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등과 거북목은 낫는다 - 반듯하고 아프지 않는 몸을 만드는 바른 자세 교과서
오카다 가즈토 지음, 이진원 옮김 / 좋은날들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과거에는 잘 보기 힘들었던 자세와 모습들이 있었다.

바로, 거북목과 새우등 자세이다.

거북이가 목을 훅하고 내밀들이 사람의 목이 거북이처럼 앞으로 나와있어서 거북목이라고 불리우게 되었으며,

새우등은 새우를 보면 손가락을 오라고 표시한것처럼 숙여져있지 않은가.

그처럼 사람의 등이 새우처럼 휘어져있다고해서 새우등이라고 불리운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컴퓨터의 장시간 사용으로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등과 목, 얼굴을 앞으로 내밀게 되며

내민상태에서 장시간 폰과 컴퓨터를 하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자연스레 새우등과 거북목을 장착하게 된다.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무엇보다 악영향을 끼친다는게 너무도 무섭고, 크다.

책의 표지의 여자 그림처럼 꼿꼿하게 서있으면서 쭉 펴진 허리와 올바르게 있는 목을 보면

바로 저 자세가 진정한 올바른 자세이자, 우리 모두가 하고있어야하는 자세이다.

 

 

 

 

새우등하면 한가지 자세를 생각할 수 있다.

나도 그랬다. 새우등이면 그냥 허리가 굽은 새우처럼 말아진 상태만 말하는건 줄 알았는데

이 책을 통해 새롭고도 놀라운 사실들을 많이 알 수 있었고, 배울 수 있었다.

새우등 자세에도 3가지의 유형이 있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있는 일반적인 새우등과 배 새우등, 허리 새우등이 있다.

배 새우등과 허리 새우등은 좀 더 안 좋고, 나쁘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새우등 플러스 골반의 기울기까지 두가지가 영향을 미쳐서 생긴 자세이기 때문이다.

왜 우리가 새우등이 생겼으며, 거북목이 생기는지에 대한 이유를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그리고 그에 따른 부작용이나, 악영향도 같이 설명해주고 알려준다.

더욱 좋았던것은 그림도 나와서 자세를 하나씩 보여준다는 점이다.

자세와 저자의 자세하면서 꼼꼼한 설명을 같이 보면 이해도 잘 되고, 거울을 통해 비교를 할 수 있고,

내가 어느 상태인지, 어떤 자세를 가졌는지를 체크를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고, 좋다.

하나씩 주제를 읽어내려가다보면 내가 그동안 너무 안일했구나, 그냥 무심코 넘어갔구나하는 반성과 자책을 준다.

그리고 고치겠다는, 개선하겠다는 의지와 생각을 심어줘서 그냥 옛날에는 무심코 내가 편안대로 마구 앉았던 자세를

교정하고 고칠 수 있도록 머릿속에 자극을 줘서 좋다.

 

 

 

도대체 새우등이 뭐 어쨌다고 이러는거냐구 묻는다면 이 한장의 그림으로 가타부타 할꺼없이 설명을 끝낼 수 있다.

새우등으로 인해 불러오는 우리 몸의 증상들을 보여주고, 알려준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탄력이 떨어지는것같애서 속이 상한데 새우등과 나쁜자세로 인해 더욱 악화가 되고 진행이 된다니

놀라우면서 속상하지 않은가. 그리고 우리가 모두 스트레스인 다이어트와 하체비만, 키에도 영향을 미친다.

단순히 통증만 있는거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는것을 볼 수 있다.

자세라는건 그저 미관상 보기 좋은것에서 그치는게 아니다.

사람의 인생에서, 자신의 몸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스스로 진단하고, 체크해 볼 수 있게 그림과 자세한 설명으로 알려주고 담아놓았다.

그리고 실제 새우등이었던 사람들의 사례도 수록되어져있어서 효과가 있구나, 나도 고칠 수 있구나하는

희망과 자신감도 같이 심어준다.

또한, 바른자세를 가진다면, 내 몸의 얼마나 좋은 일이 일어나는지도 알려주고, 변화도 설명해준다.

 

 

책에서는 스스로 직접 자세를 교정하고, 예방할 수 있는 체조와 스트레칭을 알려준다.

거기에 지압도 알려주고 담아놓았다.

보기전에는 복잡하거나, 힘이 많이 드는게 아닐까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서 좋았고, 놀랐다.

체조와 스트레칭은 우리가 수시로 어디서든 할수 있으며, 어렵지도 복잡하지도 않으며,

내가 살면서 한 번 이상은 따라해보거나, 본적이 있는 스트레칭과 체조들이었다.

밖에서는 부끄러워서 못하겠다, 할 수가 없다면 저자가 알려주는 지압을 하면 된다.

지압의 부위는 손도 있고, 다리도 있고, 무릎도 있다.

어디서든 남의 눈치없이 많이 할 수 있다.

 

 

 

스트레칭의 한 자세이다. 그림과 짧은 설명으로 알려주고

실제로 따라해봤는데 수월하게 했고, 자극도 되서 스트레칭겸 운동한 기분을 줬다.

이 밖에도 우리가 일상생활을 살아가면서 걷기와 잠자기, 앉기를 빼놓을 수가 없지 않은가.

아마 우리가 제일 오랜시간, 장기간 같은 자세를 유지한다면 앉기와 잠자기, 걷기일 것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어떻게 좋은자세, 바른자세를 유지하고, 바꿀 수 있는지도 수록되어져있으며, 알려준다.

이 부분을 보면서 내가 그동안 어떻게 걷고있었는지, 어떻게 자고있었는지, 앉았는지를 확인하고

스스로 자각과 깨달음을 받아서 지금도 바른자세를 한상태로 유지할려고 노력중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낯설과 어렵고, 뭔가 불편한 감이 있을것이다.

그건 내가 이미 너무 안 좋은 자세와 새우등, 거북목에 익숙해져 있다는 신호이다.

조금씩이지만 바꿔나가면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몰랐다면 큰일이었을 자세에 대한 소중함과

건강을 알게 되었고, 여러번 읽으면서 따라하고, 저자의 설명을 머릿속에 새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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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문장액션 패턴 100
박신규 지음 / PUB.365(삼육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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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영어공부를하면서 항상 막막하고, 답답하고, 막히던게 있었다.

바로 어순이었다. 모국어인 한국어와 외국어인 영어는 시작이자, 기본인 어순이 정반대이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낯설기도하고, 복잡하고 어렵게 다가왔다.

어순이 완전 반대이다보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어떻게 문장을 만들어야할지,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도통 감이 안 잡히고, 모르는것 투성이었다.

그저 아는것이라곤, 영어는 주어+동사+목적어 순이라는것,한국어는 주어+목적어+동사 순으로 되어있다는것 뿐.

이 책의 첫 챕터를 펼쳐서 보면서 아, 이거다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그동안 내가 찾고있던, 사이다처럼 속을 뻥하고 뚫어줄 책이라는것을 말이다.

제목만 보면 기존의 흔하고, 많이 나온 영어 패턴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영어패턴을 다루고있다. 다만 다른점이 있다면 영어 어순을 알려주고, 바로잡게 도와준다는 점이다.

책은 한 손에 잡힐정도로 적당한, 약간 아담한 사이즈다.

가방에 넣어도 별로 무게나, 자리차리를 별로 하지않을정도라 어디서든 수시로 휴대해서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내가 원하는곳에서 펼쳐서 공부하고, 읽고, 배울 수 있어서 좋다.

책은 별로 한국어 설명은 없다. 정말 말그대로 영어 패턴이 통문장으로 그대로 담겨져있다고 보면 된다.

패턴관련 목차이자, 주제가 나오고 그와 관련된 패턴들을 알려주는데, 한 장을 넘어가지 않게 되어있다.

알차고, 깔끔하면서, 제대로 구성되어 적혀져있다.

혼자서 공부하기에, 독학하기에 별로 어려움이나, 복잡함은 없어서 좋다.

목차 제목은 예를 들면, I/hate/to부정사/확장어구. 이런식으로 되어있다.

이걸 보면서 내가 이번에 배우고, 공부할게 무엇인지도 알 수 있으며, 기초 패턴뒤에 어떤게 붙는지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스텝1과 2로 구분지어있다. 왼쪽면에는 한국어로 적혀져있고, 오른쪽면에는 영어로 적혀져있다.

스텝1은 기초 문장이자, 어순을 말하고, 알려준다.

영어 어순으로 되어있고, 패턴이나 어순이 한국어로, 영어로 적혀져있다보니 좀 더 이해를 잘할 수 있게 도와주며,

어순에 대한 감각이나, 패턴도 같이 익히고, 공부하게 해준다.

스텝2는 확장 문장 만들기편인데, 앞서 나오고, 배운 스텝1의 기초 문장의 뒤에

좀 더 다양한 문장을 넣어 확장된 문장으로 만들어내는걸 알려주고, 보여준다.

예를 들면, 난/싫어해요/술 마시는거. 가 기초문장이었다면 술 마시는거 뒤에/ 혼자 이런식으로 말이다.

그리고 바로 오른쪽에는 영어로 적혀져있다보니 왼쪽봤다가 오른쪽 봤다가를 할 수 있어서 편하다.

세로로 설명이나, 패턴이 늘어져있지 않고, 가로로 되어있다.

그래서 한국어든 영어든 어느쪽이든 종이로든, 손으로든 가려서 스스로 연습하고, 반복할 수 있어서

실력을 늘리는데, 어순을 익히는데 유용하며, 도움이 많이 되며, 보기가 편하다.

마냥 복잡하고, 어렵다고 생각했던 영어가, 영어 어순이 이렇게 패턴으로 그리고 어떻게 구성되고

어떤식으로 이루어져있는지를 배우고, 알게되니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왔으며, 내가 스스로 연습하고 반복만하면

되겠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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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영화 영어공부 - 전체영상DVD.100LS.문법패턴으로 난생 처음 끝까지 본 시리즈 1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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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수많은 만화영화 중에서 가장 나온지 가장 오래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선택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담겨져있다.

몰랐었는데 평점도 지금에서는 보기 힘든 엄청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영어공부하기에 왜 안성맞춤인지도 알 수 있다.

이 책은 영어공부를 시작하려는 사람, 하고있는 사람, 슬럼프에 빠진 사람 등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용기와 자신감, 해보고싶은 열정을 불러일으켜주는 책이다.

영어와 영어회화를 잘하도록, 지금보다 나은 실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어떻게 공부를 해나가야하는지도 배우게 해준다.

사정상, 돈때문에 학원을 못 가는 분들에게 독학으로, 혼자서 공부하기에 너무도 좋고,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게다가, 더욱 놀라운 점은 엄청 많은데, 책에 cd가 수록되어있는데, 표지에 적힌것처럼 전체영상이 담겨져있다.

글과 그림으로만 만나는것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영상으로 생동감과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볼 수 있어서

영어공부하는데 있어 의지나, 열정, 효과를 배로 상승시켜준다.

바로 시작하기보다는,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가 흔히 알고있고, 해본적이 있는 영화영어공부 성공과 실패의 이유를 자세하게 알려주고,

설명해준다. 저자가 핵심만 톡톡 짚어서 설명은 자세하게 해주면서 알려주는데 왜 어떤 사람은 영화영어로 공부한게 성공을 했고,

누구는 실패를 하게되었는지를 배우고, 알 수 있었다. 이 부분을 통해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고, 고쳐야 할점과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도같이 배우게 되어 좋았던 부분이다.

그리고 실제로 앨리스 만화영화 속 성우들의 사진과 이름도 담겨져있으며,

실제 앨리스 소설 작가의 소개도 같이 수록되어져있다.

 

 

얼마 안된 몇년전에 100LS 라는 단어같으 말이 나왔는데, 알만한 사람은 아마 들어봤거나, 알고있을것이다.

100번 듣고, 따라말하기를 뜻한다. 나도 해본적 경험이 있다.

그런데 쉽지가 않았다. 인내심과 끈기가 필수이자, 기본이며,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된다.

그런데 책에서는 두가지 큰 챕터로 나뉘는데, 하나는 10WS 이고, 다른 하나는 100LS 이다.

10WS는 10번 쓰고, 말하기를 뜻한다.

위와 아래의 사진이 바로 10WS에 속하는 내용이다.

맨위에는 내가 배울 주제이자, 제목이다.

노란색띠지는 이 책의 출판사 마이클리시의 다른 영어책에서 다룬 관련된 단원을 표시해놓은것이다.

만약 가지고 있다면 같이 공부한다면 서로 보완도 되고, 시너지가 될꺼라 생각된다.

앨리스 장면의 하나와 그 아래의 한글은 어떤 상황인지를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옆의 큐알코드는 영상과 MP3를 볼 수 있고, 받을 수 있다.

10WS같은 경우, 저자의 말로는 영어의 뼈대를 세우는 훈련이라고 한다.

영어의 뼈대를 세운다는게 쉬워보이지 않고,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어떻게 세워야하는지 막막한데

이 책의 10WS를 통해 문법패턴부터, 영어 뼈대에 대해서 알게되며, 세우는 법에 대해 배우게 도와준다.

한글 상황설명 밑에 문법이라고 적혀져있지 않은가.

내가 알아야하고, 공부할 문법패턴을 다루고 있다.

많은 문법패턴을 다루고 있지 않다. 제목과 관련된 주제의 문법패턴을 배운다.

설명도 이해가 쉽게 잘 풀어서 설명해놓았고, 예시도 보여주면서 설명해주니 이해가 잘 된다.

어렵다고 생각했던 문법이 전혀 그렇지 않게 느껴지게 만들어주고,

앨리스라는 고전영화를 오랜만에 공부를 하듯, 놀이를 하듯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서 고마우면서 좋은 책이다.

 

 

단어도 따로 적혀져있는데, 내가 추가로해서 더 넣어도 되며, 다 암기해도 좋다.

많지도 않고, 어려운 단어도 별로 없어서 무리없이 소화가능하다.

앞서 배운 문법패턴을 가지고 작문을 하는 시간이 나온다.

작문을 하는것이 사실 쉽지도 않고, 어렵고, 복잡하며, 번거롭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책의 작문파트를 통해 작문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작문을 이렇게 할 수 있구나를 배우게 되며,

문법 하나를 가지고 생활 속에 쓰이는 문장을 작문하니 쉽고, 재미도 있으며, 힌트도 나와서

어렵지 않게 적을 수 있고, 풀 수 있다.

또한, 맨 아래에는 정답이 적혀져있는데 가리고 하는것을 추천한다.

내 스스로 앞서 배운걸 다시 한 번 점검도 하고, 이해와 함께 머릿속에 습득을 하게 도와주는데

정답을 봐버리면 내가 제대로 아는지도 헷갈리고, 이것도저것도 안되는 흐지부지가 될것이다.

한글문장과 빠란색과 노란색 색깔을 넣어서 영어어순을 익히고, 배울 수 있게 도와줘서 좋다.

한국어와 영어는 어순도 다르고, 배열도 다르고, 문법도 달라서 다들 어려워하는데

작문을 그냥 하는것이 아니라, 배운 문법과 영어 어순과 한글 문장을 통해 이해와 어순도 함께 알 수 있어서 좋다.

영상과 MP3도 수시로 어디서든 핸드폰만 있다면 듣고, 따라말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며,

지루하지 않고, 재미가 있어서 끈기있게 보고, 듣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마지막은 100LS 편이다.

위의 사진처럼 100LS는 100번 듣고, 따라말하기라서 오른쪽에는 위의 노란색으로 숫자가 1부터 100까지 적혀져있다.

이걸 통해 내가 몇 번을 했는지, 반복했는지도 알 수 있어서 자각을 준다.

그리고 10W와 다르게, 스크랩트라고 봐도 될정도로 전체 대사를 담아놓았고, 다루고있다.

누구와 누구의 대화상황인지도 나오며, 옆에는 빈칸에 들어가는 답이 적혀져있으며, 해석도 적혀져있다.

오른쪽을 가리고 여러번 들으면서 따라 말하기도하고, 받아쓰기를 해보도록 되어있다.

왼쪽에 큐알코드에서는 영상과 MP3가 수록된 곳으로 연결이 된다.

영상도 한글자막, 영어자막, 자막없는것 이렇게 세가지 영상이 있으며, 볼 수 있고,

MP3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되는게 보통속도뿐만 아니라, 빠르게, 느리게도 담겨져있다.

내가 실력에 따라, 내가 원하는 속도로 들을 수 있고, 따라 말할 수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그리고 더욱 마음에 들면서 최고다라고 생각했던것은 원어민의 목소리와 속도로 담아놓았다는것이다.

오른편 맨 아래에는 현재의 주제와 내용의 감상이적혀져있는데 이걸통해 앨리스의 내용을 깊이있게 생각하고, 바라보게 도와준다.

그리고 팁같은것도 등장을 하고, 우리가 잘 모를 수 있는 그 당시의 쓰였던 말도 알려준다.

이 책을 직접 해보기도하고, 보면서 매일 하루에 한 두시간씩이라도 한다면 효과를 보겠구나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며,

정말 그 힘든 책 한 권끝내기는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이룰 수있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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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의 일본어 손글씨
김연진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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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어 블로그에서 유명하신 저자 시즈님의 일본어 손글씨 첫 책을 올해에 만나게 되어 신기하고, 좋았는지 모른다.

나는 손글씨로 편지나, 다이어리, 문구를 작성하고 쓰는걸 좋아하는 편이다.

이 책의 각 챕터별로 처음에 훑어봤을뿐인데 일본어 손글씨의 매력과 저자 시즈님의 정성과 아기자기함이 보였다.

그리고 나는 학생때 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선택해서 공부했을정도로 일본어를 좋아하고, 열정적으로 했었는데

이 책의 정성스레 쓰여진 일본어 손글씨를 보면서 다시금 그 기억이 되살아났다.

딱딱하고, 각진 기본적인 일본어가 아니라, 손글씨이기에 따뜻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잊고 지냈던 손글씨의 매력을 다시금 느끼게 만들어주며, 내 손으로 직접 한글자씩 또박또박 써내려가는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정도다.

일본어뿐만 아니라, 현재 다른 외국어를 배우고있거나, 공부하고있다면 이 책을 통해 열정과 설렘을 가지는것을 도와준다.

총 5장의 챕터로 나누어져있으며, 구성들이 알차고, 재미있고, 흥미를 불러일으켜줘서 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게 만든다.

첫 시작의 포문은 저자가 어떻게 일본어를 공부하게 되었는지, 손글씨에 빠지게 되었는지 알려주면서 시작한다.

그리고 일본어 손글씨를 잘 쓰려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는 필수이자, 빼놓을수 없는 필기구도 알려주고, 설명해준다.

모든 외국어의 기본인 글자쓰기 파트가 두번째에서 다룬다.

히라가나, 가타카나 쓰기, 짧은 단어 쓰기편으로 이루어져있다.

이걸보면서 어릴때 한글을 배울때 엄마가 사다주신 한글쓰기책이 생각이 났다.

정말 어릴때로 돌아가 그때 당시에 내가 어떻게 한글쓰기책을 사용했는지, 한글을 어떻게 썼는지 기억을 불러오게 해준다.

일본어 왕초보, 초보이신분들에게 유용하며, 짧은 단어도 나와서 암기에도 좋다.

어느 파트든, 말랑한듯, 부드러워보이는 손글씨로 일본어가 적혀져있다.

그래서 더 따라하고싶게 만들어주며, 더 열정적으로 연습장에 연습을 하게 된다.

그리고 내가 직접 책에 따라서 쓸 수 있게 구성되어있다.

일본어는 히라가나, 가타카나만 있는게 아니라, 한자도 있다.

한자도 빼놓지 않고 담겨져있다.

한자만 덩그라니 알려주기보다는 일본어에서 기본인 한자를 알려준다.

각 한자들의 뜻을 알려준다. 예를 들면, 힘 력, 밭 전, 말씀 인 등등.

생각외로 기본한자들이 많지가 않아서 부담이 없다.

그리고 왜 기본 한자가 무엇인지, 왜 알아야하는지도 저자가 친절하면서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거기서 그치는게 아니라, 한자로 이루어진 단어도 알려주는데, 뜻과 그 단어의 히라가나, 가타카나도 같이 적혀져있다.

한자와 한자가 만나서 하나의 한자가 만들어지는걸 보여주고, 알려주는데 이걸통해 한자 조립이라는걸 배우게 되었고,

일본어 한자가 외우기 힘들거나, 복잡하다는 생각을 바뀌게 되었다.

이 책에서 어느하나 나무랄것도, 버릴것도 없이 모두 가지고 싶게 되어있으며,

무엇보다 보면서, 따라하면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파트가 있는데, 그게 바로 4번째 파트와 5번째 파트다.

4번째 파트는 문장쓰기 편인데, 재밌고, 말하기 연습이나, 회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영화 제목 쓰기, 명대사 쓰기, 노래 가사 쓰기 등 이렇게 3개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영화 제목쓰기편에서는 한 장에 4개의 일본어 손글씨 제목들이 적혀져있고, 그 아래에는 직접 써보게끔 밑줄이 그어져있다.

제목이라고하면 우리가 알고있는 귀를 기울이면,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등등.

영화제목이라고 적혀져있지만 드라마도 들어가있는걸 발견할 수 있다.

그저 한국어 제목만 알고있었지 실제로는 일본어 제목은 전혀 몰랐는데 이렇게 배우고, 공부하고, 알게되니 너무 좋다.

명대사 쓰기에서는 그 유명한 왼손은 거들뿐, 괜찮잖아,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면 되니까 등등.

진짜 일본어 명대사 문장들이 주르륵 써져있고, 역시나 제목쓰기처럼 아래에 내가 손으로 쓸 수 있게 되어있다.

일본어로 된 긴 문장의 명대사들을 직접 보고, 써보고 하니 설렘이나, 떨림이 느껴지며, 팔과 손목이 아파도 계속 쓰고 싶게 된다.

노래 가사 쓰기편은 긴 노래가사를 전부 적혀져있지는 않다.

일부분만 발췌해서 일본어와 뜻을 적어놓았는데, 다룬 가사들이 하나같이 좋다.

일본노래 아는것만 알아서 더 다양하게 듣고싶었는데 이 부분을 통해 다양한 노래도 알게 되었다.

마지막 5파트는 앞서 나온 4파트의 내용들을 아주 자그마하게 써놓았는데, 한 눈에 다 볼 수 있게 말이다.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색깔이 알록달록 칠해져있으며, 그림과 일본어 손글씨 문장이 적힌 카드형식이다.

뒷장에는 뜻과 히라가나, 가타카나가 적혀져있다.

명언을 다루고있다고봐도 된다.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나한테 반하면 다쳐 등등.

하나같이 직접 오려서 들고다니면서 보고 외울 수 있게 되어있으며, 꼭 써먹고싶은 멘트들이다.

게다가 맨 뒷장에 귀엽고, 심쿵한 일본어 글자와 그림이 그려져있는 스티커도 첨부되어있다.

단순히 손글씨로만 이루어진게 아니라, 일본어에 흥미와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게 구성되어있으며,

재미와 취향저격을 당하게 파트를 구성해놓아서 알차고, 제대로 일본어를 배우고, 손글씨를 익히고, 배우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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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일러스트레이터 할 수 있다 - 20일 완성!, 일러스트레이터가 내 손처럼 익숙해지는 반복 학습 트레이닝
박혜진 지음 / 한빛미디어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우연히 디자인에 대해 알게되었고, 아는것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디자인에 디자도 모르고, 일러스트레이터에 일자도 모르는 나에게

너무도 어렵고, 고달프고, 난이도가 상에 속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배우고싶고, 알고싶고, 직접 해보고싶은 마음이 커서 인터넷을 검색하고, 찾다가

이번에 새롭게 출간한 이번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을 보고, 실제로 한가지를 해봤더니, 처음 배우는 사람, 할 줄 알아도 서툰 사람, 제대로 배우고 싶은 사람 등등.

기본이자, 기초를 다루고있으면서, 그저 설명에만 그치는게 아니라, 예제와 트레이닝을 통해 좀 더 실전이란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해주고, 실전에 적용하고, 적응 할 수 있게 도와주며, 앞서 배운걸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과 반복하는 기회를 줘서 좋다.

이 책을 보면서 일러스트레이터가 하는 역할이나 할 수 있는 기능이 너무도 많다라는걸 알게 되었다.

이걸통해 아, 일러스트레이터를 할 줄 알아야 하는구나를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유명한 다들 사용한다는 프로그램을 들어가보면 엄청나게 많은 패스들이 존재한다.

그 많은 패스를 다 외우고, 사용할 줄 알아야 하는건 아니다. 너무도 다행히도 말이다.

책에서 저자가 알려주는 패스편이 있다. 패스를 가지고 자유롭게 그리기와 다루기를 알려주고, 설명해준다.

총 8개의 큰 주제의 파트로 구성되어져있다.

그 중에서 패스 파트가 2개를 차지한다. 그정도로 패스가 하는 역할이 크다.

표지에서도 적혀져있듯이, 저자는 20일 완성을 목표로 구성해놓았고, 알려준다.

저자가 짜놓은 20일 완성 계획표가 나오는데 따라서 해도 좋고, 사람마다 컨디션이나, 상황이 다르니

자신의 현재 상황에 맞춰서 다시 새롭게 짜는것도 좋다.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은 버전이 여러가지다.

그렇다보니 어떤 사람은 옛날 버전이 있을 수 있고, 어떤 사람은 최신 버전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다들 혼란스러워하거나, 당황스러워한다. 나도 처음에 그랬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이 책 에서는 버전의 구애받지 않고 모든 버전의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일러스트레이터 책들을 보면 버전이 적혀져있는게 대다수인데, 이 책은 그렇지 않아서 편하고, 다행스러우면서 좋다.

처음에는 아주 기초이자, 기본적인걸 설명하고, 다룬다.

입문서라고하지만 설명이 길거나, 복잡하지 않게 되어있으며, 딱 필요한 설명만 해준다.

그리고 그림을 많이 수록되어져있어서 컴퓨터와 책을 번갈아 보면서 해도 길을 잃거나, 낯설지 않게 만들어줘서

편하고, 이해도 잘 되게 도와준다.

하나하나 천천히 저자의 설명과 보여주는 방법, 그림들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뚝딱하고 책에서

저자가 알려준 그림이나 모형, 도형 등등이 만들어져있다.

그냥 책만 봤을때는 쉬운듯, 어려운듯 해보이지만 실제로 내가 직접 해보면

생각외로 쉽지도, 그렇다고 너무 어렵지도 않다라는걸 느끼게 된다. 그리고 더 해보고싶다라는 마음이 생긴다.

20일 완성이라는 계획과 목표에 맞춰서 각 주제별 내용들 옆에 몇일차에 해당하는지도 나온다.

간혹 등장하는 노란색박스가 있는데, 설명에 있지 않은 것을 추가적으로 해준다고 보면 된다.

20일완성 노트편이 있다.예제라고 보면 된다.

앞서 배운걸 토대로 내가 직접 스스로 해 볼 수 있으며, 머릿속을 정리하고 입력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노트편을 통해 순서대로, 천천히 패스를 기억한다든가, 무슨 기능을 하는지도 익히게 된다.

하나의 큰 주제가 끝이나면 마무리로 트레이닝이 나온다.

앞서 배우고, 읽고, 공부한것들을 가지고 저자가 실전처럼 할 수 있게

트레이닝을 할 수 있도록 과제같은걸 내준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막 어렵거나, 난이도가 상은 아니다.

이 부분을 통해 나 스스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며,

익숙해지도록, 툭하고 치면 나올 수 있게 연습을 반복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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