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야 놀자-과학탐험대 화산과 공룡/미르에듀

유라야 놀자 과학탐험대 1 - 화산과 공룡 ㅣ 유라야 놀자 과학탐험대 1
MOON스튜디오 지음, ㈜에디트홀릭.CJ ENM 다이아 티비 감수 / 미르에듀(MIREDU) / 2021년 11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자신이 공룡이라고 믿고 콩콩 뛰며 괴성을 흉내내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발음도 안되는 4살 아기가 성인이 읽기도 어려운 공룡의 이름들을 줄줄 외우걸 보며 공룡에관해 이야기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유라야 놀자-과학탐험대 화산과 공룡>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160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채널 '유라야 놀자'가 과학 학습 만화로 나온 것 입니다. '유라야 놀자'는 어린이에게 유익하고 안전한 유튜브 채널로 인기가 많기 때문에 이 책에 더 믿음이 가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저도 어릴때 과학 만화 전집이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었고 특히 공룡편은 책이 너덜너덜해질정도로 보았었던 기억이 있어서 책을 넘기며 설레였습니다.

만화 속 캐릭터 유라, 토니,오리진이 요정 라꿍을 만나 백악기 후기 화산 활동이 활발했던 공룡시대로 떠나게 되며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백악기의 육식공룡과 초식공룡들의 다양한 생태를 배울 수 있고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어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화산실험의 원리 등도 재미있게 다루어져 있습니다. 만화 속 공룡 그림도 정교하게 너무 잘 그려져 있어서 어른이 읽어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공룡에 관해 이야기해도 즐거운 시간이 되겠습니다. 어린아이는 볼거리가 많기에 부모가 읽어줘도 좋겠고 글을 읽을 수 있는 아이들은 혼자 읽으며 백악기 공룡의 시대로 흥미롭고 즐거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책입니다. 책 중간 중간에 미로찾기와 공룡 그림 완성하기 등 놀이 페이지도 있어 더욱 재미있습니다. <유라야 놀자-과학탐험대 화산과 공룡> 아이들이 좋아할 유익한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5년 후 나에게 Q&A a day_토네이도

5년 후 나에게 - Q&A a day (2022 메리골드 Edition)
포터 스타일 지음, 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 2021년 11월

많은 이들이 매년 12월이되면 장만하는게 바로 새해 다이어리일 것입니다. 다가오는 2022년을 맞이해서 새다이어리를 고르며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해야 겠다고 생각하며 새해에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떠올려보게 됩니다. 보통 일년, 한달, 일주일, 하루 단위로 다이어리에 기록을 해왔었기에 <5년 후 나에게 Q&A a day>를 처음 보았을때 무척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이 다이어리에 어떤 나의 모습들이 담겨질지 기대되고 설레였습니다. 

<5년 후 나에게 Q&A a day>는 단순히 빈칸으로 구성된 다이어리가 아니고 매일 질문이 있고 매일 4줄의 여백에 나의 대답을 적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같은 질문에 매년내가 어떤 다른 대답을 하게 되는지를 보게 되는 방식이라 내년의 또 그 다음해의 나의 대답들이 궁금해집니다. 또한 지난 글을 보며 그 당시의 감정이 떠오르거나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나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서 나만의 값진 기록장이 되어 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미국·영국 아마존 500주 연속 베스트셀러라는 엄청난 기록을 가진 이유이겠습니다. 2022 한정판 메리골드 에디션으로 반짝이는 금색표지도 멋스럽습니다. 하루 하루 발전해나가는 나날을 기록해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5년 후 나에게 Q&A a day>를 추천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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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네이티브 일본어에 진심입니다

네이티브 일본어에 진심입니다 - 인스타에서 온 표현맛집 데일리 니홍고
데일리 니홍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1월

만화로 재미있게 실생활 일본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 상황별일본어 # 네이티브 일본어에 진심입니다

네이티브 일본어에 진심입니다 - 인스타에서 온 표현맛집 데일리 니홍고
데일리 니홍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1월

일본어 회화책으로 일본어를 공부하다 보면 교과서적인 표현들만을 배우게 되어 지루함을 느끼게 되고 진도도 잘 안나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즐겨보다니 일본인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교과서 밖의 표현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항상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일본어로 '집순이'를 어떻게 표현할까요?  <네이티브 일본어에 진심입니다>는 이런 갈증을 느끼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이책은 귀여운 만화로 네이티브 일본어 표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인기를 얻은  ‘데일리 니홍고’를 책으로 엮은것으로 만화책을 보듯 재미있게 일본어 표현들을 학습 할 수 있습니다. 

<네이티브 일본어에 진심입니다>에 있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표현들을 통해 일본 네이티브들이 쓰는 센스있는 표현들을 익힐 수 있습니다. 시트콤같이 재미있는 에피소드 속에 사용되는 표현들을 함께 배우다보니 더 기억에 잘 남고 캐릭터들과 같은 상황이 오면 바로 써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더 몰입하며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만화로 16가지 일상생활 속 표현들을 보고 예문으로 쉽게 공부하다보니 일본어에 흥미가 생기고 좀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표현맛집’ 코너에는 일본 유행어가 실려있어 일본인들과 대화할때 써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이지마다 설명된 단어와 예문은 QR코드로 정확하게 들려주는 네이티브 원어민 발음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항상 반복되는 패턴의 일본어 학습이 지루했다면 <네이티브 일본어에 진심입니다>로 재미있게 공부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양이 부부 오늘은 또 어디 감수광/자음과모음

고양이 부부 오늘은 또 어디 감수광 - 제주에서 찾은 행복
루씨쏜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11월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여행지라는 휴식의 감성 그리고 섬이라는 단절감이 주는 묘한 자유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곳입니다. 그래서 많은이들이 제주도로 여행을 즐겨갈뿐더러 간혹 육지에서의 모든것을 털어버리고 훌쩍 제주도로 이민(?)을 가는 이들도 종종 있습니다. 이책의 저자역시 삶의 공간을 제주도로 옮긴 경우여서 관광지로 가서 보는 제주도와 이방인이 직접 제주도민이 되어 겪는 제주도는 어떻게 다른 모습일까 궁금해졌습니다.

 <고양이 부부 오늘은 또 어디 감수광>는 한지에 그림을 그리는 작가인 루씨쏜이 제주도에 정착하여 살며 보고 느낀 일상 속 마음을 담아 그려낸 글과 그림이 실려있는 그림에세이입니다. 동양화하면 진한 먹색과 먹의 음영이 웅장한 풍경화 또는 칼라감이 돗보이는 민화가 떠오르는데 반해 저자의 그림은 파스텔톤으로 그려진 민화여서 무척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처음 책을 펼치고는 전시회 보듯 그림만 죽 먼저 훓어보았습니다. 한지에 그려진 파스텔톤 민화의 소담하면서도 정겨움에 감탄하며 한참을 보고 있노라면 그림안에 오밀조밀 다양한 볼거리들이 가득했습니다. 그림마다 등장하는 사랑스러운 고양이들과 제주의 모습이 참 잘 어울립니다. 책을 보다보니 저자의 전시회가 있다면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양이 부부 오늘은 또 어디 감수광>을 보며 고양이들과 함께 제주 곳곳을 여행다니는 즐거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파스텔톤 제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글과 그림들로 힐링하는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