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가지 않고 통증 잡는 5분 스트레칭 - 유튜브 누적 조회수 1,300만 국민 건강지킴이 피지컬갤러리
피지컬갤러리.정유진 지음 / 피오르드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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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갑자기 새벽에 때아닌, 폭설같은 눈으로 인해 지금은 녹았지만,
그대로 걷다보면 미끄러운 빙판길이 아직은 있고, 게다가 날씨도 더욱 추워졌잖아요.
겨울이고,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고, 때아닌, 비 나 눈이 오면 더욱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몸이 움츠러들어서 전기장판이나,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밖으로 나오기 싫어지게 만들죠.

게다가 공부나, 학교, 직장, 일을 안할수도 없고, 안 갈수도 없으니, 매일 해야하다보니 앉아있는 시간은 많고,
움직일 시간이 거의 없거나, 적다보니 몸 이곳저곳에서 소리없는 비명인 통증을 일으키죠.
그럴때일수록 운동은 못하더라도 스트레칭은 수시로, 자주, 매일 해주는게 정말 좋아요.

스트레칭은 나이불문, 장소불문으로 어디서든, 나이상관없이 누구나 할 수 있어서 좋아요.
특히 스트레칭만 잘해도, 잘 알아도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애요.
그런데 아는 스트레칭 수도 적고, 통증을 잡는 스트레칭을 알고싶다면 이 책이 정말 강추에요.

 

 

 

 

스트레칭을 좀 더 제대로, 그리고 몸 이곳저곳에서 소리없는 비명을 지르는 통증을 잡기 위해
유튜브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빡빡이 아저씨의 쉽고, 재밌고, 간편한 스트레칭 영상을 보게됐어요.
책 띠지에 나오는 분이 빡빡이 아저씨에요.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있지만, 프롤로그까지 합치면 4개정도에요.
수술정도까지 아닌 이상 스트레칭으로 충분히 통증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게 구성되어있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통증을 다루고있고, 스트레칭을 다루고있다고 보면 되요.

내가 현재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거나, 신경쓰이는 부위들, 교정하고싶은 부위들 등등.
다양하게 담겨져있으며, 차례대로 읽지 않아도 되요.
다만, 프롤로그와 파트1은 꼭 먼저 읽어보는것을 추천하며, 먼저 읽는게 도움이 많이 되요.
통증이란 무엇이며, 왜 발생하는지도 자세하게 알려주고, 좀 더 내 몸의 구조나 상태를 확인하고 알 수 있어서 좋아요.

 

 

 

파트2의 챕터1에서는 먼저 목을 다뤄요.
요즘 컴퓨터에 스마트폰 등등. 전자기기를 다루다고, 매일 보고, 사용하다보니
이제는 무서울정도로 거북목인 사람들이 많아졌더라구요.
안심해서는 안되는게 나도 모르는 사이에 거북목이 되어있을 수 있어요.

거북목이라는게 미간상에도 안 좋지만 목에 무리를 주기도하고,
저자의 자세하면서 꼼꼼한 설명처럼 어깨와 등이 뻐근하고, 목이 앞으로 튀어나오게 되요.

각 챕터별 주제와 관련된 각종 통증과 스트레칭이 수록되어있어요.
위의 사진처럼 먼저 왼편에는 거북목이란 무엇인지, 어떤 통증을 유발하는지, 왜 발생하는지 등등.
자세하면서 어렵지 않고, 쉽게 이해가 잘되게 설명이 되어있어요.

그리고 오른편에는 그에 해당하는 부위 그림이나, 자세, 사진을 보여줘요.
거북목이라는게 본인은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자가 진단법을 빡빡이 아저씨가 직접 사진으로
몸소 보여줘서 확실한 차이점과 비교를 할 수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요.

 

 

거북목 교정 스트레칭 중에서 하나를 가져와봤어요.
스트레칭의 각 명칭과 어느 부위에 해당하는지도 같이 제목으로 알려줘요.
그리고 사진이 커서 보고 따라하는데 무리가 없어요.
그리고 아래에는 설명이 적혀져있는데, 짧으면서 핵심을 잘 설명해서 알려줘요.

챕터3는 허리통증을 다루고 있어요.
몸의 기둥이자, 주축인 허리가 생명과도 같죠.
아무래도 좌식생활과 의자에 앉아서 생활이 많다보니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는게 현실이잖아요.
그래서 허리 스트레칭은 자주, 매일 해줘야 되요.

위의 사진처럼 왼편에는 자세한 설명을, 오른편에는 그와 관련된 통증을 유발하는 근육의 사진이나 자세, 그림을 보여줘요.
그리고 오른편의 근유들의 이름은 많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각 근육들이 무엇인지 가르쳐줘요.

 

 

오른편에 있던 사진의 왼쪽에서 오른쪽 순서대로 진행이 되요.
위의 자세는 두번째 사진에 있던 다혈근 근육 스트레칭하는 사진이에요.
가끔 티비나, 영상에서 보던 자세인데 사실 이 자세가 어디에 좋은지는 몰랐어요.
그냥 골반에 좋다고만 알고있었는데 제대로 배우고, 알게 되었네요.

각 챕터별 부위별 자세한 설명은 맨 처음에 먼저 해주고, 그 다음에는 관련된 통증잡는 스트레칭을 알려줘요.
정말 오로지 스트레칭만 담아놓은 책이라고 볼 수 있어요.
스트레칭이 정말 많아요. 그렇다고 알아둬야 할 설명을 빼놓거나 하진 않았어요.
왜 내가 이 스트레칭을 해야하는지, 왜 필요한지, 내가 느끼는 통증은 어디서 유발하는지, 왜 발생하는지 등등.
좀 더 근본적이게 생각하고, 배울 수 있게 도와주며, 매일 하고 싶게끔 만들어요.

 

 

 

자그마한 사진으로 근육이나, 위치을 알려주며, 팁이라고해서 주의할점이라든가, 이유에 대해서도 말해줘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큐알코드를 수록해놓았다는점!
큐알코드를 통해 어디서든 해볼 수 있고, 직접 사진 속 빡빡이 아저씨의 시연 영상을
눈으로 보면서 따라할 수 있어서 재미도 있고, 쉽고,할수록 뭔가 풀리고,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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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미국생활영어
데이비드 김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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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영어에 관심이 있으며, 영어공부를하면서, 시중에 나온 영어책들을 봐왔는데, 이 책은 일단 처음 만났을때부터, 심상치 않았다.

두께가, 예상을 깨고, 꽤 두꺼웠다. 펼쳐보기도 전에 지레 겁을 먹었고, 장난아니구나를 생각했었다.

그런데 웬걸, 이 책은 시중에 나온 영어책들과는 좀 달랐다.

매력이 있으며, 읽을수록 빠져들게 만들며, 표지에 적힌것처럼 어디든 함께할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으로 떠나고있다. 이민이든, 유학이든, 여행, 취업등등. 다양한 이유로말이다.

제목처럼 미국생활에 필수적이면서, 꼭 알아둬야할, 알아두면 써먹을데가 무지 많은 주제와 내용들이 한가득 담겨져있다.

이민, 유학, 취업, 여행 등의 이유로 미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시거나, 이미 떠나신분들에게 정말 유용하고, 필수적이다.


총 7장의 파트로 나누어져있으며, 첫장은 미국생활 준비편이다.

떠나기전, 미국에서의 생활을 할려면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그렇다, 비자이다.

그리고 제일 무섭고, 떨린다는 입국심사를 다루고있다.

그 밖에도, 미국생활 시작편에서부터, 일반상점, 공공장소 등등.


이 책을 읽으면서 그냥 무턱대고 영어만 잘하면, 영어만 공부하면 된다는 편견같은 생각을 버리고

제대로 미국이란 나라를 바라보고,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거기에, 영어와 영어공부는 덤이고 말이다.


준비편에서는 비자를 받아야하는데, 예를 들면, 방문목적에 따른, 비자 종류부터, 선행조건까지 목록으로 한 번에 보여주는데

이렇게 다양한게 존재하는줄은 몰랐었는데 이부분을 통해 배우기도하고, 알게 되기도 했다.

그리고 내 상황에 따라 어느 비자를 받아야하는지, 어떤 선행 조건을 준비하고, 따라야하는지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그 밖에도 비자와 입국심사만 통과되면 장땡이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도 않지 않은가.

살아야할 집부터, 날씨, 세금, 팁 등등. 문화도 나라도, 역사도, 언어도 다르기에 준비해야할것들과 알아둬야할 것들이 참 많다.

내가 직접 발로 뛰고, 손과 눈을 이용해서 인터넷을 검색해서 찾아내지 않으면 절대 모를 것들을 다루고 있다.

시간과 돈과 체력을 아껴주기도하고, 덜 낭비하게 도움을 준다.


제목만 봤을때는 그냥 영어를 알려주고, 영어를 소개해주는 그런 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첫장을 펼치고, 조금만 읽어봐도 다르며, 색다르다는것을 바로 느낄 수 있다.

어느 챕터 하나 부족하거나, 모자란점이 없어서 놀랐고, 좋았다.


5장과 6장에 해당하는 일반상점과 공공장소는 진짜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일반상점이 너무 많고, 다양한데 그 중에서 하나를 뽑자면, 야채가게를 들 수 있다.

야채가게뿐만 아니라, 이발소, 약국, 아이스크림가게, 안경점 등등. 다양하다.


일반상점이든, 공공장소든 공통점은 순서를 나타내는것같은  숫자가 적혀져있고,

주제이자, 제목인 야채가게 한국어로 나오며, 그리고 아래에 제목에 해당하는 영어이름과 한국어로 영어발음을 표기해놓았다.

영어발음을 한국어로 표기한것은 거의 영어발음과 비슷하게 표기할려고 해놓았다고 한다.


주제와 관련된 역사나 문화, 일화 등을 알려주고, 소개해주며 설명해준다.

설명은 긴것도 있고, 짧은것도 있는데 재미와 흥미를 샘솟게 만들어주고, 몰입해서 읽게 된다.

그리고 그냥 있으니까 무심코 가는것이 아니라, 가더라도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고, 미국에서 어떻게 자리를 잡게 되었는지 등등.

역사나 일화도 알고 가는거라 더 가고싶게 만들어주고, 미국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야체가게를 갔으니 당연히 야채를 사야하는데, 아무래도 미국은 땅이 넓고, 인구가 많기도 하면서

진짜 어디서도 보지 못한, 혹은 들어는 봤는데 실제로 본적은 없는 야채들이 정말 많다.

그리고 영어 이름들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헷갈리거나, 모를수가 있다.


저자는 야채를 구별할 수 있도록 야채들의 영어 이름과 영어발음을 표기해놓았고, 과일도 포함되어있다.

샐러드용의 야채의 종류와 이름, 과일인데 야채와 함께 섞어먹을 수 있는 과일들도 알려준다.

예를 들면 애호박- 쥬키니 zucchini 이다. 이런식으로 알려준다.


그리고 야채가 한가지로 정의를 할 수 없고, 한가지 종류도 아니어서 정말 다양한 영어와 영어이름을 배울 수 있다.

미국에서 보기 힘든, 잘 모르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김도 나오는데 설명을 해줘야 할 부분이 있으면 설명을 자세하면서, 꼼꼼하게 해준다.


미국에 가서 살지 않으면 잘 모르는 영어와 문화, 역사도 같이 배우고 알게 되니 너무 좋으며 유익하다.

그냥 무턱대고, 무식하게 영어를 암기하는것이 아니라 기본적이면서 우리 일상생활과 관련된 것들을 읽고, 공부하니

더 이해도 잘 되고 받아들이는게 빠르며, 지루하지가 않다.

그리고 미국에 가서 꼭 써먹고 싶고, 써먹을 수밖에 없으며, 무엇보다 몰라서 바보 취급을 피할 수 있을꺼 같다.


낯설고, 무섭고, 모르는게 투성이라 떨릴 수 있는 미국생활.

미국에서의 생활이 더이상 무섭거나, 낯설지 않게 도와주며, 이 책을 읽으면서 몸은 한국에 있어도 마음은 미국에 가있게끔 만들어준다.

게다가, 한국어로 표기한 영어발음을 보면서 발음도 연습할 수 있고, 영어는 이렇지만, 발음은 다르다는걸 또 배우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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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녀석들 : 리얼영어 진짜 녀석들
박영진 지음 / PUB.365(삼육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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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간 참 빠르다라고 확 와닿는 순간은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달력을 보는게 아닌가 싶다.

그렇게 길고, 덥고, 익어서 죽는게 아닌가 싶은 여름이 지나가고, 벌써 올해의 마지막달인 12월달도 얼마 남지 않았다.

연말이기도하고, 무엇보다 학생들에게는 꿈같은 시험끝, 방학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한해를 기념하면서 영어공부를 다시 목표에 넣고, 새로운 마음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할려고 준비하지 않은가.


다시 영어회화와 영어공부를 시작할려는 사람들에게 재미와 끈기를 주기에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이 영어책들은 패턴형식으로만 되어있거나, 좀 순서가 정해진 틀이 있었다면 이 책은 그렇지 않아서 좋다.

답답하고, 어색하면서 교과서적인 딱딱한 표현들보다는 좀 더 부드럽고,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영어표현들로 구성되어있다.

흥미와 관심을 끄는 주제들이 가득하며, 꼭 순서대로 공부하거나, 볼 필요없이 내가 골라서 보면 된다.

그리고 설명이 길고, 장황하게 되어있지 않고, 오히려 설명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표지에서 나와있듯이, 선택영어와 월별영어 이렇게 두가지 큰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구성되어져있다.

선택영어는 다양한 주제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교환 학생, 친구, 해외 취업, 면접 스킬 등등.

내가 처한 상황별과 내가 궁금하거나, 배우고싶었던 주제들로 되어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각각의 주제별과 그 안의 주제와 관련된 소주제들로 구성되어있다.


교환학생편이라면, 교환학생이라면 무엇이 걱정이겠는가.

그렇다, 바로 첫 수업이다. 그리고 시험과 과제 준비도 있다.

한 페이지를 넘어가지 않게 되어있으며, 시작은 워밍업이라고 적혀져있으며, 약간 소주제와 관련된 질문을 담아놓았다.

스스로 이 질문에 작문이나, 대답을 연습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는것 같다.


그리고 교환학생으로써, 첫 수업에서 쓸 수 있는 리얼표현들을 담아놓았는데, 짧고, 포인트들을 알려준다.

그리고 마무리는 리얼 패턴으로 한다. 하나의 패턴만 알려주고, 그 패턴을 활용한 문장을 두가지만 알려준다.

패턴을 가지고 스스로 연습을 해보면 좀 더 다양한 문장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월별영어는 말 그대로다. 어느나라든 사계절이 존재하며, 열두달이 있다.

봄부터 겨울까지 각각의 달수는 적혀져있지 않지만, 그 달의 있는 주요한 행사나, 일정들을 담아놓았다.

예를들자면, 12월달이고, 겨울이니 크리스마스가 있고, 내년이자, 1월이 다가오니 새해계획도 수록되어있다.


월별 영어는 선택영어와 좀 다르다.

월별영어는 리얼스토리텔링형식으로 되어있다. 그렇다고 너무 길거나, 복잡하지는 않다.

크리스마스가 코앞이니, 크리스마스 주제를 보면 그와 연관된 크리스마스 즐기기편이 있다.

먼저 스토리텔링이 나와서 계획을 짜놓은것처럼 짧막한 소주제와 관련된 일정들이 나온다.

커플-스케쥴, 또 다른 주말-먹고 죽자 이런식으로 말이다.

내가 스토리텔링을 짜도 좋을꺼같고, 생각지도 못한 도움을 받았다.


먼저 커플-스케쥴이라면 그와 관련도니 영어 표현을 하나 배운다. 그리고 알려준 영어 표현의 속한 단어들의 뜻을 알려준다.

또한, 앞서 배운 표현이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대화문장형식의 한글로 짧게 적혀져있다.

이런식으로 다음 일정으로, 그 다음 일정으로 넘어간다.

생각외로 많은 표현을 가르쳐주기보다는 핵심이나, 포인트만 알려준다고 보면 된다.

저자가 알려준 방식대로 스스로 해보게끔 만들어주는 책인것 같다.

일상에서 쓰는 표현들과 상황들로 이루어져있다보니 현실감이 있으며, 좀 더 재미를 이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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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사수 재테크 - 오늘도 출근하는 엄마를 위한
김혜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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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워킹맘인 엄마들뿐만 아니라, 모든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엄청나게 벌거나, 월급이 많지않고서는 다들 자신의 월급을 쥐꼬리라고 표현하는것처럼 물가는 오르는데,

내 월급은 안 오르는 팍팍한 현실속에서 월급을 가지고 생활하는게 여간 힘이 든다.

그리고 뭐 그리 월급날만 되면 많은 곳에서 퍼가요~를 하는지.

이 책은 내가 열심히 한달을 일하고, 기다려온 월급을 지키면서, 그 월급을 가지고 재테크를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총 5장의 큰 주제와 그와 관련된 소주제들도 구성되어있다.

첫장에서는 제일 기초이자, 기본인 돈관리와 가치관에 대해 알려준다.

사소해보여도 절대 사소한게 아닌, 쌓이면 큰 자산이 되는 것들을 담아놓았다.


직장인이다보면 아무래도 주말에는 집에서 쉬거나, 친구나 연인하고의 데이트와 놀이를 즐긴다.

육아맘이라면 아이와 시간을 보낼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주말을 보내서는 안된다.

저자는 생활습관을 바꾸면 돈이 보인다고 말해준다.

읽으면서 공감을 했다. 그리고 저자가 알려주는 생활습관을 바꾸는법이란 그렇게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으며, 간단하다.


저자는 주말에 모델하우스 나들이를 가라고 한다. 난 모델하우스를 한 번도 가본적이 없다.

모델하우스란 돈이 있는 사람들, 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고만 생각을 했었다.

정말 무지했다라는걸 읽으면서 느꼈다. 틈틈이 주말엔 모델하우스를 가고, 은행을 밥먹듯이 수시로 가는것이다.

사실 모르면 찾아보고, 알아보는데 한계가 있고, 아무래도 은행은 돈과 관련한 곳이자, 여러가지 이야기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꼭 필요한 용무가 있어야지만 갈 필요없이 매일은 아니어도 수시로 오며가며 하다보면 새로운것을 많이 알아간다는걸 다시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중요한 말과 핵심을 잘 담아놓았고, 알려준다.

쓸데없는 말은 별로 없고, 꼭 알아둬야할 주제들로만 채워져있으며, 설명도 많이 길지도 않다.

이해가 잘 되게 설명해주며, 저자의 경험담과 노하우등이 담겨져있어서 공감도 잘 되고, 배우는게 더 많다.


우리가 월급이라는 한정된 돈을 가지고 부풀리거나, 조금이라도 더 모으고 싶다면 여러가지 방법들이 존재한다.

다들 알고있듯이 부동산 재테크부터 주식, 펀드 등등. 이 밖에도 책에서는 연금투자, 채권투자까지도 알려준다.

주식을 하고싶다면 주식을 어떻게 시작하는지부터, 주식에 대해, 주식을 읽는법까지 자세하게 다룬다.

그리고 채권투자라는게 사실 잘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채권투자라는게 이런것이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배웠다.


다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은 제각각이다. 그래서 어떤 재테크를 해야하는지, 어떤 재테크가 나에게 맞는지를 고민하고, 잘 모르는데.

읽으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돈과 월급과 나에게 맞는 재테크를 알 수 있었으며, 배울 수 있어서 유용하고 좋다.

읽으면서 쉽지는 않을꺼란 생각은 든다.

하지만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안하기보다는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과 노하우등을 공부하고, 익혀서 해봐야겠다란 생각이 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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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소겐, 독소의 역습 - 독소는 어디에든 있다!
가쿠 레이카 지음, 정지영 옮김 / 삼호미디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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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첫 챕터에서 오비소겐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오비소겐이란 단어가 낯설게 느껴지고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나도 그랬다. 아래의 독소가 적혀져있지않았다면 모르고 지나칠뻔했다.

오비소겐이란 비만과 물질을 뜻하는 단어들이 조합되서 만들어진 단어이다.

간단히 한 단어로 정리하자면 비만을 일으키고, 만드는 유해물질이라고 할 수 있다.


난 이 책 표지의 부주제만 봐도 소름이 돋고, 무서움을 느꼈다. 그렇지 않은가.

사실 생선이나 화장품은 얼추 알고있었다. 그래서 잘 안먹을려고 하고있고, 전성분을 꼼꼼하게 따지고, 알아보는 노력을 했는데

그런데 전자파와 황사까지도 독소 오비소겐이 존재한다니.

그 밖에도 독소 오비소겐이 존재하는 다양한 것들에 대해서도 다루고있고, 알려준다.


사실 우리는 피로하거나, 디톡스, 해독하면 간을 떠올리기 쉽다.

물론 간의 역할면에서 틀리지 않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간에게 너무 치중하거나, 간만 바라봐서는 안된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 생활 깊은곳부터 얕은곳까지 어디 하나 독소 오비소겐이 없지 않은곳이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놀라움과 경악, 무서움과 배움, 깨달음의 연속이다.


저자는 책의 첫장에서 비만의 진짜 원인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해주면서 시작한다.

앞서 말했듯이 우리가 너무 싫어하고, 꺼져줬으면 하는 비만.

그것을 일으키는 물질인 오비소겐때문이라고 말한다.

더 놀라운것은 사진과 함께 오비소겐을 함유한 물건들을 보여주었는데

우리가 어렴풋이 알고있는것부터 전혀 예상치 못한것까지 포함되어져있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져있는데, 첫 챕터부터 하나씩 순서대로 읽어나가는것을 권한다.

물론 어느 챕터를 펴도 무방하지만 정확하게 독소와 오비소겐에 대해서 알고 읽어나가는게 훨씬 도움이 된다.


독소하면 우리는 디톡스, 해독을 떠올린다.

맞다, 독소를 이기고, 배출할려면 해독을 해야 한다.

우리는 디톡스하면 다이어트에 하나로 보고 많이들 해왔다. 하지만 정작 제대로 된 해독을 해오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다면 해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다루고있기도하며, 마지막 장에서 해독력을 높이는 생활방식에 대해서 다룬다.

그리고 제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독소가 쌓이면 우리 몸과 뇌에 어떠한 일이 벌어지는지도 글로 설명해주고, 그림도 같이 보여준다.


설명은 자세하게 하되, 어렵고 복잡하게 풀어쓰지 않고, 이해가 잘 되게 적혀져있으며, 간간이 그림도 등장을한다.

그리고 주요한 문장에는 색깔을 집어넣어 표시를 해줘서 한 번 더 보거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읽으면서 공감이 가는것도 있었고, 오비소겐이 없어지거나, 해결이 되면 벌어지는 너무도 놀랍고, 좋은 일들에 대해서도

저자는 알려주는데 이 부분만 봐도 당장 실천을 하게 만들어준다.

물론 오비소겐으로 인해 벌어지는 나쁘고, 안 좋은 일들만 봐도 물론 실천하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2장과 3장에서는 각각 오비소겐으로 가득한 식품과 생필품에 대해서 다룬다.

그냥 무심코 한 행동과 먹은것들에 모두 오비소겐으로 가득 차 있다는것과 내가 그걸 내 몸속에 집어넣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읽는 내내 나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주었다. 그러면서 반성과 다시는 안해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어주기도 했다.


식품중에서 아마 우리가 자주 사용하며, 떼어놓기 힘든 기름을 들 수 있다.

시중에 기름이 담긴 통은 페트병 아니면 유리병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쪽 통에 독소 오비소겐이 담겨져있을까? 그렇다 바로 페트병이다.

페트병에 담긴 기름에는 두가지 독소가 존재한다고 말해준다.

해결책은 무엇인지도 같이 알려주는데 처음에 왜 안 좋은지, 무엇때문에 오비소겐이 있는지도 설명해준다.


생필품중에서는 립스틱을 들 수 있다.

모르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아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립스틱을 바르는 행위는 납을 먹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립스틱의 전성분을 본적이 있는가. 알 수 없는 외계어같은 용어들이 마구 적혀져있다.

그 중에 몇개만 찾아서 봐도 안 좋은 성분들이 가득하다.


우리 입은 말하는것뿐만 아니라, 먹고, 마시고도 같이 한다.

컵이나 종이, 휴지에 립스틱이 묻은걸 본적이 있거나, 종종 묻었을 것이다.

조심해서 먹는다고, 마신다고해도 한계가 있으며, 자신도 모르게 입술에 바른 립스틱까지 먹고있던것이다.


독소와 납을 먹고있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안 바를 수가 없다는 분들이 계실것이다.

요즘에 좋은 전성분으로 된 립스틱이나 틴트가 있다 그걸로 대체해보는게 어떨까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배우는게 너무 많았다. 이 책을 왜 이제서야 만났을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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