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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하와이 ㅣ 렛츠고 여행 시리즈 5
아사히신문출판 지음, 문지원 옮김 / 이밥차(그리고책) / 2018년 1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122/pimg_7316511612106368.jpg)
요즘처럼 미세먼지 심한날들이 연속일때는 쾌청하고 맑은, 그야말로 날씨좋은 다른 나라로 여행을 떠나고싶은 생각이 자주 든다.
그 중에서 나는 항상 여행을 간다면 제일 가고싶은 곳이 하와이이다.
아무래도 티비를 통해 접하기도 했지만 뭔가 하와이에서의 느낌과 날씨와 여러가지가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와이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가기때문에 시중에 하와이 관련 가이드 북이 참 많다.
이 책도 하와이 가이드 책이다. 처음에는 표지만 색다르고, 독특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안의 내용들을 하나씩 읽어보고, 보다보니 다른 하와이 가이드 북과는 확실한, 분명한 차이점이 존재하며 보인다.
처음부터 전체적인 지도들이 하나씩 세부적으로 등장을 하며, 제일 놀랐던 점은 하와이를 가지 않는다면,
조사를 꼼꼼히 하지 않으면 알기 힘든 각종 와이키키 비치 워크, 로열 하와이안 센터 등등.
다양한 센터들의 지도같은 위치들을 그림으로 알려주고, 보여준다.
백화점을 가면 백화점의 어느 위치에 무엇이 있는지 입체적인 형태로 보여주는 기계가 있지 않은가.
그것과 거의 유사하다고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이 부분을 통해 넓은곳을 헤매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고, 내가 원하는 상품이 어느 위치에, 어느 층에
있는지도 바로 알 수 있어서 좀 수월하면서 여유있게 구경과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어느 나라든 그 나라만의 행사가 있지 않은가.
하와이에서도 역시나 빠지지 않는, 중요하고 인기있는 행사들이 존재한다.
하와이에서 연간 이뤄지는 행사들을 달력형식으로 사진과 함께 핵심만 딱 적은 설명과 함께 알려준다.
그 뿐만 아니라, 각 달의 기온과 강수량도 적혀져있어서 알려주는데 이걸 보면서 준비와 예상을 해 볼 수 있어서 좋다.
이 부분을 보면서 참 세심하고, 배려가 깊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6개의 주제와 파트로 구성되어져있다.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주제들로 구성되어져있다. 예를 들면 쇼핑파트, 음식파트, 뷰티파트 등등.
각각의 파트들의 매력이 충분히 담겨져있으며, 보면 볼수록 하와이에 대해 생각을 안하던 사람들조차
가고싶다라는 마음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할정도로 알차고, 자세하면서, 예쁘게 구성해놓았다.
각 파트들은 하나같이 하와이를 제대로, 오감을 다 사용하고, 만족하면서 여행하고, 즐길 수 있게 담아놓았다.
첫 여행이라든가, 하와이를 처음 가보는 사람들에게 정말 유용하고, 실용적이며 알차게 내용들이 구성되어있다.
예를들면, 하와이 여행시 준비해야할 준비물들로 알려주는데, 설명은 짧고, 핵심만, 그림도 같이 그려져있다.
그림과 함께 보니 까먹지 않게 되서 좋으며,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몰라서 멍하니 있지 않고 일찍히 준비할 수 있다.
그리고 여행을 갔는데 빈손으로 오면 나도 섭섭하고, 내 주변인들로 섭섭하지 않은가.
하와이에서 사야할 리스트도 사진과 함께 보여준다.
띠지의 말처럼 핫하고, 뜨고있는 스팟도 같이 알려주는데 남들은 모르는 곳을 내가 먼저 가서 소개하고, 즐긴다는 희열도 준다.
어디서 보기 힘든 하와이에서 주의할 점,위험에 대처하기등이 수록되어져있다.
여러가지중 하나를 예로 들지마녀, 해변에 갔는데 귀중품이나, 물건이 있다면 보관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무엇을 주의해야하는지 등을 알려준다.
모르고 했다면 큰 벌금을 물거나, 좋아야할 여행이 안 좋은 여행이 될 수 있는데 미리 주의를 하고 알고가기에 그런 부담을 줄여줘서 좋다.
그리고 각 종 파트에 해당하는 규칙이나, 알아둬야할 점도 파트에 들어가기에 앞서 미리 알려주는데 놓치지 않고 볼 수 있고, 도움이 된다.
하와이를 갔는데 와이키키 해변을 가보지 못한다면 정말 안될 말이 아니지 않은가.
와이키키 해변의 그림으로 그려전 지도도 나오며, 제대로, 확실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플레이 파트에 나오는 부분인데, 플레이 파트는 정말 플레이에 집중을 해놓은 파트이다.
테마파크, 자연, 레포츠 등등. 다른 파트인 쇼핑파트, 음식파트도 예외는 아니다.
각 파트의 주제와 관련된 목차와 내용들로 한가득 담겨져있다고 보면 된다.
이 책의 어느 페이지를 펴든 상관없이 한 페이지가 꽉 가득 채워져있다.
빈틈없이 양쪽 페이지가 크림이 잔뜩들어가서 조금만 만져도 삐져나올꺼같은 크림빵처럼 말이다.
사진이 넘쳐나며, 그림도 맛깔나게 들어가 있으며, 글의 양은 적고, 글은 방해가 되지 않게
꼭 알아둬야할, 설명들로 핵심만 적혀져있다.
그 뿐만 아니라, 옷, 화장품, 음식 등등. 각각의 가격도 달러로 적혀져있어서 알려준다.
미리 환율 계산을 해가거나, 해보면 대략적인 가격도 알 수 있어서 좋으며,
귀엽게 사진에 그림 가격표를 그려서 가격을 적어놓았다.
그림과 가격그림을 한 번에 볼 수 있고, 따로 알아보지 않아도 되서 편하고, 잘 잊혀지지도 않게 해준다.
먹는걸 워낙 좋아하다보니 음식파트를 제일 먼저 펼쳐서 보았다.
군침이 그냥. 밤이나 배고플때보면 진짜 미치고 환장한다.
사진의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며, 페이지를 가득 채운 각종 팬케이트의 다양한 모습에 반하게 된다.
아무래도 하와이하면 팬케이크가 제일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다.
그런데 팬케이크가 이렇게 다채롭고, 많아도 되나 싶게 많다.
유명 맛집부터, 모르는 맛집까지 나오는데, 알차고, 세세하며, 세심하다고 느낄 수 있는게 어느 파트든,
어느 페이지를 펴든 알 수 있다. 왜냐하면 팬케이크 부분에서도 가게마다 특징이있고, 다르게 팬케이크를 파는데
어느 팬케이크 가게는 과일듬뿍이고, 어느 가게는 크림가득이고 등등을 다 적어서 알려주며,
각각의 팬케이크의 맛과 느낌도 자세하게 보여준다.
이걸 통해 내 입맛대로 그리고 같이 간 사람과 함께 고를 수도 있고,
후회가 없고, 시간이나 돈낭비를 별로 안하게 해줘서 도움이 되고 좋다.
사진은 기본으로 장착되어져있으며, 가격도 알려주고, 가게의 위치와 오픈,마감 시간까지도 다 적혀져있다.
그림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고, 좀 더 정감가게 만들어주며, 꼼꼼하고 세세하게 맛이며, 어디서 구입하는게 좋은지도
보여주고, 알려주는데 이 책 한권이면 하와이 여행 준비부터 가서도 알차고 재미나게 놀고 즐기다 올 수 있을꺼 같다라는 생각과 기분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