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인생을 색칠한다 - 성공의 길목에서 나누고픈 107가지 지혜
송준석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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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인생을 색칠한다>는 각각의 소제목 아래에 에디슨, 공자, 슈바이처, 레오나르도 다빈치, 칭기즈칸 등 각 분야에서 성공한 분들의 주옥같은 말씀이 쓰여있습니다. 그리고 그내용과 관련한 저자의 사색이 이어지는 구조의 책입니다. 저자는 과거 성인들의 말씀을 현재의 우리의 삶에 대입해보고 그안에서 깨달은 부족한 면을 반성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면서 독자에게도 말을 건넵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어떻게 사실겁니까? 그래서 그냥 혼자 짧은 한 두줄의 명언을 읽었다면 잠시 스치고 지나갔을 내용들을 저자덕분에 더 깊게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또한 <오늘도 인생을 색칠한다>는 조영대, 신철호, 이민, 정춘표, 한부철, 강동권, 강동호, 박정연 작가의 그림이 칼라풀하게 가득 실려있습니다. 그래서 글을 읽고
그림을 보며 생각에 잠기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글과 다른 매력이 있는 다양한 작가의 그림들에  흠뻑 빠져들어 더욱 즐거운 독서를 했습니다. 길지 않은 길이의 글들을 모아놓은 책이라서 틈틈이 읽고 싶은 제목을 골라 읽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오늘도 인생을 색칠한다>는 힘든 시기에 위로와 격려를 건네는 따뜻한 책입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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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만드는 감사메모 - 오늘 당신의 임무
엄남미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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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부끄러웠던 순간이나 화가 나고 억울했던 일들은 잊혀지지 않고 계속 떠오르곤 합니다. 이미 지난 일인데도 왜 그랬을까 또다시 후회하고 그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때처럼 화를 내고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반면에 행복했던 순간들과 감사한 일들의 기억은 쉽게 흐려지는 것 같습니다. 기억하고 반응하는 일도 삶의 습관이여서 어떤 자세로 바라보느냐는 중요한 일입니다. 이미 나쁜 버릇처럼 굳어진 사고의 흐름을 바꾸고 싶어서 나름 시작한게 감사일기였습니다. 매일 하루에 감사한 일을 3개씩 써보기로 했었습니다. 어떤날은 행복한 마음으로 감사한 일들을 노트에 가득 채우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날은 같은 말을 반복해서 쓰거나 쓸말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고 체화하고 싶었습니다. 

<감사메모>는 그런 마음에서 만난 책입니다. 저자는 습관 컨설턴트로서 수많은 불행한 이들의 삶을 감사함의 행복으로 채워주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기적처럼 건강이 좋아지고 부자가 되고 사랑하고 결혼을 하는 등 삶에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 모든것이 감사메모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정해놓은 시간이나 형식에 상관없이 일상속에서 감사한 순간을 노트나 휴대폰을 꺼내 한줄을 적는 그 순간이 감사메모의 시작입니다. 이 방식은 전에 일기장을 마련해 매일 자기전에 의무적으로 감사할일들을 써내려갔던 때와는 확실히 느낌이 달랐습니다. 또한 책을 읽으며 빈칸을 채워가면서 어떤 점들에 감사한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고 이렇게나 감사한 삶을 살고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책을 읽고 매일 감사메모를 쓸수록 감사한 일들이 더 잘 보였고 불평대신 감사함으로 일기장도 변해갔습니다. 꾸준히 쓰고 싶은 감사메모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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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가 나를 바꾼다 - 글씨를 보면 사람이 보인다
북카라반 편집부 지음 / 북카라반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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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과 이메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요즘 시대에는 손글씨가 귀해진 느낌입니다. 얼마 전 음식을 주문해서 받았는데 식당 주인분의 정성이 담긴 작은 손글씨 편지가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꼭꼭 눌러 쓴 단정한 글씨체를 보며 어떤 분일까 생각해 보게 되고 음식에도 정성이 담겨있을 거라는 느낌이 들어 흡족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처럼 손글씨는 전보다 더 큰 의미로 다가오게 되었고 그만큼 손글씨의 매력에 빠져드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손글씨가 나를 바꾼다>는 바른 글씨체를 갖고 싶은 이들이 따라쓰며 연습할 수 있는 책입니다. 

<손글씨가 나를 바꾼다>는 원리편, 실전편, 종합편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책을 펼치면 시원스럽고 큼지막한 글씨체가 눈에 먼저 들어오는데 글씨는 크게 쓰면서 연습해야한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성인뿐만 아니라 글씨체 교정이 필요한 어린 학생들과 노인분들도 모두 보기 좋은 책입니다. 연필로 자음 하나부터 반듯하게 따라 쓰며 빈칸을 채우니 어릴 적 공부하던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이 책은 손글씨의 기초 원리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리 편으로 자음과 모음을 연습한 후에 있는 실전 편에는 자주 쓰이는 일상 단어들과  문화, 경제, 문학, 과학, 교양, 고사 성어 등 유익한 단어와 문장들이 실려있어 지루하지 않게 글씨 연습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또한 마지막 종합 편에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이상의 <날개> 중 주요 문장이 실려 있어 단어뿐만 아니라 긴 문장도 연습할 수 있습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연습한 후에 이쁜 종이에 멋지게 써서 액자에 넣어 놓아도 좋겠습니다. 손글씨를 잘 쓰고 싶은 분들에게 <손글씨가 나를 바꾼다>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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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부동산에서 자유를 산다
너우리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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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열풍이 불며 갭투자가 극성인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락장이 올것이라는 경고성 멘트들이 들려왔고 정부도 부동산 규제 법안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부동산은 급등했고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된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문제는 기회를 놓친 벼락거지들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상대적 박탈감과 너무 비싸진 부동산의 진입장벽에 좌절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오늘도 부동산에서 자유를 산다>의 저자는 아직 기회가 있다고 말합니다. 앞으로도 부동산은 가격이 오를 것이고 이를 대비해 열심히 준비한 이들이 그 이익을 맛볼것이라고 말입니다. 

<나는 오늘도 부동산에서 자유를 산다>는 35세 젊은 나이에 아파트 투자로 단기간에 30년 치 연봉을 번 너 과장의 투자 이야기입니다. 장황하게 성공담을 자랑하는 책이 아니라 저자가 직접 겪은 진솔한 투자 경험들을 들을 수 있고 어떻게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야 할지 방향성을 잡아주는 책입니다. 그래서 이제 막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는 부린이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저자의 지나간 실패담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실수를 피할 수 있고 300권의 책을 읽고 임장을 다니며 치밀하게 준비하고 노력하는 저자의 끈기와 집념은 독자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어줍니다. <나는 오늘도 부동산에서 자유를 산다>를 읽고 늦었다며 자포자기하지 말고 공부하고 많은 경험을 쌓아 시장의 흐름을 파악해내는 바른 시야와 믿음을  갖게 된다면 다시 오는 기회를 잡아 성공투자를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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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외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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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볼때마다 기발한 상상력에 감탄을 하곤 했습니다. 상상이라지만 절묘하게 과학적이여서 실존하는 진실같은 그의 글을 좋아합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그러한 매력적인 글을 쓸 수 있는 원천이 되는 책을 만났습니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은 이전에도 출간되었던 많은 사랑을 받았었고 이번에 내용을 대폭 늘려 새로 출간된 것입니다. 이 책은 죽음, 제3인류, 개미혁명 등 12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542가지 소재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열세살때부터 수십 년을 써온 노트에는 미스테리한 사건들과 희귀한 생명체의 이야기부터 신화, 연금술, 인문학, 과학, 역사, 문학, 생물학까지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자료를 모으고 거기에 상상력을 더해내는 저자가 참으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745페이지의 이 엄청난 책에 너무 잘어울리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라는 제목처럼 이 책은 어느 페이지를 펼쳐들어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어마어마한 이야기 보따리같습니다. 또한 글 사이사이에 있는 단색의 펜화로 이루어진 삽화들은 이 책을 더욱 백과사전처럼 느껴지게 하머 보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은 항목별로 내용들이 짧기때문에 언제든 부담없이 읽기 좋습니다.  흥미로운 내용들은 간략하게 메모도 하고 관련 내용을 검색도 해보며 재미있게 오래오래 읽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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