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태도와 행동을 결정하는 요인이 국적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본의 국적을 무시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 P109

간단히 말해 진정으로 초국적인 기업은 거의 없다. - P114

국경 없는 세계라는 표현은 엄청나게 과장된 표현이다. - P114

자국 편향은 단순히 감정적인 애착이나 역사적 책임감 때문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경제적 이유도 있다. - P117

국내 자본이 외국 자본보다 더 바람직하다고 해서 항상 외국 자본보다 국내 자본을 선호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 P121

외국 자본을 무조건 거부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자본에는 더 이상 국적이 없다는 신화에 근거해 경제 정책을 세우는 것은 너무도 순진한 발상이다. - P123

서비스 산업은 생산성이 증가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기 힘들다. - P125

또 서비스 상품은 교역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서비스 산업에 기초한 경제는 수출능력이 떨어진다. - P125

서비스업에 비해 제조업의 생산성이 더 빨리 향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 P132

이른바 탈산업화 현상은 제조업 부문의 급속한 생산성 향상에 따라 제조업 제품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하락하기 때문에 나타난 것이다. - P134

생산의 관점에서 보면 이들 경제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중요성은 아직 ‘탈산업 사회‘를 공언할 정도로 줄어들지는 않았다. - 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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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의 과거 행적에도 불구하고 부자 나라들은 개발도상국에게 국경응 허물어서 경제를 본격적으로 국제 경쟁에 노출시키노록 요구한다. - P106

자유 무역, 자유 시장 정책을 사용해서 부자가 된 나라는 과거에도 거의 없었고, 앞으로도 거의 없을 것이다. -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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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인이 받는 임금은 그의 가치를 완전히 반영하지 못한다. - P36

이렇게 본다면 세계화의 정도를 결정하는 것은 정치이지 기술이 아니다. - P66

그런데 최근의 것에만 사로잡혀 니제는 보편화된 것들을 저평가할 경우 과거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여러 가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갈 위험이 있다. - P68

금융 자산은 불적, 인적 자산보다 더 신속하게 이동시킬 수 있는 성질 덕분에 다른 자산에 비해 더 높은 이윤을 낼 수 있다.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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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규정된 자유시장이 존재한다는 신화에서 벗어나는 것이야말로 자본주의를 이해하는 첫걸음이다. - P20

다시 말해 자유시장이라는 것은 환상이라는 이야기이다. - P22

과학적으로 엄밀하게 규정된 자유 시장의 경계라는 것은 없다. - P29

주주들을 위한 기업 경영이 결국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약화시키는 것이다. - P33

유한 책임을 가리키는 이 L자가 근대 자본주의를 가능케 했다는 사실을 아는 독자는 아마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 P33

부동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기업을 경영하는 것은 불공평할 뿐 아니라 효율적이지도 않다. - P46

다시 말해서 임금이라는 것은 정치적 결정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 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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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가 하늘을 파란색으로 보는 까닭은 화학적이라기보다는 광학적인 이유 때문이다.

고전시대에선 빨강과 초록의 명도가 같아 ‘같은 색‘으로 분류됐다.

노랑은 모순되는 뜻을 많이 가지고 있다.

신기하게도 어두운 노랑은 존재하지 않는다.

노랑은 스펙트럼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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