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100문 100답 - 왕초보 창업자 & 왕초보 주식투자자를 위한 회계지능 100배 키우기 100문 100답
곽상빈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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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재무제표 하나같이 처음듣는 단어이며, 말이었다.

나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단어이자, 연관성이 없는 일이라고만 생각하고 살아왔었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고, 무엇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난 날의 나 자신을 혼내기도했다. 

읽으면서 그동안 몰랐던 사실들과 모르면 안되는 것들을 제대로 배우게 되었고, 알게 되었으며

나하고 전혀 상관없는 일이 아니라, 내 삶의 많은 영향과 힘을 끼친다는것을 알 수 있었고, 깨닫게 되었다.


회계사라든가, 회계쪽 일과 공부를 하는 사람들, 일반적인 사람들 모두에게 많은 도움을 줄것이며,

책에서는 회계의 기본적이면서도 기초적인 개념들을 다루고있고, 자세하게 알려주기도 한다.

또한, 재무제표가 과연 무엇인지, 재무제표에 대한 명확한 개념설명과 함께 재무제표를 왜 알아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도 자세하면서 세세하게 설명식으로 가르쳐준다.

재무제표는 글에 적힌걸 축약해서 말하자면, 객관적인 숫자로 나타내는 회계보고서라고 한다.


첫 챕터에서는 재무제표에 대해 기초적이면서 꼭 알아둬야할 주제들을 배우고, 알려준다.

재무제표를 통해 유명하면서 엄청난 기업들을 알수 있게 해주며, 어떻게 활용되는지, 어떤 흐름과 쓰임이 되는지도

글 설명뿐만 아니라, 표로 시각적으로 보여줘서 좀 더 이해를 도와주고, 빠르게 이해시키도록 해준다.


그리고 재무제표 구성요소들이 나오는데 부채, 사채, 자산 등등 이러한 것도 속한다.

각각의 주제들마다 사례들이 필요한경우 표형식의 사례들이 나오기도 하며,

참고자료들도 나오기도 한다. 참고자료들과 저자가 알려주고 보여주는 사례들을 통해 그저 단순히 글로만 접하는 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좀 더 객관적이면서 보충해서 알게되고, 사례들을 통해 현실적이게 느끼고, 배우게 되니

막막하고, 답답했던 회계뿐만 아니라, 재무제표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고 도움을 많이 받게 해준다.


왜 회계와 재무제표를 알아야하는지, 배워야하는지는 저자가 처음에 설명을 해주는데

우리가 취업을 할려고해도 내가 취업한 혹은 취업을 할 회사가 안정적인지, 부도가 안나는지 등등.

이러한 주요한 것들을 확인하고, 알 수 있게 해주며, 더 나아가 주식투자를 할때 손해를 보지 않고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문이나 뉴스를 보면 매출액, 총자산, 영업이익 등등 이러한 단어와함께 숫자가 등장을 하는데

이 부분또한 회계와 재무제표와 관련이 있는것들이다. 책에서도 역시 다루고있다.


내 회사든, 내가 다니는 회사든 비즈니스에서 사용하고, 활용되는 회계지능들을 한 챕터에 모아 담아놓았다.

어디서 들어본 이름들도 있을것이며, 정확한 뜻과 어떻게 사용하고, 사용되는지 모르는 부분까지 캐치해서 저자가 알려준다.


각각의 질문마다 심도있고, 깊이있게 다루어야하는 부분들은 참고나 사례들을 들어가면서 설명해주며,

그렇지 않은 부분들은 임팩트있으면서 확 이해가 되게 길지 않게 적당한 선에서 설명을 하고, 마친다.

개념만 배우고 끝이 나는게 아니라, 개념과 함께 노하우들도 배우고, 표와 사례들을 가지고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어떻게 써먹고, 봐야하는지도 배우고, 공부가 된다.

특히, 제일 중요한게 이론보다도 실전이지 않은가. 실전에 확실히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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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붙이는 시간 - 엄지와 검지로 즐기는 감성 스티커 아트북
동글동글 연이 지음 / 다산라이프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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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이라는 말을 아시는지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이에요.

유행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와닿고, 공감가는 말이여서 많이 쓰이고, 많이 들리기도 하죠.

소확행을 그대로 느끼고,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에요.

어렸을때 스티커 붙이는게 어찌나 재미도 있으면서 아깝다고 생각을 해서 잘 못붙였는데

다 큰 어른이 되고나서야 어린시절에 했던 스티커 붙이기를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어른을 위한 스티커 붙이기 책이나 도구는 흔하지 않더라구요.

 

단순한 스티커 붙이기가 아닌, 좀 더 업그레이드 되서 돌아왔고, ​

봄바람처럼 마음을 간지럽히고, 감성을 건드리는 스티커 아트북을 만나게 될 줄이야.

 

제목도 참 이쁘고, 괜히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어주지 않나요.

이 책은 적혀진대로 정말 감성을 톡톡 만져주면서 스티커를 통해 나만의, 나를 위한

아트북을 만들 수 있고,

완성할 수 있으며, 간직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차례들이에요. 총 4가지로 되어있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이렇게 사계절로 되어있어요.

한 권의 책으로 1년이란 시간과 사계절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각각의 계절의 특징이나 그 계절하면 딱 떠오르는 주제들을 담아놓았어요.

참고로, 순서대로 할 필요는 없어요.

​마음 가는 대로  해도 좋구요, 차례를 보고 궁금하거나, 하고싶은걸 콕 짚어서 해도 되요.

 

 

 

이제 날씨도 많이 더워졌고, 초여름 날씨에 돌입하면서

전 여름 파트를 읽었고, 골라봤어요.

책의 구성은 위의 제가 찍은 사진처럼 되어있어요.

​왼쪽은 제목과 이야기들, 그리고 귀엽고, 앙증맞은 캐럭들이 그려져있고요.

오른쪽은 스티커 아트북이니 스티커 놀이를 할 수 있게 왼쪽 주제와 이야기에 관련된 그림이 그려져있어요.

이야기들이 하나같이 백퍼 공감이 가면서 재미도 있고, 미소짓게 만들어줘요.

우리가 흔히 무더위나, 너무 더우면 녹아내리는것 같다, 녹아내린다와 같은 표현을 쓰잖아요.

그처럼 고양이들도 땀을 흘리면서 아이스크림이 녹듯이 녹아내리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게 센스가 돋보였어요.

스티커를 붙이는 그림은 녹아내리는 더위를 표현했는데 정해진 스티커는 없어요.

내 마음대로 내가 왼쪽 글을 읽고 들었던 감정이나 느낌, 생각 등을

표현해도 좋아요. 말 그대로 놀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여름하면 생각나는 디저트가 있죠~ 바로 빙수!
마트에 가보니 벌써 홈메이드 빙수 재료들이 팔고 있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새삼 와, 벌써 빙수의 계절이 돌아왔구나라고 생각하고 외쳤어요.

먹음직스럽고, 아직은 꾸미지 않은 빙수가 오른쪽에 그려져있어서 얼른 스티커로 저만의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빙수로 만들어보고 싶어지게 만드네요.

왼쪽 글을 읽으면서 뭔가 아, 하면서 숨을 내쉬었어요.
그냥 제목만 보고 단순히 빙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공감은 물론이고, 마음을 울리는 글들이
예상치못한 제목으로 만나니 좀 더 깊이있게 다가오고, 울리게 만들어주는것 같애요.

스트커 놀이 아트북이라고해서 스티커만 마구 붙이지 않아도 되요!
색칠을 해도 되고요, 그림을 그려넣어도 좋아요.
스티커 책이라고해서 꼭 스티커만 붙일 필요는 없답니다~

 

 

 

 

 

항상 왼쪽에 이야기만 적혀져 나오는건 또 아니에요.
책 속 캐릭터들이 등장을 해서 짧은 멘트나 문구를 날리기도 해요.
심플하면서 핵심만 콕 찌르면서 이야기도 나오기도하고, 캐릭터의 만화같은 멘트도 나오기도 해요.

요즘 재밌는 영화들이 계속해서 마구 개봉을 하고있잖아요.
사계절내내 가도 좋고, 봐도 좋은 영화와 영화관.
특히 여름이나 봄에는 날씨가 덥거나, 따뜻해서 시원한 영화관을 많이 찾아가게 되는것 같애요.

영화 보러가고싶게 만드는 특징을 그대로 잘 살려내고, 잡아낸 그림을 보면서
못가는 마음을 달래기도하고, 내가 보고싶은 영화를 바라는 마음에서 꾸밀 수 있어서 좋아요.

꾸밀게 있나 싶어도 보다보면 나오고, 보인답니다.

 

 

 

 

 

스티커의 완성본이 있어요. 맨 뒷장.
모든 주제 챕터가 끝나면 짠하고 등장을 해요.

저자가 알려주는 실제 스티커 완성 작품들인데 이걸보면서 아, 이렇게도 꾸미고, 붙일 수 있구나를
배우기도하고, 알아가는것만으로도 충분해요.
자신의 것과 그냥 재미로 비교해보면 되요.

이 책은 말 그대로 소확행을 느낄 수 있게 해주며, 그뿐만 아니라 짧은 시간동안 몰입과 집중을 할 수 있게 해줘서
그날 있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잊게 도와줘요.
또한, 심심할때, 외출하기는 싫고, 집에서 뭔가 하고싶을때 해도 굿.

 

 

 

완성본이 끝나면 바로 뒷장에 스티커들이 대거 포진해있어요.
귀엽고, 아기자기하며, 색다르고, 뭔가 사계절이 다 함축해져있다고 느껴지고, 보여요.

따라서 그려봤는데 재미도 있고, 시간가는줄 몰랐어요.
정해진 답은 없어요. 내 취향대로, 마음대로 붙이고, 꾸미고, 그리고, 적고하면 끝.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울림이 있어요.
짧지만 임팩트있게 훅하고 때리고 가요.

어느장소에서든 상관없이 이 한 권의 책만 들고 다닐 수 있어요.
소확행의 줄임말은 알겠지만 소소한게 무엇인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무엇인지
감이 안 잡히고, 잘 모르겠다면 추천해요. 해보시면 아, 이런거구나하고 알 수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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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나의 다이어트 스트레칭 - 매일매일 더 날씬해지는 마법의 홈트
강하나 지음 / 비타북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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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뷰트 영상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다이어터들은 물론이고,

 

붓기, 하체살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분들, 스트레칭 좀 하려고 해봤던 분들,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신 분들 등등.

 

아마 유튜브를 통해 혹은 인터넷을 통한 영상을 통해 많이 접하고 꾸준히 실천해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신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스트레칭의 최고라 불리우는 강하나 저자의 책이 나오게 되었어요~

스트레칭=강하나 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않고 자연스러울정도로 헉할정도의 조회수뿐만 아니라,

 

강하나 스트레칭을 안 해본 사람들은 아마 없을거라 생각되요.

 

저도 그 영상을 보며 열심히 따라했던 1인입니다.

 

 

 

 

​사실, 그 영상만으로도 좋았지만 좀 더 디테일하면서

 

업그레이드된 스트레칭을 배우고싶고, 따라하고싶었던 생각과 열망은 항상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드디어 이렇게 책으로 만나게 되니 반갑고, 신기하고, 너무 좋아요.

 

책에서는 총 5가지 챕터로 구성되어져있어요.

신체 부위별로 각각 파트가 구분되어있다보니 자신의 몸에 따라 딱 정해서 볼 수 있고,

따라할 수 있어서 편하면서 활용적이에요.

 

 

 

 

​스트레칭도 그렇고, 운동도 자세가 제대로 잡히고, 올바르지 않으면 아무리 땀과 노력을 해도

 

더디거나, 잘 안되는 경우가 있잖아요.

 

스트레칭을 시작하기 앞서 저자가 알려주는 운동효과 2배로 높이면서

 

올바른 자세를 갖는 방법이 나와요.

 

서있는 자세, 앉은 자세, 휴식 자세 등등.

 

사진으로 옳은것과 잘못된 것을 같이 보여주니 한 번에 이해도 되고,

거울을 보면서 따라하니 바로 체크가 되서 좋아요.


 

바쁜 직장인들이나, 시험기간의 대학생들, 항상 바쁘신 주부님들 등등.

스트레칭 할 시간도 못 내거나, 해야지 하면서 깜빡하신다면

 

저자가 알려주는 아침, 저녁 짧은 시간 스트레칭이 있는데 아주 유용해요.

 

스트레칭 갯수가 많지도 않고, 시간도 딱히 오래 걸리지도 않아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스트레칭을 들어가기 앞서 워밍업단계이기도 하면서

틈틈히 스트레칭을 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애요. 

 

 

 

 

앞서 사진으로 알려드린 각각의 부위별 챕터들은

 

시작하기 앞서 어떤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되는지 사진과 숫자로 알려줘요.

위의 사진은 복부 부위 단계인데요,

시간은 일정하게 15분정도이며, 길지도 않고, 딱 적당한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30분의 딱 반이잖아요~

사진과 무슨 자세인지도 알 수 있어요.

순서대로 해도 좋지만 자신의 현재 몸 상태나, 컨디션에 맞춰서 골라서 해도 좋아요.

 

 

 

 

위의 사진처럼 왼쪽, 오른쪽 그림과 설명과 함께 수록되어있어요.

왼쪽 3번 목 측면 늘이기를 실제로 따라해봤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먼저 그림으로 한 번 훑어본 다음에 옆에 적힌 자세한 설명을 읽고,

설명과 그림을 거울을 보면서 혹은 거울이 없다면 느낌적으로 따라하면 돼요.

느낌적이라는게 해보면 감이 온답니다.

해봤는데 와~ 땡기면서 시원한게 아주 좋았어요!

요즘 거북목에 어깨가 움츠러들고 그러잖아요.

시원하면서 땡기는 맛이 있고, 개운하고 진짜 스트레칭이 되는게 느껴져요~

 

 

 

 

 

​보면서 놓칠뻔한걸 케치해서 알려드리고자 사진으로 팡팡 찍었어요~

바로 앞에서 보여드린 스트레칭 사진과 설명들의 제목 오른쪽을 보시면

사람 모형의 그림이 있어요.

저도 이거 발견하고 어?하면서 놀라면서 와 센스있다라고 외쳤답니다.

책에 수록된 모든 스트레칭의 자세들이 몸에 어떤 부위에 작용을 하는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짙게 색칠된 걸 통해 알 수 있어서

따라하면서 그 부위가 느껴지는지도 체크하면서 할 수 있고,

이 동작이, 이 스트레칭 자세가 내 몸의 어느 부위에 활발하게 라인을 잡아주고,

쫙쫙 늘려주는지도 알 수 있게 도와줘요.

 

 

 

 

 

 

 

모든 자세마다 큐앤알코드가 있어요.

영상을 보면서 좀 더 효율적이면서, 제대로 따라할 수 있게 도와줘요.

 

그리고 자세의 설명만 있는게 아니라, 포인트라고해서 주의할 점이나, 힘을 줘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와 같은

놓치면 안되는 부분들도 그림 옆에 따로 표시되어있어요.

그리고 NG 라고해서 따라하다보면 실수하거나, 무리가 가거나, 잘못할 수가 있는데

NG라고해서 사진으로 다시 알려주니 따라하면서도 점검할 수 있어서 최고에요.


 

강하나 스트레칭을 하나씩 따라해보니 그동안 스스로 스트레칭을 해왔었는데

좀 더 업그레이드 된 걸 배울 수 있었고, 자세도 바로 잡을 수 있었으며,

 

각각의 자세들마다 어떤 역할을 하는지, 저자의 친절하면서도 자세하고, 꼼꼼한 설명덕분에

 

더욱 할 맛이 나고, 라인이 이뻐지는것 같은 기분과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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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다 다이어트 - 100일 완성 날씬해지는 평생 습관
안선영 지음, 김해영 감수 / 다산북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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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쯤인가 우연히 티비를 저녁시간에 보다가 여행프로그램에서 안선영 연예인이 나오는걸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나오나보구나하고 그냥 봤었다.

그런데 끝까지 보다보니 뭔가 이상한 것을 느끼게 되었다.

바로 안선영의 몸매였다. 예전에도 티비에서 보면 마른 모습을 본적은 있었는데

얇고, 여름 옷을 입어서 드러나는 라인과 특히 팔뚝의 근육과 다리선이 너무 이쁘기도하면서 멋져보여서

순간 안선영 연예인이 원래 저런 몸매였나하는 궁금증과 의구심이 들었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웬걸 다이어트 책이 나오게 되었다. 저자는 바로 책 속 표지 인물인 안선영이었다.


이제 여름이라고 말 할 수 있을정도로 날씨는 계속해서 더워지고 있고, 옷은 조금씩 얇아지고 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면 주변에 어떤 사람들은 늦었다느니, 여름인데 뭘 하려고 하냐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배우고, 느끼고, 알게 된 것들이 너무도 많았다.

나는 다이어트를 한다면 지금부터 해도 늦지 않았다. 다이어트에 계절이 어디있는가. 계절은 상관없다.

충분히 할 수 있다. 오히려 여름이기에 얇아진 옷 덕분에 변해가는 내 모습과 몸매를

너무도 솔직하면서 확실하게 확인하고, 체감할수 있게 도와준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안선영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날씨가 좋든, 나쁘든 개념치않고 매일같이 운동을 하러나갔고, 운동을 했다는것이다.

외국어 공부를 할때 100일 이란 단어를 참 많이 봐왔는데 다이어트에도 적용할 수 있고, 100일동안 해낼 수 있다.

안선영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거기에 나이까지 어느정도 있다보니 몸매가 많이 변하게 되었다.

그걸 솔직하게 책 속에 변한 자신의 몸 사진을 담아놓았다.

보면서 아, 연예인이기전에 같은 사람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고, 다이어트를 할때 의지와 동기부여를 제대로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기존의 다이어트 책들과는 시작부터 끝까지 다르게 구성되어있다.

책은 100일을 기점으로 저자가 100일동안 다이어리를 쓰듯이 써내려간 그동안의 자신의 다이어트 일기들을 수록해놓았다.

책 속 중간중간 상담소가 깨알같이 들어가 있다.

말 그대로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다이어트 관련 질문들을 하나씩 담아 그에 대해 답변을 해놓은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김혜영 원장님의 짧은 코멘트가 등장을 하는데 좀 더 효율적인 도움을 준다.

그리고 하나의 챕터가 끝이 나면 꼭 등장하는것이 있다.

건강 상식코너이다. 좀 더 체계적으로 여러개를 알려준다고 보면 된다.

어느 하나 놓치면 안되는 서로 겹치는 내용이 거의 없어서 좋다.


챕터의 주제에 따라 내용도 달라지지만, 챕터와 관련된 저자의 노하우이자, 비법들이 나오기도 한다.

다이어트식 레시피라든가, 아이도 엄마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시피라든가,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등등.

많지도 않고 중간에 쏙하고 들어가있어서 쉽게 따라할 수도 있고, 앞서 읽던 주제들과 연관이 있어서 매치해서 시도하거나 해볼 수 있다.


저자의 사진들이 다이어리형식이라 간혹 들어가있는데 오히려 시각적인 부분을 자극해서 좋으며,

점점 카운트다운을 하듯이 줄어드는 숫자를 보면서 저자도 같이 몸뿐만 아니라, 생각이나 마음도 변해가는걸 보면서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용기와 자신감도 생기게 해주고, 진짜 100일안에 완성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오며

결국 100일이 되서 어떻게 변했는지, 그 과정을 일기형식으로 읽으니 공감도 잘 되고, 이해는 물론이고,

다이어트에 대한 거부감이나 생각이 바뀌게 도와주기도 한다.


이 책은 워킹맘뿐만 아니라, 엄마들의 지긋한 나잇살, 가지고 있던 살들을 타파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하며,

무엇보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동기부여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운동하고, 점차 변하면서 자신이 느끼고, 깨달은 것들을 알려주는 멘트들이 있는데

그 멘트들이 하나같이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일을 할때나, 공부를 할때 명언과도 같이 느껴지게 만들어주고,

좀 더 힘을 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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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동안 영어 공부에 실패했던 39세 김과장은 어떻게 3개월 만에 영어 천재가 됐을까 - 90일의 독한 훈련이 만드는 기적 같은 변화
김영익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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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영어 공부는 이제는 필수이자, 기본인 시대이며, 이런 시대 속에서 살아남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는 열심히, 치열하게 영어 공부를 한다.

영어와 관련된 스펙은 쌓아지는데 정작 영어를 입 밖으로 내뱉는건 너무나도 힘들어하고, 잘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그래서 영어 공부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영어를 잘하고자 하는 사람들 모두 영어 말하기를 원어민처럼 하기를 바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기도 했고, 깨닫는 점도 많았지만, 내 안의 사고를 변화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지금도 그렇고, 옛날부터 영어는 어릴때 해야 좋다, 어릴때 배워야 한다, 어릴수록 빨리 배운다 등등.

이와 같은 영어와 영어공부를 나이와 연관지어서 이야기들 하지 않는가.

그런데 사실 영어를 배움에 있어 나이는 상관이 없다라는걸 알 수 있었다.

물론 어릴때야 젊고, 두뇌가 팍팍 돌아가지만 나이를 먹다보면 몸이 둔해지듯이 뇌도 빠릿해지지 못하다라는걸 느낄 수 있다.

그저 속도가 조금 느릴 뿐이지, 나이와 상관없이 두뇌는 보이지 않은 내 머릿속에서 빠르게 돌아가고, 바쁘게 움직인다.


저자는 늦은 나이에 시작해도 잘할 수 있는 증거를 가지고 책 속에서 자세하게 알려주고, 설명해준다.

이걸 보면서 나한테만 초점을 두고 생각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용기와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다.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 우리는 너무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있다.

저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고정관념을 알려주는데 이 부분을 보면서 동의했다.

어느순간 나도 모르게 완벽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했고, 원어민처럼 발음해야 한다는 약간 강박과도 비슷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라는걸 알게 되었다. 저자가 알려주는 생각 전환은 쉽고, 어렵지 않다.

생각 전환법을 보면서 내가 어떻게 생각을 바꿔야하는지, 어떤 마음을 가져야하는지도 배우게 되었다.


한 챕터가 끝이 나면 미션이 주어지는데 미션들은 하나같이 내가 스스로 영어를 하게 만들어주는 역할과

영어를 계속하게 만들고,생각하게 만드는 미션들이라서 도움이 된다.


우리는 영어하면 바로 뒤따라 오는 단어가 있다. 바로, 공부이다.

그런데 영어는 공부도 해야할 부분이 있지만 사실 크게 차지하고, 중요한것은 연습과 훈련과 반복이다.

저자는 운동이라고 말한다. 내가 앞서 말한 3가지도 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그저 앉아서 암기하고, 인강보고, 필기하고 거기서 끝나고, 가장 많이들 하는 방법이지 않은가.

그게 아니라 입 밖으로 내뱉고 싶으면, 그리고 지금보다 더 향상 시키고 싶다면 운동을 하는것처럼 매일 연습하고, 반복해야 한다.


저자는 매일, 조금씩 하기보다는 3개월정도 빡세게, 몰아쳐서 하기를 권한다.

영어는 계단식으로 성장을 한다고 한다. 한 번에 곡선을 그리면서 쭉 올라가지 않는다.

임계점이 있는데 그 임계점까지 도달하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그렇기에 매일, 조금씩한다면 금방 지치고, 보이지 않는 성과에 실망하고, 싫어져서 포기하게 된다.

그래서 저자의 말처럼 짧은 기간안에 미친듯이, 빡세게 해야 한다.


제일 고민이자, 관심이 많은 듣기에 관해서도 한 챕터에서 다룬다.

우리가 제일 궁금해하는 왜 들리지가 않는지에 대한 3가지 이유를 알려주는데,

그 중에 하나를 꼽자면 뇌가 영어를 처리하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외국어이다보니 듣자마자 바로 모국어처럼 파팍하고 이해가 되지는 않는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들릴 수가 있을까에 대한 해결책도 저자는 바로 적어놓았다.

해결책들이 어쩌면 알고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누가 콕 짚어서 말해주지 않으면 그냥 무심코 넘어갈 해결책이기도 하다.

그동안 답답했던 이유와 해결책들을 모두 한꺼번에 알게되니 개운해지면서 스트레스받지 말고,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대로 해볼 생각이다.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가지고 있던 잘못된 고정관념을 고치고, 알게 되는데 도움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궁금했고, 답답했던 것도 해결되서 좋았으며,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 내가 어떤 자세와 사고를 가져야하는지도 다시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들과 노하우들은 하나같이 유용하면서 써먹을 수 있어서 좋다.

또한, 모르고 지나치면 큰일날뻔한 핵심이자, 빠르게 실력을 향상시키고, 지금보다 나은 영어상태를 만들 수 있는게 가득 담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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