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협의 발품 팔아 꼬마빌딩 - 경매보다 훨씬 싼 꼬마빌딩 잡는 법 꼬마빌딩 투자 로드맵
오동협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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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좋은 빌딩의 건물주가 된다면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길을 가다 알찬 꼬마 빌딩을 볼 때면 그저 부럽기만 했었습니다. 그래서 <오동협의 발품 팔아 꼬마빌딩>의 제목을 보니 발품 팔아 노력하지 않은 지난날이 후회되고 나도 꼬마빌딩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도 들었습니다. 부동산 규제가 심해지고 코로나와 경기침체로 세계 경제가 힘든 요즘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제대로된 투자가 절실한 시기입니다. 주식과 코인도 힘을 잃어 자본이 많이 빠져나가고 있고 그로인해 기존의 부동산 보유가 답이라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그중에서도 가장 유망한 부동산 자산은 바로 꼬마빌딩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꼬마빌딩이 안전성과 수익률 측면에서 매우 매력적인 재테크 상품임을 <오동협의 발품 팔아 꼬마빌딩>을 읽으며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파트보다 덜한 규제, 건물주의 노력으로 가치 상승, 절세 효과, 임대수익과 시세차익, 희소성 등 꼬마빌딩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이유들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자금 준비, 매물 고르기, 계약 등의 매수 과정, 빌딩과 임차인 관리, 매도 과정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있어 빌딩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챕터마다 'TIP'과 '투자사례 분석'이 별도로 정리되어 있어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전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빌딩은 아파트와 달리 북향이 더 인기가 많은 이유라던지 임대 수익외에 옥외 광고판으로 부대 수익을 올리는 법 등을 유익한 투자 노하우를 배울 수 있습니다. 발품팔아 꼬마빌딩의 주인이 되고 싶다면 <오동협의 발품 팔아 꼬마빌딩>의 도움을 받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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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피라냐 - 우린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비르지니 드 포 지음, 마리케 부울라지 그림, 홍명지 옮김 / 작가와비평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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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냐는 원주민어로 이빨이 있는 물고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턱이 매우 발달했고, 삼각형의 날카로운 이빨이 있어 질긴 먹잇감이라도 쉽게 뜯어 먹을 수 있습니다. 육식성으로 성질이 흉폭하여 영화에서 피라냐 때가 강에서 퍼덕 퍼덕 날뛰며 물에 빠진 동물을 순식간에 뼈만 남기는 영상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황금빛 피라냐: 우린 친구가 될 수 있을까?>는 이렇듯 특색이 강한 피라냐가 주인공이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좋겠습니다. 초록색 몸에 분홍 지느러미를 살랑이며 안경을 쓴 피라냐가 날카로운 이빨도 개성 있는 개구쟁이 같아 귀여워 보입니다.  

그런데 왼쪽에 있는 피라냐는 얼굴이 다릅니다. 요 아이가 바로 황금빛 피라냐 제시입니다. 제시는 사실 황금빛 비늘을 가진 특별한 금붕어입니다. 매일 불편한 피라냐 옷을 입고 피라냐 친구들이 가득한 연못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자신의 황금빛 비늘을 감추고 피라냐인척하느라 좋아하지도 않는 과격한 피라냐 놀이를 억지로 해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변장을 들킨 제시는 큰 결심을 합니다. 또래집단이 중요한 아이들은 남들과 다름이 소속감을 갖지 못하는 불안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며 친구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배워야 하기에 <황금빛 피라냐: 우린 친구가 될 수 있을까?>를 읽으며 아이와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귀여운 원색의 물고기 캐릭터들과 아기자기한 물속 세상이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따뜻한 교훈이 담겨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황금빛피라냐, #유아그림책! #동화, #피라냐, #우정, #친구, #존중, #비르지니드포, #마리케부울라지, #글로벌콘텐츠,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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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 가장 많이 헷갈리는 중국어 유의어 - 실제 상황을 통해 쉽게 익히는 같은 뜻 다른 쓰임새 100개 단어
진영 지음 / 시대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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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회화를 원어민에게 재미있게 배우고 있습니다. 노래처럼 음의 높낮이가 있는 성조도 재미있고 한자 실력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며 느끼는 즐거움이 큽니다. 학창시절 영어를 단어암기와 독해 위주로 성적내기만을 위한 공부를 했어서 막상 외국인 앞에서는 입이 안떨어져서 회화 공부를 다시 처음부터 시작했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어는 처음부터 정확한 발음으로 말하기와 실용적인 회화에 더 중점을 두고 학습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 가장 많이 헷갈리는 중국어 유의어>는 제목부터 지금 딱 필요한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중국어 유의어들을 배울 수 있는 학습서로 상황 맥락별 어휘 비교를 통해 차이점을 이해하니 더 쉽고 재미있게 중국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평소 중국어로 말할 때 헷갈리는 100개의 어휘를 엄선하여 각 어휘별 쓰임새의 차이점을 실제 겪고 있는 상황 맥락에 적용시켜 익히고 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어휘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원어민이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 200여개의 예문을 통해 알짜배기 표현을 배우고 일상 대화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겠습니다. MP3 음성 파일을 듣고 따라 말하며 원어민처럼 말할 수 있도록 연습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 가장 많이 헷갈리는 중국어 유의어>는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와 밝고 경쾌한 디자인으로 학습하는 내용이 크게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어 학습 효율이 더 높습니다. 실용적인 중국어 표현들을 유의어로 비교하며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일상생활 속 가장 많이 헷갈리는 중국어 유의어>로 회화 실력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헷갈리는중국어유의어, #시대인, #진영,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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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프랑스 자수 - 초록담쟁이 작가와 함께하는
오정경 지음, 초록담쟁이 그림 / 경향BP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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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담쟁이 작가님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을 좋아합니다. 소곤소곤 재잘재잘 웃음소리가 들릴 것 같고 향긋한 차향과 고소하게 밥 익어가는 냄새가 날것만 같습니다. 또한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보며 우리나라의 사계절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다시금 깨닫게 만듭니다. 이렇게 멋진 초록담쟁이 작가의 일러스트가 프랑스 자수와 만났습니다. <초록담쟁이 작가와 함께하는 일러스트 프랑스 자수>는 그냥 책장을 넘겨만 봐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작품들이 가득합니다. 평면적이였던 그림에 입체적으로 꽃이 한가득 피어나고 색실의 고운 색감들이 따스함을 더하니 너무 근사합니다. 이쁘게 수놓아 액자를 해두고 매일 보고싶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한땀 한땀 손끝으로 꽃피우며 완성된 작품은 액자나 자수틀에 끼워 인테리어 소품으로 장식해도 예쁘겠고 에코백이나 쿠션, 테이블매트, 파우치 등으로 만들어 고마운 분에게 정성 가득담아 선물해도 좋겠습니다. 

프랑스 자수를 할 줄 모르는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도록 스티치 방법들이 순서대로 사진으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도안에도 사용되는 스티치와 실 색 번호가 자세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림의 실제 사이즈 도안들이 수록되어 있고, 도안을 옮기는 방법을 비롯하여 선세탁 및 후세탁하는 방법, 기본 스티치를 수놓는 방법과 원단에 염색 물감을 이용해 채색하고 나머지 부분에 자수를 놓는 방법 등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노하우들이 실려있습니다. <초록담쟁이 작가와 함께하는 일러스트 프랑스 자수>로 멋진 자수 일러스트 작품을 만들며 힐링하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러스트프랑스자수, #경향미디어, #초록담쟁이작가, #오정경,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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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기차 여행 당신을 위한 그림책, You
다니 토랑 지음, 엄지영 옮김 / 요요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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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을 하며 창틀에 팔을 괴고 무언가 깊은 생각에 빠져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빨간 머리에 상기된 얼굴을 한 여인의 그림이 눈길을 끕니다. 묘한 분위기와 결의에 찬듯한 단호한 눈빛이 남다른 여행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차의 창문을 표현하는 것 같이 갈색 겉지에 네모 프레임의 구멍이 있고 그 너머로 여인이 보이는 센스 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책 <일등석 기차 여행>입니다. 강렬하지만 자유로운 색감과 필선 느낌이 가득한 멋진 그림이 한참을 바라보게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표지에 있는 여인은 어떤 여행을 하는 걸까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겼습니다.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 이 여인은 이 책의 주인공인 ‘클레멘티나 델피’입니다. 책은 델피 씨네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평생 행정 공무원으로 일해 온 델피 씨 삶의 목표는 그의 좋은 인맥을 활용해 딸인 클레멘티나 델피에게 좋은 신랑감을 구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딸에게 상류 사회의 매너와 에티켓을 가르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던 중 전쟁이 발발하고 클레멘티나는 모든 것을 잃게됩니다. 망연자실해 있던 클레멘티나는 어느날 어떤 결심을 하고는 아버지가 은행에 저축해 놓은 돈을 모두 찾아 그 돈의 절반으로 민트색 실크 드레스 한 벌과 모자를 산 뒤, 나머지 돈을 탈탈 털어 일 년 동안 일등석을 타고 여행할 수 있는 기차표를 삽니다. 그녀는 주어진 가혹한 운명에 주져앉아 울고만 있지 않고 세상으로 새로운 걸음을 내딛습니다. 그리고 남자와의 결혼을 통해서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스스로의 삶을 찾아 이루어냅니다. 클레멘티나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일등석 기차 여행>은 내용뿐만 아니라 그림도 멋진 책으로 응원을 담아 선물하고 싶은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등석기차여행, #다니토랑, #다산어린이,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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