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오늘부터 가계부 - 따라만 하면 돈이 모이는 가계부
주택문화사 편집부 지음 / 주택문화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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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따라만 하면 돈이 모이는 가계부★★★

2021년도 가계부를 보니 새해가 오고 있다는 실감이 납니다. 매년 새해를 맞이하여 다이어리와 가계부를 새로 장만하고 여러가지 다짐을 하곤 합니다. 2021년은 <2021 오늘부터 가계부>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도입부에 '오늘부터 가계부, 작성 가이드'가 있어서 효율적으로 가계부를 쓸 수 있겠습니다. 매달 예산을 짜서 생활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절약할 수 있기때문에 <2021 오늘부터 가계부>는 예산에 초점을 둔 가계부입니다. 최고의 투자는 절약이라는 말처럼 불필요한 지출을 통제하는 생활 습관은 정말 중요합니다. 소비를 조장하는 광고가 넘쳐나고 스마트폰 간편결제로 무엇이든 손쉽게 살 수 있는 시대에 사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소득과 걸맞는 예산을 짜고 실천해 나가는 태도는 반드시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그런점에서 이 책은  월간 예산과 결산을 정리할 수 있어서 특히 좋았습니다.  월말 결산으로 지출 내용을 한눈에 보며 나의 소비와 투자 성향을 파악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겠습니다.

<2021 오늘부터 가계부>는 단순히 수입과 지출을 기록하는 메모의 기능이 아닌 돈을 아끼는 법을 알려주는 가계부입니다. '흑자 되는 가계부 비법'으로 깨알 팁을 제시해 주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첫 달은 가볍게 지출 위주로 가계부를 써서 평균 지출을 파악하고 다음 달 예산을 짜면 어디에서 절약해야 할지가 파악된다고 합니다. 올해 12월부터 시작되는 가계부이니 12월은 가볍게 적어 보고 1월부터는 꼼꼼히 작성해봐야 겠습니다. 낭비라고 생각되는 지출은 빨간 펜으로 기록하고 할부금도 고정지출로 넣어 예산을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2021 오늘부터 가계부>를 매일 쓰면 하루 하루 소비내역도 정리되고 예산을 정해 지출하니 돈이 모일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인들에게 새해를 맞아 선물하기도 좋겠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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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 - 넷플릭스 성장의 비결
패티 맥코드 지음, 허란.추가영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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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힘이 있다

그들이 가진 힘을 실제로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라


넷플릭스는 최근 3년만에 주식시장이 3~4배로 성장한 전 세계에서 가장 성장이 빠르고 그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TV 프로그램, 영화, 다큐멘터리를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는  넷플릭스는 30여 개 언어로 190개 국가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TV보다 스마트폰을 더 많이 보며 이러한 현상은 젊은 연령층일수록 강하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시대에 들어서며 넥플릭스는 더욱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파워풀: 넷플릭스 성장의 비결]은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 넷플릭스(Netflix), 구글(Google)을 통칭해 FANG으로 불릴 정도로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급부상한 넷플릭스의 성공 비결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파워풀]은 8개의 장으로 넷플릭스가 어떻게 높은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탈바꿈하여 성장할 수 있었는지 그간의 시행착오와 분투의 과정속에서 찾은 해법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매 장마다 말미에  <이 장의 핵심>과 <리더에게 필요한 질문>이 있어 실전에서 조직과 리더가 응용할 수 있는 실용적 로드맵을 제안합니다.

 그중에 넷플릭스 문화를 이루는 하나의 축인 "극도로 솔직해져라"가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관료적인 위계질서에 맞추어 가면을 쓰고 겉과 속이 다르게 행동하는게 직장생활이라고 생각했왔기에 공개적으로 비판까지 공유하는 넷플릭스의 투명성은 놀라웠습니다. 타인에게 '친절'이라는 명목으로 비판하기를 꺼리고 나역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여 기꺼히 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솔직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문화는 관리자가 직원의 부족함을 차마 말하지 못해 결국 그 부족량이 다른 직원들에게 부당하게 떠맡겨지는 '몹쓸 짓'의 발생을 막아주었고 효율적으로 일 할 수 있는 배경이 되어주었습니다. 단기간에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넷플릭스의 '사람'관리의 노하우에서 배울 점이 많고 유익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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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투자의 비밀
김도정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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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의 고착화로 투자가 필수인 현실에서 현명한 주식투자자가 되기 위한 to do list

우리나라는 교육열이 높아서 학업성취율은 높지만 실질적인 돈에 대한 공부는 가르치지 않은게 문제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계산기 없이도 미적분을 풀어낼 줄 알지만 은행이자의 복리상품과 단리상품의 개념조차 모르는 학생들도 많을것입니다. 이러한 학생들이 어른이 된다고 해서  경제와 돈에 대한 공부를 저절로 하게 되는 것도 아니니 관련 직업에 종사하는것이 아니라면 여전히 무지의 상태로 경제 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주변에서 좋다더라 하는 카더라만 믿고 투자를 했다가 큰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경제 공부를 하고  시장의 흐름을 이해한다면 도박같은 투자가 아닌 제대로 된 투자로 부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부와 투자의 비밀]은 경제 전반에 대한 개념과 돈의 흐름에 대한 지식은 물론 투자에 대한 실천적 방법들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지식적인 부분 이외에도 절제와 성찰이라는 투자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관해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투자에 대한 성찰을 통해 현명한 투자자가 되도록 인도해 줍니다.

특히 인상적이 였던 내용은 역발상 투자에 관한 내용이였습니다. 결국 가격은 가치에 수렴되고 많은 것이 평균에 수렴하는 이치를 이용해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거나 신뢰가 회복되는 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역발상 투자를 잘 하기위해선 시장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투자자인 나자신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대중과 반대되는 선택을 하는 만큼 위험 대비 수익이 높은 투자이기에 가격보다 가치를 보는 안목이 필요하며 실패에서도 교훈을 얻는 자기성찰의 자세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투자 성향과 현재 대다수의 소문에 휩쓸려 판단력이 흐려진 것은 아닌지 정검하며 투자해야 합니다. 이처럼 [부와 투자의 비밀]은 주식투자에 관한 실질적인 노하우만이 아닌 성공하는 투자를 위한 마음가짐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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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프라이터처럼 쓰는 영문 캘리그라피 -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감성을 담은 손글씨
김상훈(hi_fooo) 지음 / 북스고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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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를 치는게 익숙해져서 손글씨를 쓸일이 점점 줄어드는 요즘 오히려 한자 한자 눌러 쓴 손글씨의 매력에 더욱 매료되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코로나로 외출이 자유롭지 않아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취미로 캘리그라피, 손글씨, 레터링 등의 취미를 즐기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캘리그라피를 배우려고 인터넷과 책등을 찾아보다보면 대부분의 글씨체들이 비슷비슷함에 아쉬움이 남았었습니다. 또한 한글보다 영문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많아 검색해보면 상대적으로 참고할 자료도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타이프라이터처럼 쓰는 영문 캘리그라피]는 책의 제목부터 맘에 쏙 들었습니다.

[타이프라이터처럼 쓰는 영문 캘리그라피]는 영문 캘리그라피 책으로 타자기로 찍히는 폰트를 손으로 쓸 수 있도록 구성한 책입니다. 타닥 타닥 타자기로 치는 폰트를 손으로 쓰다니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레트로 감성과 흔하지 않은 서체라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어디든 부담없이 들고 다니기 좋게 책이 작아서 외출중에도  틈이 나면 가방에서 꺼내 손글씨를 쓰기에도 좋습니다.

 이 책은 만년필을 이용하여 쓸 수 있도록 종이가 도톰하고 알파벳 소문자부터 대문자 까지 한페이지씩 따라 쓸 수 있도록 설명이 자세히 되어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 귀여운 글씨체라 따라 쓰기도 어렵지 않고 재미있습니다.
또한 알파벳을 모두 연습한 후에는 영단어와 팬그램, 명언 및 영화 대사 쓰기 등도 실려있습니다.


 알파벳부터 따라 써보았습니다. 날렵한 볼펜보다는 뭉특하지만 부드러운 연필의 질감도 잘 어울릴 것 같아 오랫만에 연필을 꺼냈습니다. 연필을 꼭 쥐고 선을 똑바로 따라 긋다보니 어릴적 글씨를 배우던 때도 생각나고 재미있습니다. 반듯한 직선과 곡선, 글자의 크기와 글자간의 간격등에 신경쓰며 쓰다보니 악필 교정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타이프라이터처럼 쓰는 영문 캘리그라피]로 연습해서 타이프라이터 폰트를 익혀 다이어리도 꾸미고 영어 명언을 적어 액자도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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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방구석 플랜B -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쿨하게 생존하는 법
박희진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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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옛말이 무색할 정도로 세상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해 한해가 다르게 변하고 있어서 10년전의 삶은 정말  까마득한 옛날 구시대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고도로 발전하는 과학기술로 사람의 일자리는 점점 사라지고 있으며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은 늘어 100세 시대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 시대(4IR)라는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제대로 이해하고 현명한 선택을 하여 행복한 생존 방법을 찾아내야 할 때임을 저자는 강조합니다. 여기에 안타깝게도 코로나로 인해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슬기로운 방구석 플랜B]는 변화하는 시대에서 진정한 행복 찾기 솔루션을 제공하려 합니다. 신기술의 편리함은 행복이 아닌 상대적 만족을 줄 뿐이므로 근본적인 인류의 행복을 찾아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기술이 범람하는 4IR 시대에 인간은 기계가 대체하지 못하는 인문학적 능력을 계발해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야 하고 시대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슬기로운 방구석 플랜B]는 포스트 코로나와 4IR에 대한 개념을 알고 나만의 행복을 찾도록 안내자 역할을 해주는 책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장이 끝나는 페이지마다 생각을 정리하고, 계획을 구체화하여 직접 적어 볼 수 있는 표가 실려있습니다. 첫장의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들에 스스로 답을 하며 내가 어떤 사람을 좋아하고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행복의 시작은 나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서 시작되는 것이기에 표의 질문들을 채우며 조금더 나와 가까워 지는 첫발을 내딛는 기분이였습니다. 책을 읽고 매 장마다 나오는 표에 답을 하다보니 막연히 불안하고 암울하게 느껴졌던 감정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나만의 행복에 대한 가치관과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대응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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