이를 제대로, 오감을 다 사용하고, 만족하면서 여행하고, 즐길 수 있게 담아놓았다.

첫 여행이라든가, 하와이를 처음 가보는 사람들에게 정말 유용하고, 실용적이며 알차게 내용들이 구성되어있다.

예를들면, 하와이 여행시 준비해야할 준비물들로 알려주는데, 설명은 짧고, 핵심만, 그림도 같이 그려져있다.

그림과 함께 보니 까먹지 않게 되서 좋으며,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몰라서 멍하니 있지 않고 일찍히 준비할 수 있다.

그리고 여행을 갔는데 빈손으로 오면 나도 섭섭하고, 내 주변인들로 섭섭하지 않은가.

하와이에서 사야할 리스트도 사진과 함께 보여준다.

띠지의 말처럼 핫하고, 뜨고있는 스팟도 같이 알려주는데 남들은 모르는 곳을 내가 먼저 가서 소개하고, 즐긴다는 희열도 준다.

어디서 보기 힘든 하와이에서 주의할 점,위험에 대처하기등이 수록되어져있다.

여러가지중 하나를 예로 들지마녀, 해변에 갔는데 귀중품이나, 물건이 있다면 보관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무엇을 주의해야하는지 등을 알려준다.

모르고 했다면 큰 벌금을 물거나, 좋아야할 여행이 안 좋은 여행이 될 수 있는데 미리 주의를 하고 알고가기에 그런 부담을 줄여줘서 좋다.

그리고 각 종 파트에 해당하는 규칙이나, 알아둬야할 점도 파트에 들어가기에 앞서 미리 알려주는데 놓치지 않고 볼 수 있고, 도움이 된다.

하와이를 갔는데 와이키키 해변을 가보지 못한다면 정말 안될 말이 아니지 않은가.

와이키키 해변의 그림으로 그려전 지도도 나오며, 제대로, 확실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플레이 파트에 나오는 부분인데, 플레이 파트는 정말 플레이에 집중을 해놓은 파트이다.

테마파크, 자연, 레포츠 등등. 다른 파트인 쇼핑파트, 음식파트도 예외는 아니다.

각 파트의 주제와 관련된 목차와 내용들로 한가득 담겨져있다고 보면 된다.

이 책의 어느 페이지를 펴든 상관없이 한 페이지가 꽉 가득 채워져있다.

빈틈없이 양쪽 페이지가 크림이 잔뜩들어가서 조금만 만져도 삐져나올꺼같은 크림빵처럼 말이다.

사진이 넘쳐나며, 그림도 맛깔나게 들어가 있으며, 글의 양은 적고, 글은 방해가 되지 않게

꼭 알아둬야할, 설명들로 핵심만 적혀져있다.

그 뿐만 아니라, 옷, 화장품, 음식 등등. 각각의 가격도 달러로 적혀져있어서 알려준다.

미리 환율 계산을 해가거나, 해보면 대략적인 가격도 알 수 있어서 좋으며,

귀엽게 사진에 그림 가격표를 그려서 가격을 적어놓았다.

그림과 가격그림을 한 번에 볼 수 있고, 따로 알아보지 않아도 되서 편하고, 잘 잊혀지지도 않게 해준다.

먹는걸 워낙 좋아하다보니 음식파트를 제일 먼저 펼쳐서 보았다.

군침이 그냥. 밤이나 배고플때보면 진짜 미치고 환장한다.

사진의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며, 페이지를 가득 채운 각종 팬케이트의 다양한 모습에 반하게 된다.

아무래도 하와이하면 팬케이크가 제일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다.

그런데 팬케이크가 이렇게 다채롭고, 많아도 되나 싶게 많다.

유명 맛집부터, 모르는 맛집까지 나오는데, 알차고, 세세하며, 세심하다고 느낄 수 있는게 어느 파트든,

어느 페이지를 펴든 알 수 있다. 왜냐하면 팬케이크 부분에서도 가게마다 특징이있고, 다르게 팬케이크를 파는데

어느 팬케이크 가게는 과일듬뿍이고, 어느 가게는 크림가득이고 등등을 다 적어서 알려주며,

각각의 팬케이크의 맛과 느낌도 자세하게 보여준다.

이걸 통해 내 입맛대로 그리고 같이 간 사람과 함께 고를 수도 있고,

후회가 없고, 시간이나 돈낭비를 별로 안하게 해줘서 도움이 되고 좋다.

사진은 기본으로 장착되어져있으며, 가격도 알려주고, 가게의 위치와 오픈,마감 시간까지도 다 적혀져있다.

그림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고, 좀 더 정감가게 만들어주며, 꼼꼼하고 세세하게 맛이며, 어디서 구입하는게 좋은지도

보여주고, 알려주는데 이 책 한권이면 하와이 여행 준비부터 가서도 알차고 재미나게 놀고 즐기다 올 수 있을꺼 같다라는 생각과 기분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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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등과 거북목은 낫는다 - 반듯하고 아프지 않는 몸을 만드는 바른 자세 교과서
오카다 가즈토 지음, 이진원 옮김 / 좋은날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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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과거에는 잘 보기 힘들었던 자세와 모습들이 있었다.

바로, 거북목과 새우등 자세이다.

거북이가 목을 훅하고 내밀들이 사람의 목이 거북이처럼 앞으로 나와있어서 거북목이라고 불리우게 되었으며,

새우등은 새우를 보면 손가락을 오라고 표시한것처럼 숙여져있지 않은가.

그처럼 사람의 등이 새우처럼 휘어져있다고해서 새우등이라고 불리운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컴퓨터의 장시간 사용으로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등과 목, 얼굴을 앞으로 내밀게 되며

내민상태에서 장시간 폰과 컴퓨터를 하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자연스레 새우등과 거북목을 장착하게 된다.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무엇보다 악영향을 끼친다는게 너무도 무섭고, 크다.

책의 표지의 여자 그림처럼 꼿꼿하게 서있으면서 쭉 펴진 허리와 올바르게 있는 목을 보면

바로 저 자세가 진정한 올바른 자세이자, 우리 모두가 하고있어야하는 자세이다.

 

 

 

 

새우등하면 한가지 자세를 생각할 수 있다.

나도 그랬다. 새우등이면 그냥 허리가 굽은 새우처럼 말아진 상태만 말하는건 줄 알았는데

이 책을 통해 새롭고도 놀라운 사실들을 많이 알 수 있었고, 배울 수 있었다.

새우등 자세에도 3가지의 유형이 있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있는 일반적인 새우등과 배 새우등, 허리 새우등이 있다.

배 새우등과 허리 새우등은 좀 더 안 좋고, 나쁘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새우등 플러스 골반의 기울기까지 두가지가 영향을 미쳐서 생긴 자세이기 때문이다.

왜 우리가 새우등이 생겼으며, 거북목이 생기는지에 대한 이유를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그리고 그에 따른 부작용이나, 악영향도 같이 설명해주고 알려준다.

더욱 좋았던것은 그림도 나와서 자세를 하나씩 보여준다는 점이다.

자세와 저자의 자세하면서 꼼꼼한 설명을 같이 보면 이해도 잘 되고, 거울을 통해 비교를 할 수 있고,

내가 어느 상태인지, 어떤 자세를 가졌는지를 체크를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고, 좋다.

하나씩 주제를 읽어내려가다보면 내가 그동안 너무 안일했구나, 그냥 무심코 넘어갔구나하는 반성과 자책을 준다.

그리고 고치겠다는, 개선하겠다는 의지와 생각을 심어줘서 그냥 옛날에는 무심코 내가 편안대로 마구 앉았던 자세를

교정하고 고칠 수 있도록 머릿속에 자극을 줘서 좋다.

 

 

 

도대체 새우등이 뭐 어쨌다고 이러는거냐구 묻는다면 이 한장의 그림으로 가타부타 할꺼없이 설명을 끝낼 수 있다.

새우등으로 인해 불러오는 우리 몸의 증상들을 보여주고, 알려준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탄력이 떨어지는것같애서 속이 상한데 새우등과 나쁜자세로 인해 더욱 악화가 되고 진행이 된다니

놀라우면서 속상하지 않은가. 그리고 우리가 모두 스트레스인 다이어트와 하체비만, 키에도 영향을 미친다.

단순히 통증만 있는거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는것을 볼 수 있다.

자세라는건 그저 미관상 보기 좋은것에서 그치는게 아니다.

사람의 인생에서, 자신의 몸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스스로 진단하고, 체크해 볼 수 있게 그림과 자세한 설명으로 알려주고 담아놓았다.

그리고 실제 새우등이었던 사람들의 사례도 수록되어져있어서 효과가 있구나, 나도 고칠 수 있구나하는

희망과 자신감도 같이 심어준다.

또한, 바른자세를 가진다면, 내 몸의 얼마나 좋은 일이 일어나는지도 알려주고, 변화도 설명해준다.

 

 

책에서는 스스로 직접 자세를 교정하고, 예방할 수 있는 체조와 스트레칭을 알려준다.

거기에 지압도 알려주고 담아놓았다.

보기전에는 복잡하거나, 힘이 많이 드는게 아닐까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서 좋았고, 놀랐다.

체조와 스트레칭은 우리가 수시로 어디서든 할수 있으며, 어렵지도 복잡하지도 않으며,

내가 살면서 한 번 이상은 따라해보거나, 본적이 있는 스트레칭과 체조들이었다.

밖에서는 부끄러워서 못하겠다, 할 수가 없다면 저자가 알려주는 지압을 하면 된다.

지압의 부위는 손도 있고, 다리도 있고, 무릎도 있다.

어디서든 남의 눈치없이 많이 할 수 있다.

 

 

 

스트레칭의 한 자세이다. 그림과 짧은 설명으로 알려주고

실제로 따라해봤는데 수월하게 했고, 자극도 되서 스트레칭겸 운동한 기분을 줬다.

이 밖에도 우리가 일상생활을 살아가면서 걷기와 잠자기, 앉기를 빼놓을 수가 없지 않은가.

아마 우리가 제일 오랜시간, 장기간 같은 자세를 유지한다면 앉기와 잠자기, 걷기일 것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어떻게 좋은자세, 바른자세를 유지하고, 바꿀 수 있는지도 수록되어져있으며, 알려준다.

이 부분을 보면서 내가 그동안 어떻게 걷고있었는지, 어떻게 자고있었는지, 앉았는지를 확인하고

스스로 자각과 깨달음을 받아서 지금도 바른자세를 한상태로 유지할려고 노력중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낯설과 어렵고, 뭔가 불편한 감이 있을것이다.

그건 내가 이미 너무 안 좋은 자세와 새우등, 거북목에 익숙해져 있다는 신호이다.

조금씩이지만 바꿔나가면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몰랐다면 큰일이었을 자세에 대한 소중함과

건강을 알게 되었고, 여러번 읽으면서 따라하고, 저자의 설명을 머릿속에 새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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