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10년 법칙 - 2017-2018 재테크 골든타임이 온다
서태욱 지음 / 청림출판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년에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바로 전 세계의 이목이 주목하고 있었던,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닌, 각 나라의 국민들의 문제이기도 한 미국 대통령 선거일.

그리고 대통령으로써 당선이 된 인물 때문이었다. 예상치 못한 그 누구도 감히 그가 붙을 꺼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었다.

티비고 인터넷, 신문에서 당선이 유력하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알렸던 인물이 아닌 떨어지는 게 불 보듯 뻔하다고 생각했던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어버리고 만 것이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결과에 미국 시민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도 모두 패닉에 빠져있었다.

'트럼프노믹스'시대가 개막이 되었고 우리나라는 그로 인한 어떠한 결과를 맞이할지 주목하고 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경제는 불안하고 확실하지가 않다. 물론 안정적일 때도 있었겠지만 너무도 짧은 순간이었다.

거품이 많고 한 번 들썩이면 부동산이 들썩일 정도로 요동을 친다.

'IMF 사태, 리먼 사태' 모두 10년의 주기를 걸쳐 발생한 역대 사건들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책에서도 그렇듯이, 10년마다 돌아오기에 10년 법칙이라고 부른다.

아는 것은 별로 없고, 돈은 벌고 싶고, 경제 사정을 알아야 미래를 대비할 수 있기에,  2017-2018 재테크 골든타임이 온다는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지금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끔찍했던 IMF 사건은 우리 부모님 세대에 절대 잊고 싶어도 잊히지 않는 최악의 사건이었다.

모든 회사들이 줄줄이 부도가 나거나, 도산하고 잘만 다니던 회사에서 짤리기가 대다수. 취업대란도 일어났었다.

그때 우리나라 국민들은 모두 가난했고 힘들었다. 그때 살아남은 기업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엄청난 사건이었다.

그런데 또다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다. 이제 겨우 힘든 한고비를 넘겼다 싶었더니 또다시 일어난 금융위기.

대한민국은 IMF를 겪은 후 교훈을 얻지 못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극복하면서 자신감을 얻었지만'개인의 재테크'라는 측면에서 고민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고 한다.

'재테크'는 부자들의 전유물로 생각되던 시기였기에 일반 시민들은 '재테크'라는 단어가 참 생소했었다.그러니 준비는 커녕 생각지도 못한 것이었다.

지금은 나도 아는것이 별로 없어서 책으로써 공부하고, 배우고 깨닫는 시대가 왔다는게 참 신기하면서 어쩌면 다행이지 않을까 싶다.

'위기의 반대말은 기회','위기를 겪고나면 기회는 찾아온다.'라고 이 책에 쓰여져있다. 어쩌면 맞는 말인거 같다.

위기를 잘 극복하거나, 대비만 잘해도 무사통과할 수 있고, 오히려 그 위기를 발판삼아 기회로 도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챕터 6로 나뉘어져있다.

큰 제목에 작은 주제들로 이루어져있어 읽기 편하고 세부적으로 나뉘어져있으니 필요한 부분만 체크해서 읽을 수 있다.

 

p77-깨어있는 투자자만이 위기에서 기회를 엿본다

찬란한 미래에 대한 기대, 지나치면 거품이 된다.

'2000년대 초 미국에서 '닷컴 버블' 붕괴로 인한 신기루가 무너진 사건.'

2000년대는 개인용 컴퓨터와 인터넷이 발전하고 보급되던 시기였다. 주식시장에 반영하여 나스닥이 최고치를 경신한 시기하기까지 했다.

그러니 미국에서는 '닷컴'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회사가 있으면 투자하겠다는 투자자가 많았을 정도라고 하니 그 인기가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나중에는 우리나라에도 상륙을 했다. 지금도 다이어트가 미국에서 인기가 있으면 나중에 우리나라에 상륙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것처럼, 상륙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버블'에 주목해야 된다. 버블=거품, 거품을 만들어봐서 알지 않나, 물에 닿기만해도 쉽게 없어져 버리고 마는 성질.

버블이라는 이름이 붙은것처럼 인기는 쉽게 사그라졌고, 없어져버렸다. 바로 버블 붕괴가 일어나고 만것이다!

거품이 사라졌으니, 이제 남은건 보이지 않던 그리고 치워진 거품으로 인해 하락만이 남게되었다. 미국은 하락을 기점으로 코스닥은 폭락을 하게 되었다.

많은 회사들은 신기루가 되어 사라지고, 투자자들은 거지꼴을 못면하기 시작했다.

이 부분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과 깨달음이 있었다. -저자가 언급하기도 한, 대중의 쏠림현상이다.

마트나 백화점에만 가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한곳은 내가 가려던곳도 아닌데, 뭐지?라는 호기심에 구경을 하게되고 알게되면 사람들이

너도나도 사는 현상과 쏠림에 시선이 주목되어 나도 모르게 필요없는 물건을 사게 되버리고 만다.

대중쏠림현상으로 인해, 거품이 생겨나고, 거품이 너무 많이 커지다보니 앞서 말한것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게 된것이다.

위기로인한 기회는 찾아온다. 다만 대중의 쏠림현상에 나도 모르게 휩쓸리고 주목하지 말라!

그로인한, 거품이 발생하고 위기가 온다는것을 마음속과 머릿속에 새겨넣고, 경고등을 울리도록 만만의 준비를 해두도록 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도 냥냥냥 - 따뜻한 위로의 순간
클링키 지음 / 카멜북스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도 냥냥냥> 제목부터 너무 귀엽지 않은가~? 가운데 고양이 캐릭터가 그려져있는데, 몸을 편안하게 누운채로 미소를 지은채, 잠들어 있는

우리가 읽을 이 책의 주인공 고양이다. 고양이가 어떻게 우는지 아는가. 냐옹 ^^ 그래서 냥냥냥 이라고 지은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본다.

자그마한 제목 아래의 굵은표시로 되어있는 부제인-따뜻한 위로의 순간 읽기전부터 나는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어떤 위로와 따뜻함을 전해줄까?하는

설레임과 기대감, 떨림을 가지고 첫 장을 펼쳤다. 첫 페이지부터 프롤로그가 시작하면서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기분을 느껴졌다.

이 프롤로그는 적고싶었지만, 직접 읽어보시는게 더 나을꺼라는 판단하에 적지는 않았다.

 

이 책을 쓴 클링키 님은 저자이시자, 작가이시고, 귀엽고 앙증맞으면서 이 책을 이끌어나갈 주인공인 가운데 고양이 캐릭터를 그리신 분이다!

따뜻한 위로를 건네받으면서 작가님에 대해 더 아는것 같은 기분도 들고, 정말 우리랑 공감대가 비슷하시구, 많으신 분이시구나~

하지만 우리가 겪은 사건이나 일에 대해 접근하고 표현하시는 부분이 참 많이 다르구나를 깨달았다.

물론 좋은 쪽으로. 챕터를 굳이 나누자면 5개로 나뉘어져있다. 챕터의 큰 제목과 주제를 보면서 저는 일기예보같으면서, 4계절의 느낌이 물씬 났던거 같다.

그래서 더 공감이 가고, 마음이 가고, 위로를 받고, 웃음과 눈물, 미소 등을 지으면서 계속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일부분만 발췌해서 찍어봤다. '보고 싶다' -'네 머리 속을 들여다 보고 싶어. 거기에 내가 있는지 -'

다들 한 번 이상은 생각해 본적 있지 않으신가~? 내 남자친구는 혹은 여자친구가 나를 얼마나 생각하는지, 머릿속에 내가 가뜩 들어차 있는지

가끔씩 궁금해질때가 있다. 애인사이에서 문뜩문뜩 생각나고 입밖으로 꺼내는 순간 약간의 다툼을 불러일으키는 소재.

 

윗 사진에서 같이 연장되는 부분이다. 제목과 함께 고양이 캐릭터가 등장하여 밑에 손글씨체로 쓰여져있고, 다음 페이지에서 컴퓨터 글씨체로

제대로된 설명과 함께 쓰여져있어서 한 번 온 울림이 크게 정리되서 또 한 번 오는것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나를 헷갈리게 하는 당신.

그래서 당신의 마음속과 머릿속을 들여다 보고 싶다. 얼마나 답답하고 헷갈리게 만들며, 궁금하게 했으면 이런 생각과 마음이 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대세인 웹툰이 생각나는거 같애서 재밌으면서 공감하면서 읽었다!

고양이 캐릭터가 만화처럼 요로콤 전개되기도하고, 말풍선도 나오니, 만화를 보는거 같으면서 책을 읽는 기분도 둘 다 들어서 좀 더 현실적으로 와닿았던 거 같다.

 

살면서 항상 행복하고 즐겁고 웃음이 끊이질 않으며 걱정, 근심이 없다면 얼마나 세상 살기가 편하고 좋겠는가.

하지만 흑이 있으면 백이 있고, 웃음이 있으면 눈물이 있듯이, 좋은날이 있으면 안 좋은 날도 있는게 사람사는 인생이고 삶이다.

많은 챕터중에서 현재 우리나라 상황과 AI로 인한 농가사정, 취업, 물가비상 등 개인상황과 나라의 상황을 빗대어 주고 표현한 잿빛 먹구름이 낀다를 골라봤다.

 

 

웃기면 웃고, 슬프면 울고, 화내고 싶으면 화내고 감정표현에 서툴지면 솔직했던 과거의 학생이었을때의 나한테 이제는 사회인이 되어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배운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닌데, 그중에서 웃음가면이 와닿았다. 난 지금 화나는데, 슬픈데 억지로 웃음이라는 내 표정이 아닌 가면을 쓰고 타인에게

보여주고, 지어줘야 한다는게 너무나 고역이었고 누구에게나 힘든 부분이자, 고민거리이고 스트레스가 아닐까 싶다.

 

요 부분을 읽으면서 맞다고 맞장구를 치면서 많이 공감을 했었다. 공감을 하면서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를 연발하면서 말했지만

뭐랄까, 양치질 안 한 기분같은 개운치 못한 기분이 느껴졌다.

만약 힘들게 쓰고 있던 가면을 휙 하고 던져버리고 본연의 나로 돌아가 버린다면 나의 거짓 웃음가면을 보았던 사람들은 '나'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내가 변한 줄 알거나, 무슨 일이 생긴 줄 안다. 그러면 못알아본다는 생각에 속도 상하고, 입맛이 써지면서 다시 가면을 꾸욱 눌러써야 한다.

내가 유일하게 가면을 벗을 수 있는 사람과 장소는 오로지 내 가족 앞, 내 집 뿐이다.

 

이것도 역시 위의 사진들과 연속으로 이뤄진 글들이다.

감정이 살아있는 심장이 뛰는 인간인데도 로봇처럼 표정이 없어져버린, 무슨 표정을 지어야할지 몰라서 헤매는 바보가 되어버리고 만다.

굵은 색깔 표시로 된 글자를 읽으면서 한참을 멍하니 있었던것 같다. 그저 멍하니... 계속 바라보면서 ...

"다른 사람이 해주지 못하는 말을 이 책은 해주는 구나. " "듣고 싶었던 말인데... 이렇게 듣네." 라고 혼자서 생각하고 중얼거리면서 읊었던것 같다.


 

'오늘도 냥냥냥'이란 책을 읽으면서 책 속의 글자들이 고양이 주인공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더라도 내 옆에서 나를 어루어만져주는 느낌이 들었다.

지치지 말라고, 힘내라고, 이런날도 있으면 저러날도 있다고. 공감도 많이 하면서 미소를 지었다가, 눈물이 맺혔다가 혼자 쌩쇼를 다 했다.

힘이 들때, 문뜩 조언과 위로가 필요할때 이 책을 꺼내 읽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사 인문학 -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시민으로 키우기 위해 교사들이 던져야 할 8가지 질문
실천적 생각발명 그룹 시민행성 기획, 황현산 외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사 인문학> 책은 기존의 책들처럼 한 명 혹은 두 명 이상의 저자가 힘을 합쳐 써 내려간 책이 아니다.

띠지에 적혀있듯이, '전국국어교사모임'교사 여러 명의 분들이 모여 이 한 권의 책을 출간하셨다.

제목이 교사 인문학이니 교사를 위한 책인가? 하는 생각도 처음에 들겠지만, 내 대답은 NO!

이 책은 물론 교사를 위한 인문학일 수도 있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를 책임지고 젊어질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들을 모두 포괄하고 있는 책이다.

티비에서도 책에서도 가끔씩 언급됐던 그리고 우리 모두 아는 사실이자, 진실 하나가 있다. 바로 한국 교육 시스템의 문제와 교육 방법이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21세기가 되어서도, 새로운 문물들이 쏟아지고 많은 게 계속 바뀌어 가는데 정작 우리나라의 교육은 왜 이 모양인가,

과거의 공부 방법과 한치도 변화하지 않고 있고 교육에 쏟아부은 돈만 해도 억에서 조 단위라고 한다.

지금도 학원이든 학교에서 시험을 강조하면서 오로지 점수에만 목을 매고 있다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나 또한 이런 시스템에 피해자이기도 하다.

좀 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그리고 인문정신을 자극할만한 교육 방법이나, 시스템을 만들어 내, 다음 세대를 나은 사람으로 나은 인재로 키울 생각은 하지 못하고

그저 암기와 시험과 점수에만 급급하게 만들어놔 대한민국은 사교육이 넘쳐나며, 학원 천국이라는 좋지 못한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이 참으로 씁쓸하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이 잘못된 교육 시스템을 바로잡을 책이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남녀노소 나이 불문 누구나 봐도 되고 꼭 읽어줬으면 하는 책이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교사 인문학' 지금도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계신 교사 분들이 인문학이라는 것을 통해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시민>으로

키우길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띠지에서 알 수 있고, 적혀있듯이 "생각할 때 비로소 학생이며, 교사이며, 시민이다!"-우리는 생각을 하고 있는가? 그저 단순히 받아들이고 지금 이 상황에

수긍하면서 살고 있지 않은가, 이제 더 이상 바보같이 가만히 있지 말자! 생각할 때가 자신의 본문인 학생이고 교사이고 시민이 되는 것이다.


Q&A 미니 인터뷰도 포함돼 있어, 실제로 학교 다니면 겪어본 일이나, 학부모로써 혹은 전해 들은 이야기를 미니인터뷰식으로 질문과 답변으로

챕터가 끝날 때마다 깨알같이 등장해 궁금증도 해소해주는 재밌으면서 공부가 되고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는 유익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p10-part 1 : 주체성 교육은 어떻게 아이들을 억압하는가?

학부모가 되면, 교사가 되면 어른이 되면 나도 모르게 아이들을 억압해 본적이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한다.

나도 모르는새에 이미 물들여버린, 어렸을때 나도 그렇게 배우고 자랐으니까 당연한 건 줄 알고 아이들에게 똑같이 대물림하듯이 해주는게 아닌지 생각해 볼때이다.

그게 바로 주체성 교육이다. 어렸을때를 떠올려보면 우리는 주체성 교육을 받아오면서 자라왔다.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지금도 한국은 주체성 교육을 시키고 있다.  

주체성은 우리와 헤어질 수 없는 그림자처럼, 내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있고, 이게 억압으로써 작용한다는것을 알았다.

p16-'나는 이런 사람이다 저런 사람들과 나는 같을 수 없다.'와 같은 위험하면서 편협적이면서, 차별적인 생각들로 발전하게 된다는 것이다.

읽다 보면 인문학, 인문정신이라는 게 이런 건가? 이렇게도 생각하고 질문하고 답변할 수 있구나를 배웠다.

그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가 아닌 우리가 고질적인 문제들을 향해 질문을 던지고 생각지 못한 깊은 부분을 건들이고, 다루며

다양한 이야기와 어쩌면 나름 해결책들을 서술한 어렵지 않고 인문정신을 가지게 만드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니멀라이프 아이디어 55 - 일상이 심플해지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미쉘 지음, 김수정 옮김 / 즐거운상상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터넷이고 하물며 책이고 이제는 대세라고 말해도 될정도로 어디서나 보고 듣게 되는 미니멀 라이프~

미니멀라이프를 즐기고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을 미니멀리스트라고 부른다.

예전에는 물건을 사고, 쌓아두기만 했고 잘 못버렸다면 이제는 시대가 변한만큼 쌓아두기보다는 비움을, 단순히 버리기보다는 남기기를,

막연하게 이름만 들으면 뭔가 거창하고 어려울꺼같고 나하고는 상관없을 꺼 같다고 생각이 든다면 자신의 볼을 꼬집고 아니다!라고 외치길 바란다.

어렵지도 나하고는 별개의 것도 아닌 누구나 할 수 있고, 쉽고, 간단하고 재밌기까지 한게 바로 미니멀라이프 실천이다.

이 책은 나처럼 하고싶어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나 혹은 들은게 있어 한 번 실천해 볼까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살면서 자신의 방은 한 번이상은 제대로 정리하고 청소를 해 본적이 있을꺼다. 그때의 기분은 어땠는가? 청소를 끝내고 나서 정리를 끝내고나서의 그 희열감

기쁨, 상쾌함, 놀라움 등등 많은 기분좋은 감정들이 나타나지 않았는가. 미니멀라이프도 비슷하다 다만 단순히 청소라면 그게 무슨 미니멀리스트이고, 미니멀라이프인가

이 책은 자신이 생각지 못한 부분뿐만 아니라, 차마 하지 못했던 해야 하는데 귀차니즘과 결단력이 부족하거나 없어서 못했던 일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55가지의 아이디어가 들어가 있어 나도 미니멀리스트가 되어 쉽고, 간단하고, 주변이 깨끗해지면서, 한결 마음도 깨끗해지고 가벼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p24-불편하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정리'시작

불편하다는것은 두가지로 나뉜다고 생각한다. 지저분하고 정리안된것과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위치.

주위를 휙 하고 둘러보자 아니면 가까운 책상을 보도록 하자! 어떤가, 깨끗한지, 지저분한지는 본인이 더 잘 알것이다.

물론 서서히 지저분해지고 더러워지는 모습이 처음에는 불편했을지라도 나중에는 자신한테 편안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착각이다.

정작 중요한걸 찾을때 어디있는지 몰라 헤매거나 있는것은 아는데 보이지가 않아 한참 애를 먹어본적이 있지 않은가, 나도 그런적이 있다.

외출을 해야하는데 찾아도 보이지 않아 한참 시간을 버리면서 애를 먹어본적이 있다. 그런데 알고보니, 코앞에서 찾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미루지 말고 불편하다고 생각되면 바로 정리를 시작해야 나중에 귀찮음으로 인해 더이상 미루지 않게 된다.

또다른 불편하다는 생각은 이 책의 저자가 말하길, 위치를 바꿔보라고 한다.

내가 물건을 찾는데 그게 멀리 떨어져있다면 그걸 가질러 거기까지 가야하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정리'를 통해 내 가까운 곳에 두라고 한다.

 

p48-마음에 드는 물건은 주저없이 반복구매 한다.

요 부분은 아마 대부분 다들 공감할꺼라고 장담한다. 예를 들면 립스틱,옷 같은 경우를 들어보면 자신한테 어울리거나, 돋보이게 만들거나 혹은 마음에 들면

다 쓰고나서도, 집에 쌓여있는데도 계속 구매하게 된다. 내가 딱 그런 타입이다. 지금 쓰고 있는 폼클렌징이 너무 잘 맞고 효과도 좋고 마음에 들어

한 통을 다 쓰고 나면 다른 화장품이 싼게 나와도 광고를 해도 현혹되지 않고 반복 구매를 하고 있다.

책 에서 저자가 실제로 반복구매를 하는 물건들을 사진과함께 설명으로 나열해서 보여주는데 생각지 못한 부분이라 나도 나중에 한데 모아 내가 무엇을 반복해서

구매하는지 사진을 찍고 정리를 해볼 생각이다. 그래야 쓸데 없는 낭비를 줄이고 잘 안쓰는것들을 구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미니멀라이프 아이디어 55>를 읽다보면 자취하는 분들, 집에서 가족과 사시는분들, 거기다 아이들까지 있는 가정들도 모두 다 할 수 있게 어렵지 않고,

쉽게 설명과 사진으로 되어있어 '나도 해볼까?'라는 호기심과 실천력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읽다보면 왜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이런 방법도 있구나! 저렇게 하면 되는구나~를 연속으로 말하면서 실제로 실천한것도 한 두가지정도 된다.

해봤는데 처음에는 헷갈리고 죄다 꺼내야해서 약간 힘들었지만 그래도 재미도있고 무엇보다 시원하고 통쾌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무래도 아이는 괜찮습니다
사카이 준코 지음, 민경욱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사카이 준코 작가님의 새로운 신작이 출간되었다. '저도 중년은 처음입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보신 적이 있나요?

지금도 서점 대열에 합류되어있어 볼 수 있는 인기 책인 이 책의 저자가 바로 사카이 준코작가다.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다, 선인장도 말려 죽였는데 아이라니요.. 라는 문구에서부터 이 책이 무슨 이야기를 할지 어느정도 감이 팍팍 온다.

초등학교를 나오면 중학교를 가고 중학교를 나오면 고등학교를 가는게 당연한것처럼, 나이를 먹으면 그 나이만의 룰이 있는것처럼 압박이 들어온다.

그 나이대에 결혼은,,, 아이는,,,? 도대체 남의 일에 왜이리 관심이 많은지 읽으면서 여성들의 초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장담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를 나아야 어른이 된다','아이가 있어야 성숙해진다'와 같은 말들을 나보다 나잇대가 많은신 어르신들이 종종 하시는 말씀이다.

그런데 왜 아이를 나아야 어른이 되는걸까? 아이가 없으면 어떻고, 아이가 있으면 어떻고, 사람은 각자 자신이 처한 환경과 생각이 다른데 말이다.

이 책의 저자인 사카이 준코는 솔직하면서 대범하게 그리고 생각은 해봤어도 깊이 생각해보지 않은 부분들까지 이야기를 하니, 읽으면서 공감을 많이 했다.

 

 

 

사카이 준코 작가님의 새로운 신작이 출간되었다. '저도 중년은 처음입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보신 적이 있나요?

지금도 서점 대열에 합류되어있어 볼 수 있는 인기 책인 이 책의 저자가 바로 사카이 준코작가다.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다, 선인장도 말려 죽였는데 아이라니요.. 라는 문구에서부터 이 책이 무슨 이야기를 할지 어느정도 감이 팍팍 온다.

초등학교를 나오면 중학교를 가고 중학교를 나오면 고등학교를 가는게 당연한것처럼, 나이를 먹으면 그 나이만의 룰이 있는것처럼 압박이 들어온다.

그 나이대에 결혼은,,, 아이는,,,? 도대체 남의 일에 왜이리 관심이 많은지 읽으면서 여성들의 초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장담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를 나아야 어른이 된다','아이가 있어야 성숙해진다'와 같은 말들을 나보다 나잇대가 많은신 어르신들이 종종 하시는 말씀이다.

그런데 왜 아이를 나아야 어른이 되는걸까? 아이가 없으면 어떻고, 아이가 있으면 어떻고, 사람은 각자 자신이 처한 환경과 생각이 다른데 말이다.

이 책의 저자인 사카이 준코는 솔직하면서 대범하게 그리고 생각은 해봤어도 깊이 생각해보지 않은 부분들까지 이야기를 하니, 읽으면서 공감을 많이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